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년 1월 3일 월요일

원목모빌,집수리계획,갤러리문,스윙도어,주방수납장,약장,붙박이장,슬라이딩도어

2011년 첫날 입니다. 새해복 많이 받으세요.
출근해서 게시판을 보니 철천지 식구들에게 재미 있는 얘기를 올리신분이 계셔서.
현장 시공을 할건지를 의견수렴 하기로 했습니다. 우선은 시간이 있다고 해서 회람을 돌려서
어떻게 고객을 도울것인지를 결정 하기로 했어요. 먼저 내용을 인쇄해서 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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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를 틀어 두었는데도 수도가 얼었어요.내일 공사를 합니다. 저희가 하는건 아니고 상수도 사업소에서요.
수도 계량기 이전단은 수도 사업소에서 공사를 하도록 되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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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물이 나오는건 건물내에 고여 있는 물이 나오고 있어요. 물을 더 많이 틀어 둘걸 하는 아쉬움이 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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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업을 하던 칠판들과 MDF 재단을 했습니다. 오늘 운송장 찍는프로그램이 해가 바뀌면서 작은 에러가 생겨서.
2010년 주문서를 출고를 못하고 있습니다. 죄송 하지만 2010년건은 내일 보내드려야 할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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겔러리 창문을 만들고 있는 과정 입니다. 사각틀부터 만들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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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겔러리가 될 각재를 부착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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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요일은 우선 간단하게 작업을 할수 있는 도면 절단부터 시작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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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널 도어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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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장입니다. 작년 11월에 글을 올려 주신 분인데요. 철천지가 성장통을 겪을 시기에 제품이 잘못 만들어 진게 있더군요. 다시 만들어 드리기로 했습니다. 기존 제품은 수거해서 기록을 남겨 이런 제품은 만들지도 말자고 하려고 수거 요청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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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은 돈대로 쓰고, 아내에게 혼나고 DIY 가 무슨 재미가 있었겠어요. 철천지의 자존심이 걸린 문제 인지라, 모두 다시 제작 해드렸습니다. 오늘 출고 되고요. 아내에게 칭찬 받으시면 글한번 올려주세요. 철천지 사람들도 집에서는 칭찬 받으려고 열심히 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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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랍도 아예 조립했습니다. 금방 만들어 사용하시라고 다끼워 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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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즌닝 트리오 입니다. 기둥 부분이 만들어 졌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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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즈닝의 그외 부속들을 가공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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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트로 연결할 시즈닝 주방 수납장의 상판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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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송장 프로그램 에러로 오늘은 도면 절단 위주로 작업을 했어요.
에러를 너무 늦게 발견해서 내일 오전에나 에러를 수정 할수 있을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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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루끼와 삼나무 미송합판의 재단 모습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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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팅합판 15mm 백색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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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널옹이와 오크색상의 코팅합판 15mm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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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팅합판 코팅기계가 열이 올랐을때 코팅을 하는게 편해서요. 가급적이면 한번에 부착을 하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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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mm 고광택 체리색상입니다. 문짝용으로 이제품은 속재질이 MDF 입니다. 15mm 는 PB 고요.
MDF나 PB는 가구 재료로 무시할수 없는 존재 입니다. 가격도 저렴 하지만 휘지도 않고,
MDF 는 뛰어난 가공성도 한몪을 하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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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송합판 재단모습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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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널재료같은데요 MDF, 미송합판 4.8mm 골고루 주문을 하셨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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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주임은 붙박이장을 만들기 위해 계산을 하고 있습니다. 이계산하는걸 어떻게 없애야 하는데 아직 익숙하지 않은가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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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 직원은 스스로 먼지 정리함을 만들어 사용합니다. 스스로 변화를 하고 개선하는 직원들을
찾아서 포상을 해야 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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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못된 부분이 있으면 개선을 요청하고 말이죠 이런 과정이 하루 하루 쌓여가다보면 철천지 스스로의 경쟁력이 되거든요. 사장 혼자만의 내용이 아닌 철천지 전체가 머리를 맞대고 과정에 동참하다보면 놀랄만한 변화를
고객들이 알아줄테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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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기 아빠가 된 이주임은 새제품으로 모빌을 만들자고 제안을 했습니다. 신제품으로 한개 만들어야 겠어요.
필요에 의한 제품이 가장 참신하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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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년전에 개발을 해둔 슬라이딩제품은 아직 빛을 보지 못하고 있어요. 이제품 만들어서 할게 많은데.
매일 송과장을 괴롭히고 있습니다. 그렇지 않아도 얼마전에 이제품 문의 하시는 고객님이 계셔서 더욱
맘이 성급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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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년에 철천지의 변화가 많을것 같습니다.
2010년 준비해둔게 많으니까요.
회사가 발전하는 과정을 즐길수 있도록 하려고요.
인원 10명 밖에 안되는 작은 회사에서는 한사람 한사람이 이미 회사의 주체입니다.
이미 내가 이회사의 주체라고 생각하고 작은일 부터 변화를 가지면 회사는 발전 합니다.
꾸준히 잘하고 있는 사람을 지켜보며 회사 변화에 적극적인 직원들을 양성하고,
그들을 하나 하나 챙기는게 작은회사의 사장이 할일 입니다.
이걸 이해 하는데 11년이 걸리다니 인생을 부메랑처럼 너무 돌아왔습니다. ^^

결과 보다 과정을 즐겨라

‘작가가 되고 싶어’라고 말하는 사람과
‘글을 쓰고 싶어’라고 말하는 사람 사이에는 큰 차이가 있다.
전자는 칵테일파티에서 주목 받고 싶은 사람이다.
반면에 후자는 책상 위에서 고독의 시간을 가지며 오랫동안 준비하는 사람이다.
전자는 작가의 지위를 원하고 후자는 과정을 중시한다.
전자는 원하는 것이고, 후자는 실행하는 사람이다.
결국 후자가 뭐든지 이루어낸다.
- A.C. 그레일링(A. C. Grayling)

촌철활인:한치의 혀로 사람을 살린다

결과만을 좇다보면 성취했을 때 잠깐 행복할 뿐,
오랜 시간 초조, 불안에 시달리며 불행한 상태에 머물게 됩니다.
반면에 과정을 즐기면 늘 여유롭게 살아가면서,
일상생활 속에서 행복을 느낄 수 있습니다.
최근에는 과정을 즐기는 사람들이 더 크게 성공하는 실례를
주위에서 많이 보게 됩니다.
결과보다 과정을 즐기는 행복한 2011 한해 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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