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년 1월 30일 월요일

2007년2월 철든집 기존전자렌지수납장으로 만든 아일랜드식탁

(pinco42)님 기존전자렌지수납장으로 만든 아일랜드식탁.
기존의 식탁과 전자렌지수납장이 좁은 주방에 어수선하게 놓여있어서 항상 실용성이 없다는 생각을 해왔습니다. 수납장도 중고매장서 산것이고 해서 아일랜드식탁으로 실용성을 높이고자 도전하였습니다. ^^ 상판규격 : 1400 * 500 (두께 15mm + 몰딩 15mm) 하부 수납공간 : 1240 * 400 (기존수납장 전자렌지길이+밥통레일+쌀통) 철천지의 선배님들의 작품을 보면서 도안을 설계하고 나머지 부분의 필요한 목재를 따져보고 처음 만드는것이라 준비와 작업도구들을 섭외(?)하느라 쪼매 시간을 가진뒤에 그래 이제 저질러 보는거야 하는 마음으로 절단목재와 부재료를 주문하고, 철천지와 가까운곳에 살아서리 목재는 방문수령하기로 하였습니다.(방문수령으로 2번이나 철천지를 방문한 우리신랑 ㅠㅠ 나중에 깔끔하게 처리해주신 철천지에 감사드려용 ^^) 자 그럼 이제 재단된 목재도 받았으니 초보아줌마의 작업에 돌입..ㅎㅎ 기존의 수납장을 재활용한것이라 신랑의 도움이 무엇보다도 필요했습니다. 1.5cm두께의 MDF재질의 전자렌지수납장에서 쌀통과 밥솥의 레일, 그리고 목재를 잘라 재활용하였습니다. 조립은 신랑의 도움으로 간단히 진행되었구요, 문제는 페인트.. 바르고 말리고 하는 시간이 오래 걸리더군요. 아이를 재우고 해야하는 고난위의 작업이엇어영.^^ 타일작업은 무난히 했답니다. 철천지의 등록된 많은 정보와 고수님들의 작품을 매일매일 본것 또보고 또보고 정말 많은 도움이 되었답니다.. ^^ 완성을 하고 나니까 미흡한 부분이 좀... 아니 많이 ㅠㅠ 보였지만, 그래도 첫 작품이니까 라는 자기최면으로 만족하고 있답니다. ^^ 저희신랑 다음작업 준비하고잇지?? 매일물어봅니다.. 다시는 하지말라고 할줄알았는데, 도와줘서 넘 고맙다고 말해줘야겠어여.. 다음 작업을 위해서용~~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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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성 된 후 자리를 잡았답니다. 의자는 접이식 오렌지색 스툴을 3개 샀어여. 타일과 어울리는 색상으로 맞춰보았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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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활용할 목재를 뺀 나머지 부분 주문목재 수령. 이제 작업들어갑니당. 윽~ 떨린당.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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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부터 쓰던 수납장 상단엔 전자렌지가 잇고요, 여기저기 긁히고 까지고.. 수납장 이제 안녕~ ^^ 울강쥐가 문턱 다 물어뜯고 걸레받이 다 물어뜯고 저것도 다시해야는뎅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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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존의 수납장을 분리중인 울신랑.. 힘내세요~~ 이제 시작일뿐이야 ㅎㅎ 그리고 울강쥐 작업기간동안 묶여있었답니당. 친구인형도 같이..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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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존수납장에서 필요한것들. 쌀통,밥통레일,그리고 쌀이 나오는 작은서랍.. 메꿈제로 상처난곳 메워주고 사포질도 좀하고.. 신랑이 분리작업하면서 옆면에 쓸 목재 다듬는동안, 칠해서 미리 준비해두엇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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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재단해서 받은 목재와 재활용목재를 조립하는 과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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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판의 몰딩작업중이예여. 가운데는 타일이 들어갈꺼구요. 목공용본드로 칠하고요, 혹시나해서 나사 중간에 한두개씩 박아주엇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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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랫쪽 수납장에 젯소작업3번정도 하였습니다. 기존의 목재가 코팅이 된것이라 좀 많이 여러번 했답니다. 나중에 저 쌀통자리도 칠햇어여 안할까하다가 약간의 틈으로 안의 MDF재질이 보이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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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판의 메꿈제 작업중. 이음새의 틈.. 꽤넓었답니다.ㅠㅠ 그리고 나사구멍에도 메꿈제 작업해서 사포질했구요. 깜쪽같아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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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판도 젯소작업후 페인트작업 우선1회, 흠... 