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4년 4월 점차 나사못을 메우는 방식들이 보급되기 시작 합니다. 벽난로가 이즈음부터 유행 했고, 자작프로젝터
그리고 아이들 개학시즌이다보니 책장 책상 만드시는 분들도 시준에 맞게 많습니다.
큰장을 위아래로 나누어 하부를 넓게 상부를 좁게 안정적으로 설계를 한 책장 입니다.
(garam100)님 집성목으로 만든 책장
안녕하세요. 백주현이라고 합니다. 제 서재에 책장이 있는데.. 집을 리모델링 하면서 업자에게 짜 달라고 한것이라.. 정말 부실했습니다. 10mm짜리 mdf로 만들어서.. 책장이 휘고 말이 아니었습니다. 항상 직접 만들어 봐야지 봐야지 하다가.. 이번에 우연찮게 새로이 시작한 일에 필요한 공구를 사다보니.. 의외로 쉽게 만들 여건이 되었습니다. 거래하는 합판도매상에 이야기를 하니.. 집성목도 직접 재단해 주더군요. (죄송합니다. ㅜ.ㅜ 원래는 철천지에서 주문할려고 했던것인데) 아무튼.. 총 재단장수는 18mm 집성목 2장입니다. 실지 재단은 석장 반을 했는데.. 형님댁에 책장 하나 만들어 드리고. 지인께 스피커 스탠드 만들어서 선물하고.. 하니 두장 정도가 되더군요. 만드는데 걸린 시간은 어제 오후 5시부터 작업하여 자정 까지 약 7시간 정도 걸렸습니다. 밥먹고 담배피고, 차 한잔 하고 등등의 시간도 같이 포함된 시간입니다. ^^ 현재 서재에 들어갈 책장이 총 다섯개인데.. 오늘 완성한것만 올립니다. 어차피 남은 하나역시도 오늘 만든 책장과 똑같은 형식과 비슷한 크기의 것이니 ^^ 만든 순서는 실측 좌우의 폭과 높이를 재는것.. 정말 힘들었습니다. 방이 정사각형의 방이 아니라서 약 60도 정도로 각이 져 있거든요. 거기다가 벽에 붙어 있는 컴퓨터책상위에 올려둘 책장까지 만들어야 되니 실측이 제일 힘들었던것 같습니다. 설계 집에 캐드 프로그램이 없어서.. 손으로 그렸습니다. 계산기 두드려 가면서.. 무척 힘들더군요. 거기다 소설책과 엘범등의 책들이 높이가 재 각각이라.. 가만히 보시면 윗쪽 책장의 선반 높이도 다를 겁니다. 이 역시 일부러 그렇게 만들었습니다. 재단 이건 좀 쉬웠습니다. 거래처의 사장님께서 직접 재단해 주셨는데.. 이분야에 거의 30년 넘게 일해 오신 분이라.. 도면만 보고도 척척 재단을 해 주시더군요.. 철천지의 목재 재단 프로그램을 사용할까 했었는데.. ^^ 다행이었습니다. 나누기가 제일 힘든 부분이라.. 하하 조립 좌우 상하판 그리고 걸레받이는 목공용 본드를 사용했습니다. 선반은 그냥 피스로 고정만 했구요. 이후에 높이를 조정할 일이 생길지도 몰라서요. 다보를 박아서 고정을 할려고도 생각해 봤지만.. 의외로 약한 부분이 있어서.. 포기 했습니다. 마무리 마무리는 400방 사포를 이용했습니다. 샌딩기가 있어서.. 손으로 하는것 보다는 수월하더군요. 그리고 모서리 역시도 둥글게 처리 하였습니다. 의외로 조심하지 않으면.. 집성목의 경우는 날카로운 모서리에 손을 베이는 경우도 있었습니다. 도장은 하지 않았습니다. 집성목을 그냥 둘 경우 이후에 약간 붉은기가 돌면서 색상이 좀 변합니다 ^^ 나중에 실증이 나면 도장할까 생각중입니다. 만든 공간은 제 작업실입니다. ㅜ.ㅜ 직업(부업?)이 화방 쪽에 사용하는 목재 제품을 만드는 일이라 그래도 상당히 넓은 작업 공간을 확보 할수 있었습니다. 드문그문 합판 재단기와 각도 절단기등의 공구들이 보이실겁니다.
