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년 10월 27일 목요일

2005년 1월에 베란다 마루에 수납공간과 미싱테이블을 만드는 분들이 가득찬곳 철천지

2004년이 지나고 2005년 철천지는 여러 시도를 하기위해
가득찬 모험을 하기 시작합니다.

그만큼 성장세도 가파렀고, 고객들의 요구도 다양한 부분에서 요청을 하기 시작했지요.
곡선 가구의 한계를 극복 해드리려고 적은 인원에 나름 고민을 시작한 시기 입니다.
박스 형태 뿐 아니라 무늬목을 부착하고,

베란다 마루에 수납공간과 미싱테이블을 만드는 분들이 가득찬곳 철천지 입니다.
2005년 1월에 올라온 작품 입니다.

(fireman)님 서랍장
2004년 12월말 인터넷 써핑을 하다가 우연히 여기 철천지를 들르게 되었습니다. 여기에서 여러 회원님들이 만드신 작품을 보면서 부러움을 느끼다가, 나도 한번 만들어 보자는 생각을하여 첫 작품을 만들게 되었습니다. 가지고 있는 연장은 망치와 톱 전동드릴뿐이여서 1월초에 여기에서 직소기를 만능톱과 기타 간단한 공구를 새로이 장만하였다. 1월 중순경에 목제마춤 프로그렘에 의거 집성목(원목 브라질산)와 서랍용알비자(원목)을 주문하여 배송 받았다. 배달은 무척 신속하게 이루어 져서 오히려 신속한 배송에 놀랐다. 6장의 서랍 안쪽판이 제단이 잘못(?)되어 다시 맏추어서 절단하는 작업을 하여야 했다. 같이 동봉되어온 투면셀락으로 서랍장의 밖같 부분만 3회 칠하여 주니 딱 맞았다. 처음하는 작품이라 안쪽 서랍의 도면을 잘못 작성한 관계로 안쪽 서랍의 앞뒤면이 목제의 두께만큼 작게 절단되어진 아픔을 맏보았다. 그전에 어떤분은 절단된 목제로 3시간만에 작품을 완성하셨다고 했는데, 나는 손재주가 없어서 그런지 시간으로 따지면 거의 11시간은 걸린것 같다. 목제 다시 자르고, 사포로 다듬는데 1일(3시간정도)소요, 투명셀락으로 칠하고, 서랍3개 조립하는데 1일(5시간정도)소요, 밖틀 조립하고, 서랍레일(40cm)부착 및 완성하는데 1일(3시간정도). 고단했지만 나름대로 혼자만의 작품을 완성하니 기분이 짱!~~ 이였다. 지금 어머님이 서랍장에다 어머님 옷을 정리하여 넣고 겠신다. 원래는 붙박이 서랍장으로 제작을 하였으나 완성하여 막상 자리에 넣으려고 하기 구옥이라서 집의 벽이 일정치 못하여 제자리를 잡지 못하는 불상사가 발생하여 그냥 방의 한쪽 구석을 차지하게 되었습니다. 집성목(원목 브라질산) 450mm*1148mm 15mm 1장 집성목(원목 브라질산) 900*2300 15mm 1장 사랍용 알비자(원목) 3자*4자 12mm 2장 싱크대 서랍레인 가이드 40cm 3세트 크롬네일손잡이 3개 나무피스 4*25 피스 3*13 직소기 이용. 만능톱 이용 죔쇠 이용 사포 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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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성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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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송되어온 나무판을 정리하여 확인하는 과정. 도면제작이 시원치 않아서 않사도 되는 나무판을 하나더 신청하여 왔다(비용만 더 추가되었다..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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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면보다 조금 크게 절단되어온 서랍안쪽면(6개)를 다시 절단하고 있는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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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성한 서랍모습. 앞에 손잡이를 부착하는 나사가 2군데 여서 부착하는데 어려움이 있었다. 다음에 할때에는 나사를 하나만 고정하는것으로 하여야 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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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랍 측면과 후면을 자세히 보면은 싸이즈가 않맞을 겁니다. 서랍의 앞면과 뒤면 판이 작게 제작된 관계료...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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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랍레일을 부탁한 모습. 근데 조립하고 보니 레일의 전면과 후면이 바뀌여서 다시 한쪽을 때어서 부착하였음...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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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랍장의 윗면과 밑면 후면을 부착한모습.(후면은 사지않고, 그전에 집에 있던 3mm합판을 사용하였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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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랍을 넣고 층층으로 조금씩 열어 놓은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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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성된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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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래자리를 찾지 못하고 방 TV옆에 놓은 모습. 어머님이 속옷을 밑서랍에 넣은 모습.