모양은 그런대로...ㅎㅎ 이제 뒷판 작업을 해볼까낭....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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뒷판에 붙일 장식을 살까하다가, 그냥 제가 실톱으로 만들엇어요, 코너랑 가운데무늬. 목공본드로 떡하니 붙이고... 뒷판은 그냥 가는못질햇어요, 타카 이런게 없어서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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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인트 작업 3번정도 했구요, 타일이 얇아서 뒷판용목재를 몰딩안에 넣어서 높이좀 맞추고요, 백색 실리콘으로 얇게 발라서 평평하게 한후 잠시 책으로 끝부분 눌러주고잇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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줄는작업후 완성모습이예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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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자리로 자리를 잡은후~~ 우왕 주방이 환해보여서 넘 좋앗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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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쪽은 이런모습이예여. 전기밥솥,전자렌지,쌀통순으로 넣었구요. 쌀통위에 5cm정도의 공간엔 요리책을 ㅎㅎ 아래 수납장에 문을 달까 고민중이랍니다. ^^
(y2dsmj)님 주문형 가구 재료로 만든 침대
딸아이가 올해 초등학교에 입학하게 되어서 침대를 만들어 주기로 했다. 철천지에 들어와서 올려져 있는 침대들을 구경하고 어떻게 만들까 고민을 하다가 처음 가구를 만드는 입장이라서 손쉽게 할 수 있는 주문형가구 재료를 이용하기로 정했다. 딸아이가 알레르기성 비염이 있어서 매트리스를 깔지 않고 요를 깔고 사용하기로 했다. 조립도 어렵지 않고 완성된 모양도 예뻐서 딸아이가 참 좋아한다. 우리 애는 딸아이라서 침대 헤드에 있는 하트모양을 좋아했지만 남자의 경우에는 하트보다는 별이나 다른 모양이 더 잘 어울릴 것 같다. 가구를 주문할 때 옵션으로 선택할 수 있게 해주시면 더 좋을 듯 싶다. 처음에는 딸아이의 방에서 재우려고 했는데 혼자 자기 무섭다고 해서 결국 안방에 놓고 재우기로 했다. 언제쯤 독립하려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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침대를 완성한 후 요와 이불을 깔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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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에는 주문 재료를 조립해서 침대를 만들었다가 칠하기가 어려울 것 같아서 다시 해체해서 칠을 먼저 하기로 했다. 침대다리, 서랍, 난간을 칠하기로 했다. 분홍색으로 칠해진 곳은 천연스테인 적색에 젯소를 섞어서 한 번 발라주었고 하얀색으로 칠해진 곳은 그냥 젯소를 발라주었다. (천연스테인에는 흰색이 없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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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 애가 어리고 침대를 처음 사용하는 거라서 침대 난간을 만들기로 했다. 주문형 가구 재료에는 침대 난간이 포함되어 있지 않아서 아는 분의 도움을 받아 울타리 모양으로 만들어 분홍색과 흰색으로 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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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성목을 이용한 가구를 칠할 때에는 나무의 느낌을 그대로 살리려면 셀락을 칠해주는게 가장 효과적이라고 해서 분홍색과 하얀색으로 포인트를 주고 전체를 셀락을 칠해주었다. 25%하도제를 2번 정도 칠하고 10% 상도제를 한 번 칠해주었다.(칠한 후에는 사포질을 해서 표면을 매끄럽게 정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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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래 서랍에 부착되어 있던 흰색 손잡이가 마음에 들지 않아서 곰순이 손잡이를 부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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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조립해서 완성~
(ckk1005)님 책상 조립및 프로방스 창문 만들기
