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4년 5월 스피커와 기타 철천지 철든집 사람들의 작품들이 좀더 생활과 밀접한 작품들이 많이 생겼습니다.
가정에서 사용용도로 만든 생활가구들이 취미 붕야와 직장과 연관되어 제작을 하시거나,
지인들에게 만들어 선물을 드리거나 하는 방식으로 말이죠.
아래의 스피커는 오래전부터 만들어 왔던 형식보다 사선으로 그리고 내부 구조를 세밀하게 알려 제작 과정을 만들어 주신 분입니다.
철천지회원중에도 이런 자작 스피커를 보고 일부 스피커 DIY를 시작 하셨다는 분도 있습니다.
(ct90)님 톨보이형 스피커 제작과정 입니다...
만든지는 좀 되었는데 제 홈에 제작과정을 올려놓긴 했지만 구경 오시는분도 많지 않고 해서 이곳에 다시 올립니다..^^ 힘들여 만들었는데 많은분들에게 자랑하고 싶어서요.. 재단은 동네 목공소에서 했는데 그곳 재단장비가 열악해서 치수오차 때문에 노가다를 좀 많이 했습니다..(줄자로 재서 절단을 하시더군요...-.-;;) 원래 설계는 인터넷에 공개된 도면을 가지고 했는데 모양은 제가 조금 변형시켰습니다.. 각도가 약간 들어간 형태인데 이 각도 때문에 작업량은 2배 가까이 되는것 같습니다.. 모서리 맞추고 하는걸 전부 손으로 깎아주어야 했고 조립하고도 퍼티로 떡칠해서 메꾸고 때우는게 힘들더군요.. 앞으로 각도있는건 가능한한 안만들게 될것 같습니다.. 고생은 되지만 자작한 스피커에서 나오는 소리는 부족하더라도 항상 애착이 갑니다.. 이곳은 사진갯수가 제한되어있어 중요과정만 올립니다... 자세한 제작과정은 제 홈에오시면 볼 수 있습니다..^^ http://my.dreamwiz.com/ct90/
완성된 사진입니다...
재단 후 전면 유닛 구멍을 내줍니다..바깥쪽은 턱을내기 위해서 유닛프레임 깊이만큼 홈만 팠습니다.. 홀커터를 사용했습니다..
트리머를 이용해 턱을 냅니다..먼저 파놓은 홈을 가이드삼아 턱을 냅니다..
조립을 합니다...
내부에 방진매트를 바릅니다..스피커 공진을 줄여주기 위함입니다..카오디오용 방진매트를 구해서 붙였습니다..
전면 배플 조립후 목심으로 나사구멍을 메꿉니다...
무늬목을 바른 후 사포질을 열심히 합니다..
도장은 락카를 사용했고 하도칠 2회 하고 사포질 하고 상도칠 4회로 마감했습니다...
내부에 흡음재로 계란판 스폰지를 붙입니다..
바닥면에 네트웍을 고정하고 바닥면을 조립합니다...나중에 튜닝이 용이하도록 하기위해 바닥면에 네트웍을 배치하고 쉽게 열수 있도록 했습니다..
어린이집에서 사용할 좌탁을 직접 만들었다는 글입니다. 천연및 친환경 페인트를 사용한 자재들이 어린이 가구와 DIY가구에서는 일찍이 적용이 되었습니다.
(dklee3)님 좌탁 9개
일전에 제작했던 유아용 탁자에 대한 호응이 좋아서 어린이집에서 필요한 집들의 아빠들이 모여 대량 제작에 들어 갔습니다. 주문은 제가 철천지에서 하고 조립을 모두 모여서 한 셈이지요. 7가구에서 총 9개를 제작하였고 사용 자재는 15mm 집성목 3장 반을 들여서 짜투리 없이 알뜰하게 썼구요, 개당 제작비는 배송료 포함해서 22,000원 정도 들었습니다. 상판 크기는 50x70이구요 높이는 28cm입니다. 상판 아래 수납 공간이 있어서 아이들의 그림 놀이나 글씨 놀이에 적당한 유아용 좌탁입니다. 상판은 피스 자국을 없애기 위해 목심 표시기를 이용하여 6mm 목심으로 연결하였고 총 제작시간은 칠작업 없이 3시간 정도 소요되었습니다.
완성된 9개중의 하나...
상판 아래의 수납공간
옆으로 세운 모습
두개의 모야을 비교하시면 다른점이 있습니다. 다리의 각이 틀리죠. 사실 9개가 모두 달랐습니다. 만든이의 개성이 따라...
이번엔 2층으로...
위에서 본 모습
피스 자국 없이 매끈한 상면...
경주왕림목욕탕 주인이신 정상훈님의 글은 이후에도 계속 시리즈로 만들어 올렸지요. 앞으로도 종종 정상훈 님의 글은 보일겁니다.
주로 대작들이 많거든요.
