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ra1191)님
일단 완성샷입니다.
2011년 3월, 셀프 인테리어로 거실, 주방 모두 하여
거반 한 달 이상 걸렸을 때의 사진입니다.
그리고 아래 두 장은 비포 사진. 심각하죠? ^^;;
애석하게도 과정샷은 없네요.
나름 원목이지만 도저히 답이 나오지 않는 싱크대를 문짝은 떼어서 칠하고,
(손잡이도 구멍이 두 개짜리라서 모두 메꿈이로 메꾸고 다시 뚫어서 바꾸어 주고,
경첩은 세제를 푼 물에 담그어 두었다가 깨끗이 씻어 말려 재사용)
상판은 원목으로 제작해서 얹었습니다.
식탁은 기존에 있던 토대 위에,
애쉬 18mm 한 판을 사서 잘라 스테인 3회, 바니쉬 3회를 칠해 얹었고,
냉장고를 바로 옆의 창고방으로 옮기고 그 자리에
전자렌지와 밥솥이 들어갈 수 있는 수납장을 구입해서 넣고,
식탁 상판을 제작하느라 구입한 애쉬의 자투리를 그 위에 맞게 잘라
싱크대 상판과 같은 색감이 나도록 칠해서 얹었습니다.
(스테인 5회, 바니쉬3회
-스테인은 푸른 계통과 그린 계통으로 번갈아가며 칠하며 색감을 냈습니다.)
그러고도 자투리가 남아서 선반으로 달았습니다.
가스 레인지 양옆으로 얹어 놓은 것은 실리콘 받침대입니다.
바니스 칠을 하여 아무래도 냄비등의 뜨거운 것을 직접 올리면 안되겠기에 여섯 개를 구입하여 깔았습니다.
3년 동안 사용해 본 결과, 다른 곳은 전혀 다시 손 볼 필요가 없을 정도로 깨끗한데,
싱크볼을 얹을 때 실리콘을 쏘면서 서툴었던 점이 방수가 제대로 되지 않는 문제로 이어져,
싱크볼과 만나는 지점의 오른쪽 일부가 좀 썩었습니다.
아직은 괜찮지만 곧 문제가 생길 듯하여,
싱크볼을 앉힌 부분만 잘라서 다시 제작을 하여 이어 붙일까 어쩔까 고민 중에 있습니다.
다음에 다시 제작할 때는,
처음 싱크볼을 앉힐 때, 기존의 방식대로 안쪽에서 덧대 듯이 싱크볼을 앉힐 게 아니라,
차라리 위에서 바로 앉히는 형식은 어떨까, 생각하고 있습니다.
제품사진
제품이름/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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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목(특수목) 싱크대상판 36mm(뒷턱포함,싱크볼 별매)(2.볼규격 JS870)(물푸레(ASH)) (2950*36*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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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목(특수목) 싱크대상판 36mm(뒷턱포함,싱크볼 별매)(2.볼규격 JS870)(물푸레(ASH)) (2950*36*600)[조립요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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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볼870+싱크대하수구셋트1구(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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