새로 오픈 하는곳에 사용하려고 책상을 만들어 봤는데 다행히 반조립품이여서 아주쉽게 할수 있었으며 프로방스 창문 큰것과 작은것을 만들었는데 작은거 만들면서 카프라가 없어서 조금 난감했어요. 다행히 큰것에서 남아 잘라서 만들었답니다. 다음은 색칠을 해야 하는데 어떤색으로 해야 할까 고민이며 이목재에 어떤 페인트 작업을 해야 하는지 고수님 알려주시고 2차 도전은 탁자속에 여러가지를 넣을 수 있는 책상을 만들며 다리가 너무 날카로워 둥근 다리로 구하고 싶습니다.또 유치원 아이들 신발장을 바꾸고 싶은데 나무재질과 두께를 몰라 어떻게 해야 할지 궁금합니다. 그리고 멋진 장 만들어 줄 수 있도록 도와주어서 철천지님께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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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상,프로방스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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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상입니다. 색상은 시간날때 바를것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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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방스1차 조립이며 완성되면 다시 올려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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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방스 작은것 이며 소품과 색칠할 부분 남이이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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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요일과 일요일에 요긴하게 뚝딱 뚝딱 만들었습니다.
(dragon9)님 첫작품??책장
좀 쉬울것 같은 책장을 처음으로 만들어 보았습니다.처음이라 이런저런 실수도 많이 했고...ㅠㅠ 집은 좁고 공기구도 없어 공방에 회원으로 가입하여 책장을 만들었습니다.공방에서 목재료를 구입해야하고 재료비는 철천지 보다 두배는 비싸지만 어쩔수 없이 재단하였고...목재는 350*300*18 8개 300*300*18 8개 300*664*24 8개 100*664*18 8개 이렇게 주문하고 철천지에는 미니 픽스랑 짱구너트와 볼트를 구입했습니다.짱구볼트와너트가 10개에 1팩인지 모르고 64개를 신청했는데 640개를 받았습니다...ㅠㅠ 앞으로 쭉 짱구너트와 볼트로 만들어야 하나... 책장 전체크기는 1300*700*300 2셋트으로 해서 완전 분해조립 가능하게 만들었고,다음에 더 만들어서 조립할수 있도록 했습니다.미니 픽스 수직 홀가공이 제일 어려웠습니다.고수님들 수직 홀 가공법좀 전수 많이 많이부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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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립하고 나서 딸래미가 정리하는지 책을 찾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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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니픽스 하우징 홀 15미리 목공묭 홀스로 가공했는데 차라리 미니픽스 전용 홀스로 ...미니픽스 하우징 홀은 전용 공기구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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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어려운 부분...연습도 하고 그래도 수직은 않돼고 미니픽스 수직홀 미워...다음에는 나아지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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짱구너트 심는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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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단을 가조립 한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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샌딩하고 염색작업하고 집으로 가져와 조립을 기달리는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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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단을 조립했는데 딸래미가 의자라고 앉아서 한 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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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셋트 조립 끝. 그러나 실제는 미니픽스 수직 홀 오차로 인하여 약간 삐딱 합니다...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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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셋트 조립후 제자리를 찾아서 안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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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입니다.
