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ngkils)님 딸아이 쇼파
작은 의자를 만들어줬더니 하도 부딪히고 다쳐서 아예 쇼파를 만들어봤습니다. 그냥 만들면 심심할것 같아 철천지에서 본 내용을 기초로 서랍도 한번 도전해봤는데 생각처럼 쉽게 딱맞게 안떨어져서 어렵네요. 기초부분은 MDF로 만들고 합판도 일부 들었습니다. 쿠션부분은 장모님이 만들어주시고 처제도 도움을 줬습니다. 결국 가족이 만든 작품이 되었네요. 암튼 딸아이가 좋아한다면 그걸로 만족합니다.
완성(?)된 사진
MDF 를 모아모아서 우선 모양을 갖추었습니다.
그냥은 좀 허전한듯 해서 밑부분을 서랍으로 변경해서 다시 조립. 서랍작업은 어렵긴한데 나름대로 재미가 있어서 다음 작품에도 이용하기로..
전 이대로도 괜찮은데 딸아이가 워낙 거칠어서리...쿠션을 대기로 함. 쿠션은 영 재주가 없는관계로 장모님이 만들어주셨습니다.
서랍을 열어서 한컷 더...근데 다른 님처럼 깨끗하게는 안된듯 ㅋ
딸아이가 인형도 올려놓고 자기도 앉아서 포즈를 취하네요.ㅋㅋ
이것도...
(kwk0813)님 아이방에 벙커침대 만들어주기
작업시간 : 하루 재료 : 히노끼(편백나무) :산림욕 효과가 탁월한 피톤치드(PHYTONCIDE)발생 산에 올라가면 공기가 맑고 상쾌한 기분을 느낄수있다는 피톤치드가 발생해서인데.. 몸에 굉장히 이롭다하여 고급호텔이나.. 반신욕욕조 및 탕에 주로 많이 쓰인다. 재료 값 : 목재 31만원 + (번데기+너트6mm,나무목심 3만원) = 33만원 아이방침구셑트 99,000원 홈쇼핑에서 구매함 코코넛팜 2중 메트리스 슈퍼싱글사이즈 17만원 총합계 60만원 침대를 사줄려고 가구점에 여러번 들려보았다. 대략 50~60만원대 모두다.. MDF(톱밥을 압축시켜 인위적으로 만든합판) 독성이 강한 페인트 보기엔 예쁘게... 도저히.. 안되겠다 싶어 하루시간 투자해서 만들어 보기로 결정.. -_- 오늘 하루는 가족 모두 행복한 시간이었다..ㅎㅎㅎ (중요: 침대기둥에 6mm내경너트+번데기를 사용하고 나머진 모두 나무목심을 이용해 틀어지지않게 튼튼하게 만들어보았어요.. 나사자국이 없어.. 보기좋네요.. 그냥편하게 나사로 다 조일려고 했는데.. 한번 만드는거 제대루 만들어 보려고.. 정성을 다해보았어요.. 나사를 쓰지않고 작업해 보았어요.. 흡족해요..) 세상에 단 하나뿐인 침대를 ... 선물해 주었더니.. 뛰고 난리네요..ㅋㅋ 처음 만들어 본건데.. 향이 넘 좋다.. 산에 있는 느낌....*_*
세상에 단 하나뿐인 침대를 ... 선물해 주었더니.. 뛰고 난리네요..ㅋㅋ
목심구멍을 만들고 있습니다
목심 을 넣었어요
사이드에 목심구멍
옆으로 빠지지말라고 안전대 만들었구요
갈비살.. 촘촘히
갈비살..
갈비살 올리고
계단 만들고
옆면 타공했습니다..
밑에서 본것
전체장면
침구 올려봅니다
아까 사이드 안전대..
