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작정 도전한 붙박이장의 재료가 거의 1톤 트럭 한대분량이 드디어 집에도착 큰형님의 도움을 받아 자재를 실내로 옮기고 무엇을 어떻게 해야할지 막막하여 철천지에 연락을 했더니 홈페이지를 참고하여 만들어보라 권하신다. 기술지원팀에서 훼셔 문제로 사전에 연락도오고 철천지의 홈페이지에 도면이 나오기는 하나 그래도 막막.. 홈페이지에서 사진을 인쇄하여 재료와 맞추어 보니 대충은 맞는것 같기도 하고 재료가 넉넉하게 제공된 부분도 있기는 하였지만 만드는 과정에서 보니 몇몇 소소한 부품이 배송되지않아 다시 연락을 했더니 다음날 바로배송해주는 신속함에 다시한번 놀라고 사진과 함께 만들기과정은 소개합니다. 작업에 소요된 시간은 꼬박 이틀이 소요되었습니다. 물론 쉬는 짬짬도 포함해서요

쌓아둔 자재 너무많아 일부분밖에 사진을 넣지 못합니다.

기본틀의 제작 전동드라이버가 필요합니다.

만들어진 틀은 벽면에다 순서대로 세워 두었습니다.

문을 달기전의 완성된 폼입니다.
문을 달기위한 준비입니다.

일부의 문을 달아둔 상태입니다.
문의 손잡이를 부착하기 위해서는 드릴을 이용하여 문자체에 구멍을 뚫어야 하는 번거러움은 있습니다.
이부분을 미리 철천지에서 부착할수 있도록 구멍까지 뚫어서 보내주신다면 더더욱 짝짝짝...

문을 완전히 부착한 상태로 훼셔는 아직 부착을 못하였습니다.
드디어 완성 훼서를 붙이는데 약간의 문제가 있었습니다.
고정용 긴막대의 용도에 맞추어 고정하고 훼셔를 끼워 넣어야 하는데 공간에 딱맞아 떨어지지않으면 덜렁거리는 단점이 노출되어 이부분을 해결해야하는 지혜도 필요합니다.
우리가족도 만족해 하며 수납장을 하나 추가하여 주문 제작해달라고 부탁합니다.
도움을 주셔셔 감사했습니다.
(ok680606)님 스마트 2층 침대
처음 침대를 만들게 된 계기는 아이들이 커가면서 밤마다 요가지고 자리싸움하기 시작하고 아침이면 이브자리 정리는 커녕 일어나서 학교가기도 바빠서 아이들 방이 매일 폭탄이 터진것 같이 어지럽고해서 잠자리라도 아이들의 공간을 만들어주고 싶어서 가구점에 침대를 사려갔는데 이층이 너무 높은것만 있고.... 조금 마음에 든다 싶으면 가격이 너무 비싸고..... 고민하다 한번 만들어 보자고 생각했는데 그것도 공구들이 많이 필요한 상태인데... 철천지에서 마침 반조립 이층침대가 있기에 살펴보니 각층 높낮이까지 조절이 가능한 제품이더라고요~ 그래서 정말 마음에 들고 또 내가 마음에 드는 색상을 칠할수 있고 해서 바로 구입해서 만들게 되었습니다~ 정말 만족하고 침대가 생각보다 자리도 많이 차지하지 않아 정말 좋습니다 혹시 만들고 싶은분이 있다면 권하고 싶은 아이템입니다.ㅎㅎ
1. 물건이 도착한 모습은 찍지 못했지만 금요일에도 해서 토요일날 많은 작업을 했습니다 그중에 제일먼저 모서리를 같이 구입한 전동 센터기 살짝 갈아내기 작업 중~
2. 모서리를 갈아낸 난간 칸막이부분을 아이들이 원하는 천연물감 색상으로 칠하고 있는 모습입니다~물감을 칠하면서 아이들이 만족해 하고 있어요~ㅎㅎ 이 작업을 하니라 한동안 거실이 작업장이 되었답니다

3. 1차 쎄락 작업중~쎄락을 칠한거하고 안칠한거가 비교되지요~

4. 1차 쎄락 작업후 광택을 위하여 다시한번 표면을 살짝 갈아내고 있습니다~ 그런다음 2차로 쎄락을 칠하면 조립전 모든 작업은 완성~하하하

5. 2차 쎄락이 다 마른다음 조립전 모습입니다

6. 조립은 아이들과 아래층부터~

7. 조립을 밤에 했기 때문에 전동드라이버는 할 수가 없어서 손으로 조립했습니다. ㅠ.ㅠ

8. 기둥과 매트 지지대를 조립한 모습입니다.