완성된 책장입니다. 총 네개로 분리가 됩니다. 상단은 소설책, 하단은 기타 잡지와 엘범등을 수납하기 위한 공간입니다. 모두 하나로 만들지 않은 이유는 나중에 방을 옮기거나 했을경우 책장의 활용도를 높이기 위해서 입니다.
걸레받이 만드는 모습입니다. 일단 저렇게 본드를 발라서 둘을 붙인뒤에.. 뒷쪽면에 총 다섯군데에 걸쳐서 피스를 박아 줬습니다.
피스를 박고난뒤 머리를 감추기 위해 나무못을 사용했습니다. 철천지에 파는 8mm인가? 9mm인가 되는 그 나무못입니다.
결합된 모습입니다. 피스자국이 안보입니다.
만든 걸레받이를 좌우판과 결합하는 모습입니다. 하판에 두군데.. 그리고 걸레받이 부분에 한군데.. 이렇게 피스를 박습니다. 양쪽 모두요
좌우판과 결합된 모습입니다. 걸레받이는 이쁘게 보일려는 면도 있겠지만 좌우 상판을 지탱해주는 역할도 상당히 큽니다. 저렇게 만들었을시. 뒷판을 대지 않아고 흔들리지 않습니다.
상판을 결합하는 모습입니다. 상판은 좌우판보다 약 50mm가 더 앞쪽으로 나오게 만들었습니다. 나중에 윗쪽에 무엇을 올릴수 있도록 하기 위해서입니다. 실지 소설책의 사이즈에 맞추다 보니 깊이가 상당히 얕습니다.
좌우 상하 걸레받이를 결합한 후 중간 선반을 결합하는 모습입니다. 중간 선반은 목공 본드를 사용치 않고 양쪽 피스 두개씩으로 해결 했습니다. 어차피 안보일 부분이라 머리는 숨기지 않았습니다. 단 나사 머리크기만큼 구멍을 깊게 파서 어떻게 보면 보이지 않습니다.. ^^
완성 직전의 윗부분 소설용 책장입니다.
완성된 소설책용 책장과 아래 잡지책용 책장의 모습입니다.
MDF가 주이던 스피커의 자재가 원목과 자작합판을 찾으시는 분들이 생기기 시작했습니다. 일부 동호회에서는 자작합판을 직접 구해 공동 구매를 하는 경우도 있었습니다.
이런 구멍을 뚫어 주는 서비스가 당시에는 철천지에 없었지만, 지금은 여러 형태의 가공을 철천지에서 모두 해주고 있는지라, DIY의 문턱을 많이 낮추었지요.
턱가공까지 해줄수 있으니까요.
(chess)님 8" 풀레인지 스피커통 제작
삼미의 8" 풀레인지와 혼형 트위터를 약 17리터크기의 통에 수납하였읍니다. (450x271x183 외곽치수) 재질은 18mm 미국산 스프러스 집성목이며 무늬가 희고 검정 옹이 무늬가 예뻐보여 선택하였읍니다. 1220 X 1100 한장으로 이 통외 2개의 진공관 앰프용 나무와꾸(틀)이 나왔읍니다. 배송은 주문 다다음날 바로 택배로 왔으며 화물 무게는 약 8kg, 인천서 서울까지 택배비는 5천원 입니다. 재단된 나무는 매우 깨끗하며 상당히 정확합니다. 전면에 스피커용 홀은 동네 목공소에서 직소기로 만원주고 가공한 것입니다. 재질이 연해 절단면에 작은 거스르미가 좀 있서 아주 작고 긴 조각이 떨어지곤 합니다. 접합은 돼지표 노란 본드로 대략 가조립을 한뒤 3미리 드릴로 구멍내고 3.5미리 나사로 박은것 입니다. 조립중 나사가 헛돌거나 나무가 갈라지는 경우는 한번도 없었읍니다. 이통은 후면이 없읍니다. 후면개방형입니다. 만약 6면 전부 만든다면 나무와꾸는 얻기 힘들것입니다. 8"는 풀레인지이며 트위터만 고역에서 2차 필터로 감쇄시켰읍니다. 어테뉴에이터는 없읍니다. 소리는 평판보다 훨씬 좋읍니다. 그럼 즐작하세요
최종완성후
조립후, 좌측은 진공관앰프용 와꾸
완성후 후면 (사진에는 간이형 네트워크)
전면 모습입니다.
