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년 3월 24일 토요일

2010년11월 철천지 철든집 폐목재 컨테이너를 얻어와 침대를 만들기로 마음먹고 꾸준히 만들어낸 작품입니다

(eunsilee)님 공간분할을 위해 갤러리 문짝을 이용한 파티션제작
와.... 3번째 이 글을 쓰네요. 정성껏 작성한 갤러리가 2번이나 "사용권한이 없습니다. 로그인후 재사용하세요" 메세지를 접하고 보니 의욕이 상실되네요. 먼저 사진 주루룩 올리고 글 써보려구요.. 이번에도 안된다면.... 사진이 올라갔으므로 설명추가 합니다. (다른분들도 이렇게 하심 오류안날것 같네요) 지난번 제작한 수납장으로 주방에서 돌아다니는 잡동사니의 수납은 해결되었으나 수납장 자체를 멋들어지게 가리고 싶어져서 도전해 보았습니다. 이번에는 페인트까지 칠하였고 지난번 수납장제작으로 인해 협조자가 된 남편의 칭찬이 매우 기분좋습니다. 설명들어갑니다. 긴 설명을 끝내고 보니 사진이 모두 날아갔습니다. 사진 수정도 눌러주어야 하는 건가봅니다. 다시 도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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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실에서 주방으로 들어서면 보이는 모습입니다. 뒤쪽으로 보이는 갤러리 파티션이 이번 작품입니다. 사은품으로온 포인트 스티커를 주방 하이그로시 수납장 측면에 붙여보았습니다. 주방이 따뜻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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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납장을 가리고 뒤쪽 세탁공간을 분할하기 위하 파티션이 목재가 도착했어요. 문틀을 만들어 보내주셔서 훨씬 수월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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맞추어보니 19cm가 부족하네요. 주문형 목재로 추가 주문하고 이대로 일주일간 방치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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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가 목재 왔네요. 아래쪽으로 맞추어보니 딱 맞네요. 윗쪽에 몰딩부분을 잘라내야 하는데 갤러리 문짝은 잘못될까 겁이나 덧대는 목재를 잘라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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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인트칠을 위해 밖으로 나왔습니다. 페인트 냄새가 없어서 좋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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협조자가 된 남편이 페인트칠을 돕겠다고 나섭니다. 스폰지로 쓱쓱 문질러 주면 연한 초록이 배어나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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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러리 문짝 조립에 들어갑니다. 패널의 양면에 목공용 본드를 칠해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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틀에 끼워넣고 목공용 망치로 톡톡치니 잘 들어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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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씩 넣다보니 어느새 거의 다 되었어요. 덜 칠해진 부분을 손보고 있는 예쁜 남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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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성되었네요. 수납장도 가리고 주방과 어울리지 않는 세탁기도 가리고 공간이 새로 생겼어요. 파티션 바깥쪽모습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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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쪽으로 들어가보면 이렇게 커다란 수납장이 서있어요. 오픈된 것이라 사용은 편하고 가려져 있으니 깔끔하고.. 자신감 100배 입니다.
(bdol00)님 폐 목재 컨테이너를 이용한 2층 침대 만들기
3년전부터 아이들 침대를 만들고 싶은 마음에 이고민 저고민 하다가 목재 가격에 엄두가 안나서 결국은 힘들어도 폐목재 컨테이너를 얻어와 침대를 만들기로 마음먹고 꾸준히 만들어낸 작품입니다. 만들면서 돈주고 살걸하는 생각도 많이 했지만 완성된 모습을 보니 뿌듯하네요...^^ 침대 크기는 슈퍼싱글로 제작하였고 분해조립이 가능토록 하였읍니다. DIY에 도전하시는 분들이 저처럼 무모한 도전을 하시기 전에 참고하였으면 합니다. 참고로 고생을 덜하시려면 목재는 돈주고 사서 쓰세요...^^ 만들면서 제일 신경쓰이고 고생했던것은 역시 직각도였습니다. 직각을 맞추느라 무지무지 신경써가면서 제단하느라 시간이 더 걸린것 같습니다. 그리고 가장 힘들었던것은 아이들의 안전을 위한 저의 고집스런 라운드 처리였습니다. 모든 모서리는 부드러운 라운드 처리를 하느라 수많은 가공부위 증가와 엄청난 양의 사포질...^^ 일거리는 2~3배 늘긴하지만 그래도 안전이 최고지요...^^ 난간 틈새가 넓어 더 넣으려 했으나 난간 세로빔 만들기가 워낙 힘들어서 갯수는 그대로하고 바깥쪽만 가로빔을 덧대어 틈새를 줄이고 벽쪽은 그대로 하기로 했습니다. 사진에 보이는 쪽이 벽면 쪽입니다. 참고로 사진에 보이는 평상도 폐 목재 컨테이너로 제작한 것입니다. 주말마다 틈틈히 만드느라 3개월이나 걸렸지만 그래도 다 만드니 홀가분 하네용....^^ 사진만 무려 100 여장 대충 골라서 올려봅니다. 주택이니까 가능했지 아파트는 엄두도 못낼 작업들입니다. (그래도 옆집에서 원성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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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계 반입시 들어온 폐 목재 컨테이너 집으러 가져온 모습-과연 이걸로 침대를 만들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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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재 분리 작업 및 못 제거-엄청난 양의 못 제거 사진에 보이는 것은 일부일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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침대 바닥판 : 루바목이라 목공 본드로만 결합-고추장통이 목본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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침대 바닥판 결합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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침대 바닥판 다듬기-어설프게 손대패를 댓다가 포기하고 전기대패로 다듬은 후에 샌딩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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갈비살 만들기 위해 목재 절단-각목을 사서 쓸까 하다가 결국 남는것이 나무라 제단해서 만들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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갈비살 다듬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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침대 부품 만들기 위한 목재 다듬기-정말 톱밥 많이 나오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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침대 부품 만들기 위한 목재 다듬기 : 루바 목이면서 2~3년 햇빛에 장기 노출된 나무라 전기 대패를 이용하여 4면 모두 다듬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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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바 부위 제거된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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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충 다듬은 목재들-다듬으니 그래도 쓸만해 보이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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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간 제작 : 접시와 밥그릇을 이용하여 라운드 그리기 - 콤파스도 좋지만 불필요한 시간을 줄이기 위해 적당한 라운드를 가진 가재도구 사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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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소를 이용하여 라운드 제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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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간제작 - 하트 제단 - 하트가 생각처럼 쉽지는 않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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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간제작 - 하트 직소로 절단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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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작된 난간-샌딩하느라 애먹었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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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리머 작업 - 모든 모서리 라운드 처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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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단 제단 - 직소를 이용하여 계단 제단 및 손잡이 홈파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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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단 재료 완성된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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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스 칠하고 페이퍼 완료후의 부품들 - 역시 침대 부품은 많다...^^(보이는것외 +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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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다리 제작-만든것 중에서 제일 튼튼해 보이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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침대 바닥 베이스 제작-천정 높이가 아쉬워 갈비살 받침은 생략하고 대신 SUS평철을 대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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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둥 세우기-넘어질까 조마조마 했는데 괜찮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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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해조립이 용이토록 결합부위 인서트 너트 사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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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둥 세우고 난간 붙이기-난간 역시 인서트 너트 사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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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간 세로빔 붙이기 - 세로빔 역시 인서트 너트 사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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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다리 붙이고 흔들림 보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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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립 완료된 모습 - 전면이 벽쪽이고 반대편은 안전을 위해 가로빔을 덧대었습니다.
(ficeice)님 멀고도 험한 벙커침대 도전기입니다.....
설계구상은 6개월전에 했으나, 차일피일 미루다 드디어 어제 완성했습니다. 직장을 다니는 몸인지라 2주동안 저녁에만 거의 작업을 했으며, 좁은 아파트 베란다에서 ....손사포질및 열악한 장비로..(전동공구는 드릴만....) .. 우울증 걸릴뻔 했습니다. 이틀에 한번씩 포기하고픈 충동이 일었으나..\"낙장불입\"인지라.. 정말 만들어 놓고나니 뿌듯하네요.. 높이 1650 /싱글사이즈(1000x2000) 이고요. 철물이 많이 들어갔습니다. 철물사용에 대해선 철천지에서 많은 조언을 주셨구요. 프라모델장난감 이후론 뭔가를 만들어본적이 없는 저라서....약간의 어려움이 있었습니다. 기둥이 약간 약해보일듯하지만 보강에 신경을 많이써서 저와 애들2명이 올라가도 끄떡없을 정도로 튼튼합니다. 초록스테인으로 색칠도하고 왁스로 마무리도 하고나니 애들이 너무 좋아합니다. 조언주신 철천지에 감사드리고요.감기조심하세요 2인책상에 도전해 보려 합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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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ckim1213)님 오리나무로 만든 거실탁자
방금 전송했는데 사라져 버렸네... 처음부터 다시 작업해야 하는데... 전체적으로 좀 높게 제작되는 바람에(높이 380mm) 수정작업이 불가피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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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착한 목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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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작전 가조립해본 사진입니다. 상판을 200mm 3개로 폭 600mm로 했는데 막상 가조립해보니 좀 작군요... 별수 없이 200mm 상판 1개를 추가 주문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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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에 구입했던 수성 스테인으로 도장작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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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테인 표면에 아크릴 바니쉬 했습니다. 2회 하도 하고 600번 사포로 한번 샌딩한 후 다시 1회 상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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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리작업중입니다. 튼튼하게 만들기 위해 상판 하단 수직재위로 안쪽 다리가 올라가도록 설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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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심작업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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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판작업중입니다. 높이(70mm)로 두꺼워 홀소 작업에 애를 먹었습니다. 일단 80mm 드릴작업후 홀소작업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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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 완성사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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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실에 놓아본 겁니다. 집안분위기와 아주 잘 맞습니다.