9. 각 층에 매트 중강 지지대를 세웠어요~참~ 튼튼해 보이지요~ ^^

10. 매트 상판을 올리고 난 다음 난간 칸막이를 조립 하고 있어요~ 아이들과 같이 하고싶었는데 생각보다 난간 끼울 때 힘이 많이 들더라고요~헤헤

11. 사다리를 드릴로 구멍을 뚤어 고정시키고 새로산 매트랑 이불을 올려 놓으니까 정말 만족스럽네요 특히 아이들 키 높이에 맞춰서 조절할수 있다는 부분이 너무나 마음에 들어요~ 완성하고 나니 생각보다 공간도 많이 차지하지안고 정말 좋아요~ 정말 만족합니다 나중에 아이들 이름 영어 약자를 사서 붙일려고 합니다~ ㅎㅎ
(edumath)님 삼나무 집성목으로 만든 시스템 책장
2009년 3월 11일로 이삿날이 확정되었다. 2년 전 27평에서 18평으로 이사를 하면서 창고에서 묵게 된 수 백 권의 책들에게 드넓은 책장을 보급해 양지의 삶을 살 수 있게 하자는-더불어 우리 가족도- 의지를 우리 부부는 다음과 같이 실현했다. 1부. Of the DIY 우선 시장조사. 메이져급의 대리점 세 곳을 돌아다니며 견적을 냈다. 분해결합과 자유로운 배치가 가능한 시스템장으로 사이즈 3200*2000*400, 재질 파티클보드+베니어합판+코팅(속이 빈듯)-설계자와 상담 중 재질 문의시 대충 얼버무리며 ‘합판도 나무로 만들었으니 결국 원목이다!’는 궤변을 듣는 곤혹을 버텨야만했다 ㅡㅡ; , 구성 7단책장*3+AV장+책상+2단책장*4, 옵션(뚜껑, 레일 등) 없음, 가격 130~150만원(공임제외)-합판이라 그런지 예상보다는 싸게 나왔다. 혹시 OEM이 아닐까 강한 의구심이 든다! DIY의 당위성을 두뇌에 각인하고자 이틀간 발품을 판 결과다. 물론 전의를 불태우기에 충분한 가격과 구성이었다. ㅋㅋㅋ! 이제 철천지로 고고씽~! 2부. By the DIY 둘째 처남이 경기도 안성에서 목수 일을 하고 있어, 만들 것이 있으면 안성에 내려가 짜투리 나무-사실 맘에 들면 모른체 뚝 짤라서 쓰고 배~째! ㅎㅎ-로 화분, 의자, 벽장 등 소품을 해와서 특별히 집에 연장이 없었다. 뭐 있던 것도 거기에 놓았다. 암튼 이번 건을 스케일이 쫌~ 커서 시간도 걸리고 부피도 있어서 공구를 구입해 집에서 만들기로 결정했다. 그런데 연장이라는게 우리 아마추어에게는 구경하면 할수록 눈만 높아지는게 당연지사! 그렇다고 돈마추어가 될 상황도 아니고해서 정말정말 꼭 필요한 것만 고른다고 했는데....... 아래 목록을 보시라! ㅜㅜ 암튼 저질렀다. 이제 목재를 고를 차례. 무슨 나무로 할까....... 웰빙하면 히노끼 아닌가! 아닌가? 안된다 비싸다! 소나무는 어때? 무겁지! 쫌 약하지만 피톤치드 왕창나오는 삼나무 집성목이닷! 이녀석은 결정적으로 가볍다! 두께는 맘같아서는 24T로 기둥재에 라픽스로 판재고정하려 했으나 지그가 없어서, 18T에 목재피스로 직결하여 부분장을 만들고 모두 합체하는 방법으로 결정했다. 합체 후 기둥재는 18T*2=36T가 되었다. 많이 두꺼워! <목재> 최적의 재단을 위해 그리고 또 그리고, 정말 A4 수 십장은 버렸다. CAD 할 줄 알았으면 낳았으려나... 그런데 손으로 그리는 건 일도 아니었다. 또 한 번의 고비. 철천지의 재단프로그램. 정말 깔끔한 녀석이다. 이녀석 물건이다! 그러나, 단 한 번의 실수도 용납되지 않는다! 냉정한 놈! 수정하려면 첨부터! 이런 된장! 개발자는 이런 불편함을 꼭 개선해 주시길 당부한다. 결정적으로 메인 재단의 방향을 잘 결정해야한다. 나중 짜투리에서 컷이 안 될 수도 있고 불필요한 컷이 낭비되기도 한다-비용증가로 이어지지요-. <철물> 위에서 언급한 것처럼 라픽스로 고정하는 것이 합리적인 시스템이지만, 지그가 없고 별다른 대안이 없어, 피스로 직결하였다. 안성이었으면 조깃대를 써서 쉽게 조립했겠지만, 3단 서랍장이 유일한 작업대고 코너클램프를 사용해 조립하느라 시간이 상당히 걸렸다. 하지만 그 결과엔 매우 만족했다. 코너클램프 이거 물건이다. 오차가 거의 없는 작업환경을 만들어 준다. 근데 쫌 비싸다. 그리고 직각자는 이동가능한 조합각자를 추천한다. 