진공관 앰프용 나무와꾸(틀) 입니다.
봄은 역시 아이들의 가구가 많습니다. 책상, 책장 입니다.가장 보편적이고 실용적인 디자인 이지요.
이미 철천지의 철든집 회원들은 베란다를 활용하기 시작했고, 베란다공방 이라는 용어가 이때부터 생기기 시작 했습니다.
(linkjo)님 아빠의 사랑담은 아이들 가구(책상, 책장 편)
초등학교 진학한 큰 애를 위해 책상을 구입하려 했으나 연년생인 둘째 것을 나중에 구입하기도 뭐하고 해서 책상 둘을 구매하기 위해 가구점을 둘러 봤지만 좁은 방에 둘을 둘만한 사이즈를 찾지 못해 큰 맘 먹고 만들어 보기로 했습니다. 인터넷을 돌아다니다 77G를 만나서 많은 것을 보고 배우게 되었고, 애들 방 창쪽에 맞추어 설계하고 수정하기를 몇 날, 드디어 책장 둘, 서랍 하나, 책상 상판 둘로 구성하기로 결정했습니다. ▣ 사용목재 및 자재 : 아래 작품구매리스트 참조 ▣ 완성품 규격 책장(대) : 1,800mm*1,000mm*280mm (전체 18mm 사용) 책장(소) : 1,100mm*978mm*253mm (옆판 책상상판 잔여자재 24mm 및 18mm사용) 서랍 : 400*600*650(h) (시스템 3단레일) 책상상판 : 1,148mm*650mm*24mm * 2개(통판으로 하려다,이동과 고정의 편의를 위해 둘로 나눔) ▣ 작업과정 CAD설계 - 조립 및 도색방법 결정 - 목재절단도면 작성 및 자재주문 - 목재 샌딩 - 책장조립 - 페인팅(하도 2회, 상도 2회) - 서랍조립(레일설치도 작성 및 시뮬레이션 - 레일설치 후 조립) - 완성 ▣ 초보자가 경험한 초보자가 주의할 점 ▸ 설계 : 치수를 정확히 계산해서 목재절단 할 것(홈파기 위치 등 재삼 확인필요. 서랍홈파기 잘못해서 칼로 파 내었음) 목재 절단 시 하중 받는 방향을 고려해서 길이 방향으로 절단할 것. 책장 옆판이 많이 휘어서 집에서 바로잡으려다 하나 결방향으로 쩍 ~ 77G에 사실 이야기하고 택배비 주고 다시 옆판받아서 작업함. 쩝~ ▸ 절단 : 곡선처리 등 직소 사용 시 날을 잘 선택해서 사용하기 바람.(거친 날 사용 시 목재가 일어남) ▸ 샌딩 : 절단면, 모서리 부분 샌딩 시 사포가 나무결을 파고들어 나무결이 일어날 수 있으므로 주의하여 샌딩 ▸ 페인팅 : 구매자재 중 작은 붓만 사용하게 됨. 큰 붓은 락카 통에 들어가지 않고 거칠며 털이 빠져 사용을 자제했음. 생각보다 빨리 마르나 4번의 페인팅과 중간 중간 샌딩은 조금 피곤한 작업임. 밑면에 신문류를 깔고 작업하는 것은 페인트에 녹아나 얼룩이 생길 수 있으므로 주의 할 것. 충격완충용 포장지가 유용함... (가능한 한 조립 전 페인팅이 작업에 용이함) ▸ 드릴작업 : 대부분 이중기리와 함께 사용하게 되며 드릴깊이는 피스 길이보다 1Cm 정도 짧게 하는 것이 단단하게 고정시킬 수 있음. 