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4년 3월 당시에는 LED나 PDP TV 가 개발중인 단계여서 자작프로젝터를 만드시는 분들이 있었습니다. 거실을 집을 극장 처럼 꾸미는 분들이 많았지요.처음에는 OHP 렌즈를 개조 해서 만들다고 점차 전문화된 렌즈와 리모컨 기능들이 추가 되었는데요.
LED와 PDP가 보급 되면서 이젠 유행이 끝나 버렸습니다.
철천지에서도 철든집에 올라온 글을 보고, 아 이런것도 DIY가 되는구나! 하며 신기해 했지요. 철천지가 만들어 주는건 기껏해봐야 나무 직선 절단만 해드렸으니까요. 6년이 지난 지금은 구멍도 뚫어 드리고 여러 서비스가 가능 하지만, 당시에는 도저히 할수 있는 여력이 안되었습니다.
(ji0715)님 거실선반
거실 자작프로젝터를 올릴 선반과 파티션(현관과 거실분리용)을 스스로 제작했습니다. 처음엔 별 부담없이 시작했다가 하면할수록 힘드더군요.. 우선 선반은 25mm두께의 mdf로 만들고 벽에는 앙카볼트 5개로 고정했습니다. 옆의 검은색 나무(15mm mdf)도 선을 안으로 숨길수있도록 설치하였습니다. 파티션은 4개 기둥을 각각 mdf로 박스형태가 되도록 만들어 이어붙인후 세워서 천정과 바닥에 콘크리트 못으로 박아서 고정했습니다. (주의 : 바닥에 콘크리트 못 설치시 온수배관을 건드리지 않도록 주의하십시요) 도색 : 선반은 락카써페이셔로 1차칠하고 아이보리색 락카로 칠했습니다. 검은색 옆판은 시트지.. 파티션은 흰색 시트지..(아직도 작업중..)
파티션을 만들어서 세우기 위해 작업중입니다.
선반 만들어 설치한 사진입니다.
파티션을 만들어 바닥과 천정에 콘크리트못 설치후 사진입니다.
선반완성과 옆판(검은색:안으로 선이지나감) 완성입니다.
파티션 시트지 작업중입니다. 길어서 붙이기 힘들더군요.. 그렇다고 도색은 더욱 무리인듯..
MDF 에 무늬목을 붙여서 찬사를 받은 작품입니다. 원목 구하기가 힘들다 보니 알려 드린 무늬목 시공방법을 이용하여 많은 분들이 무늬목 붙여서 보내 주심 안되요 했던 작품 이였어요. 무늬목은 얇은 나무 인데요. 이걸 잘못 이해하시고 막상 받으신후 이나무로 가구를 어떻게 만드느냐고 전화 주신 분도 계셨습니다.
(밝한빛)님 콘솔&미니테이블
거실분위기에 맞는 티테이블을 만들기로 하고 맞춤목제절단서비스를 통해 MDF 15mm 한장을 받았습니다. 월넛무늬목 1평, 하도락카, 상도락카, 붓과 함께요. 스테인, 205본드, 샌드페이퍼 등은 집에 있던 걸로 쓰기로 하였고요. 재료받고 이틀간 약 10시간의 작업을 통해 탄생한 첫 작품이 사진에 올린 티테이블입니다. 집사람이 처음엔 긴가민가하다가 완성된 티테이블을 보고는 빈 공간을 채울 콘솔을 만들어 보랍니다. 그래서 이번엔 15mm MDF 반장을 골조로 하고 힘을 받지 않는 곳에는 6mm MDF 한장을 쓰기로 하고 맞춤목재절단서비스를 활용하여 콘솔세트를 디자인해 나갔고요, MDF가 남아 미니티테이블을 디자인, 또 남아 홈씨어터 후면 스피커 받침대를 추가 디자인하니 거의 짜투리 없이 디자인이 완료되었습니다. 목재와 함께 월넛무늬목 1평, 못을 주문하고 이틀 뒤 주문한 물품이 도착되었습니다. 첫날은 조립, 이튿날은 무늬목 입히기, 3째날은 스테인작업부터 하도, 상도 락카작업으로 마무리했습니다. 첫 작품인 티테이블보다 작업량이 많았지만 두번째 작업이라 속도도 빨랐고 어떤작품이 나올것인지 예측도 되어졌기 때문에 훨씬 쉬웠습니다. 이런 소품이 팔리는 곳도 없었고 다른사람이 보기에 어설플지 모르지만 제가 원했던 바로 그러한 모습으로 완성되었기에 너무나 만족합니다. 이번 작품들의 컨셉은 simple입니다.