유격이 거의 없고, 책장 제작엔 정말 안성마춤이다. <도색> 7단장과 AV장, 책상은 조립후 도색했고, 2차로 도착한 상단장 5개는 도색후 조립하였다. 각각 장단이 있겠으나 큰 가구는 조립후 도색을, 작은 가구는 도색후 조립을 하는것이 조금 수월하다고 생각한다. 페인트는 바니쉬로 클리어우드 피니시 반광을 사용했다. 건조가 상당히 빠르다. 30분이면 만져도 괜찮을 정도다. 진공청소기로 먼지제거후 하도작업하고 사포질을 생략하고 도색도 취소하고-스테인 올릴려고 했는데- 바로 상도작업했다. 말도 안되는 마무리지만 시간의 제약으로-정말 하루만 더 있었어도 사포작업들어갔다- 거실에 쌓여있는 책박스, 그것 때문에 나머지 짐도 밀려나있고 너무 어수선하고 짐정리가 길어져서 사포질은 생략하고 다음번 분해할 때 사포작업해서 마무리 한번 더하자며 서로 위안했다. <설치> 미니랏지 2개로 손잡이 없는 뚜껑을 만들고 자천공 앙카로 고정한 접이식 원터치 까치발에 받쳐 사용하는 깜짝 미싱작업대를 만들었다. 써프라~이즈! 정말 써프라이즈인건 자천공 앙카다! 철천지에서도 극찬을 아끼지 않는 레어템이다. 정말~ 정말~! 석고보드에 뭐든 고정하려면 자천공 앙카를 쓰시라. 써보셨어요? 안써봤으면 말~을 하지 마세요! 수평계는 스테빌라로 어설픈 레이져레벨기보다 우수하다고 판단된다. 가구 설치시 수평은 안전에 직결되는 문제로, 키가 크거나 폭이 넓거나 벽에 걸어야 하는 가구 제작엔 필수품이라 하겠다. 이번 프로젝트에서는 목대 설치가 가장 힘이드는 작업이었다. 이곳은 90년대 초에 건설한 주공아파트로 시멘트벽이 정말 장난 아니게 단단하다. 힘들게 자리잡고 땀흘리며 반쯤 뚫고 들어가다 철근이라도 만나는 날엔... 휴~! 물론 지르콘 탐지기가 있다면 얘기는 달라지겠지만 안성에 있는 관계로 복불복이닷!!! 그나마 3.5mm로 1차 천공 후 6.5mm로 2차 천공을 하니 조금은 수월했다. 그곳에 플라스틱 앙카를 넣고 수평맞춰서 목대를 피스로 고정하고 책장을 올렸다. 뒷판이 없는 구조라 코너꺽쇠(미니)로 책장과 목대를 고정했다. 다시 한 번 강조하는데 수평계는 필수다! 목대 5개, 천공 10개, 20번의 드릴질! 죽는다!!! 그제서야 마누라가 내 궁디 툭치며 고생한다고 걱정을 조금한다. 그것도 잠시, 자기도 진공청소기 대느라 팔아프다고 투정이다. 덕분에 쎄멘(시멘트)가루는 안먹었다. <기타> DIY작업복세트 : 생각보다 괜찮다. 주문할 땐 꿍시렁대더니, 받아보더니 손대지 말란다. 자기가 만드는 것보다 싸단다. 결정적으로 쫌~ 있어보인다!!! 할 수 없이 한 세트 추가 주문했다. 시스템 3단 레일 : 조립 후 도색, 배선 등의 작업시 원터치로 조립분해가 빨라 나사식보다 편리하다. 틈새없는 투명고글 : 강력 추천! 사포질할 때 발생하는 먼지가 눈에 들어갈 수가 없다. 이건 아들이 꿰차고 않내놓는다. 스타워즈에 다스베이더 같단다.(근데 이건 투명이거든!) 암튼 좋탄다. 난~ 눈아플뿐이고~ 앞이 안보이고! 엄마보고 싶고~! ㅠㅠ 목심과 목심절단용 전용톱, 목심위치표시기(8mm) : 아쉽게도 사용하지 못함.(이중드릴날이 6.5mm로 파인다. 아주 깊게 파야 8mm 먹는다. 그렇게 파면 18T 뚫린다. 슬퍼~) 모서리 다듬기 대패 : 삼나무가 워낙 약하긴 하지만 이 대패로 땡기면 많이 쪼개진다. 이녀석은 역시 MDF에 맞나보다. 3부. For the DIY 책을 올렸다. 상부장을 3단으로 하려다 눌리는 느낌이 예상되 2단으로 했는데 시원한 감은 있으나 역시 수납의 한계가 느껴진다. 한 줄 더 깔면 150권은 족히 들어갈텐데. 책상을 넣어서 사용하는 구조라 아무래도 3단은 무리라고 결론내려야겠다. 아니어도 방법이 없다. 우선 얼굴을 내밀고 숨을 크게 쉬는 책들이 너무너무 후련해 보이고, 손에 잡히는 가까운 곳에 책이 있어 우리 가족의 마음이 후련하다. 이사하면서 책장을 만들면서 가장 고생한 그리고 잘 참아준 아들에게, 무거운 몸으로 데모도가 더 많이 일한다고 꿍시렁거리지만 열 목수 안부럽게 작업한 아내에게, 사랑한다는 말을 전하며 ''삼나무 집성목으로 만든 시스템 책장'' 제작후기를 마칩니다. 미천한 글 읽어 주셔서 고맙습니다. DIY라서 행복해요~. o(__)o

