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환경 페인트들이 보급 되기 시작하면서 친환경 제품들과 원목 사용
스테인 사용이 늘기 시작 했습니다. 이때부터 장기적인 안목으로 원목을 사용하시는 분이 늘기 시작했지요.
그러나 곳곳에는 코팅합판과 MDF 도 병행 사용을 했구요.
이런 자재들이 여러가지를 고려 해보면 항상 나쁘다고만은 할수가 없으니까요.
(minamk)님 굴러다니는 싱크대
살고있는 아파트의 싱크대 높이를 측정해 봤더니 예전보다 많이 높아졌더군요. 어머니께서도 오히려 편하게 일하시는걸 보면 옛날 싱크대들이 체형보다는 제작단가때문에 작게 만들어졌던것 같습니다. 수납공간도 자연스레 훨씬 늘어난것 같구요. 이번 싱크대는 거의 사먹지만 어쩌다가 간단한 요리를 하게될때와 작업용도를 겸하게 만들었습니다. 따라서 공구함 수납용도도 겸한 싱크대가 자연스레 이동작업대도 된는 식으로요. 그래서 걸레받이에 다섯개씩의 우레탄 바퀴를 달아주었습니다. 딴에는 고정시킨다고 앞쪽의 두개씩엔 고정쇠가 달린 우레탄 바퀴를 달았는데 싱크대 무게보니 여닫는 뚜껑을 미리 만들던가 수납할 물건들이 안깨지고 가벼운 것이던가 해야 겠더군요. 재료구입시 다른것들과 순서가 섞여서 이전 작업들과 부품명세는 비슷비슷합니다. 만든것들중 작업실 멤버들이 가장 좋아하는 물건입니다. 작업실 망하면 가져다 쓴다고들 하네요--;...
굴려서 조금 앞으로 빼봤구요. 고성준님 작품의 굴러다니는 오디오장들을 참고했습니다. 시리즈중 나무색이 많은 배색이 가장 맘에 듭니다.
제작과정인데요. 어김없이 땜통입니다. 걸레받이 상판에 연결부가 보이실겁니다. 그래도 철심을 박을정도는 아니어서 이전보다 덜 고생했습니다.
선반도 짧은것을 이어서 만들고 다시 톱질로 면을 깔끔하게 냈습니다. 다른 선반처럼 트리머로 구구리 줬구요.
남은 MDF가 15mm로 얇아서 5mm짜리들을 덧대서 보강했고 정면서보면 25mm짜리와 비슷한 두께로 착각하게 해놨습니다.--v
뒷판에는 보통 가로로 보강을 하는데 요놈은 다보힘받을걸 생각해서 이렇게 세로로 연결하고 다른 가구들과 같은 재질의 시트지 입히고 다보구멍 뚫어줬습니다. 기리용 스토퍼를 구입해서 좀 편리해지나 했는데 조일때 힘이 너무 많이들어서 결과적으로 비슷비슷 했습니다^^.
윗판 무늬목 입혔습니다. 다림질이 어느정도 마른후에 하는걸 몰라서 붙이자 마자 꾹꾹 눌러 다림질했더니 오공본드가 다 배어나와 말라붙어서 샌딩에 시간 왕 들였습니다. 모르면 너무 돌아갑니다. 철천지 강좌 꼼꼼히 읽어보시고 하는게 시간 버는겁니다. 상판의 돌출부는 무늬목 접히는 부분때문에 따로 무늬목 입힌후 다시 목공본드와 피스로 체결하고 목심으로 피스구멍 메웠습니다.
색칠인데요. 역시 락카하도제 3회도장에 샌딩후 우레탄 상도마감인데 요건 다른 것들과 비슷하니 생략하구요. 윗판에는 지난번 전자레인지 윗판과 마찬가지로 오일스테인에 우레탄 하도2회 샌딩후 상도마감했습니다.
잘 굴러다니는 바퀴임돠. 고성준님 오디오장 참고해서 무게 잘 받으라고 가운데 바퀴 달아주고 전방 두개는 고정쇠 달았는데 짐 넣으면 무거워서 걍 고정됩니다.
조립시작입니다. T자로 앞쪽가로 세로보를 미니픽스 연결합니다.
