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천지 사장 김민석 입니다.: 2010년8월 철천지 철든집 원목침대의 가격이 고가이며, 두개의 침대를 구입하려니 너무 돈이 많이 들것 같아 제작하기로 마음 먹었습니다

(qnfto88)님 스마트 2단 침대 선택 및 제작후기...
1. 스마트2단 침대를 선택한 이유는
막내 딸은 스텝2에서 나오는 벙커침대류를 사용합니다.
아래 사진과 비슷하며, 오빠와 위아래를 사용했는데….

아들 놈, 원래 약간 아토피도 있는데다가…
활동량이 장난(?)이 아니라,
친환경적이며, 넓고, 낮에는 평상처럼 놀 수 있으면서도
밤에는 침대로의 변신이 가능하여야 했습니다.
그러던 중,
철천지의 스마트2단 침대를 보게되었고(아래그림)

사이즈를 2100*1200*450(가로,세로,높이)로 해서 제작한 것이
바로 요놈입니다.

2. 제품 상세 스펙
모…. 해상도야 카메라가 틀려서 그렇고요,
모델이 약간 변경되었더군요(물론 좋은쪽으로)
팔걸이의 턱이 없어졌으며,
하단 침대의 높낮이가 조절됩니다. 상단 침대와의 간격이
약 1cm 또는 약7cm 중 선택 가능합니다.
(주문시 말씀하지 않으시면, 원하는 높이와 맞지 않을 수도 있어요.)

펼쳐 놓으면 이와 같은 거대 평상이 됩니다.(2100*2400)
방이 꽉 차는 그런 느낌…..
4식구가 잤는데… 좁지 않고, 적당하더군요.
침대 사이즈는 슈퍼싱글이 2개 놓여있는,
정말이지 묵직한 느낌이더군요.
3. 최종 느낌…
장점: 친환경적이며, 튼튼하고, 넓고크며, 시원합니다. 그외 등등등
단점: 전혀 쿠션이 없으며, 나무 이외의 자재를 사용치 않아 제품 초기에 약간 삐그덕거리는 소리가 날수 있으며, 하단침대를 넣고 뺄 때 세심한 주의가 요구됩니다.
나 같은 경우는 낮에는 상단 평상만, 아이의 놀이터겸용으로 사용하며,
밤에는 하단 침대에 약 6cm정도 두께의 손수 재배한 목화를 원료로 한,
광목천 마감의 전통 요를 깔고 쓸 예정입니다. 이 요의 제작비용이 장난
아니더군요…ㅋㅋㅋ(침대보다 비싼 것 같아요)
사진으로 보고 선택할때까지만 해도 그저 그런 평상형 침대려니….했는데….
완성해 놓고 보니… 정말 맘에 들고 욕심나는 놈이더군요.
감사합니다.
(flow0815)님 자작나무합판으로 만든 책상과 거실탁자
올해초 이사를 오면서 아이들책상이 망가저 책상만들기 프로젝트에 돌입했다.
여서 사이트와 쇼핑몰의 책상들의 가격과 디자인을 눈여겨보고
우선 구글스케치업으로 구상을 해봤다
그중 철프레임으로된 책상이 심플하면서 강해보였다.

처음에는 책상 두개만 만들려고했으나 자작나무합판 원장을 4등분으로 나누니 상판이 4개가 생겼다
그래서 거실탁자를 두개 추가하기로 했다.

우선 프레임은 각파이프집에서 치수대로 절단주문하여 사선절단하고 용접했다
그리고 방청프라이머로 도색한뒤 백색에나멜페인트로 도장하였다.
그위에 도브페인트 연그린으로 도장하였다.
그리고나서 우레탄바니쉬로 다시 도장을하니 도막이 형성되고 광도도 좋아졌다.

이제는 책상상판이다.
우선 수성스테인으로 아이들이 좋아하는 색을 입혔다.
그리고 천연셀락 25%로 하도를 칠하였다. 그 위에 10%로 상도를 올렸다.

탁자의 상판은 천연셀락으로 하도와 상도를 올려 나무의 맛을 남겼다.

