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루오션마케팅과 일맥 상통하는 내용들..
욕쟁이 할머니 식당과 호통 개그가 통하는것도 모두 이유가 있음..
오늘날 마케팅이란 일종의 과장의 기술이 되어 버렸다.디퍼런트는 경영서를 가장한 바로 우리 자신을 위한 지침서이다.
전문가들은 직관적으로 제품들을 검색하는 반면, 초보자들은 어디서 시작해야 할지 갈피조차 잡지 못한다. 초보자들에게 쇼핑은 단순한 구매 행위라기 보다, 고도의 지적 활동인것이다.
치열한 경쟁이 차별화를 약화시키고 있다는 점을 살펴보게 될것이다. 수많은 기업들이 서로를 모방하는 그래서 유효한 차이점을 만들어 내지 못하는 그저 그런 제품들만을 쏟아내고 있는 현실
자신들이 지금 만들어 내고 있는 미묘한 차이들을 지나치게 과대평가한 나머지 끊임없이 차별화를 추구 하고 있다는 착각에 빠져 있다.
어떤 대상에 관심을 갖고 측정을 하는 순간, 우리는 그대상에 영향을 미치게 된다. 그리고 특정한 방향으로 상황을 몰아가게 된다.
일단 측정을 시작하게 되면 곧 수많은 참가자들이 등장하여 하나의 방향을 향해 경쟁을 벌이게 된다.
진정한 차별화 즉 지속적으로 유지가능한 차별화는 이러한 평준화와는 정반대의 길로 나아가야만 가능 하다는 사실이다.
즉, 차별화란 불균형의 상황을 더욱 불균형하게 만드는 과정에서 얻어지는 것이다.
시장 점유율을 놓고 치열하게 싸우고 있는 기업들을 살펴보면 집단적인 움직임이 보편적으로 나타나고 있다. 이리저리 차선을 변경하기도 하고, 더빨리 갈수 있는 다른길을 계속해서 모색한다. 무리의 시선으로 개체를 바라보는 것과, 개체의 시선으로 무리를 바라보는 것은 완전히 다르다는 사실 이다.
경쟁에서 이기기 위한 가장 핵심적인 무기는 바로 차별화 . 이론적인 차원에서 볼때 경쟁이 치열해질수록 기업들이 차별화를 위해 더많은 투자를 할것이라고 생각할수 있지만,
현실은 거꾸로 나타나고 있다. 경쟁이 치열한 시장일수록 기업들은 더욱더 비슷한 제품들을 내놓고 있다.
제품확장 : 추가적확장(기존제품에 기능을 추가), 증식적 확장( 특화된 제품들을 출시),
제품확장의 리사이클
1. 기업이 신제품 출시 새로운 가치 제안 2.소비자들 새로운 만족감을 얻는다. 3. 경쟁 기업들이 그기업 제품을 모방
4. 카테고리 전반적으로 제품 확장 5. 소비자들 만족수준이 높아짐 신제품에 대한 만족감은 줄어듬
6. 제품확장이 경쟁의 필수조건이 되면서 기업들 더많은 투자.7.다시 1번으로 돌아감.
제품 확장이란 경쟁상황을 악화시키는 가장 돈이 많이 드는 접근 방식이다. 소비자들은 기업들의 노력과 투자에 더욱 무감각해지게 된다.
소비자는 특정 브랜드를 선택해야만 하는 이유를 읽어버리고 마는것이다.
브랜드 매니저들의 최고의 바람은 다른 브랜드가 주지 못하는 가치를 그들이 줄수 있다고 소비자들을 설득시키는 것이다.
한카테고리 속에서 경쟁이 치열해 질수록, 그속에서 브랜드 충성도를 찾아보기 더욱 힘들어 진다.
브랜드 로열리스트의 비중이 시간이 갈수록 점점 더 줄어 들고 있다. 점차 실용주의자로 바뀜
소비자들이 원하는 것은, 넘쳐나는 풍요의 바다속에서 단순함의 자유를 다시 찾는것이다.