(revenir7)님 하루만에 벙커침대 만들기...
벙커침대를 만들기위해 목재주문후 약2주의 기다림끝에 목재가 배송되었습니다.. 쉬는날 만들려고 했는데 다행이 배송이 제때 이루어졌네요..ㅎㅎ 아침부터 부지런히하면 오후면 끝나지 않을까 싶었지만..바램일뿐.. 밤12시가 되어서야 모든조립이 끝나게 되었네요.. 작업이 끝날때까지 잠도안자고 기다리던아들이 너무 좋아하네요.. 첫날부터 침대에서 자고싶다는거 겨울 말렸네요..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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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억~모두 7박스..그래도 생각보다 부피는커도 무겁지는 않더군요..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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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재가 제대로 도착했는지 도면(?)을 보며 확인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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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억~상당한 양입니다..이거 전부 샌딩할려니..벌써부터 짜증이..ㅎㅎ
그래도 다행인것은 공간박스랑 책꽂이가 조립된 상태로 배송이 되더군요..
샌딩을 겉표면만 하면되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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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열심히 샌딩...와이프는 우드스테인을 칠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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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우드스테인칠이 끝이보입니다만..
아직 샌딩작업이 한번더 남았네요..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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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석구석..샌딩을 해줍니다..아들이 지낼곳이므로..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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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목재를 차량에 싣고와서는 부랴부랴 저녁먹고 조립에 들어갑니다..
먼저 기둥부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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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 12시..드디어 조립이 끝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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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약~1주일간 정리한 모습니다..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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침대 올라가는 계단에 스텐실도 하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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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존에 있던 책꽂이를 리폼하여 침대밑에 넣어봤습니다..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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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사진..열심히 스텐실하는 아들입니다..ㅎㅎ
(suhyuna81)님 모던하우스 옷장과 5단 서랍장
딸아이 방을 만들어 주면서 필요한 가구을 인터넷 이곳저곳을 돌아다니며 어떻게 할까 많은 고민을 하였습니다. 평소에 DIY에 대한 관심이 많은 편이라 딸아이만은 위한 가구을 만들어주고싶었어요 처음으로 구매를 하면서 과연 잘 할 수 있을까.....라는 생각도 했지만 집 펼쳐 놓고 조립을 하기 시작하였습니다. 처음에는 가구배송중 파손이돼서 재배송 받느라 시간이 좀 걸렸네요 모던하우스 서랍옷장과 같이 5단 서랍장을 한 세트로 딸아이 방에 놓아주니 넘 예뻐요 가구에서 나는나무 냄새도 너무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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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랍장은 처음 측면과 바닥판을 ㄷ자로 맞춰서 고정해요
그다음 윗상판을 고정하면 서랍장 기본몸통이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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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서랍장받침부분을 중심에 맞게 그린다음 고정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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뒷판은 양쪽홈에 본드을 바르고 끼워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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옷장만들기
옷장은 사이즈가 커서 혼자하기에는 힘들어요..양쪽에서 잡아부면서 하면 쉬워요 측면과 바닥부분을 맞춘다음 뒤합판을 홈에 끼운다음 다른 측면부부을 끼워주세요..서랍장처럼위에서 끼워넣기에는 사이즈가 커서 힘들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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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상판을 고정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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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을달때에는 양쪽 위쪽 벌어지는 사이즈 잘젠다음 고정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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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성한걸 딸아이방에 놓은모습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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