나무결..보세요///
(teachun)님 아이들과 함께 만드는 이층침대
언젠가부터 나무에 미쳐 이것 저것 만들다 보니 큰 것들에 욕심이 생기더군요! 그러던 중 베란다에 화분받침대를 만들어 가져왔더니 아이들이 침대라며 좋아서 드러눕고 난리도 아니었습니다. 그래서 만들어 주게 되었다나 뭐래나.. 여하튼 2주간의 긴 장정이 시작되었습니다. 사실 3일이면 충분히 만들 것 같았는데... 직장을 마치고 짬짬이 제작하는 거라.. 그리고 맞벌이 하는 와이프에게 매일 나간다고 하기에도 그렇고.. 그래서 2주가 걸리더군요! 나무를 사고 필요한 물품을 주문하고 재단도 직접했습니다. 도면도 그려놓았는데.. 어딜갔나? ㅋㅋ 2주차 주말에는 온가족이 함께 만들기로 했죠! 아이들은 침대를 본다는 것만으로도 충분히 즐거워했고, 마감을 직접하게 했더니 더 없이 좋아하더군요! 그 모습만 보아도 행복했다는... 그렇게 2주가 흐르고 이제 완성이 되었습니다. 오늘 용달을 불러 집으로 옮겨 놓을 계획입니다. 다리는 분리가 되도록 해놓아서 분해 조립도 별 문제가 없을 것 같네요! 여하튼 2주의 시간이 힘들었지만 또한 너무 행복한 시간이었습니다. 참! 전체 사이즈가 폭 1818mm 넓이 1086mm 높이 1600mm 되겠습니다. 길이가 좀 짧죠? 아이들이 얼마나 크게 될지는 모르겠지만 평상형이라 매트리스 사이즈는 신경쓰지 않았습니다. 나중에 키가 더 크면 평상으로 사용해도 되기 때문에 재활용도 가능하도록... 울 와이프는 애들이 키가 많이 크게 되면 우리가 나중에 자면 된다는 충격적인 발언을( 각방 - 각층 - 을 쓰자는? ) 하더군요! 그래서 애들 크면 분해해서 평상으로 쓸거라고 미리 딱 짤라버렸죠... ㅋㅋ 그럼.. 이만 감사합니다.
마지막 제작하는 날은 혼자서 해서... 올려 놓지를 못했습니다.완성 사진이 이렇게 분리되어 있네요!2주간 짬짬이 시간내어서 만든 결과물인데... 눈물이 다 나더군요! 아침에 일어나면 손이 후들후들거리는게.. 오래 갈 것 같습니다.
평상형입니다. 위의 사진이 2층 사진입니다. 아무래도 아래쪽보다 튼튼하게 하려다보니 욕심을 부렸습니다. 19mm * 140mm 스프러스 판재를 옆으로 두르고 그 안에 24mm 집성목으로 받침을 만들고 다시 19mm 판재로 세로 받침을 만들었습니다. 아래의 1층 침상 사진은 판재 긴 것으로 받침을 4개 만들고 갈비살을 역시 19mm 판재로 촘촘히 틈없이 놓았습니다.
2층이 만들어지고 있는 과정입니다. 아직 난간을 만들지 않았네요. 난간을 좀 특별난 걸로 해 보려다가 와이프와 상의 끝에 지겹지 않도록 하기 위해 평범한 일자 울타리로 하기로 했습니다.
1층입니다. 평상형이라 좀 낮게 만들었습니다. 아이가 아직 어리기도 해서..아래의 사진은 2층을 얹어놓은 모습입니다.
1층과 2층 사이 기둥 모습입니다.사이에 선반이 있습니다. 일자 선반이 1차로 지지를 해주고, 아래 사진의 목심이 2차로 지지를 해줘서 끄떡없더군요! 참 기둥은 24mm 레드파인 집성목입니다.
1/2층이 난간을 제외하고 완료된 모습입니다. 아래층은 선반을 양쪽 2개, 총 4개로... 책이나 장난감, 장식품으 올려 놓을 수 있도록 했습니다.
사실 가장 신경을 많이 썼던 것이 사다리 입니다. 애들이 6,7살이라 위험할 것 같아서 튼튼하고 안전하게 만드느라 신경이 많이 쓰이더군요!
계단은 옆으로 50mm 피스를 깊숙히 박아넣고 아래쪽엔 구입한 코너 꺾쇠를 달아 어른이 올라서도 튼튼하도록 제작했습니다.그리고 아래의 사진은 사다리의 포인트입니다. 그냥 이어주니 너무 밋밋한 것 같아서 포인트를 넣었습니다.손잡이 역할도 하구요.(실제로 손잡이는 사다리 윗쪽 집성에 구멍을 크게 2개 뚫어 놓았습니다.)
난간이 완성된 모습입니다. 지루하지 않도록 일자 난간으로 만들었습니다.그리고 아래쪽 사진은 사다리의 위치입니다.손잡이 구멍도 보이죠? 저거 뚫고, 사포질하는데... 장난이 아니더군요!
주말 아이들과 함께 했습니다. 아이들이 마감(우드라카)을 함께 하는 모습입니다. 페인트도 마감제도 모두 친환경재료로 고급제를 사용했습니다. 아이들이 마감칠을 하며 어찌나 즐거워하던지... 그간의 힘듬이 한방에 달아나더군요!아이들이 마감을 끝내고 침상에 앉아 환히 웃고 있는 모습입니다.
