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년 3월 23일 금요일

2009년2월 철천지 철든집 아내의 푸념을 듣고 공간도 부족하고 해서 평소에 눈여겨 보았던 비디오가게의 슬라이딩식 책장을 만들기로

(epochma)님 집성목 잔재를 이용한 쓰레기 분리수거용 공간박스
2년 전에 만들었었는데 이번에 정리를 하면서 올려 봅니다. 허접하지만 참고하세요 버려지는 집성목 잔재를 이용해서 무언가를 만들어볼 생각으로 시작했는데 어디인가 디자인 관련 사이트에서 본 쓰레기 분리수거용 공간박스를 만들어 보기로 했습니다. 디자인 아이디어는 상당히 괜찮았는데 제가 만들고 나니무언가 허전한 느낌이 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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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재 컷팅용 모양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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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쏘를 이용해서 모양본대로 절단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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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품 절단이 마무리된 상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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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립을위한 클램프 고정상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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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사못 머리 돌출을 피하기위해 이중기리 작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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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리수거를 위한 비닐봉지를 끼워넣은 상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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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면에 셀락을 도포한 상태
(bob1964)님 집성목으로 만든 슬라이딩 책장 ( 공간이 넓어져요 )
아이들에 대한 미래를 위한 투자는 책이라고 철석같이 밑고 실천하는 아이들 엄마 덕분에 철천지에서 자재를 구매하여 DIY가구를 만든지 수 년이 지났습니다. 아이들 책상.침대. 탁자, 책장등을 만들어 사용을 했고 가족들 모두 좋아합니다. 새 학기를 앞 두고 아내는 또 아이들 책을 샀습니다. 책을 더이상 보관할 곳이 없다는 아내의 푸념을 듣고 공간도 부족하고 해서 평소에 눈여겨 보았던 비디오가게의 슬라이딩식 책장을 만들기로 했습니다. 아내는 홈쇼핑에서 그냥 사자고 그러고 저는 정성을 들여 직접 만들어 주겠다고 하고 몇 번의 의견 조율 끝에 철천지에서 자재를 구매 했습니다. 몇 년전에 만든 벽면 책장이 다 차버려서 있던 벽면 책장은 반대편으로 옮기면서 약간(?)의 개조를 통하여 컴퓨터 테이블 겸 책장으로 활용하고 그자리에는 비디오 가게에 있는 것과 유사한 슬라이딩 책장을 설치하기로 하였습니다. 베이직 원목 책장 길이 900mm짜리 세 개와 집성원목 7단 일반 책장 세 개를 구매하고 또 슬라이딩 키보드 판을 2개 구매 했습니다. 호차 레일을 설치하기위한 바닥판을 만들기 위해 18mm 집성목 한 장을 별도로 설계하여 절단했습니다. 주문후 집으로 도착한 자재를 보고는 엄두가 나지않아 그냥 홈쇼핑에서 살 걸 그랬다고 잠깐 후회하기도 했지만 아이들과 아내의 도움을 받기도 하여 3일에 걸쳐서 작업후 완성된 책장을 보니 기분이 매우 좋습니다.가족들도 엄청나게 좋아하구요~~ ( 페인트가 제대로 되지않았는데 책을 정리하고 보니 별로 표가 나지않아 기분이 좋아짐 ) 조립공간이 좀더 넓으면 용이하게 제대로 할 수 있었을 텐데 하는 아쉬움이 남긴 하지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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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장 조립 완료되어 책정리 완료한 사진입니다. 3일 동안에 완료했습니다.
