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년 1월 26일 목요일

2006년6월 서랍장겸 TV장 버려진 책장으로 만든 컨츄리풍장식장

(njhk)님 집성목으로 만든 서랍장겸 TV장
제방에 맞는 가구들을 만들어보자는 생각에서 가구만들기를 시작했는데요. 벌써 세번째 가구입니다. ^^ 첨엔 정말 힘들었었는데. 이번엔 중간에 다른일 하느라고 잠시 못만든시간이 있긴했지만. 엄청 빠르고 쉽게 만들었습니다. 다해서 4일정도 걸린것 같네요. 시간으로 치면 하루에 4시간정도 작업한듯 합니다. 만들어놓고 보니 정말 뿌듯하구요.. 철천지에서 구매한 손잡이 정말 맘에 쏙 듭니다. 다만 중간에 칠때문에 조금 고민했었는데.. 스테인을 써서 나무결을 살리려고 집성목으로 구입했는데 중간 사진에 보시면 알겠지만 결이 너무 살더군요.... 어떻게 해야할지 너무 고민돼서 사진에 포토샵으로 이리저리 색을 입혀봤는데.. 몰딩부분을 빼고 화이트를 칠해보는게 좋을것 같아서 그렇게 했습니다. 워낙에 제 성격이 덤벙대는 체질이라 고운채색보단 터프한걸 좋아하거든요. 그래서 빈티지스럽게 사포로 알뜰하게 밀어줬어요. 그러니깐 좀 덜 어색하고 왼쪽 월넛색입본장과 오른쪽 하얀색수납장과도 잘 어울리네요. 이번엔 힘든기억보단 너무 즐거운 작업이었습니다. ^^ 담엔 수족관아래 놓을 문갑을 만들 생각이에요~~ 요샌 만들생각만해도 너무 좋네요~~~ 조색... 제가 만든 가구 다 제소를 쓰지 않았습니다~ 파일내용에 있는데 여기 다시 써드릴게요. 나무에다 바로 향나무색 유성스테인 칠한다음 몰딩빼고 화이트수성페인트를 칠했습니다~ 말린다음 사포질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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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 만들어서 제자리에 넣고 이리저리 꾸며봤습니다. 무엇보다 엄청난 수납의 힘에... 제가 만들었지만 감동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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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 뼈대 만들때 찍어놓은 사진을 아무리 찾아도 못찾겠네요.한동안 바빠서 뼈대만 만들어 놓고 넣을자리에 세워놓았었는데찍어봤습니다. 보시면 간단히 양쪽뼈대 세우고 서랍과 서랍사이에 공간을 두기 위해서 중간에 꺽쇠를 이용해서 집성목을 얹었어요. 그위에 서랍이 올라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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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 아래칸을 티비장(14인치비디오형 작은 티비입니다. 버리기엔 아깝고그냥 두자니 지저분해서..)으로 할 작정이라 문을 달았습니다.저번엔 경첩달다가 거의 죽을뻔해서.. 엄청 쫄았는데.. 이번엔한번만에 제대루 달았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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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구 맨위와 아래쪽에 몰딩을 붙이기 위해서 각도 맞춰서 잘라준걸 오공본드(208)를 이용해서 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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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로 위에 보시면 위쪽 몰딩아래 따로 경첩을 달아 붙인게 있는데요.맨위쪽 서랍에 높은 물건을 수납했을때 따로 열리게 해서 물건을 꺼낼 수 있도록 만든거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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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성 스테인 향나무색을 바른건데요. 보시다 시피 무늬가 너무 살아서고민하다가 하얀색 페인트에 초록색을 살짝 섞어 발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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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인트 칠하고나서 전체적으로 사포(거친거하나랑 고운거 하나 썼습니다.)질하고 나서 알파에서 나온 매트바니쉬와 글로스바니쉬, 물 2:1:1 섞어서부위에 따라 5번에서 8번정도 얇게 펴발랐습니다.물을 탔기 때문에 촌스럽다거나 물방울처럼 맺히는경우가 없고 생각보다 고급스런 광이 나와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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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비가 들어간 모습입니다. 옆에 플레이스테이션도 넉넉하게 들어갔습니다.문닫으면 깔끔.. ^^
(brandied)님 맞춤 수납장
집안에 각종 청소기등등등 수납이 애매한 물건들을 쉽게 몽창~~~ 집어놓고 싶어 구상하게 되었습니다...^^ 베란다 수납공간에는 잘 넣어두게 되지가 않아서.....귀차니즘..^^을 없애고자... ---------- 좋은점은 : 크기에 비해 깊이가 적어 그다지 투박해보이지 않고....특별한 장식없이 비교적 심플하게 만들었다는 거고요 나쁜점은 : 무겁다는 겁니다 T..T 문짝을 떼고 나면 옮길만 하지만....묵직한것을 의도하기 하였지만 ..예상보다 더 무겁군요... 일단 완성 95% 입니다. 약간의 퍼티(경첩구멍메꿈) 과 문짝에 패널안쪽에 벽지를 붙일까 고민중이거든요.. ---------- 개요 사이즈: 높이 2000mm 너비 1145mm 깊이371mm(뒷판포함) 목재 : MDF15mm, MDF3mm 도료 : 락카 백색 무광, (하도제 : 서페이서) 재료구입: 모두 칠전지 ----------- 도면작업: 1. 넣어두고싶은 물건들의 리스트 작성 및 규격 분류 2. 도면작업 (사무실서 남는시간을 이용해서 짬짬히 ....) 3. 목재 및 도료선택,,,부속자재 선택 및 주문..... ----------- 배 송: 목재 배송비만 이만사천원인가?...사이즈가 크다보니 여섯개로 나누어 포장이 되어있는데도...굉장히 무겁다는.... 목재 포장재료 버리는데도 종량제봉투가 세개나 들음(^^) 꼼꼼히 재단해서 포장해주시는 칠전지 여러분께 감사.... ---------- 조립작업: 1. 사이즈가 커서 약간이라도 틀어지면 문짝이 안 맞을수 있어 ....힘들게 조립 (역시 선반은 고정형으로 피스작업함....전 단단한 가구가 좋아요^^) 2. 조립시 칠전지에서 경첩구멍이 선반자리에 들어가는 예상치 못한 상황발생 (아직 초보라 ....약간당황했지만 공구를 구해 새로 뚫음....) ---------- 도색작업: 말하기도 싫음....무지 힘들었음..첨 해보는 사이즈가 많이도 칠해야하고.... 도료를 락카로 결정해서...신나냄새.......(T..T) ----------- 위에서 언급했지만 약간의 실수와 엄청난 신나냄새를 견디고 실제 작업시간은 짧았으나....꽤나 고생해서 만들었습니다... TIP:상단부분 공간을 비밀장(안보이니까)로 만들었습니다... 만들고 나니 ...귀중품보관할수 있겠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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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성입니다.....