우선 T자를 옆판과 ㄱ자, ㄷ자 연결하면서 동시에 굴러가는 걸레받이와 뒷판을 미니픽스로 연결하고, 뒷판 붙이고 ㅁ자로 만들고
다보 위치 잡습니다. 은장기둥다보는 값도 40원으로 저렴하고 플라스틱 다보가 가끔 플라스틱 부분이 쏙 빠져버리는 경향이 있는것에 비해 단단하고 보기도 좋습니다. 강춥니다. 하지만 여러곳에 다보를 꽂을수 없을 경우는 신주다보나 유리다보가 더 튼튼한것 같구요.
선반을 윗뚜껑 덮기전에 미리 넣습니다. 선반이 가벼워서 눌러줄겸 미리 짐을 넣어봤습니다.
하나더 조립
뚜껑 덮고 연결부의 미니픽스 돌리면 완성입니다.
뚜껑 열어보고...
(yim851)님 베란다용 테이블
첨에 만들땐 집의 배란다에 둘려고 간단히 만들생각이었는데 놓고 보니 집이 너무좁아 집사람의 직장에 두라고 했는데 다들 미천한 작품을 너무좋다고들 했다하네요 나무는 상판은 건설현장에 사용하고 남은 폐목을 썻구요 다리는 태풍에 쓰러진 뒷산의 소나무 가지를 이용했어요 그래서 들어간 돈은 락카칠한 비용정도 아래는 모든재료임 1) 상판 : 현장의 폐목집성(두께5cm) = 0 원 2) 다리 : 뒷산의 소나무가지 = 0 원 3) 집성용본드 조금(2000원봉지기준) = 100 원 4) 하도용 락카샌딩실러 조금 = 약1000 원 5) 상도용 락카 조금 = 약1000 원 --------------이 상--------= 합2100 원 저렴하죠...잘~찾아보면 돈들이지 않고라도 충분히 만들수있겠더라구요 근데 제 첫 작품이라서 나무의 집성이 서툴러서 상판 밑이 조금 지저분하게 됬네요.ㅎㅎ 담엔 좀더 세련되게 되겠죠. 어차피 밑은 안보이는 부분이니 쩝..아쉽지만 할수없네요
테이블 모양1
테이블 모양2
다리모양
상판 집성
테이블 모양1
(akongguy)님 원형톱 작업대
지난 번에 올린 보잘 것 없는 원형톱 테이블에 대해서 의외로 많은 분들이 관심과 좋은 충고를 주셔서 다시 제작해 보았습니다. 가끔 테이블쏘를 살까도 했지만 인테리어하는 분들처럼 자주사용하는 것도 아니고, 아주 정밀한작업은 어차피 저가의 테이블쏘로도 무리라 생각돼서 전에 만든 것을 좀더 정밀하게 보완해서 악세사리까지 만들어봤습니다. (원형톱 나름의 손에 들고 하는 매력^^) 1. 상판은 15mm합판을 사용했으며 테이블 상판의 넓이는 1200*800mm로 승용차로 목재를 보통 2~3등분 해오면 나머지를 가지고 절단할수 있도록 만든 겁니다. 일단 상판은 두겹으로 윗판은 마이터게이지용 슬롯홈을 만들 수 있도록 했으며 아래판은 윗판과 하단의 프레임 및 접이식 다리의 고정을 해주는 역할을 해줍니다. 2. 원형톱 사용시 소음 및 톱밥 날리는게 장난이 아니라 아래로 떨어지는 톱밥을 받아줄 수 있는 탈부착 가능한 박스를 만들었습니다. 재료는 아파트 폐목장에서 구한 얇은 합판과 각목들로 제작했습니다. 3. 안전카바는의 재료로 사용된 두께 약3mm의 폴리카보네이트(렉산)는 얼마 전에 폐점한 가게의 진열장에 사용하던 조금 얻어다가 직접 절단하고 가열하여 구부려서 만들었습니다. 폴리카보네이트 가공이 좀 힘들었지만, 일단 만들고 보니 일반 플라스틱보다 훨씬 단단하고 휨성도 좋아서 카바에 직접 손잡이 볼트를 이용하여 높낮이를 조정해도 파손되지 않습니다. 안전카바의 프레임이 되는 두께 2.2mm의 철판은 동네 철공소에서 쓸만한 걸로 얻어다가 직소와 전동드릴로 가공했으며, 작업대에서 간단한 조작으로 단단한 고정, 쉬운 분리가 가능하도록 했습니다. 4. 