2011년 10월 27일 목요일

2005년 3월 철천지가 처음으로 고객과 함께 하는 행사를 나중에는 사회공헌 활동으로 변경되어 사회 복지관들을 후원

철천지가 처음으로 고객과 함께 하는시간을 가졌습니다.
이행사는 나중에는 사회공헌 활동으로 변경되어 사회 복지관들을 후원하기 시작 했습니다.
어느정도 철천지가 가야할 방향과 사업목표의 윤곽이 태동되던 시기 입니다.

자신이 좋아하는 일을 해도 행복할수 있다는것을 알려주는것..
그자리가 어디든 말이죠.

(seungguk)님 철천지 별천지 다녀와서..
너무 늦게 사진을 올리게 됐네요^^ 안녕하세요! 철천지 별천지 캠프 다녀온 준재 가족입니다. 너무 유익하고 즐거운 시간들이었습니다. 가족 모두가 함께 모여서 뭘 만든다는 것. 큰 추억이 되었습니다. 애들은 벌써 또 가자고 성화입니다. 이런 좋은 기회를 만들어 주신 철천지 여러분들께 감사드립니다. diy에 관심만 갖고 아직 제대로 된 작품은 만들어 보지 못했는데 캠프 다녀오니 자신감이 생겼네요.이제 본격적으로 diy를 해 볼 작정입니다.
Gallery637_0
직접 만들어 더 멋진 장난감. 돌아오는 내내 차에서 잘 가지고 놀더니, 집에 오자마자 떡하니, TV위에 전시해 놨답니다.
Gallery637_1
처음 잡아본 드릴, 아주 진지합니다. 집에서는 손도 못 대게 했는데, 크게 위험하지 않다 합니다.
Gallery637_2
망치질도 직접. 애들이 아주 신나했습니다.
Gallery637_3
레크레이션! 우리 애들이 이렇게 활발할 줄이야,, 꼬마들 모두 너무 즐거워 했답니다. (엄마 아빠들은 더 즐거웠고...)
Gallery637_4
맛있는 고기에 시원한 맥주 한잔. 그리고 불꽃놀이!!
(arte)님 기계식 비데 이전 설치하기
이사를 오면서 기계식 비데를 떼어 왔는데, 비데 업자와 이삿집 센타의 무관심 속에 배관 부속을 챙겨오지 못했습니다. 이미 팔아버린 비데에 대해서 더이상 신경 쓰지 않으려는 비데 업자에게 화가 나서 제가 직접 나서기로 했습니다. 이미 전자식 비데를 설치해본 경험이 있기 때문에 이것도 별로 어렵지 않으리라 생각했는데, 배관 부속을 찾기가 어려웠습니다. 철천지에서 비슷하게 생각 이 물건을 발견하고, 게시판에 문의한 뒤에 전화로 상담을 하여 주문을 마쳤습니다. 철천지에서 배송할때 호스 외경에 맞추어 밸브를 만들어 보내줍니다.(8mm인지 6mm인지) 도착한 제품을 보니 의외로 크기가 커서 맞을까 생각했는데, 연결해보니 잘 맞더군요. 세면대 아래의 냉수와 온수 배관에서 비데에 물을 끌어 옵니다. 그런데, 연결을 마치고 나니까 물이 방울방울 새더군요. 테프론테이프를 잊었던 거죠. 집안 공구함을 뒤졌더니, 오래된 테프론테이프가 나와서 그것을 이용했습니다. 완벽하게 마무리 된 뒤에 집사람이 저보고 비데 설치 아르바이트 하라고 하는군요.
Gallery592_0
보통은 변기 밖에 연결 고리가 있는데, 이 변기는 고급이라서 그런지 안쪽에 있더군요. 물탱크 뚜껑을 열고 안쪽으로 손을 넣었더니 잡혔습니다. 크기는 규격인 것 같았습니다.
Gallery592_1
사용된 공구와 부속입니다.
Gallery592_2
세면대 연결 배관을 분해 했습니다. 물론 물은 잠그고.
Gallery592_3
테프론 테이프 없이 작업했더니, 물이 샙니다. ^^ 테프론테이프 작업 방법은 철천지에 자세히 나옵니다.