기존 거실가구
첫 작품 티테이블
조립한 콘솔세트
조립한 콘솔세트와 미니티테이블
무늬목 입힌 콘솔세트와 미니티테이블, 스피커받침대
완성된 스피커 받침대
완성된 미니 티테이블
완성된 티테이블
완성된 콘솔세트
화장대는 아내와 여친을 위한 필수 아이템 중의 하나 였습니다. 철천지 회원들이 기능성을 좋아 하니까요. 아래 내용을 읽어보시면 열리고, 접히고, 등등의 기능이 모두 있습니다.
(boban)님 고가구풍의 화장대~
안녕하세요? 예전에 꼬마 책상 & 스탠드를 올린 회원입니다. 이번 작품역시 여친을 위한 화장대이고요. 컨셉은 엔틱한 고가구 풍입니다. 처음으로 가구 문짝과 서랍을 사용한 작품이라서 많은 기획 시일과 작업시간을 투자하였습니다. 완성도는 보시는 각도에 따라 틀리시겠지만 나름대로 만족할 수준입니다. 그럼 천천히 둘러보시길..
완성된 화장대와 어꺠동무를 하며~^^
서랍가공.. 밑판용 합판을 재단.사용했습니다.
화장대의 기초틀입니다.
도색작업및 조립작업입니다.
서랍장의 조립및 뒷면입니다.
완성된 화장대의 이모저모
^^
무늬목 힘든걸 아시고 인테리어 필름으로 목재를 만드시는 분도 계셨습니다.
의견을 수렴해서 늦은 감이 있지만,
2006년 2월에 철천지도 인테리어 필름 접착 방법을 제공 해드렸습니다.
(gazagogo)님 스피커 스탠드
크기가 어중간한 수삐카가 들어오는 바람에 스탠드를 찾아보았지만 마땅한 높이와 크기가 없어서 대충 도면짜고 철천지에 재단(?)넘겨 본드칠에 인테리어 필름으로 마무리했습니다. 처음에는 무늬목으로 해볼려고 했는데 주위에서 심하게 만류를 하더군요. 필름 마감도 제대로 나올까 말까한데 무늬목은 꿈도 꾸지말라는 주위의 적극적인 만류...눈물을 머금고ㅜ.ㅜ 포기 (지금 생각해보면 진짜 잘했다는 생각입니다. 휴~)
스파이크 장착 전
조립 전 스탠드 모습
인테리어 필름 접착 후 자리잡기
가장 좋은 앵글에서...
정면에서...필름 색깔은 오크무늬입니다. 좀 밝게 나왔죠^^
유아용 장이 만들어 지기 시작 했습니다. 천연 스테인을 이용하여 채색을 하시고 천연 페인트와 바니쉬를 발라 주시는 분들도 늘었습니다.
파스텔 색상이 점차 주류로 자리 잡기 시작 했지요. 이젠 이아기도 많이 컸겠습니다.
(kkb211)님 아동장
DIY가 처음은 아니지만 이렇게 큰거는 해본적인 없는데다, 서랍도 처음이라 많이 힘들었지만, 아이의 첫생일(돌) 선물이라 기쁘게 작업 했습니다. 사포작업은 퇴근 후 저녁에 조금씩 할 수 있었지만 나머지 작업은 주말을 이용할 수 밖에 없어 주문후 3주나 걸쳐 이렇게 작업을 완료 할 수 있었다. 전체 모양은 며칠전 한분이 올리신 작품과 같고, 크기만 좀 더 큰거 같다. 전체 크기 : 1100(W)X1200(H)X600(D) 나무 재료 : 900X2300 18mm 집성목, 서랍용 알비자, 3mm 뒷판용 칠 재료 : 천연스테인, 3755, 2044 사포 작업도 힘이 들었지만, 서랍용 레일을 조립전 달았기 때문에 혹시 조립후 죄우 높이가 조금이라도 틀릴까봐 계산하고 또 계산하는게 힘들었다. 그리고, 큰 판 조립시 제대로 잡아 줄 사람이 없어 일단 꺽쇠로 대충 조립하고, 나무피스로 조립후 다시 꺽쇠를 제거 했다. 칠은 천연스테인 > 3755(2회) > 2044(2회) 순으로 했다.
정면에서 본 모습
완벽하게 포장되어 온 자재들...
칠 작업전 조립 완료된 모습
설치후 옷장 주인과 함께...
옆모습...
서랍을 꼼꼼히 살피고 있는 우리 아들...
옷장 내부 모습. 옷장 문 안쪽의 가로대는 휨방지용으로...
서랍 부분을 좀 자세히...