드릴깊이가 피스길이와 같거나 길면 피스가 헛돌게 됨. 그만큼 고정력은 헐.... 드릴작업 시 두 목재를 정확하게 고정하고 힘을 받게 한 후 작업할 것, 충분히 고정되지 않으면 두 번째 목재를 뚫을 때 약간 움직이게 되고 계획된 치수대로 조립할 수 없게 됨. 책장 같은 경우 가로대와 세로대가 들어가지 않아 1~2mm정도 갈아 내야하는 힘든 작업이 뒤 따름. ▸ 조립(피스고정) : 빠르고 원활한 작업을 위해 드릴 2개가 필요함. 친구에게 하나 빌려 사용함. 속도(저속)조정 필수 가능한 한 수직으로 작업할 것. 피스머리 부분 약해서 몇 번 헛돌면 박아나서 못쓰게 됨. ◈ 가장 중요한 것은 아파트 같은 좁은 공간에서 샌딩, 도색작업은 애들이나 호흡기가 민감한 사람에게는 좋지 않으므로 다른 장소가 필요한 어려움이 있음. - 환절기여서 인지 모르지만 온 가족 감기 걸림 ^^
첫 작품(?)을 끝낸 후 애들 방을 자주 들어가게 됩니다.
목재도착-작업실(@ 사는 사람 작업실에 아쉬움이 조금 TT)
책장조립(칠, 전면판넬,걸레받이,높이조절선반 다보 작업 전, 애들 각자 책장 앞에서..)
서랍작업-(레일작업도면-주변지형이용 단단히 고정한 후 드릴 ^^)
초기구상(배치)-책상상판 사이를 액자로 처리 하려고 했었음... 튼튼한 가구 ^*^~
책장(대)-상하판넬(걸레받이 등) 체리색 도색하려 했어나 페인트 주문을 잘못해서..
책장(소)-책상 상판 짜투리 이용 옆판 구성
서랍-책상다리 만들기 싫어서 - 내구성과 수납공간 고려해 서랍으로 대체
셋팅-방 미장공사 부실로 고정에 진땀 좀 흘렸음...
오디오장 받침대로 8년전 구입한 의자 재활용, 제법 어울리네여, 유리도.(5mm두장 3만원 싸다~)
프로젝터 입니다. 자작프로젝터가 여러개가 나오면서. 철천지에서도 이렇게 만드는구나 알게 되었습니다.
(keithblue)님 프로젝터 선반설치
일단 밑에 설명드릴 프로젝터 설치법은 천장은 콘크리트이고 벽은 석고보드 일때의
설치방법입니다.
벽이 콘크리트이면 철천지의 요술선반으로 하시면 더 깔끔하게 설치할 수 있습니다.
원래는 싱크대 선반처럼 박스형태로 문짝까지 달아서 먼지로부터 완전방어를 할려고
계획했다가 설계변경을 해야되서 밑에 선반이 프로젝터보다 조금 크네요
박스형태로 할려니 너무 크서 공간을 많이 잡아먹더라고요. 디자인도 별로고...
자 이제 준비물들입니다.. 모든 준비물들은 철천지에서 구매 했으며
오크무늬코팅합판 360*400 : 3,090원
자천공 앙카 5개 : 1,200원
천장용액자걸이 : 3,900 * 2개 = 7,800원
둥근머리볼트 4*50mm 10개 : 370원
집에 있는 칼부럭 및 피스 몇개....