삼나무 집성목으로 만든 시스템 책장

배달된 목재. 상태는 전체적으로 정말 양호했으나 판재 두 개가 세로로 쪼개져 있었다. 집성목의 특성으로 그러려니하고 클레임은 걸지 않았다. 그래도 쫌 아쉽다!

철천지는 목재를 주문하면 재단에 1차 샌딩도 해주신다. 진공청소기로 샌딩가루를 쏴~악 빨아내고 있다. 공업용 청소기라 성능은 죽인다. 물론 소음도 죽인다!

청소중...

코너클램프로 7단 책장 조립중. 조립은 ㄱ->ㄷ->ㅁ->目.

키높이 7단 책장 조립완성.

원터치 3단레일 들어간 AV장. 오른쪽엔 컴퓨터와 리시버, 레일 위엔 복합기가 들어갑니다.

1500*400 책상. 어른 둘, 아이 하나 혹은 어른 하나, 아이 셋 앉기 딱입니다. 하부보강이 반드시 필요한 곳이죠. 일단은 다음주로 패스~!

가조립하면서 수평, 수직 체크 및 천공작업. 드릴날이 품절이라 이중드릴날로 깊숙하게 뚫느라 안습~!

도색 전 원목상태. 색이 옅다.

하도작업. 옹이와 나뭇결이 예쁘게 살아난다. 완전건조되면 약간 색은 옅어진다.

거실에 설치 중. 왼쪽 뚜껑이 미니랏지로 작업한 손잡이 없는 깜짝 미싱대랍니다.

상부장은 목재주문이 누락되서.... 제가 미쳤나봅니다. 이상태로 4일 지속. 속이 탑니다. 마눌님의 눈총!!!

AV장 상판 좌우측에 천공.

오공본드 발라주고 삽입.

뚜껑 끼우기. 작은 구멍으로 배선이 모아집니다. 깔끔하겠죠.

자천공앙카로 고정한 접이식 까치발. 미싱작업대가 내려오면 180도 경첩 2개가 잡아주지만 까치발이 한 번 더 잡아주니 안전합니다. 근데 너무 가장자리로 위치를 잡아서 유격이 생깁니다. 자천공앙카 작업시 가장자리는 피하세요. 저도 100mm 정도 이동할 예정입니다.
펼쳤을때. 자천공앙카 4개로 버티고 있습니다.
이렇게요. 써프라~이즈!

길이가 애매해서 형광등을 세로로 부착했습니다. 없는거보단 낫더군요.
미니랏지 두 개로 손잡이를 대신합니다.

90도 경첩입니다.

목대. 앙카 두 개로 목대고정후 책장과는 코너꺽쇠 두 개로 고정하니 유격 전혀 없습니다.
목대 다섯 개로 상부장을 고정합니다.

완성 좌측.

완성 중앙측.

완성 우측.

책상과 AV장은 깊이 400mm, 책장은 깊이 250mm입니다. 현관에서 들어오면 그리 튀어나와보이지 않습니다. 그런데 400은 좀 부족하고 최소 450은 돼야 불편하지 않습니다. 뒷공간이 통풍엔 부족합니다.

책상 하부보강, 벤치형 의자 추가.