제작한 각도절단기는 45도와 90도 두가지만 가능하게 만들어서 마이터 게이지라고 하기에는 좀 단순하지만, 단순한 만큼 이번에 구입한 각도자(조합각자)로 수십번씩 조정하여 만들었기에 상당히 정밀합니다. 추후에 트리머나 루터를 구입하면 기성품 수준으로 만들어 볼 생각입니다. 5. 조기대의 구성은 알루미늄 프로파일을 이용했습니다. 레일기능 외에도 연장테이블을 쉽게 장찰할 수 있고 악세사리도 부착 가능합니다. 6. 제작에 사용된 재료는 15mm합판 - 2/3 , 토글 클램프 - 5개 , 매미고리 - 1개, 알루미늄프로파일 40*40 – 3.2M(1M당 약 10000원), 관통형 손잡이 너트 3개 (개당 1000원) , 8mm볼트, 와샤 접이식 테이블 다리 1개, 피스 (10~60mm) , 레일용으로 사용된 알루미늄 사각봉(15*10*1000mm) - 4000원 재활용(아파트 폐목장) – 테이블 보강 앵글, 서랍 손잡이, 손잡이볼트, 나비너트 합판, 각목, 피스…… 자재비는 대략 11만원 가량(재활용품 제외) 제작기간은 매일 1시간씩 약 한달이 소요 되었으며 그중에 대부분이 아이디어 구상과 상판의 치수 보정이었습니다. 아직도 보완할 점이 상당히 많지만 차근차근 업그레이드 시킬 생각입니다.
집진통 분리사진. 이번에 철천지에서 구입한 각도자가 보입니다. 고정은 토글 클램프 2개와 추락 방지를 위해 매미고리 를 사용.
조립 전 상판 조각에 원형톱이 부착될 자리에 가이드 및 클램프를 부착 중.
상판의 휨을 최대한 막기 위해 아파트 폐목장의 사무용 테이블에서분리해온 테이블 프레임을작업대에 맞게 절단하여 고정하는 중
집진통 부착
집진통 부착시 톱날 높이와 안전카바 탈부착을 위해 문을 만들었습니다.
집진통으로 원형톱을 모두 감싸면 모타로 분진이 유입되므로 모타 휀 부분은 밖으로 노출시켰습니다.
안전카바가 절단된 긴 목재 추락 방지
안전카바 와 작업대의 분리된 모습, 철판 아래쪽의 홈을 이용해서 ㄱ형 앵글과 큰 와샤로 손잡이볼트를 이용해서 작업대에 탈부착.
단순한 마이터 게이지의 90도 절단시^^
단순한 마이터 게이지의 45도 절단시
사용 안할 때는 접어서 보관, 기존에 구입한 접이식 테이블 다리가 너무 작아서 절단해 부착.
(jhbaek)님 거실탁자
우여곡절 끝에 인터넷 사이트를 뒤지다 웹 페이지며 다양한 자재가 준비된 철천지에 회원으로 가입을 당당하게 하게 되었습니다. 우여곡절이 뭐냐구요. 일반 가구점을 둘러 보니 딱 맘에 드는 물건도 안보이고 주문제작품을 사려니 35만원이상이고... 그래서 직접 자작을 하기로 하였습니다. 집성각재 50mm 800mm와 1600mm 집성판재 800x1700mm 그리고 피스못 몇개와 드릴 날 등등... 제작에 필요한 자재를 구입하여, 뚝딱 뚝딱 쓱싹 쓱싹 토요일 하루종일 만들었죠. 아무리 생각해도 폼 나는것 같은데... 다용도로 쓰기엔 안성 맞춤인것 같아요. 간식 테이블로도 아이들 공부탁자로도, 또 손님이 와도 따로 상 펴지 않아도 될것 같고... 아 재료비는 얼마 안들었어요. 철천지에서 목재비용(127,690원) 철물비용(12,160원) 합쳐서 139,850원 지출 했습니다. 샌드페이퍼와 니스는 집에 있던걸로 해결했구요. 추가로 마트에서 만능톱(쥐톱)과 붓을 구입했습니다. 탁자 다리 홈파기는 끌이 없었서 드릴과 집에 있는 조각도를 이용해서 짜 맞춤으로 조립을 하였습니다. 상판 고정은 피스못을 이용하여 고정을... 첫 작품에 만족! 굿입니다요...
