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년 10월 21일 일요일

먹고 자고 사는 집, 참 말썽이다. 30분 집수리 -우먼타임스 2003.12.19

먹고 자고 사는 집, 참 말썽이다. 30분 집수리 -우먼타임스 03.12.19

30분 집수리(철천지 기술지원팀/이비컴)
먹고 자고 사는 집, 참 말썽이다. 이곳저곳 말썽 부리는 곳도 많고,
버리고 또 버려도 짐은 계속 늘어나다 보니 쉼터의 의미를 찾기
힘들 때가 많다. 대개는 그렇게 산다. 시원하게 반듯하게 집 꾸며
놓고 사는 사람이 얼마나 될까. 큰 마음먹고 망치 들었지만 못
박기도 수월찮을 경우가 많다. 어찌할까. 이 책, 읽어보자. 마음만
있다면 누구나 실천할 수 있는 집수리의 방법이 있다. 집도 고치고,
더불어 삶도 고쳐보자.
최희영 기자
철천지30분집수리
<앵커>
계속된 비로 인해 보수가 필요해진 집안 구석구석을 둘러봐야 할 때입니다.
피해 정도가 크지 않아서 굳이 전문가의 손을 빌리지 않고도 집안을 손질할 수 있는 요령을 김지연 아나운서가 알아봤습니다.
<아나운서>
혼자 힘으로 집안을 보수할 때는 간단한 종류의 공구들이 필요합니다. 이런 공구들은 DIY용품을 파는 매장이나 인터넷 쇼핑몰을 통해 쉽게 구입할 수 있습니다.
먼저 욕실이나, 콘크리트, 장판, 변기 등 집안 곳곳의 갈라진 틈을 메우거나 붙일 땐 홈실리콘을 사용하면 편리합니다.
홈실리콘은 독성이 없고 내열성, 내한성, 내수성이 뛰어나 장기간 접착력이 유지됩니다.
{한경덕/삼성 테스코 영등포점}
"금이 간 가구나 생활용품을 수선하려면 재질에 맞는 접착제를 고르는 것이 중요하고, 접착제를 사용할 땐 접착 부위의 이물질을 제거해야 합니다."
또, 비닐벽에 곰팡이가 쓸거나 얼룩이 졌다면 곰팡이 제거제를 이용하거나 세제를 묽게 해서 닦아줍니다.
물걸레질을 할 때 이음새에 물이 스며들지 않도록 주의해야 합니다. 도색이 변한 페인트 벽은 곰팡이 방지 등 다양한 기능이 첨가된 페인트를 사용하면 됩니다.
기존에 칠해진 페인트와 같은 종류를 써야 새로 칠한 부분이 갈라지거나 떨어지지 않습니다. 집안 손질을 하기에 앞서서 곰팡이가 번식하지 않도록 보일러를 가동시켜 습기를 제거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김지연 아나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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