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늘부터 6일간 철천지 사람들을 담당 할 박 주임입니다.
모두들 부담 없이 맘 편히 가지고 하라고 그러셨는데 지금껏 살아오면서
글 쓰는 건 초등 학교 때 그림일기를 쓴 이후로 글은 저의 길이 아니다라고
여기며 살아온 저인지라 어제 밤부터 뭘 어떻게 해야 될지 걱정이 되어서
오늘 작업도 어떻게 제대로 했는지 잘 모르겠네요. 만약에 주문하신 제품에
퀄리티가 조금 떨어져도 너그러운 마음으로 이해해주세요^^;;;;;
오늘도 평소와 다름 없이 간단한 재단부터 시작했습니다.
이건 미송 ACQ방부목 데크재 입니다.
방부목은 목재부후균, 옥외나 습기가 많은 곳에 쓰일 목적용으로 가공 처리한 목재입니다.
주로 썩음과 해충 등의 피해에 대항할 수 있는 화학약제 처리가 되어있죠.
잘 처리된 방부처리목재는 미처리목재에 비해 5~10배의 사용 수명을 가지고 있습니다.
수명이 5배에서 10배 라니..ㅎㅎ 방부목의 큰 장점입니다.
요건 화이트 패널이네요
절단한 자작합판도 보이구요
요건 스프러스를 재단한 것인데 여러 조각으로 절단 요청을 하셨네요.
가공 중 인 건강의자입니다. 24t 원목으로 가공되어서 튼튼하죠.^^
누가 가공하나 봤더니 신입사원 김진 사원이네요.
어느덧 건강의자가 가공 완료가 되었네요.
조립을 하면 이런 모양이 되죠.
제대로 만들어졌나 테스트도 할 겸 송호씨가 앉아 보았습니다.ㅎ
튼튼하게 잘 만들어졌네요^^
신입사원들의 실력이 나날이 항상 되고 있습니다.
저도 뒤쳐지지 않으려면 열심히 해야겠습니다.
프로방스 창문 펜트하우스도 가공이 되었습니다. 젯소까지 칠한 다음 출고가 되죠.
경민사원이 빛의 속도로 젯소 칠을 하고 있습니다.^^ㅎ
순식간에 칠 작업이 마무리가 되었네요. 잘한다~ㅋ^^
갤러리 문짝도 가공이 완료 되었습니다.
자세히 들여다 보면 사선으로 홈이 파여 있어서 목재를 끼워 넣기만 하면
누구나 쉽게 갤러리 문을 만드실 수 있습니다.
어제 준비 중이던 스마트 신발 수납장도 가공 완료 되어 있네요.
고객님의 실사용기를 통해 기존의 문제점을 보완하여서 제작 되었습니다.
앞으로 고객님들의 작은 소리에도 귀 기울이는 철천지가 되겠습니다.
많은 지적 부탁 드리겠습니다.
가공 중 인 건강침대가 보이네요.
일부분만 보셔서는 감이 잘 안 오시죠?^^
짜짠~!! 조립을 하면 이런 모양이 됩니다 이쁘다~!!ㅋ
침대 아래에 서랍은 요렇게 호차 바퀴가 달려있어서 넣었다 뺐다 쉽게 하실 수 있습니다.
요건 요즘 인기 폭발인 목재 샘플입니다.^^ㅋ
고객님께서 요청하시면 이해하시기 쉽게 스티커를 붙여서 출고가 됩니다.
25t 코팅합판도 코팅까지 완료가 되어서 포장되기를 기다리고 있네요.
소나무 재단과 함께 조그만 하게 절단한 스텐파이프도 보이네요. 이건 어디에 쓰실건지
궁금하네요^^
침대 가공 중인 철천지 마스코트 영주임도 보이구요.
책상 가공 중인 이주임님도 보이네요 ㅎ
어느덧 오늘 재단과 가공한 제품들이 택배로 출고 될 시간이 되었습니다.
경민 사원이 또다시 빛의 속도로 포장을 하고 있네요^^
처음이라 두서도 없고 글을 어떻게 썼는지도 잘 모르겠습니다.
많이 어설퍼도 이해해주세요^^;;
그럼 오늘 하루도 수고 하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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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주임이 오늘부터 글을 쓰기 시작 했습니다. 여자 친구가 이글을 보면 어떻게 생각 할까?
하며 마음 조리고 있는것 같습니다.. 요즘 여자 친구 때문인지 표정이 뭐랄까?
오 ~ 놀라워라 ~ 그댈 ~~
노래가사와 같은 표정 일색..
신입사원이 젯소를 바르고 있는모습입니다. 묻지는 않았지만, 왜 지게차 위에 이걸 둘까요?
내일 물어 봐야 겠습니다. 전통은 아닌데? 무거워서도 아니고 ? 높낮이 조절?
전 오늘 2004년 1~3월 까지의 철든집 수상작들을 정리 했습니다.
숨어 있는 자료를 다시 정리 하니 지난 과거들이 새록 새록 기억 납니다.
그때나 지금이나, 일관된 목표가 있었습니다. 잠깐 방황 하던 시기도 있었지만요.
오늘도 잠시 송과장과 계획된 목표를 얘기 했습니다.
정말 하고 싶었던것들. 고객들로 부터 인정 받을 서비스를
금년 4월부터는 일차적으로 해볼려고요.
철천지만의 독특한 스타일을 유지 하면서 서비스를 하려면
독특한 인재들이 필요 합니다.
철천지 안에서는 인재들이 성장하고 있습니다.
흥이 나야 위대한 것을 만들어낼 수 있다
“가끔 미치는 것이 즐겁다”는 그라이키아 시인의 말에,
또는 “제 정신인 사람은 시문학의 문을 두드려도 헛일이다”라는
플라톤의 말에,
또는 “광기가 섞이지 않은 위대한 재능은 없다”는
아리스토텔레스의 말에 동의하든 않든,
마음은 흥이 나야만 남을 능가하는 위대한 것을 말할 수 있다네.
-세네카(BC4- AD65년), ‘인생이 왜 짧은가’에서
‘타율, 강압, 긴장’보다 ‘자율, 재미, 흥겨움’이
조직과 개인의 생산성 향상에 도움이 된다는 것은 자명한 이치입니다.
우리나라 사람들의 강점 중 대표적인 것이 바로 ‘신바람’, ‘끼’입니다.
일터를 신명나게 만들고 가끔은 축제의 장을 제공해
위대함을 창조하는 ‘신바람 경영’을
한국적 경영브랜드로 만들어가면 어떨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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