미싱수납장 선반추가.
(k5p1)님 좌탁 조립 후 천연셀락 칠하기
천연셀락과 스테인을 구입했는데요, 계획은 스테인 작업 후 셀락을 칠할려구 했었는데, 그전에 책장 작업을 하면서 셀락의 색을 보니 황토색에 가까운 갈색으로 나오더군요, 투명 셀락을 사용했는데, 너무 색이 연하다 싶어서, 천연셀락으로 구입했는데, 예상외로 색이 진하게 나와서, 스테인 작업에 효과가 떨어질거 같더군요. 그래서, 셀락 상도 1번 하도 3번 칠하는 것으로 가닥을 잡고, 작업했습니다. 알콜은 따로 구했구요, 공업용 알콜을 사용했습니다.

하도 한번 상도 3번 칠하고 완성한 좌탁입니다.
상판은 4번 정도 칠을 했는데요, 기둥과 연결부는 하도 한번만 했습니다.
집안에서 작업을 하느라, 알콜냄새도 나고해서요, 비오는 월욜날 작업했거든요.^^

알콜 500ml와 천연셀락 150g 으로 하도용 셀락을 만들었습니다.

알콜에 셀락가루를 넣고 1시간 가량 지나니 가루가 모두 녹아서
진한 갈색으로 변하더군요.

좌탁을 뒤집고 아래쪽을 꼼꼼히 칠 작업했습니다.

상판 하도 작업 중입니다.
셀락 비율상 셀락과 알콜이 1:3 정도 되는데요, 작업해 보니 너무 되더라구요 칠 작업이 빠르게 이루어 지지 않았습니다.

하도 작업 마무리 된 모습니다.
갈색 빛이 돌기는 하지만, 광택이 나지는 않았습니다.
두시간정도 건조 시킨 후 220방 사포를 이용해서 표면에 있는 작업중
달라붙은 불순물과 거친면을 깨끗이 샌딩했습니다.

완성된 모습니다. 상도제는 셀락 10%를 사용했구요, 하도제 사용 후 알콜을
더 첨가해서 사용했습니다.
칠작업은 샌딩 작업이 꼭 필요하기 때문에, 상도 3번 칠하는데, 중간 중간
1시간정도 건조 한후 220방 사포로 샌딩하고 칠 하느라 시간이 꾀 오래
걸리더군요, 비도오고 너무 늦은시간이라 기둥과 아래쪽은 상도 한번으로
만족해야 했습니다. 담 휴일에 샌딩 작업 후 아래쪽 작업과 상판 위쪽 작업
한번더 해서 광택이 많이 나도록 해야겠습니다.^^
(nskys)님 주방 수납장 만들기!
신혼집으로 꾸민 주방에 놓기위해 1. 틈새장 2. 아일랜드장 3. 장식선반 4. 싱크대리폼 4가지 작업을 했습니다 많은 자재들을 필요로 했는데 아는분 소개로 철천지에서 목재등..기타 자재들을 구입하게 되었습니다. 목재절단프로그램이 있어서 너무 쉽게 원하는 사이즈대로 나무를 구입할수 있었구 무거운 나무 임에도 불구하고 5만원 이상 구입하니 배송료가 무료로 적용되어 추가금액없이 편안하게 집에서 나무를 받아볼수 있었습니다.

1. 틈새장 완성된 모습입니다.

냉장고와 싱크대 사이 틈을 활용한 수납장을 만들기 위해 도면을 그리고

절단되어 온 나무들이 서로 헷갈려 철천지에 주문시 그렸던 도면을 꺼내놓고 차근차근 작업중입니다~

본드를 사용해 더욱더 튼튼하게 제작!

이동을 할수 있게 철천지에서 구입한 바퀴를 달고..

드디어 완성! 싱크대 색에 맞춰 미색으로 페인트칠 하고..
자질구레한것들 이렇게 수납하니~너무 좋네요^^
두번째 아일랜드장을 만들기 위해 도면을 그리고!
답답해서 싱크대 상부장을 떼어놓은 것이 있는데 그것을 활용하여 mdf를 덧대어 만드는 식으로 구상을 했습니다.

작업하는동안...주방은 목공소나 다름 없었죠..ㅜㅜ

중간 자세한 제작 과정을 담지 못해서 중간과정 사진은 요것 뿐이네요

mdf로 대충 완성하고 나서 뒷판은 밋밋해서 보일까봐 집에 굴러다니던 우드락과 핸디코트를 이용하여 파벽돌 느낌을 냈고 상판은 mdf가 아닌 홍송 집성목을 이용해 고급스런(?)느낌이 나도록 스테인도 칠하고..바니쉬로 마감을 해주었습니다.