Gallery592_4
완성했습니다. 고무 호스를 연결하는 것은 매우 쉽습니다. 철천지 어딘가에 설명이 나와 있습니다.
(cpcyhan)님 10만원으로 싱크대 바꾸어 보세요.01탄
싱크대를 교체할려고 하니 가격이 만만치 않네여 기본가가 견적이 100만원이상 이니 엄두가 나질 않습니다. 이 싱크대를 본 사람들도 이 정도면 괜찮다고 하고 저도 몇년은 쓸만할것 같아 이뿌게 시트지와 손잡이만 교체 할려고 합니다.그럼 시작합니다,
Gallery596_0
문짝 및 서랍 작업완성입니다.
Gallery596_1
손잡이 교체하기 전 모습입니다. 예전엔 이것도 이뿌다고 쓴것같은데..
Gallery596_2
손잡이와 시트지 교체한 모습입니다. 비싸지도 않으면서 모양은 중후한 모습이져..ㅎㅎㅎ
Gallery596_3
여기서 잠깐 전체 모습입니다. 시트지부착은 아래부분만(왼쪽서랍빼고) 이루어 졌는데 회색에서 백색으로 바뀌어 가는 모습입니다.
Gallery596_4
위의 엣지 부분에 나무결 무늬 시트지를 붙여 보았습니다. 이전모습
Gallery596_5
위의 엣지 부분에 나무결 무늬 시트지를 붙여 보았습니다. 작업모습-시트지 폭을 5센티미터로 잘랏습니다., 뒤에서 부터 부착하여 다시 뒤에서 마무리되도록 합니다.
Gallery596_6
위의 엣지 부분에 나무결 무늬 시트지를 붙여 보았습니다. 작업모습-시트지 부착시 약간 크게 재단을 해야 한다는 상식은 아시져?? 부착후 불필요 한 부분 칼로 도려내기.
Gallery596_7
위의 엣지 부분에 나무결 무늬 시트지를 붙여 보았습니다. 완성사진
Gallery596_8
다음엔 내부 시트지 부착을 할려고 합니다. 이전사진-어떻게 변할지 저도 궁금합니닿ㅎㅎㅎ
Gallery596_9
상단 싱크대도 손잡이 뮨짝시트지부착 엣지 내부시트지부착.. 할일이 벌려 놓으니 만만치 않네여..^^;그래도 즐거운 마음으로..
(algae)님 소품 박스 만들기
아이들 책상과 책장 만드는 과정에서 나온.... 짜투리 목재로 필요한 소품들을 만들었어습니다. 재활용도 되고... 예프게 만들어 필요한 공간에 놓을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Gallery600_0
화장대 위에 놓은 미용기구 정리대
Gallery600_1
미용기구 정리대... 드릴로 문양을 난들어 꽂이를 만들었습니다.
Gallery600_2
욕실의 책꽂이....반신욕등을 하면 즐길수 있는 독서를 위한 책꽂이.... 비닐로 커버를 만들었습니다.
Gallery600_3
딸아이의 사물함..... 나무의 촉감을 그대로 유지하려고 색칠을 하지 않았습니다.
Gallery600_4
손잡이는 딸아이의 아이디어...
Gallery600_5
딸아이가 고정홈을 팔 것을 제안했으나... 어려울 것 같아서... 붙여서 만듬
Gallery600_6
계란 보관함.....
Gallery600_7
손잡이을 달아서 안정성을 확보...
