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층침대를 만들기 위해 여러가지를 구상하던중 아이방의 좁은 공간을 최대한 활용하고자 주니어 옷장과 책꽂이를 만들고 그위에 침대를 올리는 방법을 택했습니다. 추후 넓은집으로 이사가게 되면 아이방도 넓어질 것을 대비하여 침대를 옷장위에서 내리면 그냥 일반적 싱글 침대로 사용할 수도 있습니다. 이사 갈때 이동에 문제가 없도록 책꽂이 및 침대 난간, 다리는 인서트볼트$너트를 사용하여 조립식으로 고안했구요.. 현재 사용중에 느낌점인데 약간 높은감이 있네요. 옷장 및 책꽂이의 높이(1370)가 높아서 그런데 공간활용을 최대한 하려다 보니까 그렇게 되었네요.. 1300mm를 넘지않는 정도가 적당할 것 같습니다. 사용목재는 삼나무입니다. 피톤치드가 발산이 되고 습도조절도 된다기에 아이의 건강을 위해서 도장처리도 하지 않았습니다. 처음엔 나무향이 코를 자극하더니 몇일 지나니까 못느끼겠고 옷장을 열면 진하게 나무냄새가 코를 자극합니다.

옷장과 책꽂이 위에 올리고 꺽쇠를 이용하여 침대와 고정하였습니다.
상판은 30mm 삼나무를 4등분하여 올렸습니다. 무게감이 상당히 있습니다.
24mm상판도 좋을듯 싶습니다.
코팅합판도 생각해 봤지만 가격면에서 코팅합판이 오히려 더 비싸고 건강을 생각한 침대이기에 모두 삼나무로 적용했습니다.

조립식 침대다리입니다. 인서트 볼트$너트를 사용했습니다.
생각보다 결합이 튼튼하게 되더군요.

침대 가로보에 상판을 지지하기 위한 60*60 보강목을 댓습니다.

침대 헤드부위 책꽂이 및 다리입니다.
잠자기전 간단하게 읽을 책과 자명종시계등을 수납할 수 있습니다.

완성된 1층 싱글침대입니다. 아이방이 넓으면 이렇게 사용해도 되겠죠..
침대난간은 떼었다 붙였다 할수있는 조립식입니다.

옷장과 책꽂이를 만들어서 침대를 올렸습니다.
아쉽게도 옷장만드는 과정 사진을 못 찍었습니다.

반대쪽에서 찍었습니다.

옷장 모습입니다.

옷장문은 18mm패널을 붙여서 가로목으로 연결하는 방식입니다.
경첩홈은 35mm홀쏘를 이용하여 파냈습니다.

책꽂이는 뒷판을 대지 않고 창가쪽으로 배치하여 침대 아래 공간이 어둡지 않도록 했습니다. 책을 빼곡히 꼽기 보다는 책은 하단쪽에만 꼽고 상단,중간부위는 인테리어 개념의 아이 소품을 진열하려고 합니다.
(hoyasuki)님 나무로 만든 전화기
철천지 갤러리를 보면서 나도 언젠가는 멋진 작품 만들어서 올려야쥐~ 했었는데... 오랫만에 목재를 신청해 보았네요~ 만들고 싶은게 생겨서... 택배를 받고 보니 역쉬~ 철천지에서 꼼꼼히 절단해 주시고 포장도 단단히 해주어서 작업하는데 많은 도움이 되었네요.

어디에 달까? 고민하다 거실에 부착!!

택배 도착! 역쉬 목재가 잘 절단되어 작업하는데 한결 도움이 되었네요~

본든를 이용하여 기본틀을 붙이고...

뚜껑에 70mm 홀커터를 이용하여 구멍을 내고...

경첩을 달고 있는중... 어라 이거 힘드네... 잘맞아야 하는데...

경첩달기 완성~ 휴~
송수화기 거치대 제작... 스위치 까지...

문 손잡이를 이용하여 송수화기 만들고...

안쓰는 전화기 기판뜯어서 선연결 중...

다이얼 까지 부착...

뚜껑 손잡이겸 장식... 하나는 왠지 이상해서 두개 부착...

짜잔~ 완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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