밥통을 인출식으로 하기위해 철천지에서 주문한 3단 시스템레일을 설치하여 편리하게 사용할수 있도록 하였습니다!
밥통 무게정도는 끄떡없을만큼 너무튼튼하더라구요..ㅋ
왼쪽에는 오븐을 넣고 밑에는 기타 주방용품을 수납할수 있습니다!

세번째 상부장을 떼어버린 자리가 너무 허전하여 만든 장식선반입니다.
간단하기 때문에 도면은 대~충 그려줬구요 아일랜드장 상판과 같은 홍송집성목으로 제작하였습니다.

도면대로 제작하여 이것역시 어두운색을 내기 위해 우드스테인을 칠했구요

전체적인 모습을 보면~
중간에 선반 보이구요 중간에 아일랜드장이 수납장 역할과 동시에 거실과 분리시켜주는 파티션 역할도 하고 있답니다!

아..그리고
직접 리폼한 싱크대 문짝에는

철천지에서 세일할때 저렴하게 구입한 크랙손잡이를 이쁘게 달아주었답니다~!
(uiji)님 스프러스 집성목으로 만든 2층 벙커 침대
6살난 아들을 위해 만든 2층 벙커침대입니다. 싱글침대를 쓰다가 2층침대를 갖고 싶어해서 원목으로 된 완성품 침대를 사주려다가 직접 만들어 주기로 맘 먹고 철천지를 통해 만들게 되었습니다. 1. 사포질 제일 어려운 과정이었습니다. 천사포 180방으로 6시간동안 직접 사포질을 했습니다. 좁은 아파트 베란다에서 혼자 했던 외로운 작업이었지만 나무냄새도 좋고 나무에 문제는 없는 지 확인해 볼 수 있는 시간이었습니다. 하지만 육체적으로 가장 힘든 시간이었습니다. 2. 셀락칠 애초에는 사포질-스테인-셀락,상도 10%-사포질-셀락,상도 10%의 순서로 마감을 하려고 했는데 원목 색깔이 너무 좋다는 집사람과 아이의 의견에 스테인은 생략하기로 했습니다. 셀락 2번 사이의 사포질은 담포로 작업한 첫번째 셀락 작업이 너무 힘들어 포기했고 결국 사포질-셀락 2회,상도 10%로 끝냈습니다. 첫번째 셀락칠은 담포로 5시간, 두번째는 페인트 붓으로 2시간 반 걸렸습니다. 세락은 총 작은 봉지 14개 들었습니다. 3. 조립 실제로 조립은 성인 2사람이 약 1시간 정도면 끝이 나더군요. 철천지 홈페이지에 나온 순서대로 조립하면 그리 어렵지 않습니다. 다만 볼트,너트의 연결시에 길이가 나무와 맞는지를 한 번 확인해 보는 게 좋을 것 같습니다. 저의 경우에는 좀 긴 볼트가 와서 다시 조립을 해야 했습니다. 완성품은 만족스럽습니다. 셀락 이후의 원목색깔도 좋고 아이도 2층 침대를 좋아하구요. 우드마커로 직접 난간나무에 그림을 그리게 해서 침대를 장식했더니 너무 좋아합니다. 다음 DIY를 무엇으로 할까 고민 중일 정도로 나름 성취감이 느껴지네요.

배송된 목재입니다. 저도, 택배 오신 분도 함께 놀랐습니다.

스테인, 사포, 사포대, 셀락, 우드마커입니다.
목재 하나 하나 모두 사포질했습니다.

셀락 바르기 전 목재

셀락 1회 바르고 난 후 무늬도 뚜렷, 색도 진해지고...

셀락 작업 한 담포들

셀락 2회 바르고 난 후.

