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년 1월 25일 화요일

여자친구가 블로그 글 본다고 가슴조이는 박주임, 6일간의 글쓰기 대장정 그 첫번째

안녕하세요. 오늘부터 6일간 철천지 사람들을 담당 할 박 주임입니다.

모두들 부담 없이 맘 편히 가지고 하라고 그러셨는데 지금껏 살아오면서

글 쓰는 건 초등 학교 때 그림일기를 쓴 이후로 글은 저의 길이 아니다라고

여기며 살아온 저인지라 어제 밤부터 뭘 어떻게 해야 될지 걱정이 되어서

오늘 작업도 어떻게 제대로 했는지 잘 모르겠네요. 만약에 주문하신 제품에

퀄리티가 조금 떨어져도 너그러운 마음으로 이해해주세요^^;;;;;  

오늘도 평소와 다름 없이 간단한 재단부터 시작했습니다.

이건 미송 ACQ방부목 데크재 입니다.

방부목은 목재부후균, 옥외나 습기가 많은 곳에 쓰일 목적용으로 가공 처리한 목재입니다.

주로 썩음과 해충 등의 피해에 대항할 수 있는 화학약제 처리가 되어있죠.

잘 처리된 방부처리목재는 미처리목재에 비해 5~10배의 사용 수명을 가지고 있습니다.

수명이 5배에서 10배 라니..ㅎㅎ 방부목의 큰 장점입니다.

철천지IMG_5750-20110125-161306

요건 화이트 패널이네요

철천지IMG_5778-20110125-161321

절단한 자작합판도 보이구요

철천지IMG_5749-20110125-161306

철천지IMG_5739-20110125-161332

요건 스프러스를 재단한 것인데 여러 조각으로 절단 요청을 하셨네요. 

철천지IMG_5755-20110125-161309

가공 중 인 건강의자입니다. 24t 원목으로 가공되어서 튼튼하죠.^^

철천지IMG_5736-20110125-161330

누가 가공하나 봤더니 신입사원 김진 사원이네요.

철천지IMG_5745-20110125-161304

어느덧 건강의자가 가공 완료가 되었네요.

철천지IMG_5767-20110125-161316

조립을 하면 이런 모양이 되죠.

철천지IMG_5771-20110125-161317

제대로 만들어졌나 테스트도 할 겸 송호씨가 앉아 보았습니다.ㅎ

튼튼하게 잘 만들어졌네요^^

신입사원들의 실력이 나날이 항상 되고 있습니다.

저도 뒤쳐지지 않으려면 열심히 해야겠습니다.

철천지IMG_5773-20110125-161318

프로방스 창문 펜트하우스도 가공이 되었습니다. 젯소까지 칠한 다음 출고가 되죠.

철천지IMG_5730-20110125-161323

경민사원이 빛의 속도로 젯소 칠을 하고 있습니다.^^ㅎ

anigif

순식간에 칠 작업이 마무리가 되었네요. 잘한다~ㅋ^^

철천지IMG_5774-20110125-161319

갤러리 문짝도 가공이 완료 되었습니다.

철천지IMG_5733-20110125-161327

자세히 들여다 보면 사선으로 홈이 파여 있어서 목재를 끼워 넣기만 하면

누구나 쉽게 갤러리 문을 만드실 수 있습니다. 

철천지IMG_5734-20110125-161328

어제 준비 중이던  스마트 신발 수납장도 가공 완료 되어 있네요.

고객님의 실사용기를 통해 기존의 문제점을 보완하여서 제작 되었습니다.

앞으로 고객님들의 작은 소리에도 귀 기울이는 철천지가 되겠습니다.

많은 지적 부탁 드리겠습니다. 

철천지IMG_5751-20110125-161307

가공 중 인 건강침대가 보이네요.

일부분만 보셔서는 감이 잘 안 오시죠?^^

철천지IMG_5766-20110125-161315

짜짠~!! 조립을 하면 이런 모양이 됩니다 이쁘다~!!ㅋ

1101251

침대 아래에 서랍은 요렇게 호차 바퀴가 달려있어서 넣었다 뺐다 쉽게 하실 수 있습니다.