(kidlove0)님 아빠랑 엄마가 만든 우리 아이 가구들...(놀이책상,책장,스툴,선반장)
놀이책상도 사 주고 싶고, 데*룸 키즈책장도 사 주고 싶고, 현관에 예쁜 선반장도 만들고 싶고.... 그래서 아이아빠를 꼬셔서...만들자고 했습니다..ㅎㅎ 가구를 만들자니..돈 주며 사라더군요.. 저거 다 사려면..가격도 가격이고, 솔직히 필요한 크기로 만들고 싶기도 하고.. 다른 사람들이 만든것 보면 나도 할 수 있을 것 같고.. 거의 무지에서 나온 무모한 도전이라고 볼수 있답니다..ㅎㅎ 놀이책상은 앙팡에서 나온 놀이책상이 있더군요..아주 맘에 들더라구요.. 데*룸에서 나온 키즈 책장도 넘넘 이쁘고, 레테에서 본 포터리반 선반장도 사고 싶고... 그래서 일단 목재 가격을 비교하면서..재단비까지... 혹시나 짜투리 남지 않게...하면서 재단했습니다. 책상은 아이가 마구 마구 써도 휘어지지 않게 1.8cm짜리로 주문하고..나머진 1.5로 해서.. 이리 저리 맞추고.. 이리 저리 재고... 난리 부르스를 춰서...했더니..조그마한 스툴이 하나 나오겠더라구요.. 이것도 내친김에 오토에서 본것도 있겠다...하나 더 만들자..하는 맘이 생기더라구요... 그래서 도전은 작년 구정에...ㅎㅎ 거진 제작하는 데 일년 걸린 셈이죠..^^ 아이아빠 졸라서..구정 휴일에...집에서 가구를 만들었었어요.. 직소기도 구입하고...진모아빠는 열심히 재단한 목재들을 드릴로 뚫고, 못으로 박고... 전 그 후에..시간 날때마다... 메꾸미로 메꾸고, 사포로 밀고.. 진모가 다칠까...책상 모서리를 약간 둥글게...사포로 밀어줬답니다..^^ 그리고 페인트칠...어찌나...과정이 긴지...젯소칠에, 페인트칠에..바니쉬까정.. 눈물자국 생기던지 말던지...ㅎㅎㅎ 걍...무대뽀로 칠해줬답니다..쩝..--;; 책상이랑 책장 선반장까지 다 칠하고..넉 다운 되서... 작년 여름을 지내고, 작년가을에 남아있던 스툴을 페인트 칠 하고 책장에 봉도 끼워주고.. 드디어 완성 되었답니다.. 제작과정 사진이 있었으면 좋겠네요...성격이 급한탓에...뚝딱뚝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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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나 필요했던 놀이책상..아이가 커 감에 따라...가끔 놀이랑 책 읽고...그림 그리고 할때 필요했던..크기가 크고도..이리 저리 움직이는 바퀴달린 책상..^^앙팡 작년 9월호인가? 거기서 본건데...직접 제작...아빠...의 힘을 빌어...ㅋㅋ감독...잔소리꾼엄마일꾼...묵묵한아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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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모는 이 책상에서 책도 읽고 그림도 그리고 장난감도 가지고 놀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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좀 넓으니..올라가서도 놀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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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큰 책들은 맨 끝쪽에 넣어서 꺼내 볼수 있게끔 하구요..수납 공간이 있어서..아이미술도구며, 퍼즐 같은 것을 넣어서 보관하니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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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코룸에서 파는 키즈책장...가격이 가격인지라..아이아빠랑 도전.^^봉을 안 해놨었는데..그랬더니..책 꺼낼때..다른 책도..우루루....그래서 봉 다시 달고..완성.^^넘넘 맘에 들고 예뻐요...맘에 꼭 드네요..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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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터리반 사이트에서 선반장 보고 필 받아서 만들었는데..현관이 좁으니..우리집에 맞게 사이즈 줄여서 만들었는데..대략 난감한...삐뚤게 붙여졌다는..ㅠ.ㅠ못이 안보이게 달려고...뒤에 문고리(?)를 단 것에..신랑이랑 대략..대략..하면서 붙인건데..의외의 무게에..대충 비뚤어진것을 만족하면서...이뻐..이뻐..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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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무 두판으로 남지 않고..아깝지 않게 재단해서...작은 스툴을 하나 만들었습니다..^^윙체어 사면서 아쭈..아쉬웠는데..이제 이 스툴이 있으니 넘 좋네요..우리 둘째 젖 먹일때도 편하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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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간 들었을때 모습입니다...^^ 겉부분은 모두 페인트로 칠하고...사포질 하기 귀찮아서..마감이 별로라..아이들 혹여..쓸릴까 염려하여...커버링 전체로 씌워주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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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뚜껑을 열면 수납공간인데...커버링을 빨간체크로 하나 더 맹글어놨지요..^^