거실탁자
다리만들기
상판
완성
완성
(najoonha )님 짜투리 목재로 와인랙과 탁상용 거울
집에 쌓아 놓았던 집서옥 짜투리를 처분할 겸, 자주 마시게 되는 와인 병 올려놓을 그럴 듯한 물건도 만들 겸 해서 잠깐씩 작업을 해서 와인랙을 만들었습니다. 해놓고 보니 철천지 버전과 비슷하게 되어버렸습니다만, 원도면은 Free Woodworking Plans On The Internet 이라는 포털을 통해 알게된 간단한 와인 랙 도면으로 부터 얻었습니다. 짜투리의 짜투리와 재활용 수집소에서 가져온 거울 유리를 이용하여 튼딸아이가 조 르고 조르던 탁상용 거울도 하나 뚝딱 만들었습니다. 워낙 표면 강도가 무른 짜투리 집성목재이고 서두르다 보니 단면처리가 영 양에 안 찹니다만...사실은 정성을 덜들여서 그렇지만요...^^ 마감은 비오파 천연 오일 하도재에 천연바니시 두어번 헝겊으로 마감하고 역시 비오 파 왁스로 쓰삭쓱삭... 만들어 놓기는 했는데...보기 좋게 설치해 둘 자리가 없네요... .
짜투리목재/랙디자인/구멍내기/직소작업
1차절단/다월구멍/2차가공/1차조립
하도칠(비오파하도오일)/상도칠(비오파바니시)/왁스칠후완료/보너스 탁상거울
(pmman)님 입학 기념 침대 만들기........ ^^;
안녕하세요. 이번에 초등학교에 입학하는 아들을 둔 초보 학부형 입니다. 30살에 학부형이라? ㅋㅋㅋ diy 목공은 이번이 처음하는 것이구요, 목공이라고는 중학교때 만들어본 책꽂이가 마지막인 듯 하네요, 서바이벌 하면서 총이랑 이것 저것 만지작거리던 기술은 좀있는데 목공은 영~~~ ^^;그런데 이놈의 것을 해보겠다구 겁없이 달려 들었구요.덕분에 철철지 분들 참 귀찮게 해드렸네요, 이글을 빌여 죄송하다는 말씀을 꾸우딱(-.-)(_ _)(-.-) 필요한 물건은 왜 이리 많은지 공구 사는데만 해도 엄청난 돈이 들어갔네요. ㅜ,,ㅜ 3교대 근무하는 관계로 시간이 가장 많이 남는 새벽 근무조인 이번 3월을 택해서 작업을 시작했습니다. 처음에 마누라가 아들내미 방에 침대 하나 들여주자구 했는데 이놈의 방이 코딱지 만해서 침대놓으면 책상과 장농을 포기해야 하는 상황이라 벙커침대 혹은 2층 으로 아래가 없는 기성품을 찾았으나 책상과 침대만 있는 국산의 경우 40만원 정도 장농까지있는 외산은 최소 130 만원대..... 우리 부부 가격 놀랐습니다. 구래서 돈없구 무식한 저 '이론 ㅆ.ㅣ불 내가 만들고 만다'고 아내에게 큰소리 치고 시작하였죠. 사설이 넘 길었죠 이제 제작 과정 설명 드리죠. 일단 저는 한번에 도면 그리구 주문하는 방식으로 하지 않았습니다. 일요일날 도면 그려서 철천지 주문 물건받아서 제작 또 주문 제작의 단계로 1차 장롱,2차 책상 3차 침대 순으로 실시하였습니다.일단 전체적 모양은 머리속에 넣어둔 상태로 시작하였습니다. 장농은 15mm 코팅합판을 이용하여 제작하였고 문짝은 kid 문짝을 주문하였으나 제작불가 하다는 통보를 받고 18mm 스프러스 집성묵을 사용하였습니다.제가 절단 프로그램상의 결방향을 제대로 보지 않고 절단 의뢰하여 문짝으로 사용할수 없는 문제가 발생하여 1.5mm 합판을 목공 본드를 이용하여 뒷면에 부착하고 눌러 놓고 굳히는 방법으로 보강하여 장착 하였습니다, 초보의 실수 ㅋㅋㅋ 이것두 모르고 철철지에서 잘못 절단한것 아니냐고 따지는 일도 있었죠 지송^^; 또한 도면 제작시 경첩의 위치를 잘못 계산하여 제작후 철제 바구니와 경첩이 겹치는 부분이 발생하여 바구니 레일의 뒷부분을 철단하여 중첩하는 부분을 피했습니다. 