한 동안은 기분이 좋을 것 같습니다. 공간 활용이 엄청나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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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달된 집성목 재료 - 이틀만에 끝내 준다고 아내에게 큰소리는 쳤는데 앞이 캄캄합니다. 좁은 거실에서 작업하기도 만만치 않은데......철천지 홈페이지에 나온대로 집성원목 7당 책장을 조립하고 뒷판을 설치 했습니다. -- 7단 책장이 슬라이딩되어야 하므로 뒷편으로 책이 들어가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뒷판을 설치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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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set의 7단 책장이 완성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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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단 책장의 최상부와 최하부를 30mm 씩만 남기고 잘라내고 호차 레일 바퀴를 설치 했습니다. -- 호차 바퀴간의 간격을 정확하게 맞추는 것이 진짜로 중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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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부에도 앞으로 넘어지지않게 호차레일로 잡기 위해 호차 바퀴를 책장 1개에 두개 씩 설치 했습니다. ( 실패하여 나중에는 개조하였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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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부 레일 지지대 제작 -- 책장이 움직이는 범위내에서 레일 간격을 제대로 맞추지 못하면 책장이 움직일 때 소음이 많이 발생되거나 끼여서 움직이지 않는 사태가 발생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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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부레일이 완성되었습니다. 레일 부분에 7단 책장이 설치되고 집성목으로 달아낸 곳에 베이직 원목 책장이 설치될 예정입니다. 집성목 자재를 아끼려고 하다보니 시간과 노력이 훨씬 많이 들어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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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페이지에 나와있는 조립 사진과 실제 받은 제품의 Size가 달라서 엄청 당황 했습니다. 주문하시는 분들도 참조하세요
삼나무 상판에 홈가공이 되어있다고 했는데 홈이 없으며 조립하는 사진을 보면 최하판도 폭이 300mm정도 되어보이는데 실제로는 작았으며 조립에 애로 사항이 있었습니다.
홈 페이지 사진에서 보면 하부 문짝이 300mm 깊이보다 앞으로 나와서 조립되는 것처럼 보이는데 실제로는 300 mm 폭 안으로 들어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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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장 내부 다보 위치 표시 중입니다.
쉽게 높이 표시를 하기 위해 보조도구를 하나 만들어 사용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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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초에 직각이 맞지 않아서 그런지 선반을 올려 놓으니 수평이 맞지 않습니다. 다보 위치를 수정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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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장 넘어짐 방지용 상부 레일입니다. 전체적으로 생각처럼 조립이되지 않아 나중에 개조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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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실 좁아서 계단식 복도에 나가서 도색 작업을 했습니다. 늦은 저녁에 해서 색상도 불균일하고 생각처럼 잘 되지않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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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조립을 해보니 상부 호차 바퀴가 레일을 벗어납니다. 이리저리 저리 조정을 해 보아도 잘 맞지 않습니다.
처음부터 수평및 수직을 잘 맞추고 치수 오차를 최소화하여야 한다는 것을 실감하는 순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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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실 바닥에 10mm 이상 높이를 보상해도 개선이 되지않습니다. 개조하기로 결정 했습니다.상부레일 개조 Sketch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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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부호차 레일및 바퀴 모두를 제거하고 ㄱ자 형태로 철판을 접어서 베이직 원목 책장측에 붙였습니다. 7단 책장 상부에는 꺽쇠를 설치하여 책장이 앞으로 넘어오더라도 철판에 꺽쇠가 걸리도록 설치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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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으로 넘어짐 방지를 위하여 책장 사이를 볼트로 연결하여 잡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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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장 조립 완료되어 책정리 완료한 사진입니다. 3일 동안에 완료했습니다.
한 동안은 기분이 좋을 것 같습니다. 공간 활용이 엄청나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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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존의 책장은 간격조정후 키보드 서랍을 설치하여 컴퓨터 테이블 겸 책장으로 사용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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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학교 3학년 아들 녀석이 책을 넣고 빼기가 용이하도록 계단 겸의자를 하나 대형 할인마트에서 재료를 사와서 조립했습니다.