(kpy7309)님 재활용 diy 사진을 올렸는데 보이지않아 다시시 올려 봅니다
이것 도 diy라고 할수있는지 는 모르지만 그냥 올려 봅니다 만들게된 동기는 시중에 파는 게 너무비싸서 한번 만들어 본 겁니다 마침 버려진 침대 밑판이 있어서 이걸 재활용해서 만들어 보기로 했습니다 본드로 붙이고 테이블톱으로 자르니 훌륭한 목재가되더라구요 필요한 자재는 철천지에서 구입 했고요 구입한 물품 중 아크릴고정핀 ,,가시번데기너트볼트..번데기 너트 ,, 유리선반다보 만 사용하고 나머지는 거실 tv다이를 만들때 사용 할겁니다 제일 윗판은 8mm아크리판 을 아는 후배에게 부탁해서 자르고요(그런데 알고보니 철천지에서 도 팔더군요) 나머지유리 세장은 동네 유리가게에 부탁해서 한장에 만원씩에 구입 했습니다 조금 어색해 보이더라도 재활용 을 했다는것에 있겠죠? 아 참! 그리고 새벽2~3시까지 생업에 메달리다 보니 페인트 과정을 사진으로 남기지 못했습니다 이해 바라구요 건강 들 하십시요 아참! 밑판은 고장나 쓰지않는 작은 집성목 탁자를 사용 했습니다^^~~제일 하단 사진의 스피커는 철천지 에서 집성목 을 재단 구입후 직소기로 구멍 을내고 기존에있던 스피커 유닛을 그대로 사용했고요 현제 리어로 쓰고 있고요 하얀색을 택한 이유는 프런트 가 힌색 이기 때문에 렉크도 힌색으로 한겁니다
Gallery603_0
완성 된 겁니다
Gallery603_1
본드로 집성 과정입니다
Gallery603_2
재단전목재 입니다
Gallery603_3
테이블 톱으로 재단후의 목재입니다 훌륭 하죠?
Gallery603_4
밑판으로 쓰일 망가진 작은 탁자 입니다
Gallery603_5
밑판과 각목을 조립 한 상태 입니다
Gallery603_6
요건 제가 임시로 만들어서 쓰던건데요 표시가 확나죠?
Gallery603_7
요건제가 철천지에서 집성목을 재단 구입해서 직소기로 구멍 을 내고 기존의 스피커 유닛을 그대로 사용해 서 만든건대요 현재리어로 쓰고있습니다
(ohne)님 철천지별천지 캠프후기 입니다.
안녕하세요. 몽돌이가족 입니다. 어디에 올리는지 몰라서 헤매다 이제사 캠프후기를 올립니다. 가족과 철천지와 함께한 별천지 캠프는 유익하고 좋은 시간이었습니다. 애써 준비하고 가족처럼 편하게 대해주신 철천지 스탭분들께 감사합니다. 글재주가 없어 사진만 조금 올리겠습니다. ^^
Gallery622_0
아이들과 색칠작업 중. 진지진지
Gallery622_1
1. 강원도 광덕산 그린리조트 2. 스탭분들이 테이블마다 DIY 재료와 공구를 준비중입니다 3. 진행을 맡으신 박수세번 멋쟁이~ 님
Gallery622_2
게스트로 참가하신 한기범 님입니다.연출사진입니다. ㅋㅋ
Gallery622_3
1. 멀리 월미도에서 오신 가족. 둘째 순산하세요~ 2. 천연색소로 취향대로 색칠 중
Gallery622_4
몽돌이네 대장. 나무도 공구도 처음인데 금새 재밌어했습니다.
Gallery622_5
밤엔 옥상에서 천체망원경으로 달도 별도 보고.. 전문가의 별자리 강좌도 듣고 (덜덜~)이어지는 캠프파이어와 돼지고기와 소세지 쥐포 등등의 바베큐 파티.
Gallery622_6
둘째날은 주제 정해 자유창작경연을 했습니다. 모두들 나무작업에 강한 애착을 보이셔서 열띤 경쟁이.. 헤어지기 아쉬워 사진으로 담아봤습니다.
Gallery622_7
식당과 숙소.. 그린농원 리조트의 구석구석입니다.
(kangilgo)님 아동용 책장 & 신발장
처음에 집사람이 이상하다고 했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멋있다고 하네요.. 뿌듯했습니다. 이번주에는 아들 책장 만들 계획이 있는데. 빨리 끝날지????
Gallery620_0
완성사진
Gallery620_1
아들이 오른쪽 옆구멍이 뭐냐고 묻습니다. (우산꽃이)
Gallery620_2
멋지게 한 컷
Gallery620_3
완성사진2
Gallery620_4
?