반대쪽 레일도 같은 방법으로 하려는데 구경하는 와이프가 "걍! 조금 올려달면 되잖아"라는 말에 올려 달았는데 그래서 양쪽 바구니 높이가 차이 나네요. ^^; 책상또한 15mm 코팅 합판을 이용하였고 상판은 25mm 상판을 선택했습니다 상판은 레일을 이용하여 이동 가능 하도록 하여 공간 확보를 조금이라도 하였구요 상판 받침은 아들 생일날 컴퓨터 조립해서 넣어줄 예정 입니다, 모니터는 lcd를 이용하여 전면 스페이스월에 부착하여 부족한 책상 공간을 확보할 생각입니다. 상판 오른쪽 아래 공간에 장난감 상자를 바퀴를 이용 이동할수 있도록 제작하였습니다. 아직 서랍을 제작하진 않았네요. 중간 주황색 박스에 1개, 아래 공간 박스 윗칸에 2개의 서랍제작해야 하네요... 침대는 전체 18mm집성목 2장으로 제작 되었구요 조립은 인서트볼트를 이용하도록 하였습니다. 상판은 15mm 코팅합판을 이용하여 여름에는 마루 느낌으로 시원허게 사용하도록 하였고 보강을 위해 각 위치에 10mm 목심및 L자형 철물이 약간 사용되었습니다. 침대의 갈비살이 없는 이유는 장농과 꼭 맞아 떨어지도록 하여 하중을 받아주도록 한 상태라 도면에 넣지 않았지만 이것두 상황봐서 남은 짜투리 목재를 이용하여 보강을 할 계획입니다. 모서리 가공은 환형 대패를 이용하여 깍고 사포질로 마무리 하였습니다.(가장 힘들었음 -,.-) 원목에 색깔은 스테인을 이용하였습니다. 주황색과 연두색,은 2가지 색을 섞어서 만들었습니다. 갠전으로 주황색 넘 맘에듬 아직 셀락을 이용한 도색은 하지 않은 상태 입니다. 나무의 촉감이 너무 좋아서 일단은 하지 않은 상태이나 상황봐서 (스테인의 색이 번지거나 때가 넘타면) 셀락 도색을 해야 겠지요, 그런데 셀락 도색하면 색상이 더욱 강해 지지 않나요? 마무리하며 넘 힘들었단 말 밖에 안나오고, 같이 고생한 마누라 ㅋㅋㅋ 사랑해여... 아쉬운 점은 돈을 조금만 더써서 장농과 책상두 원목으로 할것을 하는 아쉬움이 드네요. 모서리가 넘 날카로워서 쉽게 다친다는 모서리 보강할 계획입니다.
전체모습입니다. 넘 좁아서 한사진에 넣기도 힘든 방입니다. 문틀의 압박-..-
장농 문짝의 모습입니다.
장농 내부의 모습입니다. ㅋㅋ 철망 높이가 ㅜ..ㅜ
책상을 모두 빼논 상태입니다.오른쪽아래 끈달린 놈이 장난감 박스입니다. 장난감이 사라 졌다구 좋아하던 마누라의 모습이 ㅎㅎㅎ
2층 침대의 모습 입니다. 아직 매트를 깔지 못하구 있는 상태입니다. 이케아 달 램프(취침등) 이쁘져 *^^*
침대위 선반입니다 . 아들내미 올라가자 마자 장난감 깔더군요. ㅋㅋㅋ
짜투리 목재로 만든 옷걸이 입니다. 목심과 목재 구슬을 이용하여 제작 했습니다.
상판을 받치는 부분의 모습입니다. 가 조립시 사용한 비스를 그냥두고 조립 했습니다.
ㄱ자로 만들지 못한 다리 부분입니다. 책상이 위치하는 관계로 ㅣ자로 된 목재를 사용하였고 상판 프레임부분에 ㄱ자 철물이용으로 보강했습니다.
장농 함께만들던 아들의 모습 입니다. 토요일날 학교 안가더군요 대신 뭐했는지 보고서 내라고 해서 찍은 연출 사진입니다.
