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문 : 엄마
금전협찬 : 아빠
만들기 : 할아버지, 엄마, 할머니
아이보기 : 친정엄마, 할머니, 엄마
ㅎㅎ 인건비가 넘 많이 들었죠...
소나무
스프러스
홍성....
이렇게 3가지가 있더라구요..
전 중간 단계로 스프러스를 선택했어요..

포장을 풀고 안에 들어 있는 재료들을 방으로 옮겨서 풀어 놓았어요...
어마 어마 한것 같아요..

울 아버님 열심히 컴퓨터 보시고 공부하셨어요...
(ㅎㅎ 프린트 도면 첨가해주세요)
그래도 잘 모르겠다고 연세가 있으셔서..
그래서 초보 조립 약간 해보시고..
샌딩작업 시작하셨어요..
모서리만 하면 된다고 했는데..
전체적으로 다해버렸어요...
전 샌딩작업 한다고 지인한테 샌딩기랑 전동 드라이버 빌렸답니다..
공구를 안 찍었네요... 나중에 찍어서 올려야겠네요...
일반 드라이버로도 되던데 좀 많더라구요...
전동하다가 일반드라이버 하다가 둘다 사용하게 되더라구요.
울 집 공간이 협소해서요..

샌딩작업을 마친 이쁜아이들입니다..
"저광 아크릴 바니쉬" 요아이만 바르면 끝..
날이 어둡다고 아버님 낼 하시자고 하셔서...
여기서 하루 마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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둘째날 입니다..
오시자 마자 바닥에 흘리면 안된다고 안전 장치 하시구...
"저광 아크릴 바니쉬" 바릅니다..
구입한 스폰지를 짤라서 발랐어요..
잘 발립니다..
색상이 약간 바뀌면서 나뭇결이 더욱 선명해 지더라구요..
그래서 발랐는지 안 발랐는지 구분이 되더라구요..

난간부분이에요. 총 21개가 왔어요....
모양별로 3개씩 7가지 종류랍니다.
사이즈는 계단포함 2500cm*1200cm로 주문 제작했어요.
울 작은방 사이즈에요
방 한칸 한쪽벽에 딱 맞춘 사이즈에요
슈퍼싱글사이즈라고 하지요..
1100에 2000...
그래서 1200에 2100 사이즈구요.. 계단은 400이랍니다.

난간부분은 복도에 쭉 새워 놓고 제가 직접 발랐어요..
그리고 아버님은 안엣 조립중이랍니다..
계단 조립을 먼저했어요..

뼈대를 다 세우고 상판을 얹었더니 울아이들 올라가고 싶어 하더라구요.
큰아이는 3살 31개월인데..혼자 계단을 잘 올라가요..
높아서 걱정했는데...
잡고 잘 올라가더라구요..
둘째 작은 아이는 제가 직접 올려놓았더니.
좋다고 바닥을 두드리고 놀아요...
앙 아이들이 좋아해서 얼마나 좋은지 모르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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셋째날입니다.
다 만들고 나서 전체적인 모습을 찍고 싶었지만 집이 협소하여 다 카메라에 다 담을 수가 없어서.
조금 조금 올려 봅니다.
전 계단과 책상을 한공간으로 몰아서 연결했어요..
책장겸 책상 이렇게 쓰려구요...
그래서 일부러 계단밑에 공간에 문이나 서랍을 달려고 했다가 그냥 책장으로 쓰려고 안 달았어요.

방이 작아서 침대랑 전등이 위치가 좀 그렇네요.
젤 위로 달았다가 높이가 천장에 딱 닿는 바람에 한칸 낮추어 연결했어요.
그랬더니 울 첫째 아이 머리가 안 닿더라구요.
위에까지 맞추니깐 90cm울 아이 천장에 딱 닿더라구요.
울 집 천장이 낮은건지..


전체적으로 찍는다고 찍었는데 전체샷이 안 나와서 아쉬워요..

이렇게 옆면에 볼트라고 하나에요..
연결만하면 간단하더라구요..
샌딩작업을 해서 받았다면 연결하는데는 얼마 걸리지 않을것 같아요..