(yelowold)님 미싱 테이블
아내가 미싱을 시작했습니다. 제가 목공 DIY를 즐기듯, 아내도 홈패션 등의 DIY를 즐기기를 응원합니다. 그런고로.. 앉은뱅이 책상에서 힘들게 미싱하는 게 안쓰러워 테이블을 제작했습니다. 만드는 과정과정을 일일이 사진을 찍어 잘 이해가 되도록 올리면 더 좋았겠으나.. 짧은 제작기간의 압박과 제 게으름을 이유로 다 만들고(아직 페인트칠은 못했습니다. 이 역시 게으름때문이지만, 맑은날 다 할겁니다. 흰색 아이용-환경호르몬 등을 고려하여-페인트를 기둥과 같이 주문했었죠.) 부분부분 사진찍어 올립니다. 하지만 설명은 되도록 자세히 하겠습니다. 상판 - 아파트에 입주할 때 이웃집에서 인테리어 공사를 하면서 떼다가 버린 씽크 문짝을 2개 주워둔 게 있었습니다. 하이그로시로 되어 있고, 일반 싱크처럼 퍼석퍼석한 싱크용 엠디에프가 아니라 단단한 나무인데다, 미싱의 색깔과 똑같아서 하나는 상판으로 쓰고 나머지 하나는 옆면으로 썼습니다. 옆면 - 일자로 하려다가 곡선을 좀 줬습니다. 직소로 자르면 됩니다. 주의할 것은 직소날을 너무 거친것으로 하면 모서리부분의 하이그로시가 이빨빠진것처럼 상할 수 있습니다. 기둥 - 원래 칠을 하지 않을 생각으로 철천지 목재상에서 백색기둥을 주문했습니다. 칠이 되어 오는 줄 알았습니다. 헌데, 코팅지가 발라져서 오더군요.(판매 싸이트의 사진과는 좀 다릅니다 ^^;) 제가 배송을 좀 서둘러달라고 전화드렸던 이유로 그랬는지, 배송후에도 본드 냄새가 진동하고, 깨끗하게 붙지도 않아서... 코팅지를 다 떼어내 버리고 맨나무로 했습니다. 이게 더 깔끔해 보이더군요. 모서리 대패를 사용해서 모서리를 다듬었는데, 이거 사기 전까지 전동샌더로 했을 때와 비교하면 매우 만족스럽습니다. 전동샌더로 하면 아무래도 일정하게 깎아내기 어려우니까.. 헌데, 모서리 대패를 너무 작은 걸 주문해서 그런지 칼날이 마치 커터날 같은 것이, 나뭇결이 좋지 않을 때는 좀 힘들 것 같습니다. 이음 - 기둥과 옆면은, 기둥에 홈을 파서 옆면을 걸치는 형식으로 하여 본드로 붙였습니다. 튼튼하게 하기 위해 목봉을 주문해서 아래쪽에 이었는데, 이것도 싱크용 경첩 구멍따기하는 루터날과 크기가 같은 목봉을 주문해서 구멍을 좀 파고 본드로 이어서 나사는 안썼구요. 상판과 다리는 다리 윗부분에 목심 3개를 3각형으로 심어서 연결했습니다. 테이블 윗부분의 하이그로시를 살리려다보니 위에서 나사를 박고 목심으로 감추는 방법도 곤란해서, 목심과 본드로 일단 고정시키고, ㄱ자 이음철물을 이용하여 안쪽에서 나사로 고정하였습니다. 주 고정은 목심과 본드입니다. 철물은 어디까지나 보조적인 수단이구요. * 참고로 이런 테이블에서 아래쪽의 목봉같은 이음을 없애고도 튼튼함을 확보하려면, 시중에 나와있는 식탁이음 같은 것을 고려해봐도 좋을 것 같습니다. 옆면에 트리머 삼각날 같은 것으로 직각의 홈을 파고 기둥바로 안쪽 모서리마다 판재를 하나 더 대어서 다리 네 개와 옆면 네개를 연결한 구조에 상판을 얹고 상판은 옆면 아래쪽에서 깊은 구멍을 뚫어 연결하는 방식이더군요. (가구점에 가서 살펴봐도.. 주인이 아무런 이야기 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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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체 모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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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랍의 레일은 버리는 컴퓨터 테이블의 것을 예전에 떼어 놓았던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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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싱을 들여놓을 구멍 - 미싱과 꼭 맞게 상판을 따내는 작업을 직소로 했는데, 약간의 노력이 필요. 크게 어렵지는 않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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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싱의 특성상 사용중 아래쪽 뚜껑을 열고 조정해야 하기도 하므로 밀면 아래쪽이 비스듬히 들리도록 만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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옆면의 곡선은 못쓰는 책받침이나 마분지 같은 것으로 본을 떠서 그리고 직소로 잘라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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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세히 보면 기둥에 옆면 폭의 반정도가 물려 들어가 있다. 기둥에 드릴,트리머,끌로 홈을 파고 걸었다. 혹시라도 상판이 덜 쳐지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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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래쪽의 목봉은 뒤와 양옆만 했는데, 없을 경우보다 훨씬 튼튼해 진다. 튼튼한 구조를 원할경우 필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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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일 신경썼던 부분 - 상판과 미싱 윗면이 자연스럽게 이어지도록 미싱이 들어앉는 공간의 깊이를 조절했다. 이렇게 하면 미싱을 사용할 때 손목에 가는 무리가 훨씬 덜하게 된다.
(bum2ya )님 베란다 바닥에 나무 깔아봤습니다.