사진 갯수를 잘못 선택 했네여 의암호에 빙어 낚시 가서 찍은 사진이네요
(syscon)님 심플한 키높이 거실책장
안녕하세요.두아들을 키우고 있는 아빠입니다. 큰애가 초등학교에 입학하면서 이층방을 큰애와 작은애 방으로 꾸미면서 오갈데 없는 책들 및 거실에 널려 다니는 잡동사니를 정리하고자 좌측벽면을 가득채우는 키높이 책장을 구상했습니다. 처음에는 인터넷에서 주문해서 사려고 했으나 2M 이상 높이의 책장도 없고 이곳 철천지에 올라오는 책장 작품들을 보면서 나도 할수 있겠다는 자신감도 생겨 도면구상에만 2주일...꼼꼼히 벽면 치수와 책장 높이를 검토하고.. 거실이 좁은 관계로 화이트 톤의 15mm 코팅목재를 사용했습니다. 이곳 갤러리에 전병승님의 작품을 많이 참고했구요.. 1.책장 2200*540 3조 2.목재 무광백색 코팅합판 15mm (60*540) 3 (밑부분 받침대) 무광백색 코팅합판 15mm (250*540) 22 무광백색 코팅합판 15mm (100*380) 1 (높이 재단용) 무광백색 코팅합판 15mm (100*310) 1 (높이 재단용) 무광백색 코팅합판 15mm (100*340) 1 (높이 재단용) 무광백색 코팅합판 15mm (250*2200) 6 합계가격 \158,980원 3.제작시간 : 토요일 16시~19시 1Set 조립 일요일 09시~12시 2Set 조립 4.제작후기 1) 이중기리를 이용하였는데 나사머리 부분이 너무 많이 깍은것 같고.. 2) 선반을 고정하기 위해 옆면을 드릴로 구멍내고 나사못으로 조이는 작업이 가장 어려웠고 처음 1set 만들때는 나사못 조이는 부분이 들고 일어난 부분도 있음. 그다음 부터는 기역자 자로 수평을 정확하게 맞추어서 작업을 하니 괜찮았음. 3) 전동공구가 충전이 충분히 안돼서 토요일 작업할때 힘들었고 드릴하나 더살것을 하면서 무지 후회하였음... 4) 요령이 생겨 두번째 조립할때는 일단 ㄷ자 모양을 만들고 그다음 부터는 밑판까지 죽 선반을 붙이고 한쪽을 다 연결하고 반대로 돌려서 붙이니깐 시간도 절약되고 자세도 안정되어 쉽게 조립이 됨. 그전에서 책장을 사이에 두고 이쪽 저쪽 왔다갔다 작업을 하니깐 수평도 안맞고 작업도 어려웠음. 5) 선반 높이용 목재를 사용하여 조립을 하니 쉽게 작업하였음.. 6) 개구장이 사내놈들이고 이층으로 올라가는 계단쪽에서 붙잡고 흔들수도 있고 기어 올라갈수도 있어(둘째놈) 벽면에 단단히 고정을 해야 했는데.. 3개중 가운데 책장 맨위에 코너 꺽쇠를 부착하고 벽면에는 드릴로 구멍을 뚫고 칼부럭을 박아 나사못으로 가운데 책장고 벽면을 고정.. 협소한 공간이라 작업하기 어려웠음...또한 이층으로 올라가는 배관이 있는 부분이여서 조심조심하면서 작업.. 가운데를 기준으로 양쪽 책장은 위아래 두군데를 나사못으로 고정.. 7) 완성된 작품을 보고 모두들 깨끗하고 깔끔하다고 난리...의기 양양 스피커선 정리하는 틈에 집사람이 이것저것 장식하고 있음. 이봐 이거 장식장 아니야 책장이야..애들도 분양해달라고 함. 그래서 몇칸식 분양해서 쓰기로 했음.. 8) 드릴 기리를 잘못 주문해서 동네 철물점에서 3mm 기리를 샀는데 900원 받음
완성된 모습
옆면 조립
선반 높이에 맞춰 재단된 목재를 사용해서 작업
재단용 목재로 높이 조절
도면설계서...
자세히 보면 수평을 잘못 맞추어 구멍이 두개 난것도 있음..
거들고 있는지...놀고 있는지 하여튼 둘째..
공구들 도 한컷
완성된 책장..