바닥에 깔아두었던 장판(버리는) 을 걷으니 진공청소 만으로도 깨끗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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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지오를 이용한 도면그리기.... 검토에 검토를 거듭해도 약간의 미스는 있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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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립중입니다... 조립은 힘들지만 재미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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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짝을 놓아보았습니다... 혹시나 틀어지거나하면 낭패니까요..목재 하나가 발송이 안와서 문짝하나는 패널이 없습니다..칠전지에서 즉시 확인후 배송해주셔서 잘 받아 만들었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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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몽같은 도색작업....담부턴 무조건 도료나 목재를 변경할까 생각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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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정도 정리가 되어 생각해 두었던 물건들을 넣어보았습니다..아래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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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에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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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에 남는공간에 잘 안보이는 수납공간 마련해서..귀중품함을 넣어보았습니다... 좋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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멀리서 한컷
(지니비니마미)님 버려진 책장으로 만든 컨츄리풍장식장
누군가의 의해 버려진 프란시아 책장을 발견하고 집으로 업어온지.. 몇달째~ 고민의 고민을 거듭하다 철천지에서 문짝을 사이즈대로 주문하면 제작해 준다는 메일을 보고 이거다 싶었죠 ^^* 그래서 작업에 들어 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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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성사진이랍니다.. 어느 컨츄리 스타일 못지 않게 완성된 나만의 장식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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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래는 이런 평범한 책장 이었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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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큰맘먹고 사선으로 비스듬히 각을 잡고 톱질을 했어용 ... 버려진 서랍장을 톱질하여 지붕 모양을 만들어 주었고 주문한 문짝으로 대충 장식장 완성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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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나 딱 맞아 떨어진 문짝을 보고 너무나 이뻐서 감탄 또 감탄을 했더랬죠^^*~
(pumimam)님 처음 만든 수납 쇼파...
이걸 처음 만들게 된 동기는 언니에게 침대를 선물 받고 강요에 못이겨 만들기 시작했다는... *^^* 첨이라 나무 절단부터 시작해서 실수도 많이 했죠... 근데 만들면서 점점 빠져들더군요... 거의 한달이 걸린 작업시간이지만 완성품을 보면 무지 뿌듯하다는... 첨에 색을 화이트로 할려고 하다 하도오일을 잘못 칠하는 바람에 엔틱색으로 바꾸고... 또 엔틱색을 칠하니 언니가 너무 어둡다 그러고... 그러다 생각한게 새거지만 분위기는 엄청 오래 사용해서 흠집이 있고 색이 바랜 그런 느낌으로 완성했습니다... 글구 바닥에 바로 놓으면 안될것 같아서 손잡이를 구입해서 다리 대용으로 사용하구요... 모두 나무못을 사용해 조립했습니다... 언니는 그래도 싫다하는데 저의 조카가 무지 좋아하면서 자기거라고 하네요...ㅋㅋㅋ 수납쇼파의 사이즈는 120*40*60 이구요... 수납칸은 3칸으로 되어있습니다... 조만간 저희 언니가 만든 티비장도 올릴게요... 보고 많은 평가 부탁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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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성해서 언니집 거실에 놓여있는 겁니다.. 현재 저의 조카가 누으면 저렇게 딱 맞아요... 요즘은 위에 쿠션이랑 올려져 있던데 그 사진은 못찍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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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의 조립이 완성된 사진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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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일을 발라서 말리고 두껑도 단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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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껑을 열면 사진처럼 되어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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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성품으로 언니집 거실에 놓여있는 모습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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