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천지가 처음부터 했던 작업들이 변기 뚫고 집수리, 창문 ,건조대,수도등 집수리에 대한 시공이었습니다.
지금은 주문형 가구에 대한 비중이 늘었지만 마음 한구석에 집수리에 대한 열정이 있어요.
얼마전에 지인이 있어 간단한 외부 시공을 해봐서 정리 합니다.
일반 재래 시장의 일반적인 닭집입니다. 오래되기도 했지만, 생맥주와 후라이드 치킨을 판매를 하니 요즘 분위기로 바꾸면 될것 같아서요.
그리고 앞의 불편한 계단에 테라스를 만들면 공간활용까지 할수가 있으니까요.
영업을 하는 집인지라, 외부만 바꾸고 내부는 그대로 두기로 했습니다. 내부는 한개 한개 꾸며 나가기로 했어요 원래 DIY가 한개씩 채워 나가는 재미거든요.
철천지의 스윙도어 입니다. 이걸 기초로 전면을 설계 했습니다.
틀을 만드는 모습입니다.
벽은 절대 똑바로 서있지 않기 때문에 틀을 정확히 직각으로 만들어 고정을 해야 합니다.
직각을 잡고 하부를 고정 하고 남은 틈은 메우고 하는 작업 입니다.
동네 분들이 무엇하나 구경을 하고 있습니다.
틀이 만들어 지고 하부 메울 부분도 완성이 되었습니다.
나무 사이즈가 한계가 있기 때문에도 그렇고 운송에 한계가 있기 때문에도 그렇습니다.
고정은 나사못,타카,앙카,칼블럭등 다양한 방법이 고정 장소에 따라서 변경되어 적용 됩니다.
상단 부분의 공간도 나머지 나무틀을 만들어 고정을 했습니다.
타카를 이용하여 고정을 했지요.
한쪽에서는 틈을 메우고, 추가 고정이 필요한 부분을 고정 하고 있습니다.
바닥 마루도 깔아야 합니다. 방부목을 일렬로 배치를 했습니다.
문턱이 맞지 않으니 하부를 더 높여 주어야 합니다.보이지 않는 부분을 메울 구조물이 필요 하지요.
사이즈 별로 자르면서.
나무들을 고정 하고 하부를 지지할 다루끼를 절단 합니다. 일반각재로 사용하는 다루끼는 이렇게 보이지 않는곳에 설치 하는 제품이니까 표면 상태가 그리 좋지 않습니다
틈을 메우고 나사못 자국과 타카핀 자국을 메워 줍니다.
하부를 고정할 구조물들이 점차 모양이 만들어 지고 있습니다.
낮은 턱만큼을 높여 준 모습입니다
바닥구조물 위에 방부목 각재를 올리고 타카와 나사못으로 고정을 합니다.
점차 틀이 만들어 졌지요.
마루 설치 하는 전체 공정중에 구조물을 설치 하는 작업이 전체 공정의 60% 입니다.
안보이는 곳의 공정이 더 많지요.
타카로 고정을 한후 틀이 움직이지 않도록 하는 역할은 우레탄 폼을 이용합니다.
수평을 마추기 위해 (바닥이 평평하지 않으니까요.) 작은 나무 조각들을 사이에 메운후 우레탄 폼을 골고루 뿌려 주었지요.
수평계만 믿고 작업해야 이런 구조물들은 오래 사용할수 있습니다.
수평만 완전하게 되었다면 한쪽부터 방부목을 고정 하면 됩니다.타카와 나사못을 병행 사용합니다.
나사못을 이용한 조립이 더 튼튼 합니다만, 타카가 속도가 빨라서요.
한쪽에서는 자재를 나르고 한쪽에서는 자르고 한쪽에서는 고정을 하고
어느덧 어두워져서 전등불이 켜졌습니다.
거의 다 덮었네요. 잠시 쉬면서 한컷 입니다.
우레탄 폼은 틈새를 메울때도 매우 훌륭한 자재 입니다. 이렇게 튀어 나온걸 톱으로 슥슥 제거 하면 되거든요.
미닫이 창문도 끼웠습니다. 오늘은 여기 까지 작업 해야겠습니다.
안에 있는 이전의 벽은 내부 공사를 하면서 뜨어 내기로 했어요 내부 공간이 많이 넓어 집니다.
낮에 찍으니 나무 색상이 좀더 선명 해지네요. 앞에 보이는 틈새를 메꾸고.
테라스 계단과 난간을 작업 해야 합니다.
난간도 틀을 별도로 만든후 고정 합니다.
기둥에 고정을 하고 난간을 마무리 합니다. 계단 부분은 계단대로 만들고 있어요.
문짝도 달아야 모양이 나오니까요. 계단을 다는 동안 문짝을 설치 해야 겠습니다.
문짝은 공장에서 칠해서 왔어요.
잠금 장치 까지 달아서 왔거든요.
경첩홈도 파서 왔기 때문에
설치 하는데는 큰문제가 없습니다. 외부에서 보니 얼추 모양이 나오기 시작 합니다.
계단도 마무리가 되었습니다. 난간도 라티스를 이용하여 고정 했어요 가장 저렴하면서도 프로방스느낌이 나오는 마감재 지요.
요번주는 여기 까지 작업하고 마무리를 해야 겠습니다. 영업을 하고 있는 집인지라 내부에 철거 할것들을 철거 하면서 주말마다 진행을 해야 하니 공사 기간은 약 2개월 예상 하고 있습니다.
손님들은 올때마다 바뀌는 집이라고 소문이 나겠네요.
연장을 정리하고 전체가 재래 시장인 골목에 이런 모양을 하고 있으니 매우 튑니다. 일요일 문닫은 집이 많은데도, 나와서 모두 구경을 하시더라고요.
내부가 정리되면 내부 개조 부분만 정리해서 올려 드리겠습니다. 간판도 만들어야 하고요.
손을 댄곳과 대지 않은곳은 차이가 납니다. 옆의 새시문도 어울리지 않는 느낌이 듭니다.
몇가지 미비 한 부분이 있는데요. 라티스 연결 부분이나 이빠진 자리들이 있네요.
아직 공사중이니까요 한개 한개 고쳐 나가야 겠습니다.
한동안 기술지원을 쓰지 못했어요. 내년부터는 한달에 한건정도는 외부 시공을 해야겠습니다.
직원들 현장 경험도 쌓고 다양한 경험을 할수 있으니까요.
물론 철천지에서 공개한 기술들이 모두 바탕이 되며, 연결이 됩니다.
어느 시기에 해당 기술을 사용하느냐 경험이자 기술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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