아이들이 좋아한다.다음에는 서랍통과 책장을 만들어주길 기다리고 있다.
(apolomania)님 고생끝에 완성한 주방수납장
#1. 지난번 책장을 조립하고 나서 두번째로 조립하게 된 주방수납장입니다. 재료는 스프러스이고요.
조립의 쉽고 어려움을 떠나서, 처음부터 문짝 재단이 잘못된 채 도착을 해서 이미 사포질까지 끝낸 원목을
쓸 수 없게 된데다가, 조립설명서가 지금은 올라와있지만 제가 조립하던 일주일전만 해도 없었기 때문에
정말 맘고생 몸고생 많이 하였습니다. 그럼 이제 조립과정 설명드립니다.

우선 위에 보시는게 문짝의 겉면, 속면입니다.
겉면은 그래도 보기좋은 흰색인데, 속면은 파란색 페인트도 조금 뭍어있고.......
그래도 속면이니까 괜찮다고 생각합니다.

문제의 재단오류가 난 문짝입니다.
설명서가 없어서 혹시 본드 바르면 분해가 어려울까봐 완전히 조립하기 전에, 가조립을 하면서 문짝을 대보았는데
분명 속으로 들어가야 할 문짝이 안들어갑니다.

보시다시피 1cm정도 더 크게 재단이 되었습니다.
사진에서 보시듯이 모든 면과 모서리,꼭지점을 200방, 400방으로 여러차례 사포질해서 부드럽게 둥글려놓았습니다. 필수적인 작업입니다!!

고객센터에 연락하여 새 문짝을 받고 조립을 시작하였습니다.
위 사진은 뒷판 조립사진입니다.
뒷판역시 한면은 비교적 양호하고, 한면은 페인트자국과 빠진 옹이투성이라서
지저분한 면을 바깥면(벽과 마주할 쪽)으로 해서 조립합니다.
동봉된 피스가 있지만, 뒷판이 뒷면의 좌우 틀과 겹치는 두께가 불과 2mm정도 밖에 안되므로
피스를 박을 수가 없어서, 하는수 없이 집에 있던 가장 가느다란 못으로 망치질 해서 박았습니다.
보시다시피 맨 윗면과 아랫면에는 테두리 틀과 겹치는 두께가 충분해서 피스로 박았습니다.

먼저 안쪽 레일을 고정한 후,

몇번의 시행착오 끝에 비교적 정확한 위치에 서랍의 레일을 달 위치를 찾아서 고정했습니다.
쉽지 않네요...

천신만고 끝에 조립한 장입니다. 셀락 한번 바른후 사포질, 다시 셀락 후 마무리 된 상태입니다.
이사 후 아직 집정리가 안된 상태라 아주 난장판인 상황이라 양해해 주십시오.
서랍왼쪽도 약간 뜨고, 처음에는 여닫이 문짝도 달고 나서 보니 닫히지를 않아서 -_-;
50방 사포로 문짝끼리 닿는 면을 꽤나 깎아 내고 다시 200방, 400방 사포로 다듬었습니다.
# 후기..
이번에 도면도 없이 수납장 조립하면서 배송된 목재를 미리 손사포질로 온 정성을 다해 다듬고 나서 문짝이 제대로 맞지 않아 두배로 고생했습니다. 완성하고 나서 보니 좋긴 합니다.
그래도 지금 다시 봐도 악몽이 새록새록하네요.
사포질하고 조립하고 칠하고 대략 이틀은 잡으셔야 할것 같습니다.
이만~
(boin1969)님 스마트수납침대

신랑이 저것보고 한숨쉬더라구요..후기들보니 양이 어마하다고 했는데 정말 박스가 9개....
바로 저자리에서(반대편 집이 없는관계로 )삼춘불러다가 신랑하고 둘이서 사포질, 셀락칠하고 ..한 3시간 반정도 걸렸고, 여름이라 무지더웠어요 아마도 가을에 했음 덜힘들었을텐데..
셀락 한번칠할정도인데도 무난하지만 넉넉히 사서 몇번덧칠해주면 괜찮겠더라구요

신랑이 조립하고있는모습입니다.. 그다음날 조립작업했어요..움직이기 싫어하는 신랑 데리고 하려니, 무지 헤맸네요....해놓고보니, 간단한것을 .....