(miles7)님 대형 소파
여름에 침상으로도 쓸수 있는 대형 소파입니다. 전체 사이즈 : 폭 1950 x 높이 900 x 깊이 800 좌판 사이즈 : 폭 1790 x 깊이 650 x 24t 등판 사이즈 : 폭 1790 x 높이 550 x 24t + 18t 바닥에서 좌판 높이 : 370 좌판에서 팔걸이 높이 : 170 처음으로 끌 작업으로 구멍 내서 끼워맞춤 프레임을 짜느라 시간이 많이 걸렸습니다. 하루 5시간 이상씩 2주일 이상 걸렸습니다. 이런 소파나 의자등의 프레임 작업은 나사보다는 끼워맞춤으로 가는 것이 강도 면에서 튼튼할 것 같습니다. 재미도 있고요.^^ 마감은 하도오일 1회, 마감오일 2회, 그리고 칼라왁스로 색을 내었습니다. 사진은 많이 붉게 나왔는데 브라운에 레드가 섞인 느낌입니다. 좌판은 18t와 24t사이에서 고민하다 24t로 갔는데 18t로 했으면 후회할뻔 했습니다. 24t도 두껍게 느껴지지 않습니다. 등판의 조각 접합은 전부 15mm 깊이로 끼워 맞춤입니다. 뒷면에 보강대 제외하고는 나사 쓰지 않았습니다. 또 만든다면 등판도 좌판처럼 통으로 가면 좋을것 같습니다.(휨방지 보강대는 쳐줘야 겠지요) (p.s: 이것을 만들때만 해도 나무의 수축 팽창등을 전혀 생각지 못한 때였던 터라 지금 제가 쓴 글을 읽어보니 오류가 많네요. 등판을 통으로 가면 나무의 수축 팽창으로 문제생깁니다. 휨방지 보강대를 본드로 붙인다면 그것은 휨방지가 아니라 오히려 수축 팽창을 억지로 방해해서 오히려 판을 휘게 하거나 갈라지게 만드는 역할을 하게 될겁니다. 이것처럼 조각으로 만들어 붙인 것이 천만 다행입니다. 그나마 바닥은 통으로 가도 나사로 조여 뒀으니 문제가 조금 덜합니다. 이 작품은 만든지 9개월이 지난 현재 아직까지 무사합니다.) 이번 작업에서 트리머가 고생 좀 했습니다. 등판도 좌판에 기울기 각도에 맞게 홈을 파고 끼워 세웠습니다. 그럼으로써 등판이 기울었음에도 좌판과 등판에 틈이 없어 이물질이 낄 염려가 없습니다. 좌판과 등판은 번데기 너트 각 3개씩 박아 나사로 고정했습니다. 즉 분해가 되어 이동이 용이합니다. 하부에 서랍 제작도 고려 했으나 자재 부담으로 포기 했습니다. 좌판이 분리 되므로 향후 추가 제작 가능하고 서랍대신 바퀴달린 낮은 테이블 등을 제작하여 발걸이 혹은 테이블로 쓰는 방법도 고려중입니다. * 향후 개선해야 할 점들 1.팔걸이는 폭 110인데 10~20 정도 크게 해도 좋을 것 같습니다. 2. 좌판의 경우 뒷부분을 5mm정도 낮추어 앉았을때 앞으로 흐르지 않도록 비스듬히 경사를 주었는데 근소한 차이라 앉아봐도 느끼지 못할 정도 입니다. 침상 겸용이 아니라면 조금더(10~15mm) 뒤쪽을 낮추는 편이 나을것 같습니다. 3. 등판 경사를 너무 준 것 같습니다. 프레임의 깊이를 조금 짧게 해서 각도를 좀 줄여 주는 편이 나을 듯... 4. 좌판이 앞쪽으로 25mm 내었는데 40~50mm 내는 것이 더 좋을것 같습니다. 5. 좌판의 실제 가용 깊이는 620인데 50정도 짧아도 지장 없을듯. 6. 등판의 높이 550인데 이것도 50정도 짧아도 될것 같음. 7. 좌판 높이 370인데 키가 170cm 이하인 사람이 쓰기에는 350 정도로 해도 괜찮을듯.. 8. 나왕 30t 집성목을 폭 60mm로 켜와서 프레임으로 썻는데 30t 집성목을 60mm 폭으로 켜서 프레임까지 전체를 집성목으로 작업했으면 어땟을까 하는 생각입니다. 단지 그랬을 경우 집성목은 딱딱하여 끌로 구멍 파는 작업이 걱정됨. 9. 등판의 윗부분이나 좌판 밑 가리개(스커트?)에 커브를 주는 것이 디자인상 나을 지도.. 그외 잘못된 점이나 참고할 만한 의견있으면 지적 부탁드립니다.
완성한 모습입니다.
