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 책상 만들기 (아기침대 리폼) 2013년11월

 

안녕하세요 정말 오랫만이군요 ㅎ

예비 아빠가 되기전 왔었는데 이제 큰애가 내년에 학교를 들어갑니다.

세월이 참....빠르군요  

정말 오랫만에 작업하려니 시작전부터 너무 두려고 귀찮고..등등..

제가 예전에 만든 아기침대 입니다~

정말 힘들게 만들었지만 둘째까지 유용하게 사용했었지요 ㅎㅎ

저기 위에 누워있던 아가가 내년에 학교가요 ^^

아기침대 만들고 너무 힘들었는데 덕분에 좋은아빠, 가정적인아빠 되었는데 

아기가 다 크고 나니 여기저기 부서지기도 하고 남주기도 그렇고

퇴물?이 되어서 불쌍하게 이불 쌓아 놓는 장농이 되어 버렸네요..

딱지 붙여서 버릴까..아내의 만류로 가지고 있었는데

내년에 큰애 학교가기전 책상을 구입할까 하다

리폼? 이라는 결정을 내렸습니다. ㅠㅠ(첫번째 실수)

사실 금액면으로는 절대!! 저렴해서가 아닙니다. 

재료비, 인건비 고생?을 생각하면 그냥 사는게 좋지요..

10월 생인 딸이 바라는 선물이 방꾸며주기라는 대단한 숙제를 주어서

이참에 제대로 아빠가 선물해주고 싶었서 내린 결정이었습니다.

리폼은 원목 구입해서 만드는 것보다 너무 힘드네요 특히 페인트가요 참고하세요 ^^

아기침대를 모두 분리한 후 매트리스 가이드로 책상틀 다리 벤취형 의자를 만들었습니다.

의자와 책상 틀입니다 상판이 없군요^^

상판을 주문하려니 사이즈가 굉장히 애매해졌습니다.

반절만 쓰기에는 크기가 너무 작아서 안되고 큰것으로 잘라 쓰기엔 너무 많이 남아서

철천지 간편 구입을 하려다가.......

큰거 한장사서 남는걸로 둘째 책상도 만들기로 결정했네요(두번째 실수)

필요한부분 대충 도면을 그려놓은뒤 남는 부분을 확인후 맞춰서 작업하면

큰거 한장을 남김없이 사용할 수 있어서 그렇게 만들었는데..

덕분에 좀 부족한 부분이 많습니다.

부족한 부분은 아기침대로 책상 만들고 난 부분으로 이용했습니다.

요것이 다 사용한고 남은...아기침대의 흔적입니다. ㅠㅠ

작업 하면서 느낀것은 목공을 좀 제대로 배워야지....작업 도구도 부족하고..

이중기리날도 부러져서..너무 불편하고 목심이용하기에 시간도 부족해서 나사를 많이 썻네요

이왕 나사 사용하실거라면 좋은거 사용하셔야 합니다^^

예전에 썻던 나사가 단종되어서 이번에 구입했는데..제가 잘못써서 그런지 너무 약하더군요..ㅠㅠ

대충 붙여서 만든의자.ㅜㅜ 다시 덧붙여서 튼튼하게 잘 만들었습니다^^

커다란 숙제를 주신 원목들~이번에 샌딩까지 부탁드려서 너무 편하게 작업했네요

책상 상판 의자상판 너무 작업 잘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아쉬운점이 있다면 맞닫는 면을 살짝 다듬어 주시는 옵션이 있었으면 좋겠네요

면만 샌딩하니 칼날처럼 베일거 같더라고요~

한번 작업에 빠지면 미쳐서 하는 편이라..

작업하는 사진이 많이 없네요...

언니 덕분에 얻어 걸린 둘째 책상

원목이라 생각보다 어렵지 않았습니다~ 도면대로 조립~ 나사 쓩쓩 스테인 슥삭~

저 책장 두개와 언니 페인트 칠하는데 죽을뻔했죠...

나사구멍 목심으로 막고....매꿈이 작업하고....하도제 작업하고....페인트 작업하고...

면이 아니고 저렇게 봉처럼 된거 페인트 칠하는거는..........정말 힘듭니다.

하도제가 생각보다 안?좋은걸 선택하는 바람에...

책장 리폼은 실패입니다.

하도제가 강력한것을 사용해야 나중에 고생한 보람이 있었을텐데...

페인트가 쉽게 벗겨집니다..바니쉬 사용해도 똑같네요...참고하세요~

엄마가 공부시키라고 2인용 밴취형 의자입니다~ 둘째도 공부 시키라고 붙여 놓았습니다~

단점은 공간의 부족으로 의자를 옆을 넘어서 올라가야 한다는...~

2주간 정말 힘들게 작업했는데...

6년간 보람되게 사용해줬으면 좋겠네요^^ 두고두고 우려먹을 생각입니다~ㅎㅎㅎ

이번에도 빠른 배송해주신 철천지 여러분들 감사합니다.

아까 말씀드린 맞닫는 면 샌딩^^ 생각한번 해주시고~

목공용 피스도 잘 안깍여지는 걸로~ 추천상품 올려주세요^^

조만간 책상위에 책장으로 찾아뵙겠습니다~ ㅎ

제품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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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년 11월 주방과 거실 위주의 작품들이 올라왔습니다.