바닥재는 폭 20cm 길이 90cm 정도 되는 마루바닥용 재료를 운 좋게도 구할 수 가 있어서 재료비는 공짜 였습니다. ㅋㅋ 버린거 줏어오다 보니깐 거실쪽 베란다 바닥깔기도 모자 랐지만, 모자란 부분은 수족관을 만들 계획에 있어서 크게 신경은 안쓰이네요.^^ 마루용 재료라서 그런지 서로 끼워맞춤 형식이여서 아구도 딱딱 맞네요. 돈 굳었습니다. 집사람도 좋아하구요. 작업 과정은 타일위에 실리콘을 체크모양으로 쏴 놓고 그 위에 철천지에서 목재 포장용 비닐 보내준것을 한겹으로 올린 후 다시 실리콘을 쏘고 그 위에 바닥재를 올렸답니다. 벽부분 걸레받이도 역시 줏어온 재료이구요. 다른접착제 없이 그냥 실리콘으로만 벽과 바닥에 부착 하였습니다. ----------------------------------------------------------------------------------------- 정일성회원님의 작품평 훌룡하십니다. 재활용 아이디어가 돈보이는 작품이었습니다. 물 닫는 곳 아니면 이 렇게 사용하셔도 좋지요... 확장하면 몇 백은 족히 나가는데 ->감사합니다. 정일성님 작품에 비하면 저의 작업은 작품이라 하기도 민망스럽습니 다.^^ ----------------------------------------------------------------------------------------- 정윤주회원님의 작품평 멋져요~저도 생각중인데....거 보기보다 대공사같은데요~ 역쉬! 남편의 힘이 있어 야한당께... 실리콘 냄새는 얼마나 가는지요... -> 실리콘은 무초산형으로 구입했구요. 무초산형은 냄새가 거의 없답니다. (후각이 예민한 집사람도 별 반응이 없더군 요) 생각중이시라니 팁하나 알려드립니다. 메일 확인 해보세요..^^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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걸레받이부분 및 구석 마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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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업도중 한컷 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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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닥을 깐 모습
(garam100)님 아들을 위한 diy
이제 21개월이 되는 아들이 있습니다. 아내가 언제부터인가 아들녀석 책장을 하나 만들어 달라고 노래를 불렀는데 사실 다른 지인들것 다 만들어 드리면서.. 아들놈걸 하나 못만들었었네요.. 지난 주 약 3~4일에 걸쳐서 만들었습니다. 아들놈 방(뭐 놀이방입니다.)에 남는 공간이 있어서 딱맞춰서 짜넣었습니다. 높에도 기존에 있던 옷장이랑 책장과 비슷하게 맞춰 주었구요. 사용된 자재는 18mm 집성목이고 2장 조금 모자라게 쓴것 같습니다. 높이는 1300mm 정도에 각 선반의 높에는 300mm 입니다. 제일 윗부분은 상판을 대지 않고 뒷부분 보강재만을 대어서.. 높이에 구애 받지 않고 물건을 올릴수있도록 했구요. 그리고 직소를 이용해 반원형으로 따 주었습니다. 마지막으로 저는. 집성목을 있는 그대로 사용합니다. 일체의 도장을 하지 않습니다. 있는 그대로의 것이 이쁘기도 하고.. 이후에 실증이 났을때 재도장하기도 편리 하구요. 아직 재도장한 적은 없습니다만 ^^ 그럼 오늘도 즐거운 다이생활 되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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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성하여 정리된 사진입니다. 아들 녀석이 찬조 출연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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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직소를 이용하여 원형으로 따주기 전에 연필로 선을 그은 모습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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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소를 이용하여 원형으로 따주는 모습입니다. 천천히 조심스럽게 잘라야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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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 철천지에서 파는 이중기리를 이용하여 천공한 모습인데요. 상당히 깔끔하게 천공이 됩니다. 여기에 8mm 목심을 사용하여 나사머리를 숨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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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 이중기리의 모습이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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걸레받이와 좌우 판이 결합된 모습입니다. 저쪽 끝부분에 세워져 있는 나무는 선반의 높에에 맞춰 재단된 300mm 짜리 집성목입니다. 일부러 재단 했다기 보다는 재단하고 남은 녀석을 사용하는 것이죠. 저녀석을 쓰면 일일이 자를 대서 선을 그어줄 필요가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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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의 완성되어서 제일 위 선반을 조립하는 과정입니다. 걸레받이 부분은 목심을 이용해서 나사머리를 가려 주었지만 좌우판쪽은 어차피 보이지 않는 쪽이고.. 또 언젠가 선반의 높이를 조절해야 될수도 있기에 그냥 두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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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거의 완성단계군요. 위 사진과 이어지는 사진입니다.. ^^ 아래 사진을 보시면 왜 이렇게 만들었는지를 아실겁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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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mm 로 재단된 목재를 이용하여 선반의 좌우판을 보강해주었습니다. 그냥 두기엔 약해 보이더군요. 이렇게 해 두면 모양도 납니다. ^^ 물론 아래 선반을 보강해주기도 하지요.. 튼튼함이 기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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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성된 두개의 책장중 하나 입니다. 엄청난 사포질의 연속이었습니다. 휴.. 마무리는 400방으로 했습니다.