책상은 울아이 미니책것랑 의자를 가져와서 높이를 맞추었는데..
딱 좋아요...
책상은 지금 엄마 컴터책상으로 변신해서..
책상을 이렇게 만들어 주니 아이가 넘 좋아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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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등의 위치가 아무래도 걸리셨던 울 아버님..
전등위치를 이렇게 바꿔 달아 주시고..
구멍난 부분은 울 아이 학습자료로 그냥 대체했다..
1층 책상이 있다고 전등이 필요하시다고
또 손수 이렇게 달아주셨다.
환해서 좋다..
이쁜 캐릭터 사주고 싶었지만..
울 아버님이 직접 골라오셔서..
감사해요..

사랑스러운 울 공주들 이에요..
위에 사진이 둘째 10개월이랍니다..
책상을 잡고 서서 좋다고 웃네요..
그리고 아래에 있는 첫재공주 31개월이랍니다...
자기만의 공간이라고 자기집이라고 하면서 얼마나 좋아하는지..
쭉 좋아해야 할텐데..
전에는 작은방이 짐칸이었어요..
그래서 아이가 작은방에는 가질 안았는데..
이제는 작은방 자기침대에 가자고 해요..
낮잠은 침대에서 자는데..
아직 밤에는 엄마 아빠랑 다같이 자네요..ㅋㅋ
언젠가는 혼자 자겠죠..
아이들이 좋아 하니 엄마는 만족이지만..
두아이 키우면서 샌딩까지 한다는건 무모한것 같아요..
친정 시댁 부모님께서 고생하셨죠..
그래도 재미있게 만들어서 넘 좋아요.
할머니 할아버지께서도 손주들한테 해주시는 거라 기뻐하시며 만들어 주셨어요.
아무래도 시댁어른분들 불편한데 침대만들면서 더욱 친해진 계기도 되겠죠.
울 시부모님 모두 워낙 좋으신분들이라서..
감사해요...
http://blog.naver.com/bhyunjoo003/140146970653
http://blog.naver.com/bhyunjoo003/140146972254
http://blog.naver.com/bhyunjoo003/140146974444
http://blog.naver.com/bhyunjoo003/140146974687
http://blog.naver.com/bhyunjoo003/140146974829
아 그리고 보고 할 만한 도면을 같이 보내주심 더욱 좋겠어요.
컴터 한번 보고 또 보고 했어요..
그리고 재료도 꼼꼼하게 잘 챙겨주셨으면 좋겠어요..
계단부분에 목재 하나가 빠져서 왔어요..
더욱 발전하는 철천지가 되었음 좋겠네요...
화이팅..
(joosangwan)님 베란다 구석 선반
처음부터 애를 좀 먹을 생각하고 시작한 베란다 선반작업입니다. 우선 베란다 벽의 모양이 사다리꼴입니다. 즉, 선반의 모양이 사다리꼴이 되어야 한다는 것이지요. 하지만 사다리꼴의 모양으로 재단도 어려울 뿐더러, 정확한 각을 측정할 수 없어서 선반을 잡아주는 각목을 좀 두껍게 사용하고, 선반은 베란다 좌우의 최소폭을 기준으로 주문하여 작업했습니다. 또한 오른쪽에 보이는 배수관이 있어 배수관 옆부분을 버리고 선반을 만들것이냐, 아니면 배수관의 폭 만큼 선반목재를 재단하여 할 것인가 고민했는데, 공간이 협소한 관계로 배수관의 폭 만큼 재단하여 선반을 설치하기로 했습니다.
그리고 다음으로 고민한 문제는 선반의 휘어짐을 어떻게 막을 것인가였는데, 가장 저렴하면서도 간단한 방법은 선반목재 아래에 보강 각목을 사용하는 것이 었습니다. 자신없는 선택이었지만 완성하고 나니 왠만해서는 휘어지지 않을 것이란 확신이 들 정도였습니다.
아래 사진을 보면서 자세한 것은 설명드립니다.^^

세탁기 옆의 보조선반까지 설치를 완료한 모습입니다. 세탁기 옆의 하수구가 보기싫기도 했고, 무언가 더 공간활용을 하고 싶어서 만들어 보았습니다.^^

우선 설치하기 전의 모습입니다. 베란다 도색을 완료한 상태로 시작했습니다.