(1149717)님 MDF로 만든 오디오장과 우퍼용 선반
모든 사람들이 그렇겠지만 자신만의 집을 만들기위해 이곳에 들르지요.. 일단 LCD TV를 사는게 욕심이였고 모자란 돈으로 해결 할 수 있도록 오픈플레임의 42인치 LCD TV를 구매하였고 양 옆에 120CM자리 책장 두개를 두었습니다. 원래 계획은 두 책장과 나란이한 평면 이미지로 겉에 벽을 만든 후 TV를 붙받이처럼 넣는 것인데 주머니 사정과 AV제품들의 싸이즈상 단념하고 새롭게 만들어보았습니다. 덧붙여서 홈씨어터를 구매하는 과정에서 우퍼를 둘 자리가 없어서 선반을 만들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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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문된 MDF, 18MM로 주문할려고 했으나 주머니 사정상 15MM로 주문. 예상 도면처럼 항,하판의 대각선 절단 서비스가 되지 않아 원형톱으로 날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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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틀을 조립했습니다. 상,하판 대각선 절단을 하고 양측 기둥부의 측면을 상판과 같이 어울리게 대각선 절단을 하다가 잘못된 위치을 절단하는 바람에 전체적인 높이가 대략 2센치정도 낮아졌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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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판 밑에 다리를 만들까하다가 먼지만 쌓이고 보기 흉할가봐 안보이게 틀을 짰습니다. 그나마 몸체를 조립할땐 혼자서 작업하느라 목공풀도 못바르고 조립했느데 받침부분은 판재가 작아 목공풀 시공도 가능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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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퓨터 및 AV기기들의 많은 전선들을 정리하기 쉽게 뒷면은 시원하게 뚤어놨습니다. 대신 집석각목으로 전부후부 기둥과 상하판 뒷부분 골격을 넣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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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판 밑 전면부에 약간의 공간을 두어 문이 닫힐때 상판의 걸림에 대비했습니다. 혼자 만들다보니 틈도 많고 메울것도 많네요. 거기다가 대각선 절단을 하면서 모서리가 원형톱의 힘에 날라간 부분도있어요.. 그래서 퍼딩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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퍼딩후 건조시키고 센딩 작업완료되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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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을 하기위해 다방면으로 알아보다 작업환경의 미비함으로 후배가 사다놓은 무늬목 필름지를 강탈하여 시공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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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추 다 붙여가네요.. 유리를 달기위해 유리다보를 달고있는데.. 허걱.. 유리문과 선반으로 쓸려고 모아둔 유리가 모두 강화유리라 절단이 안된다네요...그래서 선반만 유리로 잘라넣고 아크릴(6MM)을 구해다가 문을 달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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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름지를 다 붙이고 대충 자리에 넣어본 모습입니다. 아크릴부는 리모컨 전파가 투과되는정도의 불투명한 글라스 시트지를 붙이고 상판과 아크릴 사이에는 TV 테두리와 같은 티몰딩을 잘라 붙일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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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씨어터 우퍼 선번과 선반 지지대입니다. 버려버린 거실장에 달려있던 슬라이드 선반인데 폭을 줄여 선반재로 사용하고 남은 MDF 목재로 지지대를 만들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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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립하기 전에 필름지를 입히고 오픈프레임 TV라 스피커가 허접해서 우퍼선반 밑에 지지대부분에 보유하고있었던 4인치 차량용 스피커와 스피커 그릴을 넣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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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퍼가 생수통만해요.. 올려 놓으니 좀 산만하긴 하지만 방법이 없네요.
아래 스피커 두개가 TV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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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디오 장 상부에 배만한 스피커 3개가 놓여있네요.. 오디오장안엔 IPTV 셑업박스와 DVD 플레이어, 홈씨어터 리시버, 프린터가, 분해해 넣은 PC가 들어있습니다. 근데..전면부가 많이 어지럽니요..ㅎㅎ 빨리 몰딩과 글라스 시트지를 붙여야겠어요.
긴 내용을 읽어주시느라 수고 많으셨습니다.
