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7년8월 철든집 지인에게 받은 아기침대가 양옆이 부서져버려 그것만 만들자고 시작한것이 결국 침대를 다 만들게 되어 버렸네요

(heon220)님 아기침대 [집성목]
지인에게 받은 아기침대가 양옆이 부서져버려 그것만 만들자고 시작한것이 결국 침대를 다 만들게 되어 버렸네요. 목공을 해본적도 배운적도 없어 많이 힘들었지만 그래도 생각한대로 나온거 같네요 다른분들 작품사진을 통해 많이 공부했지만 역시나 도면이 가장 중요한거 같네요 시작하시기전 세세한 부분까지 생각하시면 자제비용을 대폭 줄이실 수 있을것 같습니다. 전 나사못도 길이별로 많이 구입하고 기타 자재 까지 한꺼번에 다 사야해서~ 비용이 조금 많이 들었습니다. 사는것보다 더 많이 들었나 싶기도 하지만 아빠작품이니 머 비용이 약간들어가도 아주 만족합니다. 침대를 만들면서 처음 느낀점은 이렇게 힘든걸 왜 시작했을까 내가 미쳤지.. 이걸 언제 다 만들어..등등..후회도 됐지만 다 만들고 난 뒤에 그 뿌듯함은 "우리 아가를 위해 내가 해냈다" 라는 자부심이 되었습니다. 전문가 처럼 만들지는 못했지만 아빠의 사랑으로 만든 침대 여러분도 한번 도전해봐도 괜찮을듯 합니다. 저는 하루에 한가지씩 만들었더니 2주정도 소요되더라고~ 하루에 3~4시간정도 투자하시면 괜찮을듯 합니다. 시중에 파는 침대 더 싸고 기능성도 좋지만 돈이 더 들더라도 아빠 작품이니 아주 만족스럽네요^^

서랍은 과감히 포기 했습니다.처음 양옆만 만들기로 했는데 일이 커져버려서..나중에 서랍을 만들기가 힘들겠더라고요.. 아쉽지만 나름대로 서랍없는것도 만족합니다.

아내가 원하는 슬라이딩도어 형식으로 만들었습니다.처음 어떻게 만들어줄까? 그랬더니 위아래로 내릴수 있게 만들어 달라고 할때 좌절했습니다..많은 분들이 선택하시는 방법을 떠나 슬라이딩 도어라...막막 했지만 결국 홈파지 않고 옆에 지지대를 만들어줘서 쉽게 올렸다 내릴수 있게 만들었네요 잘 하시는 분들은 홈파서 만드셔도 깔금할텐데 전문지식이 없는 전 몸으로 때웠습니다. 만들고 나니 홈파는것보나 나은것도 있더라고요^^

되도록 자세한 사진은 올리고 싶지 않았지만 (자세히 보면 상태 메롱)장금장치를 하지 않아도 쉽게 내려가지 않게 빳지링인가?하는것을 달아줬습니다. 양옆 위아래 두개씩 달아 뻑뻑하지 않게 움직이고 마무리는 잠금장치로 할수있게 해놨습니다. 위로 올리면 쉽게 오픈~

완성된 모습...저걸 만들기 위해 퇴근후 꼬박 12시까지 주말 반납하고 만들었네요..아직도 해야 할것들이 조금 남아 있습니다. 샌딩과 왁스 작업...아주 천천히 할려고 합니다...이번 주말정도^^

창살은 목심으로 위부분만 고정하고 아래는 피스로 박았는데 목심만 사용해도 괜찮을듯했네요~ 목심과 본드를 이용하니 피스보다 더 단단한 느낌?이네요.짧은 제 소견입니다...목심 위치 잡아주는것을 안샀더니 땀 뻘뻘 흘렸습니다.잘못박아서 간격이 살짝살짝 빗나가고 사포질로 맞췄더니 거칠게 사포질한 표시나고 배우면 고생안한다는 말이 실감나네요...목심위치 표시기 필요할거 같네요..

사포질은 화장실에서~처음에 나무가지고 밖에 나가서 사포질 하니 모기 뜯기고 아주 고생스러워 생각한것이 화장실 사포질..문받고 사포질하면 청소하는것도 물뿌리면 되니 작업하실때 아주 편하더라고요..다 그렇게 하시나요? ㅎㅎㅎ

어디서 본것 있어가지고~^^ 끈사다가 묶어 놓고 본드가 마를 때가지 고정시켜놨습니다. 끈으로는 꽉묶는것이 한계가 있어 자투리 나무를 덧대우면 아주 빡빡하게 고정할수 있더라고요..괜찮은 방법인듯 합니다.