선반만 설치한 상태입니다.
사진상으로는 잘 보이지 않지만, 연필과 수평자를 이용해서 브라켓 및 선반이 위치할 곳을 mm 단위로 미리 표시해 두었습니다.

우선 아래와 같이 보강할 각목에 나사구멍을 뚫어 선반에 설치하기 쉽게 만들어 놓습니다. 나사간격을 일정하게 잡아야 무게를 지탱하는 부분이 역학적으로 효율성이 있을 것 같다는 생각이었습니다.


그 다음으로는 벽에 브라켓을 설치하기 위한 구멍을 뚫습니다. ndr-1이라는 먼지날림 방지 제품을 사용해 봤는데, 효과는 80%이상 먼지날림이 없어지네요.
아파트 벽면은 역시 제일 큰 드릴로 뚫어야 한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보쉬 가정용 드릴 고급형으로 작업했는데도 힘이 많이 딸리네요.ㅎㅎ 드릴작업할 때는, 귀마개 꼭 하시고, 마스크 잊지 마세요.^^

드릴 작업이 끝난 후, 나사와 칼브럭을 이용해서 브라켓을 설치합니다. 이 때, 드릴비트와 칼브럭은 규격이 맞아야 된다는 것 잊지마시구요. 저는 이번에 칼브럭에 맞는 드릴비트를 새로 구입해서 작업이 수월했습니다. 0.5mm라도 차이나면 작업이 조금 힘들어지니 꼭 참고하셨으면 합니다.^^
아래는 직소기를 이용해서 선반에서 배수관 자리를 확보한 모습입니다. 직소기로 직선 잘 안되신다고들 하시는데, 직소 생전처음 써보는 생초보도 천천히 정성만 들이면 아래와 같이 직선절단 잘 됩니다. 혹시 망설이시는 분들 직소 강추합니다.^^ 기계처럼은 아니라도, 눈으로는 구분하기 힘들정도는 잘리더라구요.ㅎㅎ

다음으로 보강 각목을 선반에 부착합니다. 말씀드렸다시피 베란다 모양이 사다리꼴인지라 우선 선반을 브라켓에 올려보고 보강 각목의 길이나 설치지점을 연필로 표시한 후에 작업을 했습니다. 물론 보강각목은 설치 지점에 따라 길이를 잰 후, 위치에 맞게 재단해야 합니다. 이 때문에 일부러 각목의 길이를 좀 길게 주문했습니다.

작업 후에 선반에 올려봤습니다. 맞춤 조립식 처럼 딱 들어맞을 때, 정말 황홀할 정도로 기분이 좋더군요.ㅎㅎ 선반을 올린 후에는 ㄱ자 브라켓으로 고정작업을 했습니다.

아래층도 마찬가지로 작업하여 올렸구요..

선반을 올린 후에 계획에는 없었지만, 쭉 보니 선반 앞 부분이 무척 눈에 거슬리네요. 그래서 선반 앞 부분에 뒷판용 합판을 재단하여 글루건으로 접착했습니다.

접착하고 나니 깔끔해보여 기분이 더 좋아지더군요.ㅎㅎ
다음으로는 세탁기 옆 보조 선반입니다. 그냥 간단한 사각박스라 별다른 과정은 없고, 나사자국을 없애기 위해서 ㄱ자 브라켓을 이용해서 조립했습니다. 브라켓 설치시에는 브라켓의 위치를 정확히 잡고, 나사가 들어갈 구멍을 드릴로 뚫어 놓는 것이 편하게 작업할 수 있는 노하우인 것 같습니다. 드릴로 구멍 뚫는 과정을 생락하면 나사가 엉뚱한 곳에 박혀서 판재의 수직을 맞추지 못할 수도 있으니까요.



자, 이렇게 완성했습니다. 거의 18시간 동안 작업해서 끝냈습니다. 무척 뿌듯했고, 즐거운 작업이었습니다. 업자분들이 해주시지도 않을 작업일 뿐더러, 저렴한 가격으로 diy 하여 지금까지의 작업중 최고로 기분이 좋았습니다. 여러모로 도움 많이 주신 철천지 가족분들께 감사드립니다. 저의 diy 는 모두 철천지 가족분들과 함께네요.ㅎㅎ 감사합니다.
(paintface)님 미송합판을 이용한 벽꾸미기
미송합판으로 벽면을 꾸며봤습니다.