(69jjuly29)님 이층침대
남편의 월차를 이용해서 만든 침대입니다. 목재는 근처의 큰 목재소가 있길래 배송비 없이 한가한 시간을 이용하여 운반해 주셔서 편하게 구입했네요. 그러나 빠르게 작업한 표시랄까? 똑바르지 못한 커팅이 조금은 속상했지요. 처음 구입한후 어떻게 해야할지 몰라 난처해 하는 남편... 철전지의 도움으로(계속해서 작품갤러리에 나와있는 작품들을 탐독하고 공부함) 드디어 직소기로 자르기 돌입한후 순조롭게 진행된 듯.. 가조립을 할때 잘 안 맞더라고요.... 이런... 다시 드릴로 조금 더 구멍을 넓히고 인서트너트, 볼트를 조립했지요 참고로 인서트볼트,너트의 크기와 사이즈를 착각한 결과 한쪽이 너무길어서 동네 철물점을 뒤지다 뒤지다 구입 못하고 있다가 동네DIY 하는곳의 조언으로 겨우 구입을 하게 되었지요. 가드부분과 아이들이 어린 관계로 떨어질것 같아 사다리있는부분쪽에는 MDF로 자동차모양, 달,별 모양이 들어가게 직소기로 커팅... (날이 갈수록 실력이 늘어가는 남편을 보면서 뿌듯) 문짝달고 가드옆모양 달고... 집에서 하실때에는 절대로 유성 페인트는 쓰지마세요. 저희는 젯소로 MDF부분은 젯소로 칠하고 사포질후 유성페인트로 도색, 마지막으로 바니쉬로 마무리했습니다. 유성페인트 하면서 신나냄새와 붓교체등의 문제로 무진장 애를 먹였습니다. 다 하고 나니 뿌듯하고 아이들이 너무 좋아하고 저희 큰아이는 자기 침대는 언제 해줄거냐고 떼쓰고 있네요. 참고로 저희는 아이가 셋이라서 지금의 이층침대는 둘째,셋째를 위한것입니다. 침구는 아래층은 기존의 싱글매트리스를 쓰고요 윗층은 두꺼운 요솜을 쓰면서 예쁘게 자동차모양으로 만들어 주었답니다. 이렇게 해서 아바, 엄마의 공동 작품이 완성했네요. 다음 큰아이 침대 만들 때에는 더 잘 만들어 봐야지 하는 욕심이 생기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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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층침대 완성모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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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성목 사다 커팅후 mdf 로 만들 문 모양 커팅작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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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조립시 인서트볼트와 너트의 조립이 힘들어 드릴로 다시 작업을 하였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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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완성 모습 일층부분은 기존 싱글사이즈 메트리스을 이용했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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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다리부분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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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은 mdf로 젯소바르고 페인트 칠하고 바니쉬바르고 경첩달아서 달고 한쪽은 고정으로 했답니다
(brandied)님 집성목을 이용한 아기침대
1월달에 공주님이 태어났습니다. 첫아기라 작년 8월정도부터 침대를 주말시간을 이용해 틈나는 데로 만들었는데... 집성목은 첨이라(비싸기도하구) 좀 망설이다가(그간은 싼맛에 MDF만 사용했지요...) 도전했구요.. 아기에게 해가 없게금 집성목과 셀락을 이용했구요...셀락은 두어번 더 해야하는데 아기가 예정보다 3주나 일찍 태어나는 바람에.. 어쨌든 완성입니다.공구가 전동드릴 하나밖에 없어 고생좀 했지요^^ ------------- 특징 : - 분해 및 조립 가능(결정된 매트리스 크기로보아 방문 통과가 어려울거 같아 완전 분해 및 조립을 하게금 만들었습니다..이사때도 생각해야하고..) - 분해부위 외에는 목심사용 - 어른이 올라가도 튼튼합니다 (바퀴 6개사용 및 지지대 보강- 약한거 같아 보강하느라 머리가 고생) 나머지는 사진참조하세요~~ ------------------이상하네요 자재리스트가 제대로 안뜨네요 여러번 주문한지라 다 체크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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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성사진입니다.아기가 잠시 맘마먹는사이 찍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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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업기간이 길어서 사진이 많이 분실(?) 되었네요각 부품들을 조립해서 말리는 모습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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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손이 많이간 난간입니다...