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크통 한쪽이 새는것을 보고 나그네는 농부에게 "거기 포도통이 새고 있네요" 했다.
"농부는 알고 있습니다~" 하며 열심히 일을 하고 있다.
새는것을 막아야지 열심히 수확한걸 흘려 버리면 아깝지 않나요? 하고 나그네가 묻자.
이미 여러 차례 종이도 붙여보고 밥풀도 붙여보고 껌도 붙여보고 해봤는데 안되서 그냥 사용하고 있습니다. 라고 농부가 대답했다.
"목수를 불러서 목재를 덧대세여 아니면 직접 못을 쳐보세요. 방수가 되는 친환경 접착제도 있으니 다른걸로 한번 해보세요." 하고 나그네가 말하자.
"당신처럼 모두 처음엔 그렇게 말합니다."
"말로는 쉽지만 나와 일하는 사람들은 그럴만한 시간이 없고 그만큼 열심인 사람도 없습니다."
"농사짓는 일만 해도 얼마나 힘든줄 아세요?"
"당신은 우리일을 몰라서 그렇게 얘기 하는겁니다.
"우린 다 알고 있는걸 새삼스럽게 발견이나 한듯이 얘기 하시네요."
"오래전부터 우리도 알고 있는 별것아닌 일이니 얼른 가던길을 가세요." 하며 농부는 자기가 하던일을 계속하고 있다.
농부는 1년의 노력을 흘려 지금도 낭비하고 있고, 나그네는 안타깝지만 그자리를 떠났다.
우린 일상의 습관에 빠져 있다. 이전의 방식만으로는 변화할수 없다.
변화는 선택이 아닌 필수라는 것 자신이 알고 있는 지식의 한계를 인정하고 항상 받아드릴 준비가 되어야 한다.
철천지는 습관에 안주하는 회사가 되어선 DIY문화를 판매하고 보급할수가 없습니다..
많은것을 공부하며 깨달은 가장 현명한 소비 문화 DIY문화를 고객에게 판매하고 있습니다.
저희로서 가장 큰 깨닫음을 고객이 직접 할수 있도록 도와 드리고 있습니다.
감사합니다. 고객 여러분 꾸~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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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전할 것인가? 안주할 것인가?
도전은 모든 인간 행위의 핵심이며 주된 동기이다.
우리는 바다가 있으면 이를 건너고,
질병이 생기면 이를 치료하고,
잘못된 것이 있으면 이를 바로잡으며,
기록이 있으면 이를 깬다.
그리고 산이 있으면 이를 오른다.
(Challenge is the core and mainspring of all human activity.
If there's an ocean, we cross it; if there's a disease,
we cure it; if there's a wrong, we right it; if there's a record,
we break it; and, finally, if there's a mountain, we climb it.)
-제임스 램지 울먼(James Ramsey Ullm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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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Y를 생활화 하시는 철든집 회원들이 올려주신 작품들입니다. (사진에 링크되어 있습니다.)

DIY=天職 철천지의 작업일기를 시작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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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단부터 시작을 했습니다.


코팅합판을 이용한 수납장입니다.

삼나무 재단과 각재 재단 입니다.


어제 만들어둔 수납장은 오늘 용달로 출고 됩니다.
자작합판을 주문하신 고객의 제품을 가공중입니다.


코팅합판을 이용한 가구조립은 페인트 칠이 필요없어 빠른 가공이 됩니다.

서랍을 만들고 있는 이대리

그리고 교육자료로 사용될 제품 입니다.

요즘 일대일 특수가공이 늘어 재미 있는 작품들이 보여 질것 같습니다.


길이를 조절해서 구입 할수 있는 주문형 다리 입니다.

소나무 (우측)와 삼나무(좌측) 침대를 만들기 위해 잘라두었습니다.

침대를 만들기 위한건데요.

다리가 좀 높습니다.

기존의 철천지 제품을 변형해서 만든 형태로..

조립 방법을 찍어 두었습니다.


완전히 조이면 튼튼 그 자체 입니다.

철천지 침대의 상판 부분은 모두 통판 구조입니다. 이불깔고 생활해도 되고,
매트리스 위생문제가 없습니다.

중요한 부분은 모두 볼트로 연결이 됩니다...



조립되었을때의 모습 이고요.

난간도 커넥션 볼트를 이용해서 연결을 합니다. 튼튼할수 밖에 없어요. ^^

침대 하부를 지지 하는 지지대도 . 48mm 두께의 목재를 사용합니다.


약속대로 오늘 출고될.. 큰 사이즈 식탁 입니다.

물푸레 나무 인지라 힘들게 들었습니다.

의자로 사용할 작은 식탁 이고요.

앞에서 나란히 찍은 사진 입니다.

얼짱 각도로 찍은 사진 입니다.

서랍이 골고루 있어서.. 수납도 문제 없습니다.
![철천지DSC08543-20120821-160003[1] 철천지DSC08543-20120821-160003[1]](http://lh5.ggpht.com/-0zbR9lsadIM/UDNh8oAb0cI/AAAAAAABLLU/cu35c3Qe7sA/%2525C2%2525A0%2525C2%25259C%2525C3%252580DSC08543-20120821-160003%25255B1%25255D_thumb.jpg?imgmax=800)

이제 출고 합니다. 끙끙 대며 힘들게 이동 했습니다.

유리까지 함게 실어 보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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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명한 소비문화 DIY 보급을 위해 철천지에서 2010년 5월부터 철천지사람들이라는 작업일기를 쓰기 시작했습니다.
보내 드리는 철천지의 작업일기입니다. 아래 사진의 링크로 가보시면 더많은 작업 일기를 보실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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