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는 글 쓰느냐 온몸이 찌뿌둥 하고 힘들었어요
산을 보니까 가슴이 탁 트이는 거 같아요 오늘도 힘차게 화이팅!
아침일찍 출근해서 제일 먼저하는 일이 직원들이 추울까봐 난로를 피우며
직원들을 기다리고 있어요
사장님께 감사드립니다. 항상 메모하는 습관을 가지라고 해서 저는 좋은추억을
간직하고 있어요 지금 입사 직원들은 이런 추억 없겠죠? (입사시기에공부한노트)
입사 6년차 되가네요..
고객님들의 철물, 소품 들 이에요. 잘 정리되어있죠.
책상을 보니 자취하는 딸 생각이 나네요. tv장도 없이 맨바닥에 tv를 보는 딸이
안쓰러워요. 조만간 하나 마련해야겠어요.
목재팀의 송과장님과 영주임이 서로마주면서 스테인 칠을 하면서 스트레스를
푸는 모습 같네요.
송호씨 다리가 너무 아프겠어요 낮은 의자에 앉아서 칠했으면 하네요.
오늘 날씨가 매우 화창하고 봄 같았어요. 이젠 봄이 오나봐요.
---------------------------------------------------
기주임이 글을 쓰고 사진을 찍는건 어려울것이라 생각을 했겠지만, 노력하는 사람은 못이깁니다.
오랜기간공부하면서 한자리를 꾸준히 지킬수 있는건 그만큼 배우기 위해 노력한 결과거든요.
이번에 실내건축학과를 졸업한 경민군 입니다. 묵묵히 열심히 포장하며 실력을 연마 하고 있습니다.
오늘은 침대 상판을 집성하고 있습니다.
목재는 삼나무 MDF 등 기본적인 재단들도 있었구요.
프린세스 침대는 외경 사이즈 폭 1000mm 의 작은 사이즈로 제작에 들어갔습니다.
끼워 마추기만 하면 되는 다기능 좌탁 입니다. 목재에 깊은 홈을 파서 다리를 세울수 있는 구조로 만들어졌습니다.
제품 설명은 아래와 같습니다.
침대로도 활용 할수 있도록 기획을 했거든요. 조만간에 이제품도 변경 가능한 사이즈로 바꾸어야 겠습니다.
미송합판을 작게 자른 조각들입니다. 여러 모양들을 자르다 보니 어디에 쓰여 지는건지는
저희 철천지 사람들 모두다 궁금 하기만 합니다.
라왕각재와 소나무 집성목 재단 모습입니다.
신입사원은 사다리 선반을 만들었습니다.
철천지의 일상이 홈파고 구멍 뚫고 반복된 일이기는 하지만요. 결과물들은 다른것들이 나옵니다.
어떤 제품은 아래와 같이 책상이 만들어 지기도 하거든요.
홈을 파서 만든 머그컵 수납장입니다.
어느새 가공이 완료된 제품들이 수북히 쌓였습니다.
박주임은 시즈닝 수납장이 계속 걸리네요. 요즘은 카드 나누어 주듯이 주문서를 임의로 돌리는데요.
계속 시즈닝 주방 수납장만 걸린다고 합니다.
코어 합판 입니다. 요번 코어 합판은 그래도 밀도가 좋습니다. 속빈 공간이 많은 코어 합판이 있어요.
아무래도 내부 집성목이 우수한 제품이 아닌 저가의 집성원목을 사용하니까요. 집성목 만큼 절단면이 좋지는 않습니다.
새로 만들 미첼옷장에 영주임과 이주임 고민에 빠졌습니다. 이걸 어떻게 가공 해야 하나?
하골 말이죠.
오리 나무 입니다. 항상 자르느라 애를 먹여요. 너무 단단해서 조금이라도 비껴 나가면 톱날이 휘는 경우가 있거든요.
물푸레 나무로 만든 싱크대 상판 입니다. 개발 당시에 어려움들이 있었지만, 이젠 모두 익숙 하게 만듭니다.
가장 어려운 부분인 싱크대 턱 부분을 모두 해결 했거든요. 이렇게 해서 끼워야.
위에서 봐도 매우 깔끔한 모습이 나올수 있습니다. 그게 바로 언더싱크(under) 방식으로.
전문가들이 주로 사용합니다.
어제 과로?로 하루 쉰 송과장이 무언가 시작을 하고 있습니다.
뭐하냐고 물으니. 제가 출장간동안 준비 한게 있다고 하더군요.
순식간에 사무실을 휙휙 비우더니.
도배를 하고 있습니다. 사이에서 기주임은 영주임에게 열심히 블로그 사용법을 배우고 있고요.
송과장이 우리도 이제 맨얼굴로 살지 말고 예쁘게 꾸미며 살자고.
직원들의 자신감과 의지가 넘쳐 나고 있습니다.
이젠 예쁘게 꾸밀때가 되었나 봅니다.
슬슬 디자이너도 구해야 될때가 되었나 봅니다.
그간 디자이너가 없어서 사진 보정이나 폰트가 예쁘지 않았거든요.
메인페이지 사진을 가끔은 제가 만든 경우도 있습니다. ^^
그냥 구글 처럼 검색창 한개만 달랑 놓을까도 생각을 해봤는데요.
아직 검색 기능이 변변치 못해서요. 억지로 사진을 채워 넣었지요.
외부에서 검색엔진 솔류션을 살까 하다가 기존의 데이터와의 연계문제로.
직접 개발 하려고 결정 했지만, 꽤많은 시간이 소요 되는 일이니까요.
정말 어려운건 모두 보이지 않는곳을 고치는 겁니다.
검색, 검색...
뛰어난 사람이 되는 두 가지 방법
뛰어난 사람이 되는 데에는 두 가지 방법이 있다.
하나는 큰 일을 맡는 것으로, 원하면 종이 울리기 전에 집에 갈 수 있다.
다른 하나는 해야 할 일을 많이 찾는 것으로,
다른 사람이 퇴근한 후에도 남아있어야 한다.
전자를 택한 자는 한때 후자를 기회로 삼았기에 가능했다.
-헨리 포드(양보석 저, ‘꿀독’에서 인용)
등산을 하는 사람 중에 정상부터 시작하는 사람은 단 한 사람도 없습니다.
처음부터 큰 일만 할 수도 없고, 그렇게 되는 것도 위험한 일입니다.
내가 우주선을 보내고 있다는 생각으로 청소를 하는
미국 나사(NASA)의 청소부처럼,
비록 하찮아보이는 허드렛일이라 하더라도 주인의식을 가지고,
남이 시키기 전에 먼저 일을 찾아서 하는 사람들이
결국은 정상의 자리에 올라 큰일을 하게 됩니다.
(행복한 경영이야기 http://www.happyceo.co.kr/)
댓글 없음:
댓글 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