(mongiii)님 11자 붙박이장 만들기
크리스마스 이브날 자재가 도착해서.. 오붓한 이브는 고사하고.. 그날부터 연휴내내 꼬박 삼일동안 매달려 겨우 완성했습니다.. 워낙 못한번 안박다가 도전한 DIY라서 고생을 좀 했습니다. 도면도 잘 모르겠고.. 공구도 드릴밖에 없고.. 엉성하지만 그래도 완성되니 뿌듯하네요! 철천지에 올려놓은신 선배님들 후기 보며 따라하니.. 어찌어찌 완성은 되더라구여. 결국.. 서랍장은 못만들었습니다.. 빠진자재가 연휴끝나고 도착해서..(그것도 모르고.. 도대체 서랍장이 그림이 안그려져서.. 왜그런가 했더니..) 선배님들 말씀대로.. 작업하다가 생기는 노하우가 꽤 많습니다. 드릴로 구멍을 뚧고 나사못을 밖는다든지.. 수평잡는것도 그렇고.. 여간 꼼꼼히 하지 않으면.. 나중에 어려워지더라구여.. 원래 12자 들어가는 벽인데..11자로 주문하고.. 그나마도 와이프가 꼼꼼하게 치수를 재질않아서.. 천정이 많이 남네여.. 아뭏든.. 이젠 뭔가 만드는 즐거움이 쏠쏠하게 생겼습니다!! 지금은 자재를 싸게 구해다가 강화마루 깔고 있네요.. 어느새 아파트에 소문이나서.. 공동구매형식이 돼버렸습니다.. ㅎㅎ 철철지 싸이트를 만나 좋은 일이 많이 생깁니다! 새해복많이 받으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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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완성했습니다!! 훼사가 오크였으면 더 좋았을걸 하는 아쉬움이 있습니다. 아내는 오크로 주문했다는데.. 오더는 흰색으로 들어갔다네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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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마스 이브날 자재가 도착해서.. 자재가 그렇게 무겁고 많은줄도 모르고.. 혼자 자재를 들여놓은 와이프에게 미안해서.. 후다닥 앞치마를 입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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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우선 기본 프레임들을 모두 거실에서 조립해 놓구.. 안방에 하나식 들여놓으며 합체시켰는데여.. 굉장히 무거워서 나중엔 장농다리로 수평잡기가 어렵더군요.. 초보다보니 더 좋은 방법을 몰라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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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방에 들여놓기 전에 다리를 달고 있습니다. 처음엔 다리가 고정되지 않아서 한참 애먹었습니다.. 그러다 후기를 자세히 보니.. 드릴로 구멍을 크게 뚫어주는거더군요.. 이것 저것 시행착오를 많이 거쳐서.. 장농에 구멍이 많습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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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번째 장부터는 크기도 크고 무게도 장난이 아니라서 수평잡느라 애를 좀 먹었습니다.. 다리 위치도 약간 달라서.. 완벽하게 되지 않더군요.. 그냥 고정시켰습니다..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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ㅎㅎ 훼사를 달고 있습니다.. 윗쪽이 많이 남지요? 오른쪽은 커텐을 달거라고 쳐도.. 도대체 알수 없었던 미완성된 서랍장도 보이네요 ㅜ.ㅜ (서랍장의 앞판이 도착을 안해서..높이를 도대체가 알수 없었네요.. 도면을 봐도 모르겠구..)
(bitnim)님 제가 만든 화장대용 콘솔이예요.
저렴하고 예쁜 거울을 구입하게 되어서...잘 어울리는 화장대를 찾아봤지만...너무 고가이거나...디자인이 제 맘에 들지 않더라구요. 그래서...겁도 없이...만들 결심을 하고...미니옷장과 화장대용 콘솔을 한꺼번에 구상했어요. 그래서...도면이 좀 복잡하게 되었답니다. 거울을 리폼한 미색이 감도는 화이트 색상으로 아크릴물감으로 색칠을 했더니 마치 세트 상품처럼...제맘에 드네요. 힘들고...다소 시행착오도 있었지만...역시 DIY는 뿌듯하고 보람된 작업인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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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울을 올려놓은 완성된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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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랍을 간단히 조립한후...앞면 조립직전 모습...평철과 오공본드를 함께 사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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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랍 길이가 짧아서 레일규격이 맞는 것이 없어서...바퀴로 레일 비슷하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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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사못머리가 보여서는 안되는 곳은 평철과 꺽쇠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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몰딩으로 감싸게 될 부분은 구멍을 뚫어 피스로 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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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다리를 달고...몰딩을 붙이는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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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판과 몰딩을 연결하기 위해 퍼티로 메우고 사포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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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판 재작업...경험부족으로 인한 ...몰딩위에 6mmMDF를 상판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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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잡이 구멍을 내는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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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크릴물감으로 칠한 후 완성
(munive)님 북쉘프 스피커