천장 바닥도 다 철거한 상태
창문옆의 벽은 석고보드라서 목공본드와 실리콘
실타카로 작업했습니다.
우선은 벽면과 천정을 페인트칠부터 하고
미송패널판을 컷터칼로 재단해놨습니다.
자르는 법은 석고보드 자를때처럼 흠집내주고 꺽어주면 됩니다 ^^

연결부분은 작업하다 남은 나무로 테두리를 주기로 결정합니다~

제대로 치수를 못재서 45도가 엉망이....
저렇게 때우고 사포질로 열심히 ㅎ

자투리로 천장부분도 꾸며주고
작업순서 - 페인트칠 - 벽면패널 - 바닥 - 몰딩,걸레받이 -다시 패널마무리
순으로 해야 지저분한 부분이 가려집니다 ^^


그런대로 만족스럽네요
그위에 살짝 워싱페인트 칠하고
데프트 반광 바니쉬 칠해줬더니 은은하고 좋습니다.
(sinfancy)님 아이를 위한 낮은 책장겸 책상
9월에 작업한걸 이제서야 올립니다. 이놈의 귀차니즘....ㅡㅡ;

먼저 완성된 사진입니다.

택배가 왔네요..
받아보고 놀랬습니다. 부피도 부피지만 무게가 생각했던 무게 보다 훨씬 무거웠습니다.
택배아저씨도 고생했구요...

자 받았으면 사포질 시작해야죠??? 9월이라 아직 반바지 반팔이네요...
보이시나요?? 얼마나 사포질을 열심히 하는지 손놀림이 보이지 않을 정도네요..ㅎㅎ
이 ''ㄴ''자 목재는 특수가공입니다.

개인적으로 사포질 하는것 자체보다 먼지와의 싸움이었습니다.
청소기 옆에 두고 한장 밀고 청소기로 빨아들이고.... 정말 힘들더군요.

사포질을 끝내고 드디어 조립에 들어갑니다.
아직 고정은 하나도 안한 상태고.. 각종 클램프로 여기저기 잡아봅니다.
클램프라는게 없어선 안되겠더군요.
작업할때는 너무 힘든 나머지 사진을 못찍었네요..
목공본드를 바르고 접착면 붙인다음에 2중기리로 구멍뚫고 피스까지 조여놓은 상태입니다.
혼자서 조립하면서 피스작업하는게 만만하지는 않더군요.
작업하다가 2번쯤 무너졌습니다. ㅡㅡ;

메꿈이로 매꿔놓으니 감쪽같군요.

스테인칠 2회... 들어갑니다.
원목 그대로의 느낌을 살려볼려고 투명 스테인으로 선택했습니다.
근데 상판은 다른 색으로 했어도 좋았을뻔 했네요...
나중에 조금 후회가.....
칠할때는 이거 칠한 효과가 있나 싶었는데.. 안칠한 놈이랑 비교하니... 차이가 있군요.
위 사진은 투명스테인 2회에 무광바니쉬 2회칠한 상태입니다.
![v2t0vvbzms518zw2i6g8[1] v2t0vvbzms518zw2i6g8[1]](http://lh6.ggpht.com/-V_k_x0McAMg/T6c7rMf-eSI/AAAAAAAA8Hw/X4bymyMQfrE/v2t0vvbzms518zw2i6g8%25255B1%25255D_thumb.jpg?imgmax=800)
완성된 사진입니다.
밝은 곳에서 찍으니까 스테인 칠한 효과가 거의 안나타나는군요....
아래쪽에는 저렇게 상자를 수납하고 위에는 책꽂이.. 그리고 책상까지....
뒷면 모습입니다.
뒷판은 철천지의 미송패널판을 이용했습니다. 운치있지 않나요???