(ranchman)님 컨츄리 스타일 장식장과 협탁
처음 DIY에 도전하기로 하고 공구들을 구입하고 만들어본것입니다. 처음하는 작업이라서 시간이 더디게 걸렸습니다. 철천지를 비롯한 여러 DIY 관련 사이트를 참고했습니다. 원래는 작은 장식장이 목표였고 협탁은 나무 주문에서 남는 부분으로 장식장을 만들기위해 사전기술 습득이 목적이었습니다. 협탁도 원래는 협탁이 목적이 아니라 화장대 의자가 목적이었으나 너무 크게 만들어져서 사용용도를 협탁으로 만들었습니다. 이번 목표는 첫작업인 만큼 DIY작업에 대한 기초를 쌓았다는데 만족! 컨츄리 스타일이다보니 하트와 물결모늬를 자르다보니 직소사용에 익숙해진것같습니다. 다음 작업을 계획중..
Gallery615_0
작은 수납장과 협탁
Gallery615_1
작업대
Gallery615_2
도화지에 본을 대강그리고 나무에 옮겨 그리고 직소로 잘랐습니다.
Gallery615_3
컨츄리 스타일의 심벌 하트도....직소작업
Gallery615_4
드라멜의 트리머 기능을 사용 트리밍...
Gallery615_5
협탁의 부속물들의 전경....
Gallery615_6
협탁 조립시작
Gallery615_7
협탁 완성!
Gallery615_8
장식장 원재료
Gallery615_9
가조립한 모습
Gallery615_10
도화지 본으로 그리기 시작
Gallery615_11
직소작업
Gallery615_12
드라멜과 트리머 킷
Gallery615_13
조립시작.
Gallery615_14
장식장 완성!
(sealove4)님 이동용 좌식 컴퓨터 테이블
안녕하세요...? 처음 만들어 본 작품이라 미흡한 점이 많습니다. 얼마전에 컴퓨터를 새로 샀는데, 구석방에 설치를 하다보니 컴 사용이 불편해 한번 만들어 보았습니다. 공구가 없어 회사에서 드릴을 빌려오고 조금한 실톱을 하나 사서 만들었는데 정말 혼자서 고생 많이 했습니다. 그러나 만들어 놓고 보니 정말 흐뭇합니다. 컴 본체 높이에 맞게 제작을 하다보니 조금 높다는 느낌이 있는데(좌식 의자 사용 예정), 데스크탑 컴을 집안에서 노트북 처럼 사용할 수 있어 정말 기대 이상입니다. 그런데 결정적으로 산지 한달 정도된 컴이 말썽입니다. 하*마트에서 산 주*테크 제품인데 벌써 세번째 A/S 예정입니다. 15mm 목재를 이용했고 본체 환기와 테이블 이동을 위해 구멍을 뚫었습니다.
Gallery614_0
컴 설치 완료
Gallery614_1
목재 준비 - 철천지에 주문 배달된 목재
Gallery614_2
작업중
Gallery614_3
조립중
Gallery614_4
완성
Gallery614_5
환기구
Gallery614_6
손잡이 구멍
Gallery614_7
본체 설치구
Gallery614_8
본체 받침
Gallery614_9
모니터 고정 - 볼트 너트로 고정
Gallery614_10
뒷면
Gallery614_11
밑면
(minamk)님 책장 겸용 장식장과 선반 겸용 가전제품 수납장
저는 작업실 생활을 하고 있습니다. 작년 초가을에 철천지를 비롯한 DIY고수님들 사이트, 블로그 등을 돌아다니다 모든 가구를 직접 만들겠노라고 작업실 식구들에게 선언한후 목재를 봉고차 한트럭분 실어나른후 반년 가까이 완성을 못해서 작업실 식구들의 원성이 이만저만이 아니었습니다. 물론 목공은 할줄 몰랐구요. 게다가 대강 큼지막한 덩어리만 자르고 제대로 재단도 되지않은 MDF와 집성목, 스페이스 월 등의 재료에 짓눌려 작업실 공간 내부의 모습도 말이 아니었죠. 