북쉘프 스피커 D.I.Y 제작기 이번에 쓰일 트워터와 우퍼 유닛 입니다. 모두 스피커 마트 제품입니다. 그리고 유닛 아랫쪽의 MDF는 철천지에서 맞춤제작으로 주문한 것들입니다. 모델(트위터) BDT10BS60'P 규격 1"하드돔 임피던스 7Ω 정격입력 30/60W 단가 7000원 재생주파수대역1500~20000Hz SPL:90dB PP하드돔 SIZE:100mm 완전방자 모델(우퍼) M6504 (6½") 정격입력 80/160w 임피던스 4Ω 가격 1SET/80,000원 재생주파수대역 45~20K㎐ s.p.l:90dB/W 입력:nominal 80w voice coil: 30mm 케블러콘 고무성형에지 <유닛 스펙> 찰찰거리는 고음을 좋아해서 하드돔을 선택하였습니다. 한번 써봤던 제품이며, 만족했던 유닛이었고, 우퍼 유닛은 스피커마트 운영자님께서 특별히 조건으로 추천 해주신 유닛입니다. 외관이 맘에 들더군요 ^^ <네트워크 튜닝> 네트워크에 대한 정보는 김유신님의 사이트와 스피커 마트의 운영자 님께 조언을 많이 구하였습니다. 크로스 오버는 4000Hz로 맞추었으며 작업했지만 여러 글들을 보고, 메탈필름 콘덴서의 소리가 너무나 궁금해서 전자 상가에 가서 국산 MF 메탈필름콘덴서를 구입해왔습니다. 외제 솔렌 콘덴서를 구입해보려 했지만, 가격부분에서 극복이 안되더군요 ^^;; 메탈필름콘덴서로 교체하고 음악을 들어보았습니다. 정말 놀랠 노짜다군요. 전해콘덴서와 이렇게 차이가 날줄이야... 군대 훈련소에 입소해서 몇일 씻지도 못하고 있다가, 처음 샤워를 했던 상쾌함 같습니다 ^_^;; 음이 더더욱 맑고 투명해지는군요. 앰프의 OPAMP를 교체했을때의 감동이랑 비슷합니다. 스피커 마트 운영자님께서 추천해주신 우퍼 유닛도 맘에 드는 소리를 내어줍니다. 참 오랜시간동안 작업하여 이제 만족감이 느껴지는 순간입니다. <제작후기> 사실 인클로져가 완성될 당시에 사고가 생겨서, 사포로 다시 다 밀어내버리고 무늬목 작업부터 다시 했었는데요... 너무 힘듭니다. 사포질... 너무나 비중이 컸던 부분 이구요... 끈기를 가지고 도 닦는 기분으로 열씨미 밀었답니다. 그리고, 네트워크 튜닝 부분에서 참 많은 변화를 느꼈습니다. 알아야 될 부분도 많았구요. 지금의 소리를 얻기 위해서, 풀고 조였던 피스 수도 어마어마 합니다 ^^ 사용된 유닛은 스피커 마트에서 구입한 전부 국산제품입니다. 사실 어마어마한 가격의 외제 스피커는 들어보지 못했지만, 정말 좋은 가격과 성능의 유닛 입니다. 스피커 마트에서 더 많은 다양한 유닛을 접할수 있다면 좋겠네요. 운영자님 더욱 번창하시길 기원합니다 ^^ 무엇보다 DIY의 묘미는 다 만들어진 작품을 바라볼때 느껴지는 흐뭇함 같습니다 ^^ 하지만 또 이런 생각도 드는군요, 다음엔 이런.. 저런.. 식으로 또 만들어봐야지~ 다음에 만들면 더 잘할수 있을것 같은 생각 ㅋㅋ 즐겁게 작업했던 시간이 이제 끝났군요. 다음달 부터 개강인데 이제 학업에 열중해야겠습니다 ^^ 끝으로 많은 도움을 주신 스피커마트 운영자님께 너무나 감사드립니다. 그리고, 성준님의 사이트와 김유신님의 사이트에도 감사의 마음을 전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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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관 완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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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정된 스피커마트제 유닛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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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충 만들어 본 설계도 입니다. 어떤분들은 3D툴로 설계를 하시더군요 ^^ 능력 밖이라.... 기존의 인클로져와 비슷한 크기로 위상반전형으로 제작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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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DF를 접착제로 조립하는 과정입니다. 모서리 부분에 특별히 신경을 써가며 평평하게 작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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퍼티로 평탄 작업을 하였습니다. 마르면 사포로 곱게 갈아줘야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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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0방 사포로 고르게 갈았습니다. 매끄럽게 평탄해 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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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늬목 작업입니다. 처음해보는 무늬목 작업인데 꽤나 손이 많이 가는 작업이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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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늬목을 붙이고 건조 하는 장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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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도제를 칠하고 난뒤 상도제(락카 무광)을 칠해준 뒤 입니다. 이제 제법 폼이 나는군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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덕트, 단자 등을 부착하는 모습니다. 빈틈이 안생기도록 부착하였습니다.
(neoneve)님 오디오 장식장 만들기
꿈에 그리던 홈시어터를 장만했습니다. 리시버와 우퍼를 어디에 둬야 할지 모르겠더군요. 이넘들이 워낙 덩치가 크다보니... ^^; 그래서 고민끝에 오디오 장식장을 만들어서 거기에 우퍼와 리시버, VCR, PS2, Tvix, 턴테이블을 넣기로 했습니다. 그냥 판매하는걸 살까 생각을 했습니다. 하지만 우퍼 크기에 맞는 장식장은 드물더군요. 거기다가 유리선반의 높이도 자유롭지 못하구요. 한마디로 나에게 딱 맞는 장식장은 없었습니다. 그리고 중요한 한가지..... 우리집 애기가 리시버의 버튼 누르는걸 너무나 조아해요... 그래서 계속 그거만 누르죠 그래서 어쩔수 없이 오디오 장식장에는 유리문이 있어야만 했습니다. 하지만 우퍼가 있는쪽은 유리문을 달수 없기에 위쪽만 유리문을 달아야 했죠 이러하니.... 거의 주문제작에 가까워지게 되고 돈이 너무 들더군요. 약 20만원정도를 요구하길래.... - 사실 이렇게해도 원하는 구조가 되는건 아니죠.. 결국 철천지에서 재료를 구입해서 만들기로 작정했습니다. 유리는 동네 가게에서 8mm 맑은 유리(600mmx500mm = 1장) > 상판용 - 10mm 구멍 4개 8mm 맑은 유리(540mmx440mm = 3장) > 선반용 5mm 맑은 유리(480mmx450mm = 1장) > 유리문 용 6만6천원 주고 사왔습니다. 에초에 기둥이 상판 유리에만 의존할꺼라 생각하고 너무 부실할꺼 같다는 생각을 했는데요. 실제로 나사못을 3개정도 박았는데.... 이넘이 너무 단단히 고정되는 바람에... ㅡ,.ㅡa 흔들거리기는 커녕... 완전히 자기몸인양.... 딱 달라붙어버렸습니다. 뒤쪽에도 막을 생각으로 뒤에 3mm 나무판을 대고 타카로 간단히 박았습니다. 너무나 쉽더군요. 구멍을 900mm 철판 구멍 뚫는 걸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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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래 가구와 잘 어울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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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단히 설계도를 그려봤는데요. 허접합니다... --; 전혀 설계도에 대한 지식이 없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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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천지에 주문한 물건들이 도착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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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잘못 주문한게.... 넘 많아서... 계산 착오....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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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래 짧은 다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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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판 유리를 연결하는 부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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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성! 유리문은 우퍼 위부터 있습니다. 정말 맘에 듭니다.
