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7년 3월 철든집 갤러리 새로 입주한 아파트에 화단공간이 있었습니다

(canoe84)님 3단 미송 집성목 서랍장
아이들 책상 책장과 함께 쓸 서랍장을 만들었읍니다. 400X560X520mm(가로,깊이,높이) 서랍문과 전체 폭사이에 여유를 충분히 두지 안아서 좀 애먹었읍니다. 레일은 싱크대 레일을 썼는데 시스템 레일을 사용하는게 더 움직임이나 제작과정이 수월합니다. 비용은 거의 같으니까요. 서랍장 상판은 목심을 이용해서 피스를 쓰지안았고, 하부에는 스톱형 바퀴를 부착했읍니다. 서랍내부에 하부판은 홈을 파서 끼워넣어야 좋은데 철천지에는 그런 가공은 안합니다. 그냥 타카핀과 본드로 부착하고 하부레일을 고정할때 피스가 고정하는 역할을 같이 해주니 그걸로 충분한거 같습니다.

완성 3단 서랍장

서랍내부 손잡이

서랍 내부 완성

서랍 뒷면 레일

서랍장 내부 레일작업
(realsm)님 MDF+무늬목 사용 AV랙 만들기
작년 가구제작사에 거의 2M 가까이 되는 AV장을 직접 디자인하여 제작 의뢰 후 잘 사용하다 곧 태어날 세째 때문에 거실에서 서재로 쫒겨나면서 집에 굴러다니던 MDF박스와 아파트 북박이장 선반 여분으로 대강 사용하다가(사진에 얼핏 보입니다 ㅎㅎ) 직접 자작하기로 마음먹었습니다. 근 한달 넘게 싸이트 돌며 틈나는대로 기성 제품들 참조하여 디자인 완성! 어떤 목재를 사용할까 고민하다 MDF에 무늬목이 제작이 용이할것 같아 주문에 들어갔습니다.혹 약간의 오차라도 발생하면 낭패라 주문에만 일주일 넘게 걸린것 같습니다. 애초엔 2열짜리 랙 제작이 목적이었으나 주문하면서 나무가 어중띠게 남는겁니다. 그래서 이왕하는거 센타 스피커 스탠드와 텐테이블 박스, CD수납함 까지... ㅠㅠ... 첨 해보는 목공 다이에 무리를 했습니다. 주문 후 거의 10일만에 재료를 받고나니 그 어마어마한(나무 조각만 60여개)수량에 택배비만 만팔천원... 풀러놓고보니 어느 조각이 어느 조각인지... 일단 줄자로 대략 측정하여 분류 완료. 헉 근데 이런 칠천지에서 나무피스를 배송 누락시켰더군요... ㅠㅠㅠ 얼마나 원망을 했던지 바로 전화해서 다음날 받았으나... 이런 내가 주문한 사이즈는 38mm에 그것도 수량이 100개인데 20mm 남짓 (?)20개..가 왔더군요! 이젠 짜증이 나더군요! 다시 요청해야 다음날이 주말이고... 동네 뒤져서 철물점 찾으니 제가 사는 분당엔 철물점도 안보여 다른 동네까지 차타고 나가서 철물점에 있는 38mm 25개 하나하나 골라 ... ㅠㅠ 이쯤되면 ... 관리자님 나무피스 차액 포함해서 적립금 넣어 주세요! ㅠㅠ 담에 CD랙 추가 제작할때 쓰렵니다. ㅎㅎ 일단 일을 시작하면 치우는 것도 일이고, 더군다나 서재에서 작업을 하다보니 장기간 방치하는것도 그렇고 금요일 월차내고 시작하여 일요일 밤 12시 다 되서 2차 도장 완료, 드디어 완성했습니다. 작업하면서 겪은 시행 착오가 다시 다른 작품에 도전하게 만드는군요! 참고로 제가 제작한 오디오랙은 아시는분은 아시겠지만 모회사의 제품을 참고해서 디자인했습니다.

우선 오디오 랙 받침 두장(25mm 2장) 겹쳐 목공본드로 접합하고 다리 부착. 서재에서 작업하는 중이라 드릴로 나사 구명과 매꿈용 나무못 사용을 위한 드릴작업 잔재물... 청소기로 바로 쏵

오디오랙 본드 마르는 동안 센터스피커 받침 하판+다리 제작 25mm로 다리, 상판은 18mm 2장, 하판 18mm 1장

일단 작은것 부터하자는 마음이 선뜻... 센타스피커 먼저 완성

다음은 턴테이블 받침(케이스)... 턴테이블 사이즈와 딱 맞게 제작

이제 다시 오디오랙 선반올릴 기둥 제작입니다. 구멍에 다보를 박아야하기에 무늬목 붙이는 작업을 먼저하고 구멍을 뚫었습니다. 밤 10시에 다보 박느라 망치질... 아래층 울릴까봐 카페트 위에서 방진 고무 받치고... 다행이 항의 전화 없었습니다.

이제 무늬목 붙이는작업들어갑니다. 무늬목을 물에 담가 둔었다가 물기 빼고 바로 본드질... 다림질까지 했었는데 본드가 세어나와 혼났습니다. 이후 다리미 사용하다 안하다...

