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년 2월 23일 목요일

철천지 철든집 2008년6월 원목갤러리붙박이장,아빠표침대, 원목식탁조리대 제작

(gucindol)님 10자 붙박이형 갤러리장 만들기
1. 제작 동기 철천지표 붙박이장을 보니 뭐 공간박스 좀 크게 만든거네 싶어서 그냥 생각없이 아내에게 결혼 10주년 선물로 장농 만들어줄까 라고 말했습니다. 뭐 처음 생각은 다 그렇게 멋있지요... 2. 설계 기왕 만드는 거 ''뽀대''나게 만들려고 갤러리장을 만들기로하고, (철천지 안내에서 갤러리문이 제일 고급이라고 하길래) 문만 따로 사다 달까 하다가 철천지에서 갤러리장을 만들 수 있는 아이템(갤러리 병장각재)을 팔길래 그냥 아무생각 없이 주문하구선 이후에 병장 각재에 맞춰서 설계를 했습니다. 3. 조립 인생사가 다 그렇듯이 맘대로 안 되었지요. 특히나 갤러리 병장 각재에 갈비살을 끼우는 일은 1,2미리 오차로 갤러리 갈비살이 자꾸 빠지기도 하면서 (그럴 때마다 먼 하늘 보고 한숨만...) 속이 많이 썩어갔지요. 게다가 장농 몸통인 ''공간박스''는 만들고보니 얼마나 무거운지... 하여간 상 하부를 따로 만들어서 인서트 볼트너트로 결합하고, 경첩은 회펠레 경첩 사용하고, (경첩 가이드가 무척 편리했음) 다리는 붙박이 장용 높이조절다리 철물로 해결했는데, 참고로 나중에 짐 옮기는 아저씨가 장판 찟어진다고 무척 싫어했습니다. 제일 나중에 손잡이는 나무 모양으로 달았지요. 4. 도색 문만 화이트 스테인을 한 번만 칠하고 바니쉬를 칠했고, 몸통은 원목 무늬 그대로 보이게 수성 바니쉬로 두어 번 마무리를 했습니다. 만드는 곳에선 잘 몰랐는데 집에 가져다 두니 살짝 폴리우레탄 냄새가 나는군요. 5. 그리고 나서... 아내는 좋아라 합니다. 애들도 놀이터마냥 장농에서 놀구요. 하지만 다음부턴 장농같이 큰 물건은 가구점에서 사서 써야겠단 생각이 들기도 했습니다. 뭐 또 바람이 들면 어쩔 수 없겠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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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안에 옮겨둔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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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매처에서 절단해 온 자재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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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러리 병장 자재로 틀 만들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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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장자재 틀을 이용해서 문 뼈대 조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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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 몸통 조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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몸통에 수납 공간 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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갈비살 끼우기- 끼우기 전에 미리 도색을 해두는 게 여러모로 좋을 듯 하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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갈비살 고정시키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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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러리 문 도색 및 조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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옷걸이 부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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높이조절 다리 부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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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서트 볼트 너트로 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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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첩 부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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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 부착한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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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잡이 달기
(hsyu21)님 아일랜드 식탁 / 조리대 겸용
조리대 겸용으로 쓸 수 있도록 싱크대 높이와 똑같은 아일랜드 식탁을 만들라는 마님의 명령(?)에 따라 만든 아일랜드 식탁입니다. 안쪽으로는 식기류를 수납할 수 있는 공간이 있고, 주로 간단한 식사시 사용합니다. 상판과 옆판, 가운데 기둥은 오리나무이고 뒷판과 칸막이는 삼나무이며, 텅오일로 3회 마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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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자는 반조립 제품으로 타 사이트에서 구매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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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자도 텅오일 마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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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반 고정은 다보를 이용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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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기 수납량이 꽤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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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리나무가 단단하긴 하지만 식탁으로 사용하므로 유리를 깔았습니다.
(aircorps)님 미송집성목으로 만든 아빠표 사랑의 침대
우리 아기가 잘 침대입니다. 처음이라 서툴고 투박하지만 아빠의 사랑이 듬뿍 담긴 침대입니다. 이제 생후 6개월 지났는데....아빠표 침대에서 잘 자는 모습을 보면 만들길 잘했구나 하는 생각이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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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아기 잠든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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튼튼하게 만들려고 60mm 집성목 기둥을 사용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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옆에는 창문형으로 올렸다 내렸다하기 쉽게 경첩을 달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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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넬은 20mm. 15mm를 써서 좀 무겁습니다. 그래도 안전 제일
바퀴를 달아서 쉽게 옮기게 했고 하단에 양문형 문짝을 달아 수납장을 만들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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