(hl4glc )님 조카방의 짜투리 공간을 활용해 보았습니다.
산본에 살고 있는 누님내가 집을 사서 이사를 한지 세달정도가 지났내요. 이사올 당시 남조카방에는 책상, 컴책상 및 책꽃이 2개를 메이커 제품으로 구입하 여 일괄배치를 하였습니다. 책꽃이가 있는 벽면에 짜투리 공간이 있기에 목재주문하여 선반 및 수납공간을 만들 어 보았습니다. 기존에 짜투리 공간에는 사진에 보이는 거치형 옷걸이를 설치하여 사용을 해왔는데 조카의 가방이나 옷들(속옷, 기타)의 수납공간이 없어 옷걸이 밑 바닥에다 놓으니 지 저분하고 청소를 해도 너저분해서 정리차원에서 제작해 보았습니다. 짜투리에 놓을 제품을 찾으러 중고재활용센타를 돌아보니 사이즈가 딱 맞는 새제품 (우드무늬)이 있기는 했지만 제가 원하는 바는 아니고(누님은 괜찮다고..저렴하고) 선반도 필요할것 같고 해서 일단 만들어 보자 누나를 설득해서 만들었습니다. -만들어서 마음에 들면 제작비용을 내고 마음에 들지 않으면 돈내지 않아도 좋다고 설득...현재 돈 못받았네여 T.T -마음에 들긴 하는데 저번에 저질른 것에 대한 보상으로 쌤쌤 하자고 해서요....T.T . 한가지 흠이라면 책꽃이 보다 좀 찐한 체리색이라서 좀 튀어 보이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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짜투리벽면 전체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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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납공간 전면입니다..약간 틀어졌내요..경첩을 조정하면 되는것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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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납공간 내부사진입니다..가운데 판은 고정하지 않았내요..나중을 위해서
(sellena)님 벽난로
2004년 크리스마스때 벽난로에 퀼트양말을 걸어 놓고 옆에는 트리를 놓고 싶었던 꿈이 여러 가지 요인으로 이렇게 늦게 완성되어 내년 크리스마스를 기대합니다. (아시워서 크리스마스 지났는데도 트리 못 치웠음) 시중에 나와 있는 장식용 벽난로가 워낙 비싸서 시작했는데 3년간의 고심 끝에 완성은 했지만 100% 만족은 되질 않는군요. 만들면서 내가 왜 이럴까를 여러 차례 되풀이 했습니다. 그리고 역시 여자와 남자의 능력 차이는 인정해야 할 것 같습니다. 디자인이나 아이디어는 가능했는데 만들다 보니 엉성한 점 들이... 마무리는 역시 남편의 힘이 필요하더라구요. 처음에는 만류하던 그이가 적극적으로 도와준 것과 소음과 먼지에도 인내해준 아이들에게 고마운 마음 아낌없이 표현하고 싶습니다. 철천지 충고대로 mdf를 사용했어야 했는데, 전에 mdf를 사용해 보니 냄새가 심해서 미송합판으로 했더니 나무에 골진대가 많아서 퍼티로 메우고 칠을 해도 흔적이 약간 남더군요. 칠은 비오파 천연페인트를 사용했는데 철천지에 비오파 신너가 없어서 비오파전문매장에서 구입했습니다. 천연페인트라지만 일주일동안 베란다에 두었다 들여 놓았는데도 집안에 냄새가 장난이 아닙니다. 워낙 잘 만드신 분들이 많아서 올리기 참으로 창피스럽지만 직소를 갖고 싶은 마음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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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로 불을 땔 수는 없지만 숯을 장작 처럼 가로로 놓으려 했는데 준비하지 못해 집에 있던 숯으로 대신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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ㄷ자형으로 주문할 수가 없어 철천지에서 보내 주신 자투리 판재를 이용해 연결해 주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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겉에서 못자국이 나지 않게 하기 위해 꺽쇠를 사용했어요.그런데 꺽쇠가 좀 작아서인지 약간 불안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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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df는 아주 평평한데 미송합판은 약간 휘어진 것들이 있어서 두 판재가 정확하게 맞아 떨어지지 않아 못을 여러개 박아서 서로 정확히 맞도록 교정시켜 주었습니다.(안쪽이라 마음껏 박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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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천지에 몰딩이 없어서 앞집에서 인테리어 시공할 때 거실 천정몰딩 철거한 것을 양애 구하고 가져와 잘라서 사용했습니다.(사실 벽난로 만들까 살까 고민하다, 이 몰딩 보는 바람에 만들기로 결심한 것입니다. 모서리 연결이 매끄럽게 되질 않아 빈틈은 퍼티로 처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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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식은 자투리 판재 보내 주신 것을 이용해 대여한 직소로 잘르고 다듬어서 색을 다 칠한 후 목공용 본드로 붙여 주었습니다. 장식을 어찌할까 고민 많이 한 것이 이정도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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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 만들었는 줄알고 뿌듯했는데 칠작업과 장식하는데 시간 이 많이 소요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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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연페인트라 칠 할때는 레몬향이 나서 좋았는데 말리는 과정에서 화학페인트만큼이나 고약한 냄새가 납니다.