(ntears)님 파스텔 삼나무로 쉽게 만든 딸아이방 대형 책장
칠하는게 너무 싫어서 칠이 되어 있는 파스텔 삼나무를 구매했더니 정말 간편하네요 조립하고 셀락 칠하기전에 800방 사포로 사포질한게 전부입니다 조립, 셀락까지 하루도 안걸렸네요 (초보라 좀 어설픈 부분도 있지만) 최초 가로 세로 결 방향을 잘못 선택한 자재들이 있어서 두번씩이나 주문해서 가격도 초기 예상보다 훨씬 초과해버리고 남는 나무들도 엄청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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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로2500 세로 1900의 책장입니다.
5개가 각각 분리되도록 되어있구요. 뒷판은 따로 하지 않았습니다.
색칠할 걱정없이 만드니 정말 편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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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첩을 이용한 문짝입니다. 실제로는 완전히 열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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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락의 양을 잘몰라서 적게 주문한듯.. 하도두번 상도 두번 했는데 느낌이 나쁘지는 않습니다. 여유가 생기면 나중에 추가로 상도 두번정도 하면 될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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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 1250의 펄코팅이 되어있는 상판을 이용해 분리 가능한 낮은 책상도 만들어 보았습니다. 보드마카로 그림을 그리고 지울수 있어 아이가 너무 좋아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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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가 크면 사용할 수 있게 높은 책상으로도 변형될 수 있도록 할 생각입니다. (사진은 대략 높이만 재어본거고. 실제로는 따로 다리를 달아야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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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닥청소가 쉽게 다리는 70높이로 잡았구요 옆에서 보이는 것처럼 옆판은 바닥까지 완전히 내려와 있고 다리가 앞부분을 받쳐서 매우 안정적입니다.(아이가 올라가 앞에서 잡고 매달려도 안전함)
(ddongparee)님 집성목을 이용한 거실 탁자
지금껏 사용하던 거실탁자가 많이 낡아서 사용하던 상판 유리만 재활용하고 유리 사이즈에 맞춰 탁자를 다시 제작하기로 하고 철천지에서 집성목을 재단, 주문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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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성한 모습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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탁자의 다리 4개를 각재로 연결합니다. 다리는 6mm L형각재를 사용했습니다. 피스로 고정하고 꺽쇠로 다시한번 고정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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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결된 모습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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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mm두께의 각재를 2개를 포개서 피스로 고정하고 목심으로 한번 더 고정했습니다. 애초에 두께 3mm짜리 목재를 사용하면 깔끔했겠지만, 목재 2종류를 주문하려니 비용이 많이 들어서요...ㅠㅠ 이것저것 만들다보니 아무래도 피스를 박는것보다는 목심이 더 튼튼하고 완성도가 높다는걸 알 수가 있더군요. 근데, 아직은 목심 사용이 서툴어서 실수가 많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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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형 각재가 튀어나오기때문에 그 부분을 메우기 위해 각재 2장을 포개서 이렇게 끼워넣을 겁니다. 목심 튀어나온 부분을 제거해야하는데 집에 있던 톱으로 자르다보니 각재에 상처가 많이 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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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정도 완성이 되어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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탁자 중앙에 +자로 살을 만들어 7mm두께의 무거운 유리를 지탱하는데 힘을 보태고자 합니다. 각재 2개를 중앙에 홈을 파서 끼워맞췄습니다. 처음 시도해본거라 실수가 많았지만, 피스로 박는것보다 훨씬 튼튼한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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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부분도 이렇게 따줍니다. 탁자 본체에 고정시킬때 피스로 박지 않고 맞춰넣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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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체에도 홈을 파냈습니다. 이제 +자로 맞춰놓은 각재를 끼워넣기만 하면 완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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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성입니다. 목재가 배달되어오자마자 샌딩작업을 했지만, 피스 박고, 홈 파내고... 이것저것 작업을 하다보니 마무리로 샌딩작업을 한번 더 해야겠더군요. 모서리도 둥글게 다듬고요... 이제 유리만 얹으면 끝나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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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전 완성입니다. 전에 있던 탁자와 크기, 모양은 비슷하지만, 좀 더 튼튼하고 마무리가 더 깔끔하고 꼼꼼하게 된것같아 마음이 흡족합니다.