총가격은 12,460원... 하지만 인건비는 @_@....
골판지나 기타 두꺼운 물건을 선반에 대고 구멍을 뚫습니다..
이유는 밑에 설명 설명을 드릴께요..
AE500의 특성상 렌즈시프트가 없으니 정확히 계산하셔서 부착위치를 정하시고..
골판지나 기타의 두꺼운 물체를 대고 뚫은 것을 벽에다 붙이고 수평계로 수평을
잘잡아서 고정을 시킵니다. 수평 잡으시는거 중요합니다.!!!!
골판지로 하니까 종이의 특성상 잘구겨지는 바람에 수평이 조금 안맞게 되었으나
그래도 다른 두꺼운 물체를 못구하실 경우는 어쩔수 없이 골판지를 쓰시고
구하실수 있으시면 골판지 쓰지 마시길...
자천공 앙카와 볼트 설치 사진입니다.
2개정도면 AE500과 선반무게는 충분히 견디나 그놈의 안전제일주의로 혹시나
하는 마음에 저는 3개로 고정시켰네요
이 작업상의 주의점은 볼트 머리를 잘라내야 된다는 건데 이건 뺀찌로는 어림도 없는
작업이더라고요... 중국산 뺀찌로 잘라내려고 하다가 뺀찌가 부러져 버렸네요..
힘은 힘대로 빠지고 뺀찌는 부러지고 화는 나고 열 받고...- - ++
그래서 절단기를 빌려와서 이렇게 잘라내 버렸습니다.
절단기가 없어 이 작업이 어렵겠다 하시는 분들은 철천지에서 볼트 머리없이 그냥
나사산만 있는게 있을겁니다(직경은 4mm). 이걸 뺀찌나 플라이어로 잡아서 돌려서
고정 시켜주시면 될 것 같네요. 아님 먼저 볼트머리 잘라내고 잡아돌려도 될것같고요...
자 또 하나의 작업상 문제점입니다. 천장용 액자걸이를 보시면 오른쪽과 같이 이런모양
일텐데 제가 원하는 모양과 많이 달라서 중간부분을 잘라냈습니다.
첨엔 쇠톱으로 잘라내다 힘이 넘 들어서 회사에 아는 분께 부탁해서 고속절단기로
잘라냈습니다. 그래서 약간 비틀어지면 잘려나갔죠..
뭐 안잘라내도 설치에는 이상이 없으니.. 문제점이 아닌가??
선반을 천장에 설치하는 장면입니다.
골판지를 벽에 대고 자천공앙카를 설치한 이유가 여기서 설명되죠..
선반에 낸 구멍과 정확한 위치로 볼트들이 위치해야 수평이 정확히 잡히고 제자리로
위치시킬수 있습니다.
천장용 액자걸이는 분해 해보면 칼부럭 사용해서 천장에 고정할 수 있는 방법을
아실겁니다.
자 완전히 설치된 사진입니다.
선반이 큰 이유는 원래 이런 설계가 아니고 재활용하다보니 어쩔수 없이 커졌네요
선반 밑으로 프로젝터의 상태 LED가 안보여서 불안하시다면
프로젝터 LED 있는곳에 구멍을 내서 LED 상태를 보시면 될것같고요.
프로젝터가 왼쪽으로 치우친 건 흡입구가 왼쪽에 있는데 선반 가운데 프로젝터가
위치하면 선반에 쌓여있는 먼지가 다 들어갈꺼 같아서 공기를 공중에서 흡입
하도록 할려고 그렇게 해놓은 거고요...
리어백 스피커는 좁은 공간에 7채널 해본다고 어거지로 했는데 별로 효과는 못느껴요
역시 공간의 압박 때문에 리어와 리어백이 많이 떨어져야 되는데 그렇지 못해서...
그리고 스피커선 감추는 몰딩은 나무무늬 시트지를 발라주면 인테리어 측면에서
잘어울리고 좋아요...