그래서 걸레질이 필수입니다.

스피커 받침 무늬목작업 완성!

도장하는 사진은 손이 모자라 도저히 혼자서는 찍을 수 가 없더군요! 완성 후 모습입니다. 스테인우레탄 칠은 세차용 면융 속에 스폰지 넣어서 걸레질하듯 3차에 걸쳐 도장했습니다. 작업하면서 제일 힘든 작업은 역시 무늬목 붙이는 작업이더군요! 다시하라고하면 잘 할 수 있을것 같은데... 이상입니다.
(cheun129)님 화단덮개
새로 입주한 아파트에 화단공간이 있었습니다. 처음엔 열정적으로 화단을 조성했었지요 퇴비도 사오고 흙과 마사토도 사와서 화단을 꾸며봤지만 생각만큼 만족스럽지도 못하구 신경쓸 여유도 없었구요 더욱이 새로생긴 아파트들은 이상하게 수납할수 있는 공간이 적더군요 제 취미가 좀 잡다하다보니 이것저것 안보이게 넣어둘것 두 많았구요 그래서 마눌님 허락을 받아서 그 많은 흙을 다퍼내고 화단덮개를 설치하기루 했지요 나중에 조그마한 화분들을 그위에 놓기로 하구요 중간에 문제도 생겼지만 나름데로 열심히 해봤는데 그냥 만족스럽네요 허접하지만 한번 올려봅니다. 참 작업사진은 만드는데 서툴러서리 찍을 정신이 없었습니다. 1. 작업순서는 일단 창틀아래쪽을 단열작업을했구요(결로방지 페인트) 2. 3cm각기목을 벽에 부착하구 아이소핑크로 단열작업 마무리 3. 여기저기에서 주어온 나무들로 틀을 만들었습니다. 4. 덮개가 15mm PB라서 좀 약할것 같은 생각에 가로질러 나무를 연결해주었구요 5. 화단 저체면적을 하려다 끝쪽 60cm정도는 덮개를 설치하지 않구 길이가 긴 낚시대같은 물품을 두기로 했지요 6. 덮개에 손잡이를 달구 7. 혹시 빗물에 코팅 연결부분이 피해를 보지 않을까해서 문방구에서 파는 문구요 니스로 테두리를 칠해주었지요

다완성후 덮개를 덮어놓은 사진입니다. 지금은 그위에 조그마한 화분들이 올라가 있지요. 화이트톤으로 한걸 잘했다구 생각합니다. 손잡이를 달았는데요 솔직히 저렇게 큰 손잡이를 주문했는지 물건이 도착한후에 깨달았습니다. 그래도 이쁘네요!!

뚜껑을 없애고 찍은 사진입니다. 창틀 아래쪽이 분홍색인것은 흙을 퍼내고 자재준비중에 날씨가 추운날이 있었습니다. 그런데 그쪽벽에 결로가 많이 생기더라구요 그대로 수납공간을 만들었다가는 그곳이 곰팡이 천지가 될것같아서..

생각지도 못한 결로라는 적에 단열작업이 하나 추가되었습니다. 제가 한 방법이 제대로 될지는 모르지만 일단 벽면에 결로방지 페인트를 발랐습니다. 그전에 사용하던 페인트가 남아 있더군요 그리고 보시는바와 같이 3cm짜리 각기목을 벽에 부착하고 그사이벽에 아이소핑크(압축스티로폼) 3cm짜리를 전용접착제를 사용해서 붙였지요 보기엔 그렇지만 어차피 덮개를 덮으면 보이지 않을테니까 이정도면 결로가 어느정도 커버되지 않을까 싶은데....

벽에 기둥목을 붙일때 보통 앙카를 사용하게 되는데 불필요한 노력이 많이 들어가는 것 같아서 친구의 협찬으로 산업용 에폭시로 접착하는 방법을 택했습니다. 두가지를 섞어서 발라주기만 하면 되는데 정말 효과좋습니다. 시멘트벽에 완전히 붙어서 절대 떨어질것 같지 않네요

덮개가 얇아서 무거운 힘을 받지 못할거 같더군요 그래서 덮개가 이어지는 부분에 가로질러 나무로 지지대를 만들어 주었습니다 "ㄱ"자 편철을 이용했는데요 그냥 만든것보나는 힘을 더 받을것 같습니다. 어느정도 크기의 화분은 충분할것 같네요

바닥은 혹시 모를 습기나 물에 대비해서 물건들이 바닥에 직접닿지 않도록 화단조성시 물빠짐 용도로 까는 받침대를 깔았습니다.

이렇게 해서 만들어지 허접한 화단덮개였습니다.

..
(fonus70)님 협탁리폼
오레된협탁리폼햇어요, 첨엔 나비장만들려고 했는데,..이렇게 되었어요. 검정 금색 락카칠 햇는데,금색칠이 잘못되어서 로즈시트지로 햇어요, 글구 문고리 달아줬어요..

완성입니다

시작하기전 모습

서랍장칠하기전

페인트칠

나비장만들려고 했으나 금색 락카칠이 잘못되어서 시트지 붙혔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