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년 3월 2일 수요일

송호군이 본드를 담는 신기술을 개발 했습니다. 칭찬해 줘야 겠어요.

오늘도 오전부터 열심히 작업했습니다.

순식간에 포장대에 재단한 목재들이 쌓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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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mm코팅합판도 재단 후 코팅 순서를 기다리고 있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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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특수가공 요청이 있었습니다. 모양을 보니 스피커를 만드시려나 보네요.

물푸레 나무로 만든 스피커는 어떤 소리를 들려줄지 궁금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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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건 뭘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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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로 격자문에 들어갈 재료들입니다.

하나하나 껴맞춰야 되서 손이 많이 가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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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통 격자문 붙박이장 주문이 들어와서 이주임님이 격자문을 장인의 손길로

한홈 한홈 껴맞춰서 만들고 계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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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성된 격자문의 모습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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젯소 칠을 요청하신 주문이 있어 우리의 빛 경민군이 젯소 칠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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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상도 가공 완료되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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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 집성 책상 상판이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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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즈닝 2단 여닫이 붙받이장에 들어갈 문도 가공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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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다른 특수가공 요청도 있었습니다.

30mm 목재에 네모난 홈을 파드렸죠 어떤 용도로 쓰일지 궁금하시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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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로 수화기 고정용 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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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화기가 쏙 들어가죠. 아직 가공이 덜된 상태라서 요기까지~!!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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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재팀에서 열심히 작업 중 일때 철천지의 또 다른 얼굴인 철물팀에서는 어떻게 하고 있을까요??

들어온 주문품들을 출고하기 위해 하나하나 제품들을 찾아서 포장하고 계시네요. 철물의 종류가

너무나도 많은데 제품 하나하나의 위치를 기억하시는 걸 보면 참 대단하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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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입사원 송호는 공장에서 사용할 목공본드를 담는 방법을 연구 해냈습니다.
이전의 방식 보다 빨라 졌다는 영주임의 평가. 개선을 위해 노력 하고 있었군요.
작은일부터 개선이 되야 큰일도 능숙하게 개선을 할수 있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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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입사원 경민군이 만드는 유로 책장 입니다. 들어 온지 얼마 안되었는데요.
빠른 적응력을 보여 주는것 같아요.
취권과 같은 무협영화 얘기 인가? 하실지 모르지만 제품에 대한 연결법은 실제로 포장하면서 모두 알게 됩니다.
즉, 포장을 잘하면 기술도 빨리 배우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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젯소 바른 MDF 가 완성이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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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기 아빠 이주임도 맡은 일에 최선을 다하고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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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무리를 하는 시간 모두가 제품 포장에 매달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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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문은 많이 밀렸지만, 생산량을 늘릴수는 없는 상태 입니다.
교육중인 직원들이 생산을 할수 있는 기간이 6개월 정도 소요 되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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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최초 인터넷 철물점 철천지의 10년 후를 위한 준비를 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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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넷 철물점은 인터넷 비지니스가 모태입니다.
즉, 프로그램을 생산하고 완벽하게 활용할수 있어야 경쟁력이 있다고 생각 했지요..
물론 간단하게 솔류션을 구입하거나 임대 해서 사용할수도 있습니다. 가격도 저렴 하지요.
이 유혹에 빠지게 되면 철천지는 붕어빵이 되고 말아요. 못생겨도 붕어빵은 되지 않으려고요.
스스로 개발하며 쌓아온 어려운 길이지만
이길을 선택해서 걸은지 벌써 12년을 후회하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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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벽함은 더 이상 뺄 것이 없을 때 완성된다.

“경영자나 관리자가 업무를 잘 하는지 알려면 어떤 질문을 해야합니까?”
라는 질문에 피터 드러커의 대답은 간단하지만 정곡을 찔렀다.
“지난 두 달 동안 어떤 업무를 중단하도록 지시했는지 물어보라.”
나는 중단(stop)이라는 단어가 시작(start)이라는 말보다
훨씬 더 중요함을 깨달았다.
-짐 호던, ‘몰입과 소통의 경영’에서

촌철활인:한치의 혀로 사람을 살린다

‘완벽함이란 더 이상 보탤 것이 남아 있지 않을 때가 아니라
더 이상 뺄 것이 없을 때 완성된다.’
어린왕자로 유명한 생텍쥐페리의 글입니다.
‘선택보다 중요한 것은 포기다.’, ‘전략은 더하기가 아니라 빼기다’라는
명제들이 생각납니다.
위대한 것을 위해서라면 좋은 것은 과감히 포기할 수 있어야 합니다.

(행복한 경영이야기 http://www.happyce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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