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년 2월 23일 목요일

철천지 철든집 2008년9월 동화나라이층침대

(nazinsky)님 동화나라이층침대
^^설명이 모두 지워져 있네요 그땐 길게~ 열쒸미 썼었는데 울딸 입학기념으로 만들어 준 이층침대랍니다. 처음사진수정하려 하였더니만..왜 새로 등록이 되징??? 사진은 수정안되네요..처음 올린 메인사진이 이게 아니었는데..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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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설명을 지워 먹었습니다. ^^ 작성자님 다시 수정 해주시면 감사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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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dongparee)님 러시아산 집성목으로 만든 대형 식탁
아파트를 분양받아 이사를 하고서도 혼자 사는 관계로 별다른 가구를 구입하지 않고 살고 있던차에 아무래도 밥 먹을때 식탁은 있어야겠다는 생각으로 큰맘먹고 처음으로 덩치가 큰 가구를 만들기로 했습니다. 식탁을 놓는 자리의 주방 수납장에 선반이 있는데 그 부분에 식탁 상판을 연장해서 얹으면 식탁과 일체감도 들고 더 넓게 사용할 수 있겠다 싶어서, 식탁의 크기보다 식탁 상판을 수납장 선반 넓이와 깊이만큼 크게 만들었습니다. 정신없이 만들다보니 제작과정을 사진으로 찍지 못한것이 아쉽습니다. 디지털카메라도 없어서 그냥 핸드폰으로 찍었더니 화질도 별로 좋지 않네요. 얼마전 인터넷에서 구입한 전동대패를 이용해서 목재가 배달되자마자 샌딩작업을 했습니다. 완성된 후 칠을 하려 했으나 그냥 밝은 원목느낌이 더 깨끗한 느낌이 들어 그냥 두었습니다. 근데, 오래 사용하려면 아무래도 니스(바니쉬?)를 칠하긴 해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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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성 사진입니다.
마트에서 구입한 접이식 의자를 사용하고 있는데
식탁에 걸맞게 의자도 하나 만들던지,
좋은거 구입하던지 해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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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방 수납장 선반 높이가 식탁높이로 얼추 괜찮을것 같아서
그 위에 식탁상판을 연장하여 얹었습니다.
의자에 앉아보니 약간 높더군요...ㅋㅋ 의자를 조금 높은걸 준비해야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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옆에서 본 모습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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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탁 아래부분입니다.
구조는 매우 단순합니다.
다리 4개를 긴 목재로 연결하고 그 위에 상판을
고정시키지 않고 그냥 얹은 것입니다.
나중에 이사갈 때를 대비해서 고정시키지 않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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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탁 다리는 L형 집성각재를 사용하였습니다.
약간 더 굵었으면 좋으련만
60mm*60mm짜리밖에 없어서요.
그래도 아주 튼튼합니다.
처음에 목심을 이용해서 아주 튼튼하게
고정시키려 했지만 맨손으로 드릴을 잡고
구멍을 뚫다가, 똑바로 뚫지 못하여
옆면 연결재와의 각도가 발생하여 포기하고
그냥 피스로 박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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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래도 옆면이 약할것 같아 한겹을 덧댔습니다.
그런데, 만들고나니 옆면에 덧댄 한겹은 그냥
매달려있는 정도밖에 안되더군요... 이것 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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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탁 상판 아랫쪽입니다.
피스로만 고정하는것은 너무 약한듯 싶어
꺾쇠로 다시한번 단단히 고정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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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0mm*60mm짜리 L형 집성각재를 이용한 식탁 다리입니다.
생각보다 튼튼합니다. 모양도 괜찬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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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탁 상판을 연장하여 주방 수납장 선반위에 얹은 모습입니다.
약 30cm도 안되는 부분인데 확장된 느낌이 매우 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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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성 사진입니다.
의자가 약간 낮네요...
다음엔 의자를 멋지게 만들어봐야겠어요.
(blueva11)님 벙커침대만들기
새로 이사한 집에 작지만 방이 3개라 네살 난 큰 아이 방을 만들어 주기로 했습니다. 아이 가구는 하나도 없던 터라 처음부터 끝까지 다 마련해야 하는데, 다 사자니 욕심대로 사면 돈이 너무 많이 들고 해서 제가 만들어 주기로 하고 일을 벌였답니다. 지난 번에는 도배와 벽 패널 시공, 그리고 덧창을 만들어 주었구요. 이번에는 벙커 침대를 만들었답니다. 처음 만들어 보는 큰 가구라 역시나 모자라는 부분이 많더라구요.. 보시고, 저와 같은 실수는 하지 않으시길 바라면서 자료 올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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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이 좁아 전체컷을 좀 더 넓게 잡지 못하는게 안타깝네요..
보시다시피 부족하지만 결국엔 만들었답니다..ㅎㅎ
벙커 침대라 침대 아래쪽의 공간을 활용할 수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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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천지에서 원목이 도착했습니다.
택배 아저씨가 무거운 원목 묶음을 6개나 배달해 주시면서
얼마나 뭐라 하시던지..
다음에는 어떻게 주문할지 벌써부터 걱정이에요...ㅠ_ㅠ
지난번 덧창에 기억을 되살리며
작업에 들어가기 전에 미리 페인팅을 했습니다.
수성워시페인트로 작업했어요.
워시페인트는 스폰지에 물을 묻혀 먼저 원목을 닦아 준후
다시 스폰지에 페인트를 묻혀 슥슥 문질러 주시면 됩니다.
페인트보다 빨리 마르고, 원목에 자연스러움을 살릴 수 있어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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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인트가 마른 후에 침대 틀을 만들었습니다.
방이 작아 사이즈를 좀 작게 했어요
800*2100 사이즈로 했습니다.
틀 만든 후에 좌.우 보강목을 대고 상판을 얹었습니다.
그리고 침대 밑 부분에 보강목을 하나 더 대주었는데요.
좀 더 넓은 보강목을 대 주었으면 더 튼튼했을 텐데,
짜투리를 활용하느라구 너무 얇은 보강목을 댔더니
조금 불안하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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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리를 연결했는데요, 여기서 실수가 있었습니다.
창문쪽에 바짝 붙이려고 안쪽에 다리를 침대 안으로 넣어서 달았어요.
그리고 바깥쪽 다리는 바깥으로 빼서 달았는데,
안쪽에 다리를 상판 밑으로 넣어서 그런지 나중에 흔들흔들..하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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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어려웠던 작업이에요..
작업 자체는 그리 어렵지 않은데, 머리가 아프다는..ㅎㅎ
침대 본체에 목심을 이용해서 안전대를 연결했는데요.
이거 맞추기가 너무 어려워요..ㅠ_ㅠ
그냥 가로로 안전대 만들걸 괜히 욕심 부렸다 싶더라구요..ㅎㅎ
고무망치를 이용해서 탕탕 가볍게 두드려 가며
목심을 박아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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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 연결한 상태이구요.. 그냥 보기엔 멀쩡해 보인다는..
자세히 보면 이렇게 틈새가 다 벌어져 있답니다.
가운데 끼우는 나무를 좀 더 얇은 나무로 했다면 이렇게까지
티가 나지는 않았을텐데..하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짜투리 나무 활용한다고 똑같은 두께의 나무를 사용했더니
이렇게 티가 많이 납니다.
그리고 밑은 목심으로 나사구멍 마무리한 모습입니다.
나중에 이사갈때 이 침대는 그냥 두고 가야할 듯..ㅠ_ㅠ
분해할 수 있도록 설계하시는 게 좋을 것 같아요..침대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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