(cruse506)님 MDF 만든 주방 수납장, 중문 문틀 제거.
워낙 오래되고 좁은 집이라 들어올때부터 답답했습니다. 도배, 장판, 싱크대까지 바꿨지만 그래도 뭔가 계속 부족한 느낌입니다. 첫 살림을 시작하는 집인데 부족한 점이 많습니다. 이제 일년만에 또 한번의 공사를 했습니다. 그동안 시간이 없어서 미뤄왔던 주방 수납장과 식탁 보강, 바닥의 문틀을 제거하였습니다. 철천지에서 공부한대로 열심히 작업했습니다. 문틀제거는 생각보다 너무 힘들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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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 배송 모습입니다. 꼼꼼하게 잘 포장되어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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뒷판과 부자재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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좁은 마루에서 작업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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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 완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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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번째 수납장 입니다.전자렌지대와 밥솥이 들어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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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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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루와 부엌을 갈라놓았던 중문 문틀제거. 문은 원래 없었습니다. 집안에 있던 공구 총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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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보다 바닥이 너무 허접하고 배관이 드러나 있어서 나무가 썩을 수 밖에 없었던거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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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멘트 반죽중. 허리가 넘 아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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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름 만족입니다.
(sosoyo70)님 원목 건강짜임24mm미송(홍송)으로 만든 스피커..
오래간만에 철천지에서 스피커 만들려고 목재 재단해서 주문했습니다. 앞배플을 두께24mm주문해는데 18mm가오고 그릴만들MDF세로사이즈 10mm작게 재단해서 보내주셔서 다시 주문할까 하다가 그냥 쓰기로 했습니다. 우선 사각프레임은 원목 건강 짜임24mm미송(홍송)으로 주문했습니다. 그게 조립하기도 편하고 집에 공구도없고 그래서 목공본드칠하고 난다음 망치로 때려서 사각프레임을 쉽게 만들수있어 여러모로 편하게 작업했습니다. 앞 베플도 본드칠하고 망치로 툭툭치니까 쉽게 고정시킬수 있었습니다.. 가장 힘든건 사포로 튀어나온 부분을 갈려고하니 너무 힘들었습니다. 사포작업을 두세시간정도 한거같습니다. 다만들고나니 좀 뽀데가 나는군요.^^. 그리고 천연 쉘락 일반 셀락 바니쉬,니스 하도 25%로 두세번바르고난 다음 천연 쉘락 일반 셀락 바니쉬,니스 상도 10% 두번정도 발라주었습니다. 마무리로 가구용 비즈왁스(beeswax) 80g(크림타입)로 마무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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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립 완료후 천연 쉘락 일반 셀락 바니쉬,니스 하도 25%작업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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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연 쉘락 일반 셀락 바니쉬,니스 상도 10%작업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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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구용 비즈왁스(beeswax) 80g(크림타입)작업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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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무리하고 건조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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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성품입니다.. 후면개방형으로 만든 인클로우져입니다..
2웨이로 풀레인지 육반과 팔반 부착한 모습입니다. 단순히 호기심으로
만든 스피커인데 소리가 참 좋습니다. 지금 텔레풍켄 진공관싱글 앰프에
걸어서 이것저것 듣고 있습니다.