아이가 책을 보고 있네요.
훗...설정샷입니다. ^^
작업은 토요일 오후에 받아서 주중 저녁시간에 2~3시간 정도씩 작업해서 일주일 걸렸네요. ^^
(qkr0517)님 소나무 30mm로 의자만들기에 도전해봤습니다.
저번에 난생 처음으로 삼나무를 구입해서 4인용 식탁을 만들었봤는데, 이번에는 원목의자에 도전해보기로 했습니다.식탁을 만들때와 마찬가지로 만들고자 하는 의지는 정말 컸는데, 막상 나무가 택배로 도착하니, 점점 자신이 없어지긴 했지만, 이왕 도전하는거 마음먹은 이상, 만들어 봤습니다.
철천지에 그려놓은 절단주문하는거와 다르게 몇몇 나무들은 직접 제가 직소기로 잘라야 했네요~제 시행착오였고요 ~아마도 처음이라서 그런지 생각보다 직접 만들면서, 현장에서 직접 잘라야 하는 때도 있더라구요~
그래도 치수가 짧은것보다, 크게 절단해서 부탁했기때문에, 다행이라 생각도 되네요~
의자 지지대는 직접 제가 시행착오끝에 만들어봤네요~ 그전에 한개를 견본으로 만들어놓은게 있어서, 그거 그대로 그려서 잘랐는데, 직소기로 절단작업을 했는데, 사진과 같이 삐뚤삐뚤하네요 . 삐뚤삐뚤한것은 열심히 사포로 문질러서 어느정도 반듯하게 만들어 놨고요~ 소나무 30mm라 그런지, 직소기로 자르는것도 만만치 않더군요~
그리고, 나머지 엉덩이판은 식탁을 만들고 남은 삼나무 18mm로 만들었습니다.
의자를 만들기 전 까지 식탁을 만들고 남은 삼나무는 베란다에 놀고있었습는데, 짐도 줄이고 뭐,..이럭저럭 쓸모가 있어서 다행이라 생각들었네요~식탁을 만들때와 다르게 이번에는 아파트에서는 옆집이나 아래층에 항의들어올까봐서 못 만들고, 주말에 시골집에서 만들었네요~ 좀 날씨가 추워서 만들기가 어려웠지만, 다 만들고 나니까 정말 뿌듯합니다. 아마도 이런게 (장인?)의 마음과 똑같다는 생각이 드네요~만들면서 사진은 폰으로 찍어놔서 그런지 화질은 않좋네요~ 폰으로 봤을때는 화질 좋은것같았는데~ㅠㅠ맨 마지막 사진은 투명스테인하고, 투명 반광 바니시로 마감한 사진입니다.
현재 원목의자는 2개만들었지만, 나머지는 똑같은 모양으로 긴 2인용 의자를, 만들려고 생각중입니다.






(shisi)님 쓸모없는 책장을 이용한 아일랜식탁만들기
전자랜지와 오븐 수납장이 없어 구입하려고 하다 안쓰는 책장을 이용해서
아일랜드 식탁을 만들어 보자하고
철천지 문을 두드렸어요.
우선 큰 틀이 있으니까 위에 상판 올려놓고 중간에 선반놓고 해서
만들자 하고 시작했어요. 사진속 정리가 안되 살짝쿵 창피하지만
패스~~~

뒷판부분에 패널을 붙이고 패널 붙이는데 착오로 크기가 달라
열심히 톱을로 쓱쓱잘라내서 붙여주고

어린아이가 있어 좋은 패인트를 사용해야 겠어
밴자민 무어 패인사용.
배란다에서 칠하는라고 아주 아주 추워서 혼났네요
다목적 프라이버 1회 페인트 3회 칠하고

처음 하는 diy라 비싼 나무를 하고 싶었지만
실패할까 두려워 삼나무 18t로......
처음 주문한 삼나무가 흠집이 많아 교환을 해주셨는데....
고맙게도 흠집난 삼나무를 사용하라고 주셨당
삼나무 18t를 올려놨더니 생각보다 튼튼하지않아서
흠집있는 상판이랑 붙이자 하고 붙였는데....
둥둥
완전초보가 암것도 모르고 덤벼 나무가 다벌어졌다
기술상담에 상담하고

고치고 그래도 벌어진곳은 메꾸미로 메꿔주고
스테인2회
바니쉬 4회 칠해줬어요.

스테인 칠해주고 600방 사포로 사포질 하고
600방이 고와서 이걸로 뭘하나 했더니
사포질 하면 할수록
나무결이 참 매끄러워지더라고요.