(chuldosa)님 코너공간활용선반(모니터) 및 베란다활용
전에 만들었던건데 이번에 올리게 되었습니다. 빌라 사진 순서대로 정리하여 올려야 더 좋겠지만 그땐 디카가 없었던지라 완성된 사진만 올림니다. 베란다 빨래걸이는 여러가지 집안에 필요한 물건들을 만들고 남은 목재를 이용해서 만들었는데 옥상에 올라가지 않고 바로 빨래를 널 수 있어 집사람이 참 좋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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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니터 코너공간활용 공간박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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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들때마다 남은 짜투리로 책상테이블 및 컴퓨터 배선을 정리해 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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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들때마다 남은 짜투리로 베란다 빨래 걸이봉 만들어 활용하는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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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란다 중간 부분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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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란다 아래 화분받침대 정리된 모습
(ko340)님 이동식 테이블과 자투리를 이용한 선반
- 주문내역은 다른 게시물을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작은아이의 책상과 서랍을 만들며 거실에 작은 테이블이 필요하여 함께 주문하고 작업을 하였습니다. 도색은 천연페인트로 하려하였으나 MDF로 제작을 하였기에 일반 에나멜 페인트를 이용하였습니다. 생각보다 무게가 꽤 나가지만 바퀴를 달아 묵직하게 밀립니다. 크기는 600*600 높이는 300, 바퀴로 인해 약 10 정도 올라갔습니다. 조립은 2시간 정도 걸렸지만 마감은 며칠 걸렸습니다. 도색은 핸디로 마감후 흰색 에나멜 2회 도색을 했습니다. 위에 유리를 깔아 놓아 사용하기에 편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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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쪽에 서랍을 만들어 간단한 물건을 수납할수 있게 하였고 유리를 깔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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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착한 나무를 확인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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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심부분과 연결부위를 핸디코트로 마감, 젯소 대신 다른부위도 발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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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퀴를 속으로 달아 겉으로는 보이지 않지만 밀면 부드럽게 밀려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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핸디를 사포로 밀고 에나멜 칠하고 사포밀고 두번 칠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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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상을 만들고 남은 자투리를 활용하여 티브이 위의 선반을 만들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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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 자투리로 컴퓨터의 환기 구멍을 확보하고 프린터를 올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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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립을 위한 준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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젯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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젯소+노란색 천연스테인
(malaga)님 가베 수납장
가베(은물)를 넣을수 있는 수납장입니다. 정확하게 홍송 4자*8자 한장으로 완성했습니다. 홍송은 처음 써보는데 생각보다 무늬가 멋있네요 셀락시공도 처음 해보는데 집에서 아이들이랑 사용해도 괜찮습니다. 하지만 시공된 면이 단단하지 못하고 원목 그대로 무른 편이라 좀 걱정 입니다. 겉면은 상도를 두세번 다시 할 생각인데 그렇게 나아지지는 않을것 같네요 셀락을 상,하도 따로 구입했는데 원목 구입하면 상도(10%)는 500cc 보내 주므로 하도만 하나 구입하면 될것 같습니다. 500cc로 하도 2번 하니깐 약간 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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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목 도착해서 기초적인 구멍뚫기만 한 생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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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락 하도-샌딩-하도-샌딩 시공후 상도 1번한 상태입니다. 아래있는 나무는 셀락 시공전이고 시스템 레일과 다보도 달아 놓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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겉으로 보이는 부분은 나무 다보를 이용해서 연결했습니다. 제가 가진 장비가 드릴뿐이라 6mm 구멍을 직각으로 뚫기가 쉽지 않네요 일단 자투리 나무에 탁상 드릴을 이용해서 구멍을 미리 뚫어 놓은후 그걸 이용해서 뚫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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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심히 조립 하는 중...밑쪽은 나사못으로 시공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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뒷판을 끼우고 상판 올리기 직전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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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멍에 본드를 좀 많이 넣으니 다보 끼울때 나무가 쩍~~하고 갈라 지네요 ..ㅠㅠ..다른 분들은 조심 하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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밑 부분은 바퀴 시공 입니다. 원목색 바퀴가 있으면 좋으련만...제가 가진 유일한 장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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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성후 사진 입니다. 윗 상판이 안으로 들어가게 해야 되는데 좀 후회 되네요..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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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랍이 열린 모습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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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베를 정리한 모습 입니다.