책장선반을 1단만했어요(보유한드릴이 안좋고 신랑이 2단으로 해야하는걸 잊어버렷네요) 그래서 남은선반으로 책상만들었어요(나중에 거실에서 밥상하려구요 .필요했었는데ㅋㅋ) 책상도 상판올려야되는데 책상다리넓이를 넓게 했더니, 높이가 낮아 상판올리려면 나무조각을 세워줘야해서 남은 것들로 조각 톱질하여 세워주고 상판올리려구요..그것 신랑이 언제할려나, 톱사서 제가 하려구요..하여튼 하고나니, 조금힘들어서 그렇지, 정말 튼튼해서 만족해요..
그리고 침대난간도 촘촘히 안햇더니, 난간도 4장이나 남고 책장선반도 3개 남아서 필요했더 밥상도 만들고 너무 좋았어요....
(fuerza1)님 원목침대
기존에 아이들 침대가 있었습니다. 하지만 침대가 노후되고, 아이들이 커가면서 침대가 작아서 급작스럽게 침대를 구입하기로 결정했습니다.
처음 침대를 구입하려고 사이트를 뒤지면서 이곳 저곳을 기웃거렸습니다. 하지만 지금의 아이들이 크면 또 바꿔야하는 예산낭비가 발생할 것으로 생각되어 커도 사용할 수 있고 친환경적 침대가 무엇인지를 고민하다가 원목침대로 결정을 하였습니다. 하지만 원목침대의 가격이 고가이며, 두개의 침대를 구입하려니 너무 돈이 많이 들것 같아 제작하기로 마음 먹었습니다.
철천지에 도면으로 나무를 재단을 하고 주문을 하였습니다.
하지만 처음이고 또한 꼼꼼하게 체크하지 못하고 주문을 해서 가장중요한 침대 옆판과 상판 몇개를 주문하지 않은 것을 알았습니다. 거의 제작을 완료하고서도 며칠을 기다리고, 하느라 두개의 원목침대를 만드는데, 일주일이 걸렸습니다.
하지만, 다 만들고 나서 보니 너무 뿌듯하더군요..
너무 침대 제작에만 신경쓰다보니 중간 과정의 사진이 없네요..
하지만 여러분들도 철천지와 함께 한다면 훌륭한 diy가구를 제작 할 수 있다는 것..
그리고 몇번이나 나무를 주문하고 발송을 함께 부탁했는데도 항상 고맙게 응대해주신 철천지 직원분들께 감사드립니다.

첫번째 제작한 작은아이 침대입니다. 첫번째라 연결부위가 매끄럽지 못하고 흠이 많습니다. 상판의 버팀목은 헤펠라샵에서 구입한 침대 연결철물을 이용하여 지지하였습니다. 나중에 해체하여 이동하기 쉽도록 분해 가능하도록 하였습니다.

두번째 제작한 큰아이 침대입니다. 원목은 집성목 소나무(칠레산)를 사용하였고, 첫번째 보다는 연결부위가 꼼꼼해졌죠..한번 만들어 보니 요령이 생기 더군요.. 그리고 헤더부분도 비스한데, 각재가 좀 크게 나왔습니다. 이유는 나무를 제단하고 남은 각재를 최대한 이용하다보니 첫번째와 두번째 헤더 부분이 차이가 생겼습니다.

위 사진은 스탠드용 협탁인데, 목재를 추가 주문하면서 짜투리 목재를 배송받아 만들었습니다. 만들과 나니 혼자 웃음이 나오더군요.. 흐믓한 웃음..-잘 만들었다...ㅋㅋ-

두대의 침대를 아이들 방에 넣으니 방이 꽉 찹니다. 하지만 아이들이 너무 좋아 해서 보람있고 또한 귀한 경험이 되었습니다. 여러분들도 저처럼 실수 하시지 않고 도면을 꼼꼼하게 그린다면 멋진 가구를 만들 수 있을 것입니다. 다음에는 장롱을 원목으로 만들어 보겠다고 아내에게 말했는데, 언제가 될지는 저도 의문입니다. 좀더 내공이 싸이면 되지 않을까 싶네요..ㅋㅋ
부족한 작품 봐 주셔서 감사합니다.
(k5p1)님 울 아들 입학 기념 책상위 책장 만들어 보았네요.
완성된 책장입니다. 책이랑 화분 올려 놓으니 아들 녀석 좋아라 하네요.^^
기존에 가지고 있던 책상 위에 올려서 사용할 수 있게 만들어 보았네요.
책상위 공간을 활용 할 수 있도록 아래쪽은 가로 버팀목을 뒤쪽에 대고 조립하였구요,
색상을 칠해 달라 해서 젯소로 초벌 하고 도브 아이보리 색상으로 상도 칠 했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