겨우 겨우 작업대 겸용으로 만든 평상은 스테인같은 재료의 기초적인 사용법도 몰라 한두컵 신나를 타서 칠하면 될걸 1리터를 넘게 떡칠하고 방수한답시고 그 위에 엄청난 두께로 우레탄을 바르기도 하는등 황당할정도의 시행착오도 겪었습니다. 그리하여 마침내 마무리 작업에 들어갔으니 몇 가지 덩어리를 한꺼번에 이제야 완성했습니다. 겨울에 페인트칠에 성에가 엉겨붙기도 하고 올해 서울이 가장 추울때 야간작업 한다고 밖에서 해뜰때까지 일하기도 했습니다. 암튼 한꺼번에 5종 정도가 한꺼번에 마무리되어 사진이 정리되는 대로 올려봅니다. 그 가운데 먼저 신발장겸 책꽂이와 스페이스월 유리선반 겸 냉장고, 생수기, 전자레인지 용 수납장을 먼저 올려봅니다. 제 2번째 DIY입니다. 확실히 만들어놓고 보니 초보에게 무리한 도전이었던것 같기는 합니다. 기존의 주방용품을 좁은 공간에 수납하면서 선반 등 다른 수납기능도 겸하는 것을 목표로했고, 재조립이 가능하도록 100% 미니픽스와 라픽스로 연결부를 처리했습니다. 락카하도제로 원하는 색상을 내면서 우레탄 마감으로 방수와 도장의 강도에 신경을 써봤습니다. 사실 코팅합판보다 싸게 들면서 직접 색상까지 조정한다는게 매력이었는데 정말 엄청난 시간하며 인건비도 안나오더군요. 기껏 만들었더니 작업실 이사가자는 얘기가 나와서 손잡이에 비닐도 못 벗겼네요. 가지마라 가지마라~ㅠㅠ; 이 작업 전후에 비슷하게 끝낸 덩치 큰거 네 세트가 더 있습니다. 조만간 올리지요.

DIY도전 초반부터 좀 무리하긴 했지만 엄청난 삽질끝에 그래도 용케 만들었네요. 아래는 할로겐 켠 모습이구요.
Gallery624_1
지난번 어느분이 평가해주신 엉덩이 잘리는 톱대 겸용 평상에서 재단했습니다. 공방용 절단대 및 작업대 같은 원형톱 감추는 DIY자료가 일찍 올라왔더라면 저렇게 촌스럽게는 안 만들었을텐데요. 톱질 무쟈니 위험합니다. 위에 깝죽대던 저 철자는 아래처럼 되어버렸습니다. 다행히 튀지 않아서 제가 안다친게 다행입니다.
Gallery624_2
미니픽스 사용전 실측도 겸해서 테스트해봤습니다. 트리머로 구멍내고 나무기리로 구멍뚫고요. 밑판은 손이 많이가서 미리부터 조립시작입니다. 목심박고 퍼티로 땜빵하고 샌딩했습니다. 미니픽스, 라픽스 나사자리 체크하면서 마름질도 했구요.
Gallery624_3
시작부터 삽질한 부분들의 땜빵입니다. 재단은 잘못했고 목재 여분은 없고해서 작은 판들을 억지로 연결했습니다. 드릴로 구멍뚫고 돼지본드 흘려넣고 철심박고 접합면엔 오공본드 떡칠후 테입으로 양쪽을 당겨 고정했습니다. 다시 파내고 5mm MDF붙여서 보강하고 퍼티로 땜빵하고 문제의 땜방부분이 깔끔해졌죠. 우측위사진에 박은 철심들이 보입니다. 철심 덕택에 트리머날도 한개 다 닳아버렸습니다. 락카샌더 칠하고 샌딩하니 그런대로 깜쪽 비스무레 합니다.
Gallery624_4
레인지 위의 음료수용 미니싱크대는 옆면을 자세히 보시면 아시겠지만 MDF가 모자라 18mm에 5mm를 오공본드로 덧붙이고 나사를 수십군데 박아서 억지로 두께를 만들었습니다. 다시 나사 다 빼고 퍼티로 메꾸고 미니픽스 구멍 냈구요. 이렇게 헌데 알고보니 선반의 상판이 원래 방향이 맞았는데 착각했더군요. 또 땜빵후 구멍 때우고 뒤집어서 또구멍을 다시 뚫고 옆면 잘라낸거 붙여서 살리고 거의 미치는줄 알았습니다....더 황당한건 그 착각이 착각이어서 한번 더 메꾸고 메꾼자리 또 뚫었습니다. 나중에 무늬목 입힙니다. 신발장 쪽도 뒷판을 끼울 홈을 1cm 더 안쪽에 내는 바람에 고스란히 다 메꾸고 트리머로 다시 홈을 냈습니다.