남편도움없이 혼자 하느라 정말 힘들었지만
너무 너무 만족해요.
이제 하나 끝냈는데 하고 싶은것들이 넘넘 많아요^^
(bada)님 시작전엔 별거 아닌거 같았으나... ㅎㅎㅎ
지난달, 40년 넘게 살던 서울을 떠나, 이곳 제주로 이사를 왔습니다.
20년 가까이 직장에서 치열하게 일을 했으니, 이젠 1~2년은 서로에게 휴가를 주자는 생각으로...
어렵사리 제주에 작은 시골집을 구해서 수리를 하고 들어가는데, 철천지(싱크대)도 한몫을 했죠~ㅋ
그럼, 싱크대 재료를 주문해서 설치하기까지의 과정을 찬찬히 적어보겠습니다~
(편의상 말이 짧은 점 이해 바랍니다~ ^^)
아래는 이사전에 이전 싱크대를 다 들어 내놓고 셀프수리 하기 전 사진 인데, 많이 심란하다;;; ㅎㅎ



위 두장의 사진은, 싱크대 들이기 전에 타일을 새로 바르고, 줄눈을 넣고;;; 바닥까지 시공한 후의 모습임
= 싱크대가 들어올 준비 완료~ ㅎㅎㅎ (전체 바닥의 미장이 고르지않아서 바닥 까는것만 전문가의 손을 빌려 함)
철천지에서 주문한 싱크대 재료들;;;
총 210센티짜리 주문에 택배 뭉치만 7개;;; ㅎㄷㄷㄷ;;;;

저걸 받아들고는... ''내가 무슨 짓을 한거지?''하고 후회도 잠깐 했으나, 이미 엎지러진 물;;; ㅋㅋ
마음을 추수리고, 도전하기로 하고 포장을 다 뜯어 종류별로 분류;;

가장 쉬워보이는 서랍부터 조립을 해놓고;;;
(짜임이 잘 되어있어서 사이사이에 동봉된 목공풀을 붙이면 끝~)
겁도없이 젤 먼저 레일다는 일부터 도전을;;;

거듭된 시행착오 덕분에 여분의 나사구멍이 생기긴 했지만, 본체와 문에 무사히(?) 레일을 달고,

망을 달아서 lt장 완성~ㅋ

다음은 일반장...
문짝에 미리 나 있는 홈에 문짝용 철물을 끼우고~

아무 표시가 없던 본체에는 적당히 알아서(!) 위치 맞춰 달아주고~

중간 선반 올릴 받침도 끼우고 나서 일반장도 완성~ ㅎㅎㅎ
다음은 싱크장...

↑ 순서대로 본체를 만들고, ↓ 뒷판을 달고~

다리를 달고~ (저 가운데에 하수 구멍은 위치보로 뚫으려고 일부러 요청을 안했는데 뚫어주셔서;;; ㅠ.ㅠ)

뭐 암튼 우여곡절끝에 싱크장을 조립하고

문까지 달아서~
완성~^^
이제까지 만든거, 한번 자리를 잡아보니, 마무리 해야겠다는 힘이 불끈;; ㅎㅎㅎ

다음은 제일 난코스인 서랍장 만들기;;
서랍장은 서랍과 본체에 레일을 달아야하는데, 마킹이 없어서 애 먹었다.
물론 전문가가보면 별거 아니겠으나, 처음 접해본 초보입장에서 동봉된 설명서는 정말 부실하기 짝이 없었;; ㅡ,.ㅜ
일단 서랍들을 놔서 위치를 잡고

거기에 레일 달 위치를 정해 다시 마킹;;;

마킹된대로 나사를 박고~

서랍에도 레일을 고정~

무사히 레일까지 단 서랍들...

