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에 대학동창들을 만났습니다. 영등포역도 오랜만에 갔어요.
백화점 쪽에 한적한 고기집이 있어요. 육간 대청이라고 영등포역 2호선 출구 입니다.
세상이 좋아져서 다음뷰를 알려주니 편하네요.
밤에 아이폰으로 찍은 사진 입니다. 가벼운 몸으로 들고 다니면서 바로 업로드 할수 있는게 스마트폰의 장점 이더군요.
참 오랜만에 오는 영등포 역입니다. 신입사원 시절에 지갑을 깜빡잊고 와서 구두수선방 아저씨한테 천원 꾸었던 기억이 납니다.
물론 그다음날 갚았지만, 잘 차려 입은 신입사원이 천원만 꾸어 달라고 하니 귀여 웠나봅니다. ^^
오랜만에 만난 친구들 폭탄주를 만들어 마시네요. 저야 이젠 술을 끊었으니. 콜라와 사이다라도 섞어야 할려나 봅니다.
대학졸업한지도 15년이 넘었으니 전공은 같았어도 이제는 모두 자기 분야에서 자리를 잡았습니다.
아직도 새로운 기술이 나오면 들고 공부를 하나 봅니다. 한친구가 가지고 다니는 책이 예뻐서 찍어 봤어요.
4시간 남짓 얘기한 시간이 짧다는 생각만 듭니다. 오랜만에 만나도 방금 만난듯한 이느낌 말이지요.
역시 친구란 오래될수록 좋은것 같습니다.
약간의 술이 대화에 도움이 됩니다. 그래도 본질이 변질되지 않도록 건강에 유의 하세요.
살아가는 얘기들과 요즘의 연평도 사건 그리고 가족들 아이들 얘기로 사람 사는 화제가 모두 비슷 합니다.
댓글 없음:
댓글 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