(aquajko81 )님 난생처음 리폼^^ 랩걸이입니다~
리폼이라는걸 알게된건 별로안되었지만... 제일 쉬운것부터 해볼려고 랩걸이를 해보았습니다. 사진이 잘 올라갈련지는 모르겠지만... 1.우선 사포질 정말 열심히 했어여^^ 그래야 페인트질 잘된다고 해서~ 페인트 기술도없는 사포질이라도...^^ 2. 사포질 끝낸후 젯소질해주었죠^^ 요거 생각보다 잼나더라구요^^ 3. 젯소질 끝난뒤 3시간후에 페인트칠을 해주었답니당^^ 2번해주었어여^^손잡이도 달아주고^^ 다른회원님들에 비하면 정말 별거 아니.. 쑥스럽기까지 하지만... 처음치고정말 만족스럽답니당~ 지금 렌즈다이로 아들녀석 옷장을 만들어줄려고 준비주이랍니당^^*



(cupcake)님 처음 만들어본 침대 밑 수납장
곧 뱃속에 둘째 태어나면 수납공간이 많이 부족할듯 하여~ 고민하다가~ 오래된 자투리 가구들을 이용해서 리폼하고, 부족한 수납공간을 나무 사다가 직접diy하기로 결정... 더 배가 나오면 하고 싶어두 못할꺼 같아서 일단 저질렀습니다.~~ 침대밑에 다리로 달려고 샀던~ 바퀴 연결부위가 넘 커서~ 고민하다가~ 전에 쓰려고 사 두었다 못쓴~ 원목 다리를 뒤집어 붙여서 일단 해결하였습니다.~ 근데~ 원목다리 튀어나온 부분땜에~ 수납장 뚜껑이 약간 걸리는군요~ 나중에~ 사포로 좀 갈아내서 손봐야겠어여~ 글구~ 담번 구매할때 볼캐스터 사서 수납장 아래 붙여줄 생각 입니다. 지금 만들고 있는 아기 옷걸이 장도 완성되면 올릴꼐요~

기존침대에 페인트 칠을 하고 아래 수납장을 짜 넣은 모습~

기존의 침대모습~

침대 칠을 하였다~급한맘에 동네에서 아무 바니쉬를 사다가 섰더니~ 색이 누렇게 되고, 냄새가 심해서 속상했어요~~담부터는 아무거나 쓰지 말아야지~

나무 조립~ 첨엔 언제 완성하나 막막하더니~ 막상 하다 보니~ 금방 완성~

색칠~ 이번엔 제대루 된 무독성 저광 바니쉬를 이용하였더니~ 색이 그대루네요~

침대와 수납장~ 합체~ 바니쉬의 차이가 확실히 들어나네요~

내가 학생때부터 써왔던 화장대~그냥 모양이 맘에 들고 정이 가서~해서 계속 끌고다녔던건데~이렇게 유용하게 쓰일줄이야~뒤판이 틀어져서 약간 들떴길래~ 약간 손보고 페인트, 손잡이만 바꿔 주었는데도 새 가구가 되었다~서랍안에는 다른 수납장 짜다가 남은 나무쪼가리로 칸막이를 한후 예쁜 패브릭을 깔아주었다~

신발장두 없는 빈약한집에서 신혼살림을 시작할때 신발장이 없어서 대용으로 구입했던 싸구려 CD장~이래저래~별쓸모두 없구~책두 안꽂히는 어중간한 높이라서 골치덩어리였는데~리폼하여~ 딸아이 인형및 장난감을 진열해주기로 했다~
(feone97)님 정성가득한 2층침대
새집으로 이사를 하게되어 아이들에게 좋은 선물을 주려고 침대를 생각했죠. 싱글침대 2개를 나란히 놓고 싶었으나 방이 좁은 관계로 2층침대로 결정하고.... 어머나 근데 시중에 나와 있는 이쁜 2층침대들이 가격이 만만치 안더이다. 그러던중 diy와 철천지를 알게됬고, 철천지에 들와 다른님들의 작품을 보고 또 보고.... 푹 빠져들어서리.... 우리 아이들에게도..... 자신감을 얻게 되고.... 2층침대의 샘플을 보고 또 보고, 드뎌 설계완성 남편에게 보여주고 또 보여주고.... 남편제작참여 결정. 2층침대의 난이도 때문에 먼저 부엌베란다에 보조 싱크대를(연습용으로) 먼저 제작해 보았구요. 자신감을 얻어 제일 좋다는 북미산 홍송으로 주문.... 다른님들의 초죽음이라는 말을 실감하게 되었구요. 드릴로 구멍을 몇백개는 뚫은것 같아요. 대부분 짱구너트와 인서트너트 사용했구요, 짱구너트가 더 어려웠구요. 꺽쇠로 더 견고히 보강하구요. 기둥은 미니픽스하우징 더블볼트 글구 목심으로.... 미니픽스의 실패로 중간기둥을 양쪽 4센티를 잘라내는..... 글구 우리 침대의 특징은 갈비살을 같은 홍송으로 촘촘하게 마루판을 만들었어요.젤 맘에 들어요. 아이들이 아직어려 그냥 매트리스없이 요깔고 사용하려구요. 좀더 크면 매트리스를 사용해야겠죠. 매트리스가격도 만만찬아서요.... 변변한 공구도 없이 이렇게 완성하게 되었네요. 그동안 심혈을 기울려 애쓴 남편에게 감사하구요. 아이들을 사랑하는 마음으로 정성가득하게 만든 작품이랍니다. 장가가기 전까지 사용하라고 했어요. 우리아이들 크리스마스 전전날 완성해서 크리스마스 선물이 되었답니다. 너무너무 좋아하던 아이들의 모습이 지금도 눈에 선합니다.

