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년 5월 29일 수요일...
안녕하세요 여기는 철천지입니다...
월요일부터 시작하여 금일까지 비가 내리고 있습니다...
참 요즘 날씨는 예측이 불가한 것 같습니다...ㅎ
날씨가 이랬다 저랬다 하늘이 심술을 부리는 것 같네요...^^;;
이렇게 비가 내리는 날이면...
마음도 싱숭생숭... 옛사랑이 생각나기도 하고;;; 술도 생각도 나고...
맛있는 부침개도 생각이 나고...;;; 참 많은 생각들이 스쳐 지나가네요^^;;;
아 갑자기 술 얘기가 나와서 정보를 하나 알려드리겠습니다...
주위 지인이 주류회사에 다니셔서 얻은 정보인데요...
보통 막걸리를 먹으면 다음날 머리가 아프잖아요...
그게 숙성이 단기간에 걸쳐서 만들어졌기 때문에 그렇다고 하더군요...
좋은 막걸리는 어느 정도의 누룩의 숙성기간과 발효를 거쳐야 된다고 합니다...
어느 정도의 기간에 걸쳐 만들어진 막걸리는 먹어도 다음날에 머리가 안아프다고 하네요...
아마 유통에 초점을 두어 막걸리를 대량으로 만들다 보니 이러한 기간이 짧아져서 그렇다고 하네요...^^
막걸리를 먹으면 머리가 100% 아픈 건 아니라는 지나가는 지식이였습니다 =_=;;
아침부터 작업장에 비상이 걸렸습니다!! 두둥!!
다름 아닌 3일간 내린 비로...
물이 고여 목재에 위협이 닥쳤다는 +_+
목재를 사수하라 미션!!!
열심히 물을 퍼내고 목재를 나르고 보수를 하고...
철천지의 오전은 분주했습니다...ㅜㅠ
오전에는 보수를 하느라 작업을 못하여 지연된 점 죄송합니다...(__)
넓은 마음으로 이해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곧 장마가 시작될 텐데요...
미리 건물 및 비 피해가 있을 만한 곳을 확인하여 장마철을 대비해 사전에 예방하셨으면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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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천지가 DIY라는 양복을 입었지만, 한국에 DIY가 없었던게 아닙니다.
철천지가 한국의 DIY가 보이도록 노력했을 뿐입니다.
한국적인 DIY가 세계에서 보이도록 노력하는중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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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각 목재의 사이즈를 일일이 재어
등록을 하고 관리를 하는 것도 보통 일이 아니네요 ㅜㅠ
안전방지를 위해 문구를 만들 화살표 모양의 판입니다 ㅎ
안전사고에 항상 유의하는 철천지입니다...
어제에 이어 코너장을 제작 중에 있습니다...
색상은 레드 마호가니...
수집가용 촘촘 수납장에 들어갈 목재들...
목재 재단 작업이 한창입니다...
형민 사원은 현재 목재의 모서리를 매끄럽게 가공하고 있습니다...
목재의 색상이 돋보이는 아카시아...
옷걸이용으로 쓰이는 타원형 옷봉
문짝으로 탄생되는 목재...
왕관 각재를 샌딩중인 형민님의 모습...
가공이 다 된 제품들은 가지런히 모아서 포장 준비를 기다립니다...
오후에는 비즈 왁스를 제작했습니다...
천연 밀랍을 이용하여 천연 오일을 섞어 만들어 줍니다...
다시 이어지는 작업들이 있습니다...
자작합판으로 싱크대상판을 제작중에 있습니다...
상판의 길이가 많이 긴 제품 같습니다.
오리나무의 목재 색상은 언제봐도 예쁜 것 같습니다.
견고해 보이기도 하고요 ㅎ
베이직 6인용 식탁이 제작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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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명한 소비문화 DIY 보급을 위해
철천지에서 2010년 5월부터 철천지사람들이라는 작업일기를 쓰기 시작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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