(hunsgrim)님 캐노피 분홍 공주 침대 ^^;
아이 엄마가 우리 공주님 침대는 이쁘게 만들어야한다고해서... 자신없어 그냥 살까도 생각 했지만... 첫째 아이는 아빠가 만들어주는건 다 좋아하고....^^ 침대 사주면 혼자 잔다는 말에 속아^^?? 만들기 시작했는데 정말로 일주일 정도는 침대서 혼자 자더군요... 그참... 혼자 누워자는데 안스럽기도하고 기특하기도 하더라구요... 이제 네돌 조금 지났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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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성사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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갈빗살?은 철천지에서 재단해 온대로 조립했구요.
옆판과는 분리가능하도록 번데기너트와 8mm볼트로 조립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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침대헤드 모양을 색지에 그려서 붙여보았습니다.
직소로 잘라야죠...
하트모양으로 구멍을 내볼까하다... 유치한듯 싶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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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드를 세워보았습니다. 아직 조립은 못했구요... 다른 곳에서 주문한 각재가 4~5일 후에야 왔거든요. 같은날 주문한거 같은데...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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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재에 홈을 파서 이런식으로 옆판을 연결했습니다.
수직으로 정밀하게 구멍을 뚫지못하니 문제가 많더군요..
애먹었습니다. 담번에 또 하게되면... 지그 비슷한거라도 만들어서해봐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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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략 조립하고 한번 칠했습니다.
스프레이로 물푸리며 스펀지로 문질러 칠을 하니... 정말 편하더군요...
색감도 파스텔톤이어서 따듯한 느낌이구요...
침대 다리가 아직 각재로만 되어있으니... 좀 허전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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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하...^^;
각재 위에 가구부속으로 판매하는 목재다리를 거꾸로 붙여버렸습니다.
다리가 좀 두꺼워서... 조금 깍아낸 부분도 있구요...
원래 헤드에 붙여볼까 했던 하트도 다리에 붙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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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해서... 거의 완성되었구요...
헤드에 붙여볼랬던 하트 대신 우레탄 장식 몰딩을 색칠해서 붙이려구요... 그런데 생각보다는 거칠어서 사포로 다듬었는데도 밑면이 평평하지 않아 잘 붙지도 않더라구요... 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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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도... 장식 몰딩이 없으면 좀 허전하죠??
(eunbi9876)님 집성목으로 만든 장식장
나만의 장식장을 만들어보기로했습니다. 전체적으로 화이트 워싱페인트를 써서 깨끗하게 만들어 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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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망 장식장을 만들어봤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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꺽쇠로 선반 달 자리에 달아 몸통 고정을 했습니다.덩치가 커서 목공용 본드만으로는 고정이 힘들어 꺽쇠의 힘을 빌렷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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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리도 만들어서 목공용본드 붙여 고정해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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몸통 조립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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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은 철망을 달아 만들어주구요. ㄱ 자 평철로 고정했어요.
그리고 아크릴 2mm 로 덧대주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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몸통과 문은 경첩으로 달아주고 손잡이도 달아주었어요. 몸통쪽엔 흔들리지 말라고아랫쪽에 판하나 더 덧대주었답니다.
(norns2121)님 집성목테이블
집사람이 늘 갖고 싶어했던원목테이블.. 특히 좁은 주방을 넓게 쓰기위해 자주사용하지 않는 식탁을 벽에 붙이되 길게 만들어 봤습니다.. 낭중에 이사가면 둘을 붙여 정상적인 식탁으로도 쓸수 있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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널부러진 목재를 보니 갑갑스럽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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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이블 다리를 고정시킬 브라켓을 먼저 박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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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리를 하나씩 고정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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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 이제는 고정된 다리사이에 보강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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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래칸을 만들기 위한 꺽쇠를 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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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래칸에 수납선반을 달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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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테이블 하나를 완성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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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개의 테이블을 만들고 대충 자리를 잡아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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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성컷!! 상판에는 예전에 쓰다 남은 오크색 스테인을 바르고, 다리와 함께 전체적으로 바니쉬를 2회 발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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뽀나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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