윗부분과 아랫부분에 목심위치표시기를 이용해 표시후 천공을 해서 조립하는방법이었는데...삐뚤어지면 안되서 고생했지요..손과 전동드릴과 30cm자로만 조립하느라 힘들었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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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트리스가 도착해서 올려보았습니다...잘 맞는군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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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성후 전면부 난간을 올려놓은 모습입니다...내릴경우 경첩과 자석을 이용해 자동 고정되게 만들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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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간을 내렸을때 입니다...자석을 이용해 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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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손이 많이간 재료(난간용 창살) 과 주로 조립에 사용한 재료들 입니다. 조립용 번데기너트? , 목심위치표시기 등
(ccantare)님 서방마누라 책꽂이 세트
결혼을 하면서 두사람의 책을 합치고 보니 양이 꽤 되더군요. 공간박스에 넣어놓고, 바인더에 물려 세워놓고, 책상에 마구 쌓아놓고, 바닥에도 늘어놓고.. 요놈들에게 이사를 계기로 그럴듯한 자리를 만들어주려고 책꽂이를 짰어요. 처음엔 그냥 살까 했는데 마음에 드는 책꽂이가 없어서 큰맘먹고 직접 만들기에 도전을 했지요. 보통 남편들이 마루에서 막 톱밥 흘리면 마누라가 따라다니면서 투덜투덜 걸레질을 하는 게 보통일텐데, 저희집은 제가 막 톱밥 날리고 서방이 옆에서 종종거리면서 나오는 족족 쓰레기를 치워줬지요. ^_^v 저의 첫작품 <서방마누라 책꽂이 세트>는 큰 책 들어가는 두 단짜리와 작은 책 들어가는 세 단짜리 두개가 세트로 되어있어요.(목재도 한장으로 자투리 거의 없이 깔끔!) 나중에 다른 공간에 배치될 경우도 생각해서 책꽂이 두개의 높이와 폭을 동일하게 만들었어요. 일렬로 쭉 세워도 무난~ 파란만장한 제작과정을 격었지만 다 만들고 나니 엄청 뿌듯하네요.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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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성해서 책을 넣어봤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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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립과정을 못찍었네요. 현재는 오일을 바르고 건조중입니다. 베이비 오일을 두번 발라줬어요. 하루종일 말리니 손에 묻어나지 않더군요. 색감과 느낌은 참 좋은데 아무래도 표면이 좀 약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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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건 서방 책꽂이. 두단짜리입니다. 스케치북도 쑥! 파일도 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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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건 마누라 책꽂이. 세단짜리예요. 왠만한 단행본 크기는 모두 소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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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방들위에 마누라들을 쌓았습니다. 책이 없으니 시원~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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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누라 책꽂이를 깊이를 약간 작게해서 조그만 선반을 만들어 줬습니다. 제 눈에는 요렇게 한게 전체가 똑같은 깊이인것보다 안정감을 주는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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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을 넣었습니다. 제길. 자리가 모자라네요. 한세트 더 만들어야겠네. 이사짐 때문에 사진 각이 안나와 가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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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식도 해봤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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