철천지IMG_5779-20110125-161321

요건 요즘 인기 폭발인 목재 샘플입니다.^^ㅋ

고객님께서 요청하시면 이해하시기 쉽게 스티커를 붙여서 출고가 됩니다.

철천지IMG_5760-20110125-161312

철천지IMG_5761-20110125-161312

철천지IMG_5762-20110125-161313

25t 코팅합판도 코팅까지 완료가 되어서 포장되기를 기다리고 있네요.

철천지IMG_5770-20110125-161316

소나무 재단과 함께 조그만 하게 절단한 스텐파이프도 보이네요. 이건 어디에 쓰실건지

궁금하네요^^

철천지IMG_5780-20110125-161322

침대 가공 중인 철천지 마스코트 영주임도 보이구요.

철천지IMG_5737-20110125-161331

책상 가공 중인 이주임님도 보이네요 ㅎ

철천지IMG_5746-20110125-161304

어느덧 오늘 재단과 가공한 제품들이 택배로 출고 될 시간이 되었습니다.

경민 사원이 또다시 빛의 속도로 포장을 하고 있네요^^

anigif2

처음이라 두서도 없고 글을 어떻게 썼는지도 잘 모르겠습니다.

많이 어설퍼도 이해해주세요^^;;

그럼 오늘 하루도 수고 하셨습니다.^^

---------------------------------------------------------

박주임이 오늘부터 글을 쓰기 시작 했습니다. 여자 친구가 이글을 보면 어떻게 생각 할까?
하며 마음 조리고 있는것 같습니다.. 요즘 여자 친구 때문인지 표정이 뭐랄까?

오 ~ 놀라워라 ~ 그댈 ~~

노래가사와 같은 표정 일색..

철천지DSC06545-20110125

신입사원이 젯소를 바르고 있는모습입니다. 묻지는 않았지만, 왜 지게차 위에 이걸 둘까요?
내일 물어 봐야 겠습니다. 전통은 아닌데? 무거워서도 아니고 ? 높낮이 조절?

철천지DSC06544-20110125

전 오늘 2004년 1~3월 까지의 철든집 수상작들을 정리 했습니다.
숨어 있는 자료를 다시 정리 하니 지난 과거들이 새록 새록 기억 납니다.
그때나 지금이나, 일관된 목표가 있었습니다. 잠깐 방황 하던 시기도 있었지만요.
오늘도 잠시 송과장과 계획된 목표를 얘기 했습니다.
정말 하고 싶었던것들. 고객들로 부터 인정 받을 서비스를 
금년 4월부터는 일차적으로 해볼려고요.
철천지만의 독특한 스타일을 유지 하면서 서비스를 하려면
독특한 인재들이 필요 합니다.
철천지 안에서는 인재들이 성장하고 있습니다.

흥이 나야 위대한 것을 만들어낼 수 있다

“가끔 미치는 것이 즐겁다”는 그라이키아 시인의 말에,
또는 “제 정신인 사람은 시문학의 문을 두드려도 헛일이다”라는
플라톤의 말에,
또는 “광기가 섞이지 않은 위대한 재능은 없다”는
아리스토텔레스의 말에 동의하든 않든,
마음은 흥이 나야만 남을 능가하는 위대한 것을 말할 수 있다네.
-세네카(BC4- AD65년), ‘인생이 왜 짧은가’에서

촌철활인:한치의 혀로 사람을 살린다

‘타율, 강압, 긴장’보다 ‘자율, 재미, 흥겨움’이
조직과 개인의 생산성 향상에 도움이 된다는 것은 자명한 이치입니다.
우리나라 사람들의 강점 중 대표적인 것이 바로 ‘신바람’, ‘끼’입니다.
일터를 신명나게 만들고 가끔은 축제의 장을 제공해
위대함을 창조하는 ‘신바람 경영’을
한국적 경영브랜드로 만들어가면 어떨가요?

댓글 없음:

댓글 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