역브랜드들은 처음부터 경쟁자들과는 다른 방향으로 나아갔기 때문에, 모방 브랜드들이 일구어 내지 못한 진정한 차별화의 이익을 오랫동안 누릴수 있었다는 사실이다.
일상생활에서 우리가 카테고리를 구분하는 기준은 피상적이고 자의적인 것을 넘어서서 대로는 완전히 불합리 하기 까지 하다.
이와같은 분류 기준이 소비 패턴에 실질적인 영향을 강력하게 발휘하고 있기 때문이다.
소니의 아이보, 하기스의 팬티형 기저귀와 같은 일탈 브랜드들은 소비자들의 기대와는 전혀 다른 방식으로 제품의 카테고리를 정의 한다.
일탈 브랜드들은 사람들이 그동안 가지고 있었던 고정관념을파괴한다. 사람들의 머릿속에 자리를 잡고 있는 카테고리 개념에 정면으로 맛선다. 그리고 이런 파괴는 새로운 창조로 이어진다.
기업들이 할수 있는 최고의 선택은 가능한 장기적으로 이익을 가져다줄수 있는 전략을 수립하는 것이다.
홀리스터와 같은 적대 브랜드 제품을 사기 위해서라면 소비자들은 자신이 왕이 아니라는 사실을 기꺼이 인정해야만 한다.
적대 브랜드의 마니아들에게는 그 브랜드의 제품을 손에 넣었다는 것 자체가 의미 있는 일이 된다. 적대 브랜드는 경제적인 수준과는 무관한 명품 브랜드라고 할수 있다.
차별화를 이루기 위해서는 지금 존재하고 있지 않은 새로운 가치를 들고 나와야 한다. 기존의 사고의 틀 안에서는 결코 새로운 아이디어를 만들어 낼수 없기 때문이다.
차별화는 두가지가 있다. 1. 세상에는 별로 의미가 없는 차별화, 2. 중대한 의미를 지니고 있는 차별화가 존재한다.
오늘날 대부분의 기업들이 경쟁자를 따라 잡는 데 너무나 많은 시간을 낭비하면서 원래의 목표를 잃어 버리고 있다. 차별화를 추구 하면서 차별화를 잃어 가고 있는것이다.
전정한 차별화를 실현하기 위해 기술적인 차원이 아니라, 개념적인 차원에서 혁신이 필요하다.
- 역브랜드들은 너무 많은 가치들이 흘러넘치고 있는 시장속에서 제거라는 도구를 통해 신선한 가치를 제시 하고 있다.
- 적대 브랜드들은 소비자 계층을 양분함으로써 시장에서 고유한 자리를 차지하고 있다.
- 혁신은 변형을 통ㅎ해서 가능 하다. 변형한것은 제품 자체가 아니라 제품에 대한 소비자들의 인식이다.
시장조사는 그자체로 한계가 분명한 접근방식이다. 발전할수 있는가? 획기적인 제품이 가능한지? 에 대해서는 말해주지 않는다.
브랜드와 소비자의 관계는 긍정적일수도 부정적일수도 있다. 또한 공생적일수도 독립적일수도 있다.
남편때문에 가끔 속이 터지기도 하지만 그래도 나는 그이를 사랑하는 것과 마찬가지다.
남들보다 더빨리 그리고 더많이 한다고 해서 이러한 상황에서 벗어날수 있는것은 아니다. 지금의 문제를 해결할수 있는 유일한 방법은 현재의 상황을 더욱 진지하게 바라보는 것이다.
진정한 차별화란 새로운 생각의 틀이다. 새로운 눈으로 ㅅ상을 바라보는 태도이다. 그리고 사람들을 이해하로 그들의 생각과 행동을 인정하는 태도 이다.
차별화는 전술이 아니다. 새로운 사고의 틀이다. 보고 듣고 분석하고 흡수하고 인정하는 태도이다. 차별화는 무엇보다 소비자들의 행동과 생각을 받아 들임으로써 인간적인 관계를 형성해 나아가는 통찰력이다.
댓글 없음:
댓글 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