완성하여 배치한 모습입니다.

배송후 목재확인과정입니다. 작업은 거실베란다에서....

아이들이 사용하는거라 모서리환영을 하고 사포질을 했습니다. 자정을 넘는시간까지 작업을 한터라 다음날 팔이 많이 아프더이다.

모서리환영과 사포질의 흔적..... 참고로 남편과 공동으로 작업을 했어요.제작은 대부분 남편이 했구요~

셀락으로 예쁘게 예쁘게..... 역시 며칠에 걸쳐서..... 에궁 힘들다.

제일중요한 기둥부분입니다. 미니픽스 더블볼트사용으로 몇번의 실패의 아픔이..... 차후에 더블볼트의 완성과 목심으로 아주 견고하게 완성되었답니다.

1층프레임과 1층기둥 조립모습

촘촘한 갈비살 완성모습입니다. 예쁘쥬~

중간기둥과 중간선반모습입니다.

2층을 올린모습.... 에휴 드뎌 성공~ 유후~ 2층 가드모습입니다.

2층침대의 주인공, 우리 이쁜아이들입니다.

다른측면의 모습

기둥과 기둥의 연결부분. 그 힘들었던 미니픽스 더블볼트 .... 하우징의 모습이 작게 보입니다.

사다리모습입니다. 사다리측판은 중간선반용의 재활용이에요

완성작의 또 다른위치에서의 모습입니다.
(pbj0353)님 집성목으로 만든 홈바, 거실장, 주방수납장, 좌탁 등등
얼마전 결혼을 했답니다.. 집도 장만했답니다.. 아내와 함께 가구를 사러 갔답니다.. 너무 비쌌답니다.. 이쁜건 비싸고, 싼건 평범했고... 고민 끝에 만들기로 결심...또 한번 사고치기로 했습니다.. 지금은 집들이 오는 손님마다 다물지 못하는 입을 보고 우리 부부는 어깨에 힘주고 ''그거 우리가 만든거야''라고 자랑한답니다.. 총제작비 100여 만원 이라는 만만치 않은 돈이 들었지만 100만원 이상의 값어치가 있는 가구라고 생각해요..^^ 주 자재는 집성목이고 월넛 스테인위에 무광우레탄으로 마무리 했습니다.

홈바입니다.. 40mm집성목으로 무게감있고 튼튼하며 고딕스런 디자인으로 만들었습니다. 좁은홈 스페이스월로 유리선반을 올렸고 와인글라스 랙을 설치했고 홈바의 분위기를 한껏 살리기위해 할로겐 조명과 오디오 스피커를 설치했습니다. 의자는 중고로 구입했는데..색상이 너무 잘 어울리더군요.. 싸이즈는 홈바 테이블 : 500mm×1600mm, 높이 1040mm 스페이스월 : 1440mm×1600mm

할로겐 램프는 조명전문점에서 구입하였고 기존 벽면에 있던 조명을 떼어내고 배선을 뽑아 연결했습니다.

홈바 테이블은 식탁 겸용이고 다양한 배치를 위해 발바닥에 부직포를 붙여 가볍게 이동가능합니다. 풋 레스트는 60mm환봉으로 튼튼하게 만들었습니다..

주방 수납장인데..전자렌지와 밥솥 외 짜잘한 물건 수납가능하게 만들었습니다..25mm 집성목으로 무식하게 만들었습니다..

밥솥은 3단 서랍레일로 부드럽게 튀어나옵니다..

거실장입니다.. 40mm집성목의 상판과 15mm집성목을 40mm폭으로 잘라만든 옆판으로 통일감있는 모양으로 만들었습니다.. 서랍용 알비자와 60mm각목이 쓰였습니다..

앞판 전체가 서랍으로 열리는 구조입니다..

정면 사진입니다

또 다른 거실의 좌탁입니다.. 바퀴를 달아 아일랜드 식탁처럼 이동이 용이하고 무소음 고무바튀라 애들이 타고 놀기에도 좋습니다..ㅎㅎ 역시나 서랍은 전면이 다 열리는 구조입니다..

거실장과 약간 다르게 우물정 井모양으로 만들어 봤습니다.. 상판 : 40mm집성목 옆판 : 알비자 ＋15mm 집성목 그외 60mm각목

거실장과 좌탁을 만들고 남은 자투리 나무로 TV받침대를 만들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