(minamk)님 파라솔 꽂은 톱대, 트리머대 겸용 평상
원래 초가을에 늘어져서 과일먹으며 책이나 읽을려고 만들었던 파라솔 꽂이 평상입니다. 더 복잡한 반쪽도 계획했는데 당분간 이걸로 만족하기로 했구요. 작년여름에 직장있거나 프리랜서인 친구들과 공동으로 낸 작업실 생활주변을 전부 DIY로 장식하겠노라고 큰 소리 친후 다짜고짜 대강의 계획만 세우고 MDF를 비롯 목재만 봉고차 한트럭가득 사서 방하나 채워놓고 일에 치여서 미루고 생판 할줄도 모르는 DIY작업속도에 늘어지고 반년동안 원성만 들었습니다. 새벽에 톱대 기능 써보면서 진눈깨비 날리는데 파라솔꽂고 마무리 사진찍고보니 한겨울에 뭔짓인가 싶네요. 그동안 철천지도 발견하고 갤러리에서 고성준님 등의 작품을 접하고 무작정 달려들었던 목공도 좀더 설계도 하고 계획적으로 일하게 되었습니다. 이건 가장 오래 걸리고 삽질도 많이한 첫번째 결과물인데 정말이지 아무리 띄엄띄엄 일하긴 했지만 6개월 걸렸네요. 지난달중순에 거의다 만들어놓고 톱, 트리머 결합등 기능 확인을 안하다 오늘 새벽에 하나완성(눈치보여서 남들 집에 돌아가면 새벽에 합니다ㅠㅠ;)했습니다. 파라솔 꽂고 따뜻한 날씨에 누워자는게 가장 중요한 기능이고 거기 더해서 철천지에서 루터테이블 만들기를 보고 원형톱테이블과 트리머테이블도 가능하겠다 싶어 따라 만들어보았습니다. 잘라야할 목재들이 많기도 했구요. 11월달에 오일스테인 덜마른 상태에서 비맞는 바람에 보름동안 실내서 말렸기도 했습니다. 겉의 기름기 때문에 습기가 더 안빠지더군요. 게다가 물먹어서 울퉁불퉁해진 표면 샌딩하다가 마찰열 때문에 표면만 살짝 마른걸 착각하고 스테인을 떡칠. 거의 고동색 락카바른것처럼 되어버렸습니다. 철천지 동영상의 텍스트에 희석해서 쓰는법이 있는걸 나중에야 발견했지만 (이미 우레탄 상하도 다 바른 상태였다는…)나중에 상판만 전부 벗겨내고 다시 결 살려서 칠해볼 생각입니다. 이런저런 벌려놓은 일들가운데 평상포함해서 두어가지가 끝나는 중이네요.아직도 너댓개를 더해야 하는대 그나마 일이 없고 DIY가 삽질끝에 조금 요령이 생겨서 속도가 붙어 그걸로 위안을 삼아봅니다. 평상 이후 철천지에서 이것저것 공구 구입해서 만들고 있는 물건들은 상태가 좀 양호합니다. 주말께 마무리할 책꽂이도 올려볼 생각입니다. 보시고 쉽게 일하는 요령같은거 있음 알려주시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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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라솔 꽂은 완성사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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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리부분 투바이 방부목 두개를 오공본드로 붙여서 이중기리로 구멍내고 나사못을 박은후 목심으로 마무리해서 다리를 만들고 트리머로 라운드 처리후 샌딩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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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상을 받칠 프레임입니다. 위와 같은 방법으로 조립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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홀쏘로 구멍뚫고 직소로 절단해서 톱구멍내고 철천지 루터테이블만들기와 같은 방식으로 클램프를 달아주었습니다. 반대면의 볼트머리부분은 트리머로 턱을내고 퍼티를 발라서 감췄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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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레임과 상판을 오공본드로 붙이고 몇시간 후 뒤집어서 나사못으로 고정했습니다. 그 위에 배달되온 목심들을 박는 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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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리와 프레임 사이가 벌어져서 아예 그 사이에 퍼티를 미리 넉넉하게 부어버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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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라솔 꽂이 중간 과정인데 역시 샌딩하고 라운드 처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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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테인이 덜마른 상태서 이틀동안 물먹었습니다. 샌딩으로 벗겨내는데 사포에 떡져서 엄청 고생했습니다. 거기다가 마찰열땜에 표면만 마른걸 모르고 스테인 칠했다가 또 벗기고 말리기 시작했습니다. 엄청삽질했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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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름동안 실내서 말린후 다시한번 스테인 떡칠하고 (이때도 철천지 기술지원 설명을 꼼꼼히 보지 않았다가 이런 봉변을...) 우레탄 하도 칠하고 사포질후 말리는 모습 두번 했구요. 무광상도 한번 더 칠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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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형톱과 트리머 결합한 모습입니다. 원형톱은 두군데 볼트를 죄어줘야하고 반쪽만 착탈식이구요. 트리머대는 루터테이블처럼 완전 착탈식입니다.
(jbg7488)님 캠핑카 내부 수납 옷장및 씽크대
비싼 캠핑카를 사기 힘들어 자작을 해봤음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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옷장및 수납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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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터치 노루발을 이용한 씽크대옆 간이 테이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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옷장옆 티브이 거치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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씽크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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씽크대위 수납공간 문짝에 수대를 이용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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옷장및 수납장 무짝에 수대를 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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넣었다 뺄수 있는 간이 테이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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침상 부분. 가운데는 테이블로 올리면 변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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뚜껑 덮은 씽크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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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체 내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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