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년 5월 2일 월요일

거의 모든 IT의 역사 (정지훈 지음) 현대판 삼국지

거의 모든 IT의 역사 삼국지에 버금가는 IT 기업들의 경쟁들..
각기업을 대표하는 기업들의 명장의 전략과 현재 진행중인 전쟁들과 미래에 대한 예측.
삼국지를 구글,애플,마이크로소프트로 바꾸어둔듯한 재미들

철천지DSC08478-20110503

매킨토시의 뜻이 사과의 국광 이였다는.
최근 델 컴퓨터는 과거의 비교우위를 많이 상실 했는데, 이는 초창기 델이 주도한 생산의 효율화와 고객만족이라는 기본적인 전략을 이미 모든 회사들이 다같이 따르기 시작했고, 그순간부터 비교우위를 지킬수 없었기 때문이다.(델은 세상을 바꿀만한 핵심 기술이 없다.)

철천지DSC08471-20110503

픽사는 할리우드의 제작관행을 완전히 무너 뜨리고 감독과 작가,스태프에 이르는 모든 제작팀이 한회사 소속으로 월급을 받아 생활 한다.
디즈니가 픽사를 인수한것 처럼 보이지만 실제로는 픽사가 디즈니를 인수한거나 마찮가지 또 스티브 잡스는 디즈니의 대주주가 됨.

철천지DSC08472-20110503

이베이의 오디마르는 인터넷 기술을 이용 일정한 사람들이 모여 경쟁하는 시장을 만들면 사업이 될것이라 생각.
닷컴 버블은 기준금리를 지속적으로 올리면서 꺼지기 시작.

현재의 수익모델 때문에 진정으로 중요한 가치를 알아보지 못하고 커다란 기회를 날려버린 사례가 너무나 많다. 혁신의 시기에 자신으ㅢ 밥그릇만 지키려고 하는회사에는 미래가 없다는 것을 야후가 너무나 잘 증명해 주었다.

철천지DSC08473-20110503

론존슨은 애플스토어를 바로 하이터치 시대의 성공사례로 언급. 컴퓨터나 전자제품을 파는것은 맞지만, 결국 고객은 사람이고 훌륭한 고객서비스가 이어지지 않는다면 물건을 팔수없다는 매우 기본적인 원칙에 충실

구글래리페이지는 기업공개에 앞서 증권거래 위원회에 편지를 보냄. 분기별 기대치를 근거로 기업들이 작성하는 수익 보고서도 제공하지 않을것임. 이렇게 단기적인 목표를 중심으로 돌아가는 회사와 경영자들은 결국 소비자 이익을 돌보기 보다 단기적인 주가 관리를 통해 주주 이익만 돌보게 됩.

과거 주주 자본주의 형태에서는 주주의 이익을 위해 움직이는 경영을 하게 되고 결국 장기적으로 회사가 살아남는데 도움이 되지 않는 다는것을 창업자들은 이해하고 있었고 이를 처음부터 적용시킨 상태로 기업 공개를 하려고 한것이다.

정기적으로 회사 수익의 12퍼센트를 직원들에게 스톡옵션으로 지급하는 등 직원들과 함께하는 정책을 펼치는 데에도 많은 신경을 씀. 연봉 수준이 매우 낮은것으로 유명한 구글 이지만 공격적인 스톡옵션 정책을 펼침으로써 기업공개와 함께 900명이 넘는 직원들이 백만장자가 되었다.

철천지DSC08474-20110503

사용자 경험을 뒷전으로 하고 비즈니스와 돈만 밝히는 시도를 하면 결국 오래가지 못하고 실패하는 사례를 우리는 많이 보아왔다.
불공정한 계약과 시도에 대한 지나친 규제와 관리 역시 실패하는 중요한 이유다.
구글은 비즈니스 모델에 있어 전세계 최고의 광고서비스 및 솔루션을 광고주들과 잇는 네트워크까지 장악하며 명실상부한 광고회사로서의 위용을 갖추게 되었다.
구글이 안드로이드를 인수한 시기는 아이폰이 실제로 출시되어 세계적인 히트를 기록한 2007년보다 2년 앞선 일로, 아이폰의 성공이 있기전에 구글역시 IT 업계의 판도변화와 본격적인 혁신이 스마트폰과 함께 할것으로 예상하고 선투자를 감행한 것이다.

철천지DSC08475-20110503

구글이라는 회사가 엔지니어링 문화와 기술지상주의에 젖은 회사이기 때문에 인간적이고 감성적인 접근이 필요한 소셜 웹서비스에는 취약.
트위터로 이직한 더글라스 보우만의 말.  "구글에서 유능한 사람들과 함께 일을 하는 것이 매우 즐거웠지만 무엇이든지 데이터 중심으로, 공학적으로만 결정하는 회사의 업무 진행 방식안에서 디자인하는것은 너무나 힘들었다."

사실 엄청나게 큰 규모의 웹기반 소프트 웨어를 만든 다는 것은 대단한 모험이다. 아마존이 선택한 방법은 바로 그동안 자신들이 온라인 상거래를 통해 쌓아올린 인프라를 개방하는것.

소셜 웹중심의 혁신:개방형 집단의 힘은 결국 개개인의 힘에서 나오게 되며 각 개인이 역량을 강화하고 창의적인 혁신을 많이 일으키는 집단이 훨씬 경쟁에서 유리한 고지를 점하게 될것이다.

제품이나 서비스의 경계를 넘어서 직접 경험의 가치를 측정하고 이를 구매 또는 공유하거나 잠시 이용하는 종류의 경제 시스템이 소비자의 입장에서 보았을때 훨씬 공정하고 올바르다고 말할수 있다.

우리는 이제 신뢰와 경험경제의 시대로 진입하고 있다. 이런 경제 시스템에서는 무엇이 우리를 행복하게 만드는 지에 대해서 다함께 고민해봐야 할것이다.
우리가 가지고 있는 시간과 돈을 쓰는 것이며 소비자가 원하는 가치와 사업자가 제공 하는 가치가 전정성의 토대 아래에서 만나는 시대가 올것이다.

기업의 내외부 소통이 모두 적극적인 형태로 변해야 하며, 특히 마케팅과 영업부분과 같이 외부 소통을 맡고 있는 부서는 단순히 기업의 입장을 전달하고, 마케팅 깔때기를 이용해서 자신들이 원하는 방향으로 고객들을 끌고 나가는 일방 통행을 하는것이 아니라 좀더 밀접한 관계 형성을 통해 의견을 주고 받는 쌍방향 언로를 만들어 내는것이 중요하다.

철천지DSC08476-20110503

미래사회의 가장 큰 변화중 하나가 바로 대량 생산 체제가 무너지고 있다는 점이다.

과거에 중요시되던 공정과 부품, 근로조건및 임금등에 이르는 전반적인 규격화도 무너 뜨리고 있다.

언제나 미래를 볼때에는 흐름으로 봐야 한다. 현상황에서 우월한 지위에 있는것, 지금 좋아 보이는 것에 의한 우상의 착시 현상을 극복하지 못하면 잘못된 전망을 하기 쉽다.

시대의 도도한 흐름을 먼저 깨닫고 적극적으로 뛰어 들어거 고객과 사회적 가치를 많이 만들어 내는 기업들이 ㅅ승리하게 될것이ㅏㄷ.

철천지DSC08477-20110503

댓글 없음:

댓글 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