DIY프로젝터 만드신분 입니다. 당시 너무나 신기해서 철천지 철든집 고객님들 대단 하단 생각 밖에는요.
감히 따라 하고 싶어도 엄두가 나지 않았어요. 키트제품을 살까 하다가 지름신을 막느라 힘들었습니다.
(k1yes3)님 diy 프로젝터 and 공중선반
어쩌다가 프로젝터 제작에 관심을 가지게 되어서 한번 만들어봤습니다. 그러나 역시 자작의 길은 힘들군요. 부품사고 모듈제작 거리조정 삽질 등등 약 2주 그리고 여기 철천지에서 mdf 6mm 를 가지고 외부를 감싸서 만들었습니다. 자작 프로젝터 만드실 분은 시간 무지하게 남는 분들만 하길 바랍니다. 시간 잡아먹는 괴물입니다. 개강했는데 이거 하느라 맨날 눈 충혈로 다녔습니다. 다 만들고보니 화질은 오 괜찮습니다. 이정도면 그냥 방에서 보기에 전혀 부족함이 없습니다. 그런데 크기가 좀 크군요. 길이 50cm 너비 40cm 정도니 정말고 큽니다. 더 작게 만들수도 있었지만 기술상의 문제가....TT 그리고 투사거리 1.8m 에 화면은 70인치정도 됩니다.방이 작아서리 그냥 봅니다. 작은방에 화면 더 크면 그것도 눈아프겠더라구요. 하여간 이 큰걸 공중에 올려놓으려니 그것도 힘들더군요. 방이 모두 석고보드로 되어있어서 자천공앙카 4개를 4각형으로 천정에 박고 철선으로 나무판과 연결하여 고정을 시켰는데 보기에는 무지하게 불안합니다. 그래도 판무게 5kg 프로젝터 8kg해서 13kg밖에 안하는데 자천공 4개면 80kg도 감당합니다. (이론상) 그래도 불안해서 보강 다리 사서 달아야것습니다. 다음에는 패널 7인치짜리로 프로젝터 크기를 획기적으로 줄여 2호를 만들고자합니다.
보압니다. 화면크기는 70인치 정도 됩니다.
프로젝터 전체 모습입니다. 크긴 무지하게 크군요
프로젝터 내부 모습입니다. 광원은 필립스 cdm 150W 패널은 10.4인치 131패널 가변투사등입니다.
천정에 앙카를 이용해 고정시킨 철선입니다.
나무 합판과의 연결 세부모습입니다.
스크린입니다 100인치짜리구요 메트화이트랍니다. 무지하게 싼거죠 중고로 5만원에 ...
스크린 연결 부위입니다. 역시 고정에는 자천공앙카가....
마지막으로 보너스~~~ 보아투~~
철천지 철든집 회원들의 작품에는 기능이 숨어 있다고 했지요? 저도 그런 숨은 기능을 좋아 해서 베스트 작품 선정 할때는 이런 부분들을 꼭 반영 합니다. 이식탁은 책에도 소개가 되었던 식탁 입니다.
(totolee72)님 식탁
아내의 질문 이사도 했으니 식탁을 사야하지 않을까????? 요전에 산다는걸 미룬 결과였죠......ㅠㅠ 그래서 인터넷을 뒤지던중...기가 막힌걸 발견했습죠 ㅎㅎㅎ 이 식탁은 워낙 유명해서...아시죠?????^^ 하지만 싸이즈는 800*600으로 변화를 시도 해봤습니다..... 보조 다리도 더 넓게 만든겁니다.....
일반적인식탁...........(?)
식탁의 변신
변화중
보조다리를 지탱하는쇼바와 경첩
한구석엔 컵을 수납할수있는 철망이 있습니다..