일단 자리를 잡아보니;;; 이제야 뭔가 되어가는 듯 보여 안도;;; ^^

싱크를 달 차례;;;
싱크 달 자리에 실란트를 먼저 바르고

싱크를 올려놓고~
그 사이에 또 실란트를 바르고~

실란트만으로는 고정이 힘드니, 같이 보내준 나무조각들로 보강을 한다~
싱크에 수도꼭지를 달고;;; (이전 수도가 벽에 붙어있는 형태였는데, 싱크에 붙은 수도로 변경)

벽쪽은 고압호스를 두개씩 연결해서 해결~

하수 빠지는 곳이 왼쪽으로 몰려 있어서 수도는 오른쪽, 하수는 왼쪽으로 주문을 했고,
위치 봐가며 뚫으려고 싱크장 아래에 하수 구멍 요청을 일부러 안했었는데,
친절한 철천지 분들이 가운데에 구멍을 뚫어서 보내주셨;;;;
덕분에, 뚫으려던 위치에 구멍을 뚫고 난 조각으로 가운데에 막아서 실란트로 마감까지 해야했;; ㅎㅎㅎ

수도 연결의 완성된 모습;;;

배치까지 완성~
(문쪽에 냉장고가 먼저 자리를 잡고 나머지를 고정해야해서 뒷턱은 아직 달기 전 모습)
아래는 이사짐 정리중인 모습이라 좀 어수선하지만, 짐이 들어오고 냉장고가 자리를 잡고 난 후 뒤턱까지 단 모습이다.
(사용편의상 가스렌지의 위치가 바뀌었다)

철천지 없었으면 꿈도 못 꿨을 싱크대 diy...
만드느라 고생도 하고 힘도 많이 들었지만, 해놓고 나니 뿌듯한 셀프수리 중 하나가 되었다.
그런데 약간의 아쉬운점은...
레일 위치 설정에 대한 자세한 설명을 포함한 자세한 설명서가 동봉 되었으면 더 좋았을거 같다.
(지금은 서랍 레일위치에 대한 기술자료가 홈페이지에 올라온거 같아 다행이지만,
동봉된 조립설명서는 초보가 따라하기엔 정말 열악했;; ㅡ.ㅡ)
그리고 한가지 더...
가스렌지의 위치때문에 210센티중에 40센티만 상판을 따로 달라고 요청을 했었다.
(210센티 통이 아닌, 170센티+40센티로 나뉜 상판으로 요청)
170센티짜리는 긴데도 불구하고 맞붙인 자리가 별로 표시가 안나서 불만 없으나,
40센티짜리는 중간에 심하게 표시가 난다...
(표시난 부분을 뒤로했으면 되지 않냐?고 하시는 분도 계실테지만,
뒤쪽은 뒤턱 고정하라고 목봉용 구멍을 뚫어 보내주셔서 선택의 여지가 없었다)

↑ 언뜻 봐도 표시가 난다, ↓ 가까이서 보면 더 심하다;;; ㅠ.ㅠ

아쉬운 점도 없지는 않았지만,
그래도 철천지 덕분에 우리집 주방의 셀프수리가 훨씬 수월히 진행된거니,
진심으로 고마운 마음을 전하고 싶다... ^^
(terrajin76)님 책장 만들기

자잘한 책을 넣을 책장을 만들었어요
소나무 집성 15t와 미송합판 사용했습니다.

꼼꼼 포장으로 배달왔어요.

바로 포장풀어 목재 확인후 작업들어갑니다.
드릴 구멍 뚜를때 미리 송곳으로 구멍을 내어주면 편합니다.
책을 넣을 것이라 피스는 3개를 박았어요.


본체부분 조립이 끝나면 흰색 수성페인트를 물을 넣어 묽게해 발라줍니다.
뒷판은 미송합판을 크기대로 잘라
인스턴트 커피를 진하게 만들어 발라주었어요.
그건데 커피색상은 이쁜데 마감 작업 할때까지 물이 튀지않게 해야해요.
물이 튀면 물자국 얼룩 생겨요.


사포질후 무두못으로 단단히 고정해 줍니다.

앞에서 본모습
가운데 검은색 묻은 판재는 전에 책상상판으로 사용했던 집성목이예요.
앞쪽에 턱을 만들어 줄거라 그냥 사용했어요.

앞쪽 턱을 달아주기 전에 사포질을 해줍니다.


모든 조립을 끝내고 마지막 사포질해주고 왁스로 마감!
일부로 테두리부분 약간 나무색이 보이게 했어요. 사진상에는 잘 안보이네요.

이동하기 편하게 바퀴달고 손잡이도 달아주었어요.