완성 된 침대

선반을 위로 올려서 아래 공간을 더 확보했습니다.
(jd1104)님 초보일꾼의 현관문 도전기
모두들 똑같은 아파트 현관문을 바꿔보고싶었는데 여태까지는 전세였던지라 사실 손대기가쉽지않더라구여~ 근데 이번에 이사를 하면서 이곳 저곳 저렴 하게 셀프로다가 문을 손보기 시작했습니다 물론 초보일꾼이 저로서는 많은 고수님들의 작품을 열씨미 보다가 어느순간 웨인스코팅을 한 현관문에 팍~~필이 오더라구여~ㅎㅎㅎ 어쨌든 무조건 도전하는 과감성~ㅋㅋㅋ 이건 아마도 저의 무지함에서 오는듯 합니다~하하하~~ 철천지에서 액자몰딩 주문하고 MDF판재랑 본드, 실리콘, 페인트 까지 주문하고 준비 완료~!!! 물건이 도착한 후 어쨌든 제가 생각되는 작업순서대로 마구잡이 작업~!!!ㅋㅋㅋ 현관문에 있던 기존의 보조 자물쇠랑 걸고리 떼어네고는 현관문에 무작정 본드칠하고 실리콘칠하고 잘붙으라고 박스테이프로 덕지덕지 웨인스코팅모양을내며 현관문에 붙였답니다 근데 깜빡가한게 있더라구여~ 현관문에 밖을 보는 동그란 거있자나여(이름을 모르겠어여) 그게 딱 가려지더라구여~ 캬~~그래 난 초보니깐 이런 실수가 있는거야~하면서 저를 다독였지여~ㅎㅎㅎ 어찌어찌 표시를 해서 그정도 구멍을 드릴루다가 확 뚫었어요~ 그리고 딱 맞는 그 구멍을 보며 흐뭇~!!!ㅎㅎㅎ 그리고는잘붙으라고 몇번이나 눌러주고 오래 붙잡고 있기도 하고~~ 박스테이프로 덕지덕지~~~ 근데여~ 담날 보니 전체적으로 조금씩 흘러내려와 있더군여 하지만 대세에 큰영향을 주지 않는것 같아서 그대로 진행하기로했어여~ 근데 두번째 산이 또있더군여 제가 칠하고 보조 자물쇠도 바꾸려고 했거든여 근데 그 보조 자물쇠가 글쎄 딱 몰딩에 걸리더라구여~ 아이구나~어찌하나 고민하다가 무작정 잘라내기~ 이게 아마 이젠 저의 특허가 될것 같아여~ 톱으로 끌로 그부분을 표시한 담에 잘라냈어여~ 그래도 다행히 그다지 어렵지않게 잘랐네여 그리고 칠에 돌입!!! 진한색을 마음에 두고있던터라 주문온페인트에 조색제 왕창해서 진한 곤색으로다가 색을 만들고 열심히 3~4번은 덧발라 주었어요~ 그리고 설명서에따라 보조 자물쇠 달아주고~ 진짜 제 맘에는 쏙 드는데... 다른분들은 어떠신지 모르겠네여~ 아~~담번엔 또 뭘해야하나...할게 넘 많은데... 진짜 할일이 태산이네여~^^;;;; 지금까지 초보일꾼이었습니다~

1.완성된 모습

2.일반적인 아파트 현관문.MDF와 액자몰딩을 본드와 실리콘 그리고 글루건으로 고정.흘러내릴까봐 박스테이프로 덕지덕지~

3.--밖을보는 동그란 구멍(이름을 모름^^)이 딱 걸려서 드릴로 구멍을 냈어요 구멍 위치 맞추는데 한고생 했습니다~ㅋㅋ

3.--현관 자물쇠 자리에도 아무생각없이 붙였다가 난리치며 잘라낸 모습!! 아~~초보는 이래서 초보인가봐여~

4-현관은 난장판~

5-칠하기 직전모습

6-완성컷1

7-완성컷2

8-완성컷3
(mogila)님 UV 고광택 신발장(백색)
장모님댁에 이번에 신발장을 하나 조립작업 해주었습니다.. 기성품의 경우 신발수납의 양도 작고, 와이프의 성화(?)로 가진 내공을 전부 발휘하여 설치 완료 하였습니다..ㅎㅎ 일단 장인,장모님의 만족하셔서 마음은 흐뭇합니다만, 운동부족인지 허리며, 무릎이며 안아픈 곳이 없네요..@.@; (마누라 왈..."간만에 사위노릇 제대로 하네..") 일단 도면이 첨부되어 있지 않으니, 목재를 부분부분 구분하여 놓은후 조립을 하여야 나중에 낭패를 보지 않게 되겠네요.. 공구는. 전기드릴(구멍파기용),전동드릴(피스조립), 이중기리, 망치, 톱 등등... 다양하게 준비될수록 좋습니다.. 혹시라도, 드라이버 하나 가지고, 작업을 시도하시려는 분들은 없기를... 나름 신경써서, 하느라, 시간은 제법 오래 걸렸지만, 식구들이 사용할 가구는 시간이 걸리더라도, 신경써서 튼튼하게 만드는 것이 좋을것 같네요.. 담엔, 딸아이 책상이나, 침대 이런거에 한번 도전해 보고 싶군요...