구석구석 꺽쇠를 대서 튼튼합니다
2004년 2월은 DIY의 범위가 전자기기로 의 컨버젼스 되었다고 할수 잇었어요. 문구점 앞에서나 볼수 있는 조이스틱을 만들어서 만드신 고객 역시 철천지에서만 볼수 있는 DIY 전문가 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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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wangcp)님 (2인1테이블식) 자작조이스틱 제작기
오로지 버파만을 위한... === "(2인1테이블식) 자작조이스틱 제작기" === 얼마전에 '플레이스테이션2'라는 녀석을 구입했습니다. 솔직히 이유는 '버추아파이터4 에볼루션'(이하 버파)을 하기 위해서였죠... 뭐 다른게임도 있지만... 솔직히... 제일 많이 하고 좋아합니다. 암턴...이놈의 버파라는 것이 '철권'과는 달라서 패드로하기가 좌절이라... 자작스틱을 만들기로 결심했죠... 사실 오래전부터 자작스틱을 만들어보리라는 맘은 있었지만... 선 듯... 만들려고 맘먹은건 왜였을지...;;; 냐핫핫... ◆기본적인 준비물 ◆ 1. 플스용 패드 (다텔 듀얼쇼크2 패드 : 11,000*2 = 22,000) 사실 아날로그와 진동이 없는 기본패드(용산등지에서 개당 4~5천원)로 작업하시는게 가격도 싸고 만들기도 편합니다. 전 있던 중고긴하지만... 그래도 원래 가격이라는게 있으니... 벌써 여기서부터 돈이 오버됩니다... (개당 4천원치고 -14,000원) 2. 스틱 (개당 5,500*2 = 11,000) 이건 필수겠죠... 전 http://stickstation.com/ 에서 버튼과함께 일률적으로 구입했습니다. 제가 구입한 것은 '틱'소리 나는 것입니다. 환타레버던가...;;; 암턴... 4방양용입니다. 8방향은 제가 정응이 안되고... 더 비싸기에... 사실 스틱과 버튼은 청계천에서 좀더 싸게 판매합니다. 전 귀찮아서...;;; 3. 버튼 (개당 400*20 = 8,000) 마찬가지로 http://stickstation.com/ 에서 구입한겁니다. 노란색 4개, 빨간색 8개, 파란색 8개 구입했습니다. 4. MDF합판 (15mm용 4*4자(1200*1200)짜리 18,960) 제가 추구한 것이 튼튼함과 묵직함이었는데... 그것에는 달성되었습니다. 하지만 너무 두꺼워서 작업하기도 힘들었고 가격도 비쌋습니다. 9미리로 작업했으면... 아마도 5000원정도 절약했을겁니다. http://www.locksmith.co.kr/ 에서 구입가능하구요. 도면대로 제단도 해줍니다. 재단한게 좀더 싸군요... 5. 시트지 (폭 60mm 3마 9,000) 절대 잘못생각한 부분입니다. 차라리 뭔가 칠을 하던가 했어야했는데 비싼돈주고 구입한 시트지가 모잘라서 처절했을뿐더러 붙이기도 쉽지는 않습니다. 6. 홀소 (Hole Saw, 25mm 8,000) 이건 집에 잇던 홀소가 21미리라서... 별 수 없이 구입한겁니다. 목공소가도 아마 저 가격은 나올 듯... 뚫어야 할 것이 20개이기 때문에 구입했고. 36미리 구멍은 25미리와 21미리로 깍았습니다...;;; 7. 전동공구 이건.... 뭐 집에 있으신 분들도 많타죠... 저 역시 집에 있었군요... ◆총비용 ◆ 플스패드 : 22,000 스틱&버튼(택배비) : 19,000+3,000 MDF합판(택배비) : 18,960+4,000 시트지 : 9,000 홀소 : 8,000 총 : 83,960원... 헉! 사실 줄여서 알뜰하게 만들면... 5만원정도면 될 듯합니다. 다 만들고 나니 비용이 엄청 나군요... 제길...;;; 자작에 의를 둡시다... ('-' ;)> ◆결과/테스트 ◆ 대체적으로 성능 만족입니다. 하지만 다 만든뒤 큰 문제점이 발견되었습니다. 아날로그 스틱을 떼어내자... 아날로그가 지멋대로 움직입니다. 젠장!!! 그래서 아날로그지원 게임은... 안됩니다. 잘되는 건 대전게임...은 잘됩니다. 아날로그 지원 안되는 것은 잘되지만...;;; ※ 좀더 사세한 것은 아래 주소에 있습니다. http://akiman.ivyro.net/bbs/zboard.php?id=people&no=89 질문도 받습니다. ^^* "사진과 글은 'Aki-maN's Studio WINC'에 저작권이 있습니다."
현재 모습입니다. 버파에볼하는데 아주 대 만족입니다
초기 연습장 스케치입니다.
기판을 분해하고 스틱과 연결하기 쉽게 연장선을 단모습입니다.
MDF... 앞판, 옆판 2개, 위판, 아랫판...
윗판에 구멍 뚫을 자리를 스케치 합니다.
틀 고정은 25미리 피스로 했습니다. 구멍 뚧는데 MDF가 두꺼워 너무 고생했습니다. 유혈사태도 있었으며... 36미리 팔 때는 짜증만 나더군요...
;뒷면입니다. 워래는 윗부분에 덥개가 있는데... 설치... 안했습니다. 귀.찮.아.서...
;전동공구입니다. 그혚엔 홀소들.. 사용하긴 편리하지만... 제껀 좀 무거워서... 작업하기 힘들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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