관도 짰나구요? 하하 설마요. 아이들 책상입니다. 첨에는 침대에 조립식으로 할려고 했는데... 나중에 애물단지 될까봐 따로 만들었습니다.
책상 다리 까지 완성된 모습입니다.사실 나무가 살짝 모자라서 다리 굵기가 다르죠? 짜투리 나무들을 모아다가 크기가 맞는 녀석으로 맞췄습니다. 책상 상판을 경첩으로 연결해서 수납공간도 만들었습니다. 3단으로 해놓아서 정리하는 습관도 들이게 하구요!책상의 크기는 400mm * 950mm 입니다. 둘이서 함께 앉아도 충분하게 길게 만들었습니다.
완성된 모습 - 위의 중복이죠? ( 집에 설치한 모습으로 바꿀 계획입니다. )
(dlqudaks30)님 콘솔
두번재 작품입니다 서랍과 서랍틀 레일등을 작업할대 처음경험이라 좀 어려웠어요.. 여러번의 실패를 경험하고 완성된 작품이죠..... 얼마나 뿌듯하든지..ㅋㅋㅋ 주위사람들은 어마나 주고 샀냐고 물어요 그런대로 마무리가 잘되어 그래도 맘에듭니다 다리는 다로 구매햇어요 원래 원목엔 색을 입히지 안는다고 들었는데 울 마눌님께서 흰색을 고집해서요 그래도 mdf는 안쓸거예요....냄새도 나고 몸에도 안좋다하는데.. 지금은 주방에 가스랜지대와 수납장를 만들고 잇어요... 다만들어지면 또 올릴께요.. 거의 두달전에 만들어 놓고 이제서야 올리네요...
콘솔
콘솔
콘솔
콘솔
콘솔
(sukikim)님 자뚜리목재로 만든 비바리움
비어드드래곤이라는 도마뱀을 키웁니다.처음에 샀을땐 작던 녀석이 요즘 부쩍 커버리는 바람에 대형 비바리움을 제작하게 되었습니다.전에 있던것은 40*35*50사이즈였는데 이번 제작한것 사이즈는 85*50*60으로 아주 크게 만들었습니다. 우선 유리를 80*50*50 사이즈로 5면을 실리콘으로 쏴서 맞췄고.전에 쓰다 남은 12mm미송 합판 있어서 틀을 만들고 안쪽에 쫄대를 붙여서 그 위에 올라가게 만들었습니다.실리콘의 위력!!대단하더군요.그 무거운 유리들이 딱 붙어있는것 보면 말입니다. 파충류 비바리움이라서 사막 분위기를 내기 위해 바위와 벽을 만들어야 됐는데..레미탈 백색에 물감을 섞어서 작업하다가 5봉이 들어가도 5분의 일도 완성이 안되는데 무게가 너무 무거워지는것 같아서 고심!!! 그래서 고안해낸 아이디어가 스티로폼을 잘라서 붙여서 바위의 대충 모양을 잡고 그위에 폴리 우레탄 폼을 쏴서 인공 바위의 느낌이 나게하려고 했으나..오물이 흡수 될것 같아서..또 고심!! 그래서 지점토를 그 위에 붙이고 페인트와 바니쉬를 한번씩 칠해줬습니다. 정말 맣은 시간을 들였죠... 그다음 뚜껑 부분은 우리 아이가 아크릴 슬라이딩 도어를 만들어 달래서 패널 마감용 목재를 양쪽에 대고 띠몰딩을 옆에 붙여서 만들었습니다.한쪽에는 경첩을 달아 열리게 만들어 줬고 환기구를 그물망으로 만들어줬습니다. 파충류의 특성상 자외선 램프 2종류를 달아주고 스위치 2개를 달고... 속에 바닥재 깔고 은신처,풀까지 가져다 놓으니 보기에도 근사합니다. 우리 아들은 "명품 비바리움"이라고 부르면서 너무 좋아합니다..
완성된 모습!
자투리 나무로 직소기로 절단하는 모습
틀을 만들고 안쪽에 쫄대를 부착한 모습
비바리움 틀 완성 모습
공을 가장 많이 드린 바위 제작 과정 사진.스티로플 위에 우레탄폼, 그 위에 지점토..
경첩을 달아 문이 쉽게 열리게 해줬습니다.그믈망을 붙여 환기가 되게 해줬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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