도장입니다. 락카하도제 3번이상씩 칠했습니다. 연두색 도는 회색은 검은색 유성색소에 노란색 락카상도제를 하도제에 타서 만들었습니다. 개인적으로 자작나무 집성목 같은 고급 집성목이 아닌 경우 무늬보다 라인이 강조되는 경향이 있어 도장으로 완전히 덮거나 무늬목으로 마감한 가구들을 더 좋아하는 편입니다. 손에 댈때의 느낌이나 색의 깊이감도 좋구요.
Gallery624_6
샌딩과 우레탄 도장입니다. 락카샌딩하다 편의점가면 하도 먼지를 많이 뒤집어 써서 종업원이 이상하게 보더군요. 그리고 미니싱크대와 나중에 올릴 싱크대 부분은 인조무늬목 바르고 오일스테인 바른 후 우레탄 상도제를 1-2회 고운붓으로 칠했습니다. 이렇게 한후 무늬목 쪽은 우레탄 하도2회에 샌딩 후 상도 1~2회 고웃붓으로 마감, 샌딩끝난 락카하도제 위에는 우레탄 상도만 1~2회 마감해서 마감과 방수를 겸했습니다. 뒷판은 흰색 시트지 사용했습니다.
Gallery624_7
조립시작입니다. 먼저 신발장 겸 선반 겸 책꽂이 겸사겸사 용도의 신발장부터 책꽂이부분 미니픽스를 조립합니다. 뒤는 남은 철심을 잘라서 위치만 고정시켰습니다. 책꽂이 받침부분은 트리머로 살짝 구구리를 줬습니다.
Gallery624_8
신발장 책꽂이 부분 맨 마지막엔 또 삽질, 미니픽스 더블볼트가 아닌 미니픽스 일반볼트를 써야하는데 실수로 구멍을 뚫어버렸습니다. 해서 한쪽면을 테이핑해서 막고라픽스를 위와같이 롱노우즈에 테입으로 고정시켜서 공중부양한후 퍼티를 경화제 많이넣고 부어서 자동으로 박히게 했습니다. 각도가 기우는 신발부분도 조립하고 옆판도 붙이고...
Gallery624_9
신발장 부분과 옆판 붙이고 뒷판 넣고 세웁니다. 문짝붙이고 스토퍼도 달고 신발도 넣어보구요.
Gallery624_10
이번엔 냉장고 겸 전자레인지 겸 커피 테이블 겸 정수기 장 겸 선반의 조립과정입니다. 대강 보기만 하셔도 잘 아실것 같습니다.
Gallery624_11
윗판에는 할로겐 조립을 위한 구멍이 뚫려있습니다. 일부는 조립전 배선했습니다.
Gallery624_12
동시에 만든 냉장고겸용장은 라픽스와 미니픽스의 사용비중이 반반쯤 됩니다. 미니픽스는 라픽스에 비해 확실히 조립시 손이 많이갑니다. 혼자할땐 보조가 아쉬울때가 종종 있다는... 철천지서 라픽스 흰색이나 미색을 취급하지 않아 조금 아쉬웠습니다만 회색부분과 준보색으로 색상이 잘 맞아서 나름대로 괜찮습니다.
Gallery624_13
또 삽질입니다. 미니 싱크대와 냉장고, 전자레인지 수납부의 넓이를 한칸 착각해서 전자레인지 넣고 다시 재본후 자르고 옮기고 해서 겨우 맞췄습니다. 미니싱트대의 윗쪽 연결부분은 스페이스월과 합판에 시트지를 붙인 아래쪽의 뒷판연결부를 가리기도 하는데 라픽스를 사용했고 라픽스 조임을 위해 스페이스월 뒷부분에 나사구멍을 내어 조였습니다.
Gallery624_14
스페이스월용 선반 위치잡고 한쪽은 유리다보로 보조해줬습니다. 예전에 철천지에 질문할때 권해주신 팩맨은 아무래도 무게가 걱정되어 이렇게 처리해서 겨우겨우 완성했습니다. 거의 죽일놈 눈초리이던 작업실 식구들도 완성되고나니 약간은 마음이 누그러진것 같네요.

댓글 없음:

댓글 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