마감은 엔틱오일 과 하도오일(원래 마감오일로 해야 한다는데 잘못해서..)로 마감했는데 개인적으로 동백기름을 한번 써보고 싶었는데 파는 데를 몰라서...그냥 사서 썼는데 호두으깨서 기름으로 칠하는 방법도 있다고 하더라고요..그런 방법도 괜찮은듯 합니다. 오일을 너무 많이 발라서 그런지 반짝 반짝 하네요..

인서트 너트 볼트를 사용해서 고정 시키는 방법을 택했습니다.모든 이어지는 대부분은 인서트너트 볼트로 쉽게 분리 조립할수있게 만들었고요 추가적으로 아래부분은 꺽쇠로 안전하게 만들었죠~ 아가가 뚝 떨어지면 안되니까요^^

이렇게 해서 완성했습니다.
(dltndus098)님 철천지 재료 활용~ 고급스러운 보석함 만들기~
친구 생일선물을 위해 철천지에서 경첩과 몰딩 문고리등을 부르고 한껏멋을 낸 보석함입니다. 친구가 엄청 좋아하는걸 보고 여친도 만들어 달래서 또 다른 느낌으로 만들었네요 ^^*

철천지에서 불렀던 몰딩 경첩 다리 등등 이용해서 만든 보석함이에요. 동양과 서양의 만남이라고 할까용 ㅎㅎ 다른보석함은 다음에 올릴게요 2개 만들었거든요 서로 다른 느낌으로^^

홀홀홀 뿌듯뿌듯 몰딩 경첩 다리 다 철천지에서 주문한 것들이에요 이뿌죵

완성정면샷!

먼저 주워온 판재를 잘라서 이렇게 만들었구요^^ 심플한느낌이 나도록 폭은 좁고 넓이는 길게~

철천지에서 불렀던 재료들 정리했어용^^ 이쁘져^^*

칼로 조각칼사용안하구요 일반 커터칼있잖아요 문구사에 많이 파는것 사용해서 경첩들어갈 부분 정리를 해주구요^^

경첩이 딱 들어가져^^

위 뚜껑될 판도 마찬가지로 홈을 파줬어요^^

바뉘시 바르고 말려주는중요^^

밑판 조립중입니다^^ 이쁘죠 심플한것이^^

뚜껑 달기전에 대보는중요^^

정리하니까 이쁘죠 수납을 잘해야 피스들이랑 경첩등등이 잃어버리지않고 오래오래 아껴서 사용할수있오용^^

경첩달아서 또 한컷찍었어용^^

철천지에서살 경첩이에요 이뿌죠^^

경첩 몰딩 다리 다 달구 아에 천 넣어서 자리 차지중요 ㅎㅎ
(choi0225)님 아기침대
이제 30일된 우리 아들을 위해 만든 침대입니다. 집이 넓지 않아 방과 거실을 이동하기 편하게 시중제품보단 아담하게 만들었죠 높지도 않고 크기가 아담해 좋은 것 같네요 아기용품을 수납할수 있는 공간도 만들었다면 하는 아쉬움이 있지만 한 20일 사용해본 결과 절실하진 않은 것 같습니다. 큰맘먹고 작업테이블과 도웰마스터를 장만했습니다. 이곳에서 산건 아니지만 저려함게 샀습니다. 두개값이 8만원정도 였던거 같네요. 가입하지 않고 바로 구매해서 어느사이트인지 잘 기억이 나지 않네요 몇가지 더 살게 있는데 공구류는 참 쌌던거 같은데~~

블랙앤테커 작업테이블 WM255

블랙앤테커 작업테이블

도웰마스터입니다. 작업테이블과 마찬가지로 많은 도움이 되더군요 클램프를 몇개 사얄거 같습니다. 싸고 좋은거 추천좀 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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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마트서 문 안전고리 사다 붙였습니다. 별로 안좋더군요 비추입니다. 지금은 문이 없는게 편해 문없이 사용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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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퀴를 달아서 안방과 거실을 이동하도록 했습니다. 폭도 문을 통과할수 있도록 기성품보다는 작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