옆쪽 나사 머리는 일부로 막지 않고 그냥 두었어요.
자중에 다른 용도로 사용수도 있어서 조립해체하기 편하게요.
(ilovewee)님 4살아들 자동차침대 만들어줬어요~
내년5살아들 침대를 만들어주기로 결정!!!
도면만 만들면 자기가 다 만들겠다는 신랑의 말을 철썩같이 믿고
도면작업해서 철천지에 보냈지용~~
나무들이 도착했고...신랑은 출장중...
ㅜㅜ성격급한 저 애들재우놓고 혼자 작업시작했습니다.
젯소랑 페인트도장을 꼼꼼히 하기로 결정하였기에
mdf로 주문!~!젯소칠까지 해서 보내주시는걸로
진행했습니다~~

저렇게 깔끔하게 젯소작업까지 해서 보내주셨어요~~
던에드워드 페인트로 쓱싹쓱싹~
정말 냄새하나 없더라구요~~매니아 될듯..
확실히 붓보단 롤러가 깔끔하고 자국없이 예쁘게 칠해져요~


하루저녁 말리고 다음날아침 조립시작!!!
아!!신랑님 오셨네요~~아들보다 더 신난 우리 따님~~ㅋㅋ
참 바퀴는 디럭스 유모차 살때 받은 보조바퀴입니다..
저거 보조바퀴라고 줄때...저걸 어따 쓰지..유모차 바퀴가 터질만큼 다닐일이 있나 싶었는데..
이렇게 유용하게 쓰네요...바퀴지름은 30cm에요~~완전 크죠?ㅋㅋㅋㅋㅋ
자 이제 꾸며줘야겠죠..저희아들이 원하는 파랑색 레이싱카를 만들어줘야되거든용~
바둑모늬 시트지와 자동차에 붙이는 스티커를 지시장에서 구입!!
우리딸 사진찍어달라고 하네요..ㅋㅋㅋ예쁜짓~~~

머리맡에 선반을 달아줘야되는데...ㅡㅡ못이 모잘라서..ㅋㅋㅋ언제 달아줄라나..
점점 레이싱카가 되어가네요~
이젠 앞쪽에 헤드라이트도!!

역시 지시장에서 led터치등을사서 양쪽에 달아주공

불도 들어온답니당~~ㅋㅋ멋지죠~

짜잔 완성모습이요~~

이 침대 만들자마자 저랑 꼭 같이 자던 아들녀석!!
바로 분리되서 혼자 잔답니다~~
다음엔 우리딸 주방놀이에 도전해보려구요~~
(paintface)님 스프루스 쇼파 제작하기

일단은 이모양을 목표로 했지만
제주도는 배송이 안된다길래
최대한 눈짐작으로 조금 비슷하게 목표를 세웠습니다
재료는 스프루스 판재재단과
가지고있던 58각재
본드와 드릴 헤펠레목공용피스와
목심 각도클램프입니다


드릴스탠드가 가장 중요했습니다 ^^

요렇게 가로 세로안만나게 잘그려주고
드릴스탠드로 구멍을 뚫었습니다
목심연결은 아직 정확도가 떨어져서
그안에 피스를 박고 목심으로 메꾸기로 결정합니다.
아파트에서 조심조심 조립해봅니다..




잘 맞네요 사포질후 바니쉬를 세번정도 했습니다
데프트 바니쉬를 쓰다가 이번에 사온 소울빈티지 바니쉬 반광을 써봤는데
약간 누런감이 있어서 별로더군요
역쉬투명바니쉬는 데프트바니쉬가 가장좋은듯합니다.


이제 남은건 매트와 쿠션인데
이것은 주문하려구 견적을 내보니
대략 20만원정도 되더군요
그것까지 포함해도 사는것보다 10만원은 절약되는군요
시간은 좀 걸리지만 ㅡ.ㅜ
(please4me)님 앨더로 만든 책장
앨더를 이용해서 책장을 만들어 보았습니다.
폭이 약 800 mm 정도 되어서 튼튼하게 하려고 앨더를 사용했습니다.
역시나 아무리 무거운 책을 꽂아도 버텨줄 것처럼 튼튼합니다.
그럼 제작 과정 올려드리겠습니다.
1. 목재 배달

2. 목다보 만들기

3. 조립


4. 칠 (텅오일 마감)




5. 설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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