프레임 끼워 맞춤. 처음해보는 끌 작업. 끌이란 공구가 아주 맘에 듭니다^^
완성된 프레임입니다.
팔걸이 지지대 부분입니다.
팔걸이는 10mm 깊이로 홈파서 본드로만 접착했습니다.
좌판에 트리머로 홈을 비스듬하게 파서 등판과 틈이 벌어지지 않도록 했습니다.
뒷모습입니다. 등판에 번데기 너트 삽입하고 지지대에 나사 끼워 분리 가능. 좌판도 분리가능
칼라왁스를 한번더 먹였더니 훨씬 더 좋아 보입니다. 주변에 보이는 어항다이랑 서랍등 전부 diy입니다.
표면 마감 참조
(ranchman)님 짜투리나무를 이용한 시계와 선반
여러가지 사정으로 큰 가구는 못만들고 짜투리 나무를 이용해서 시계와 선반을 만들었습니다. 허접 그자체... 시계에 들어간 무브먼트는 일본출장때 사온 100엔짜리이고요 바늘도 100엔.. 결국 2000원+짜투리 나무로 만든 시계입니다. 더 이상은 짜투리 나무가 없기에 조만간에 나무를 주문해야합니다. 그럼..
시계와 선반
짜투리 나무 ,시계무브먼트가 들어갈자리입니다.
철천지에 구입한 가장 저가 끌... 400사포로 갈아서 썼습니다. 끌사용법도 몰라서.. 조각도처럼 사용했습니다. 돈이 생기면 좋은걸루 장만하고 싶지만 끌을 어디다가 쓰게 될지...일단 사용법부터 알아보아야겠습니다.
무브먼트가 들어간 모습입니다.
시계바늘을 꼽을 자리입니다.
어설픈 뒷모습 - 어차피 안보이는 모습이기때문에...
12,3,6,9시만 ... 귀찮아서...
시간표시
완성.. 조잡한 시계지만 잘굴러가는 무브먼트 덕으로 시계는 맞습니다.
역시 짜투리 나무로 만든 선반과 새로 사온 천원짜리 3개 허브화분입니다. 끝...
(webnetty)님 짜투리를 이용한 선반
책장 만들고 남는 짜투리로 만든 선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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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unsgrim)님 보행기
중분류에 보행기가 없어서... 의자를 선택했습니다.... ^^; 5개월 보름된 울 딸아이가 서있는걸 너무 좋아해서... 보행기를 만들었습니다. 어렸을때부터 만들기를 좋아하긴했지만... 맘먹고 만들어 본적은 몇번 안되고 철천지에서 재료 구입해서 만들기는 이번이 2번째네요. ^^ 목재 다루기는 어렵지 않게 했는데... 오히려 안장(?)만들때 바느질이 장난아녔습니다. 재봉틀이 없어서 거의 손바느질로다가.... ㅜ.ㅜ 완성하고 바퀴에 WD40 뿌려주었더니... 한번 구르면 거실 끝까지 가더군요. ^^;; 무엇보다도 아이가 보행기를 너무 잘 타고 좋아해서 정말 기뻤습니다. ^^
완성된 보행기 입니다.
집성목 두장을 나뭇결이 직각이 되도록 겹쳐서 직소로 자르고 그라인더로 모서리를 다듬었습니다.집성목 18mm를 사용했는데 그래도 나뭇결 방향으로는 약할것 같아서요.
두장을 접착제로 접착하고나서... 손사포하느라 나무먼지 뒤집어쓰고... 또 27mm 구멍을 파야 하는데 도구(목재용 홀쏘)가 없어서 애먹고... 작업순서도 무시하고 칠을 먼저하고... 결국 철판용 홀쏘로 우겨넣어서 조각칼로 파냈습니다... ㅜ.ㅜ
27mm홍송 봉을 25cm 길이로 잘라서 접착제 발라 구멍에 끼우고 또 10mm 구멍을 내서 접착제 발라 목심(10mmx50mm)을 한번 더 박아 고정시키고 바퀴를 달았습니다.봉 끼우다가 묻은 목공본드 닦아내고 칠도 몇번 더 했구요.
가죽으로 안장(?)을 만들면 아무래도 통풍이 안될것 같아서 주문한 소파용 가죽을 길게 잘라서 끈 모양으로 만들고 아기 엉덩이가 닿는 부분만 엉덩이(^^?) 모양으로 만들어 솜을 넣어 주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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