전체사진
준비물
작업공정1
작업공정2
작업공정3
작업공정4
작업공정5
작업공정6
설치완료
정말 관심이 많았던 벽난로 입니다. 철천지 사람들도 어떻게 이렇게 할수 있었을까? 하며 보고 또 보던 작품 입니다.
남편을 빌려 주세요, 아내가 부러워요. 아내 한테 사랑받겠어요 주로 이런 글들이었습니다.
글을 쓰는 저도 당신도 이렇게좀 만들어봐 한소리 들었습니다. 작품 덕에. 저도 그냥 깨갱 하고 함구 했습니다.
지금도 그렇지만 저희가 판매하는 벽난로가 아래와 같이 기본 제품인지라. DIY를 도와 드리는 목적으로 기본구조는 변경을 하지 않았습니다.
(ketamine)님 벽난로(최종)
먼저 평소에 철천지에서 많은 정보를 얻고 있어서 감사하다는 말씀을 드리고 싶습니다. 많은 DIY 정보에 놀라움을 금치못할 정도 입니다.... 이번에 이사를 하게 되었는데, 아내가 벽난로를 갖고 싶어해서 벽난로를 이리저리 알아보다가 만들게 되었습니다. 실력이 없지만, 이세상에 존재하는 단 1개의 벽난로라는 점에 부듯한 자신감을 가지고 만들었습니다. 여기 저기 인터넷에서 사진을 보고 참고를 해서 만들었습니다. 벽난로의 크기를 크게 만들어서 중후한 느낌을 가지고 싶어서 재료는 MDF 18mm를 선택했고, 피스못과 목공용 본드를 주문해서 주로 만들었습니다.
다 만들어서 집에다 전시한 사진입니다.
벽난로의 화구 안쪽에는 타일가게에 가서 벽돌모양을 가진 타일을 구입해서 타일본드와 타일칼(철천지에서 구입해서 쓰고 있는데, 가격대비 성능이 아주 훌륭하더군요...^^)과 백시멘트(철천지 구입: 타일연결부위를 메꿀려고...)을 구입해서 부착시켰습니다. 원래 타일은 아래와
벽난로 가운데, 번개 모양은,,, 그냥 사각형이면,,, 허전할것 같아서리…
한참 빠데를 칠하고 있는중입니다. 시트지만 붙이면. 허전할것 같아서 무늬를 내려고 노력했습니다.
그리고, 벽난로 앞쪽에 보이는 인테리어 부분은 핸디코트로 장식하려고 철천지에 문의를 했지만, 소량으로는 판매를 하지 않는다고 하길래,,, 그와 비슷한 무엇이 없는지, 철천지 DIY정보를 뒤지다가 핸디 빠데를 구입했습니다... 작은 헤라도 같이 구입한뒤 벽난로 장식판을
빠데작업을 하고 나서 칠하고 보니 나름대로는 훌륭하더군요...^^
;원래는 벽난로 몸체색을 흰색으로 칠할려고 했는데,,, 이미 다른분들이 만드신 벽난로의 색깔이 다들 흰색이라 그런지,,, 저에게는 와닿지 않아서 장식판 색깔은 금색으로 칠하고, 몸통색은 월넛색의 무늬목 시트지를 사서 입혔습니다...
그리고 벽난로 몸체 오른쪽에 전기스위치를 매설할 자리에 크기를 재고, 사각형의 구멍을 파고 전기스위치를 묻었습니다(이때가 제일 힘들었습니다...ㅜㅜ 드릴로 구멍을 내어서 억지로 파내고, 줄로 하루 종일 갈았습니다)...
불모양의 조명은 옥션에서 2만원정도를 주고 구입했습니다...^^
그리고, 철천지에서 남는 MDF를 보내주었기에, 그걸로 무얼만들까 생각하다고, 우리집모양을 본딴 우편함을 하나 만들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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