목재분류

바닥 받침대 제작

내부 수납장 조립

각 수납장 연결

문짝 조립

옆판, 상판 조립 완성

받침대 부분 월넛 3mm합판으로 마감
(nudls)님 4.8mm미송패널판을 사용한 발코니 벽체 작업
거실 발코니벽체 하부에 미송패널판을 사용하여 벽체를 꾸며 보았습니다. 기존에 만들었던 갤러리 문짝에 이어서 진행한 추가 작업입니다. 미송패널판이 얇아서 많이 휜상태지만, 오히려 부착할때는 잘 휘어져서 벽체와 밀착을 잘 시킬수 있었습니다. 10mm이상의 패널을 사용할 경우 벽체와 밀착시키기에는 더 힘들것 같습니다.(모든 목재는 휘기때문에 10mm이상 패널이 모두 평평할 가능성은 없기때문에요.) 4.8mm 미송패널판의 최대 단점은 깍아낸 홈의 내부 색상이 별로 좋지 않다는 것이네요.저의 경우는 셀락으로 마무리하여 홈의 거무틱틱한 색상이 눈에 좀 거슬립니다. 스테인등으로 색을 칠하면 별문제는 없으리라 생각됩니다. 그리고 가공이 쉬워서 참 좋네요. 칼로 앞뒤로 자른뒤 손으로 쪼개면 정확하게 재단가능합니다.

갤러리 문짝과 비슷한 높이로 맞추었습니다.

1. 패널판 고정은 코킹으로 하였습니다.

2. 코킹만으로 즉시 고정이 안되기때문에 글루건을 추가적으로 사용하였습니다.

3. 패널 부착모습입니다.

4. 패널상부와 하부걸레받이 패널 부착모습입니다.

5. 패널상부와 하부걸레받이 제작모습입니다.
기성제품이 있지만 패널과 두께가 맞지 않는것 같아 4.8mm미송합판 추가주문하여 두장을 겹쳐서 만들었습니다.

6. 반대쪽 벽체 시공 모습입니다. 상부는 와이프가 벽돌 시트지를 붙였네요.
(plusmind)님 집성목으로 만튼 이층벙커침대와 수납형계단
새아파트로 이사온지 얼마되지않아서 베이트아웃을 하고도 새집증후군이 걱정되어 공기청정기를 달고 사는 6살이 된 딸아이를 위해 방을 어떻게 꾸며줄까 고민했었습니다. 딸아이는 시중에서 판매되는 예쁜페인트를 칠한 mdf 공주침대를 사달라했지만 미련없이 포기하고 철천지 제품을 선택하게 되었습니다. 침대와 수납과 놀이공간까지 모두 완벽하게 갖춘 침대를 본 순간 이거다 했고 선택은 탁월했습니다. 기존 판매하는 스마트침대에서 사이즈와 디자인 몇몇 부분을 수정한 후 주문을 했고 주문 후 목재를 받는데는 일주일이 걸렸습니다. 토요일을 손꼽아 기다려 남편과 함께 조립을 시작했지요. 필요공구는 드릴 단 하나. 철천지 홈페이지의 사진을 참조해가며 완성까지는 3시간이 걸렸습니다. 조립이 끝날때까지 아침도 먹지않고 완성해준 남편이 너무 고마웠습니다. 사실 큰 제품이라 조립내내 사이즈가 서로 맞지 않음 어떡하나 걱정했는데 너무 완벽게도 잘린 목재사이즈는 정확했습니다. 책상 상판도 넓직해서 초등학생이 되어서도 따로 책상을 구입하지 않아도 되겠네요. 드릴작업의 절반은 7살 아들과 남편이 함께했습니다. 동생방의 침대를 부러워해서 삐진 아들을 참여시키므로써 아들도 자부심을 느끼네요. 완성하면 화이트와 핑크를 칠하리라 마음먹었는데 목재 색상이 어찌나 부드러운지 원목자체만으로도 고급스럽네요. 이젠 라텍스매트리스를 구입해 깔고 잘 일만 남았습니다. 정리 안하는 우리딸 이제 유치원 다녀오면 정리 안할 수가 없겠죠. ^^*

침대가 놓일 딸아이방이에요

받은 목재들이예요. 저 녀석들이 멋진 침대로 만들어지겠죠


사면기둥을 조립하고 있어요.


이 와중에도 책읽고 있는 딸.

침대상판을 올렸어요

침대난간의 하트모양판을 목공본드를 발라 끼우고 있어요. 난간 모양판은 창문처럼 좌우로 움직여요.

이제 완성.

아이 옷걸기 딱 좋은 행거. 아이옷 열벌은 넉넉히 들어가요. 책장엔 예쁜 패브릭 바구니를 넣어줄 생각입니다.
침대로 올라가는 수납형 계단. 넘 탄탄해서 어른이 올라 가고 끄덕 없네요.
넓은 책상 상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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