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리기사는 고치는 가격이나 새거 사는 가격이나 큰차이가 하더군요.
에어컨을 다시 새로 사야 하나, 가장 에어컨이 비싼 여름에? 망서리다가
송과장이 찾아보니 실외기만 중고로 판매하는곳이 있더군요.
실외기를 40만원에 중고로 바꾸었습니다.
고쳐 쓴다는게 현명한 소비 DIY 문화를 가르치는 철천지의 정신과 일치 한다고
판단 해서 입니다. 물론 에어컨에 대해서는 비전문가인 철천지의 판단이
잘못되었다고 할수도 있습니다만..
당시에 에어컨 수리기사가 하는말.. 고쳐 쓰는거나 새거 구입 하는거나 같다는
얘기에 왜 의구심을 가지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물론 이에어컨을 얼마나 오래 쓸수 있을지는 두고 봐야 겠습니다만.
한때 소비가 미덕이다 라는 말이 유행한 때가 있습니다.
이게 과연 올바른 말일가요?
어느 입장에서 보느냐에 따라 다를수도 있겠지만,
수천년을 이어온 근검 절약은 어려운때일수록 변하지 않는 진리입니다.
조급함은 사람의 판단력을 흐리게 합니다. Haste makes waste!
철천지 사장의 작은 경험으로도 서둘러서 제대로 된것은 없는것 같습니다.
생각이 복잡 하고 일들이 꼬일수록 원점에서 부터 다시 생각해보는 여유가 필요 합니다.
DIY를 생활화 하시는 철천지의 고객님들은
오래전부터 현명한 소비문화를 몸으로 실천하시는 분들이니까요.
이런 분들을 고객으로 모시고 있다는게 영광스러울 뿐입니다.
오늘도 철천지를 이용해주셔서 감사합니다. 꾸~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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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순하게 만들기가 가장 어렵다
단순함의 완벽함이란
더 이상 보탤 게 남아있지 않을 때가 아니라
더 이상 뺄게 없을 때 완성된다.
-생텍쥐페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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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Y를 생활화 하시는 철든집 회원들이 올려주신 작품들입니다. (사진에 링크되어 있습니다.)

DIY=天職 철천지의 작업일기를 시작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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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만들던 붙박이장입니다. 문짝 만드는데 대부분의 시간이 소요 되었습니다.

몸통은 금방 만들어 졌습니다.


붙박이장을 제작할때는 항상 공장이 좁아지거든요.

한차 가득 싣고 오늘 나갑니다.


코팅합판 입니다.

재단으로 주문이 들어온 MDF, 스프러스 입니다.


베이직 수납장 고양이 화장실을 만들고 있습니다.

철없는 의자 입니다. 목재에 깊은 홈을 파서 나무를 끼우도록 해두었지요.

에어컨 실내기 케이스 입니다.

벽걸이 용으로는 처음 만들어 봐서요.


철물을 준비 하고 있는 사진 입니다.

어제 만들던 침대 들 입니다.

어제 사진을 찍은 미끄럼틀 침대를 분해하고 있습니다.

이렇게 쌓아 두었습니다.


짜임 가공을 한 소나무 사진 입니다.

자작합판 입니다.

모서리를 둥글게 가공한 MDF 입니다.

루터가공을 한 MDF 입니다.

결이 없기 때문에 가공하기가 쉽습니다.


서랍달린 탁자를 만들고 있습니다. 몸체는 완성이 되었구요.

다리 부분을 가공하고 있습니다.

좌탁입니다.

한번에 좀 많은 양이 들어와서요.

영주임이 제작을 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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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명한 소비문화 DIY 보급을 위해 철천지에서 2010년 5월부터 철천지사람들이라는 작업일기를 쓰기 시작했습니다.
보내 드리는 철천지의 작업일기입니다. 아래 사진의 링크로 가보시면 더많은 작업 일기를 보실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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