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년 1월 30일 월요일

2007년9월 철든집 둘째를 생각하여 제손으로 직접 제작하여 주니 자매에게 평생 아빠의 정성을 느낄 것 같아 가슴이 뿌듯합니다.

(gguychan)님 완전 분리되는 2층침대
책상에 이은 두번째 도전작입니다. 전체적인 컨셉은 ''pejugima''님의 "상하 분리되는 2층침대"를 기본으로 하여 상판구조/높이/가로대 등을 설계 변경하여 제작하였습니다. 도면file을 지원하여 주신 ''pejugima''님께 늦게나마 감사드립니다. 큰딸에게는 조금 늦었지만 둘째를 생각하여 제손으로 직접 제작하여 주니 자매에게 평생 아빠의 정성을 느낄 것 같아 가슴이 뿌듯합니다. 전체적인 크기나 목재의 양이 만만치 않아 작업시간과 노력이 상당히 들엇습니다. 대패질/사포질에 직소로 외각을 잘라내고 이름/별/달 등을 파내는 일들이 아파트 베란다에서 한계가 있었으나 강행군 하였습니다. 가구점 침대에 비하여 의미도 있고, 품질도 좋고, 비용도 절감되어 정말 잘 한 일인것 같아요. 사다리는 제단 등을 다하였으나 당장 필요치 않은 관계로 조립하지 않았습니다. 목재는 여유가 남아 차기작에 쓰일 일부 목재까지 함께 재단주문하여 비용이 조금 더 들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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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성된 이층 침대 모습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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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패질/사포질하고 필요한 구멍작업을 한상태의 자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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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층기둥의 미니픽스 구멍을 가공한 상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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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간 연결 기둥 완성 상태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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딸들 이름을 직소로 파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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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달모양도 파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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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각을 직소로 잘라낸 후 가로 지지대 완성된 상태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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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연셀락 도포후 건조 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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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조후 번데기너트를 박아넣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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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기 때문에 거실로 들여와 조립을 하였습니다. 침대의 모습이 조금씩 갖추어지자 아이들이 좋아서 어쩔줄 모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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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판 지지대를 조립한 상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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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층을 올려 조립하고 상판을 올린 상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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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립완성된 상태입니다. 둘째가 아직 엄마아빠랑 자는지라 사다리는 조립치 않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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큰딸의 1층 부분은 큰딸 방에 자리잡아 주었습니다. 침대커버 및 이불은 엄마가 이쁜 것으로 열심히 고르고 있는 중이라 우선 집에 있는 것으로 대충 깔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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둘째의 2층 부분은 엄마/아빠 침대 옆에 자리를 잡았습니다.
(plucky97)님 따라하기~
몇달동안 철천지에서 눈팅하다가 작품 한번 올려봅니다.. 얼마전 예쁜 둘째 조카가 탄생한 기념으로... 근처, 기적의 도서관(느낌표)에서 보았던 의자에 필 꽂힌 큰조카... "내공을 쌓으면 꼭 만들어주마" 했는데... 걍 저질렀습니다...풉 나름....심혈을 기울이긴 했는데.... 사포질을 허접해서 완성도가 조금 떨어지네욧ㅋㅋㅋ 나름 이뿌죠??

완성컷-작품외 나름 모자이크처리... 열심히 만들었을 이모를 생각하며...너무너무 마음에 든데요...ㅋㄷㅋㄷ

재료준비-달력을 본을 만들어서 목재에 밑그림을....

절단,사포완료-빠진부분이 없는지 체크!

조립,젯소1회-워시드기법을 써봣는데...표가 안나네요...넘 많이 칠했나봐요

꾸미기-내맘대로...^^

(tosh)님 아이를 위한 미니 키친
두번째 생일을 맞이하는 딸을 위해 만든 미니부엌 진작부터 구상은 해 왔으나 추진력 부족으로 반년을 미루다가 그냥 일 저질러놓고 보자 하는 심정으로 목재와 재료들을 주문했습니다 목재는 미리 재단되어오니깐 잘 짜맞추기만 하면 되겠거니 하는 매우 순진한 생각으로 시작했는데 졸면서 만든 도면덕에 계산을 잘못하여 몇몇 조각들이 잘못 재단되어왔기도 했고 공구의 부족으로 알맞은 기기만 있다면 쉽게 끝마칠수 있었던걸 땀을 후두둑 쏟아가며 몸살앓으며 고생해서 하루만에 만든 미니키친... 그래도 나름 스스로가 기특합니다 아이도 좋아해서 사람들이 집에 놀러올때마다 손을 끌고 들어가 "이쁘죠?" 하고 자랑하기 바쁘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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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성작... 만드는데 고생해 당분간은 다른물건들 만드는건 자제하고 싶다고 ^^ 빨리 페인트 칠을 해주긴 해줘야할텐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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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업실(?) 풍경 정말 정신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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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창을 자르는데 공구가 없어 무지 고생했다 다시 하라면 못할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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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0% 완성 오븐 문도 붙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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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꼭지와 싱크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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