(jungy1)님 경주왕림목욕탕 카운터 창문바꾸기
안녕하세요 경주에서 목욕탕을 운영중인 정상훈입니다. 목욕탕을 시작한지 4년이 지나다보니 점차 불편한점이 많이 생겨 이번에 카운터에 손을 대기 시작했습니다. 원래 목욕탕카운터가 1평정도인데 창이 적다보니 너무답답하여 창을 고치기로 하였습니다.원래창문을 보시면 아시겠지만 있어도 사용을 하지 않고 닫아 놓은 상태입니다. 최우선 과제가 우선 창을 최대한 열어야 겠고 한옥과 어울리는 창을 만들자는 목표를 삼고 시작하였습니다. 창틀은 집성목18미리를 45미리로 각도톱 잘라서 본드로 붙이고 630 실타카로 문틀(400*490)2개을 만들었습니다. 그리고 문살을 요즘 경주 천마총부근에 철거하는 집에서 그냥주워 왔구요. 유리는 기존 문에 붙어 있던 것을 유리칼로 잘라서 실리콘으로 고정한것입니다. 쇼바필히 양쪽에 부착하셔야 문의 틀림이 없습니다. 한쪽만 설치하니 한쪾으로 치우쳐 닫기지가 않습니다. 주의점 1.쇼바는 양쪽에 다세요 2.문을 90도 이상열고 싶으시면 상단의 창의 사이즈를 크게 하세요 저의 원래계획은 천정까지 닫도록 하는게 목적이었는데 2개의 창이 동일 사이즈 이기에 90도가 최대입니다. 3.창을 닫으실때는 아랫창을 잡고 닫으셔야 합니다. 그냥 무심코내리면 아랫문의 자중때문에 경첩이 늘어 납니다. 그럼 여러분도 도전을 해보세요 아직 칠이 되기전의 상태입니다.
완성된 카운터창문사진입니다.
수리하기전의 카운터 창문 입니다.오른쪽상단입니다.
창을 만드는 과정입니다.
공기쇼바(7kg)필히 양쪽에 부착을하셔야 문이 틀리지 않습니다.
창을 올린 모습입니다. 창을 닫을때 주의 하셔야 합니다.
창을 달기전 틀에 경첩을 달고 문을 부착하시는 것이 편합니다.
창문손잡이 입니다.칠천지에서도 이제품들을 취급을 하셨으면 좋겠네요
아파트 숨은 공간에 만드렁 넣은 마춤형 책장들 가장 간단하면서도 이상적인 형태의 가구들입니다.
아빠가 무언가 새로운걸 가지고 만드는 모습을 지켜보는 아이의 모습에 철천지가 앞으로 해야할일과
가야할 길을 다시 생각 해주는 인상 깊은 사진 입니다.
(jsleem)님 원목책장
최고급 북미산 홍송 집성목(1220X2075X18mm) 2장으로 책장(700x1370x300) 2개와 비디오 수납장(500x1370x210) 1개를 만들었습니다. 처음 만드는 것이라 필요없이 주문한 것들이 있었는데, 원목절단프로그램으로 작성한 데로 1mm의 오차도 없이 정확하게 배송되었습니다. 100방 사포로 대충 문지르고, 200방 사포로 마무리를 했습니다. 투명락카를 주문하려고 했었는데, 잘못하여 흰색으로 주문하여 투명하도제만 칠했습니다.
완성된 책장 2개
배송된 자재 1
배송된 자재 2
아래쪽 모서리 부분
옆면 부분
윗쪽 모서리 부분
다보 구멍(중간)
도색 전에 완성된 책장과 비디오 수납장
완성된 비디오 수납장
철천지의 목공서적에 소개된 건반 발판 입니다. 처음에는 자택인줄 알았는데요, 사업장에 설치를 한거라고 합니다.
손님들이 현관 발판을 밟지 않는다고..
피아노 소리 날까봐서요.. 하는 얘기가 인상 깊었구요.
언론사 기자들도 연락처를 철천지에 요청하여.
인터뷰를 한 작품 입니다.당시 가구 DIY가 드물었고 간혹 언론사에서 이런 분들에 대한 글을 취재 하기 위해.
철천지와 자주 연락이 오곤 했습니다.
(zeus772)님 건반발판
안녕하세요~* 이번에 만든 것은 간단하게 만든 현관의 건반발판입니다. 저희집 현관은 신발을 정리해 놓아도 문이 열리면 신발이 걸려 다~ 어지럽혀질뿐 아니라 출입하기에도 좀 불편함이 있었습니다. 사진만 보셔도.. 더이상의 설명은 필요없을 듯 하구요. 1. 모양을 내기위해 MDF 6mm로 절단을 했었는데요. 철천지의 새로운 절단서비스때문에 배보다 배꼽이 커질뻔 했습니다. (절단가 무시 못 하겠더라구요ㅠ.ㅜ) 2. 흰색과 검은색 시트지로 마감했구요. 전체 조립은 목공본드 위주로 작업하였습니다. 3. 전체높이는 밑에 MDF15mm 2겹 + 6mm 3겹까지해서 48mm 약 5cm의 높이입니다. 4. 최초의 욕심은 유리건반내지는 멜로디건반까지 구상해 봤으나.. 상상만으로..끝냄 (비용과 장비문제 등등) ^^ 그동안의 짜두리들을(MDF15mm) 이용하여 밑판으로 쓰고 디자인에 신경쓰며 나름대로 머리를 쓴건데 오래쓰면 식상할 듯 합니다. 나중에 모양을 더 꾸며봐야겠습니다. 집에 찾아온 손님 曰 "밟으면 소리날까봐 안 밟았어요 *^^*"
완성사진
설치 전 #1-신발을 정리해 놓아도...
설치 전 #2-문이 열리면 신발이 밀리는 구조...
자재 MDF 6mm-철천지의 놀라운 절단에 감탄하며 한컷 *^^*
작업 중 #1-모서리부분을 하루 종일 사포질(사진내 비교가능)
작업 중 #2-흰색 건반을 놓아가며 다듬어가며 작업
완성 후
완성 후 문열어 보기 #1 -문이 열려도 안걸리죠
완성 후 문열어 보기 #2 -문을 다~ 열어도 문제없죠
서비스 컷- 안쪽에서의 한컷으로 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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