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년 3월 23일 금요일

2009년8월 철천지 철든집 고민끝에 전부터 무척이나 하고싶었던 DIY로 침대를 만들어 주기로 하였습니다

(paperino)님 미싱 테이블
기존 미싱 테이블 품목이 있었지만, 매립식으로 넣는게 좀... 나중에 다른 용도로 사용할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일반 책상 스타일로 선택했어요. 개인적으로 상판에 곡선이 있는 것과, 없는 것 두 가지 스타일이었으면 좋겠네요 ^^ 원단 작업을 할 것이기 때문에 샌딩(기계 없이 수작업으로!!)에 신경을 많이 썼고용, 그 덕에 워싱 느낌이 잘 살았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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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싱 테이블로 사용하게 될 탁자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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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쪽 다리를 끼워 놓고, 목공 본드가 굳기를 기다리며, 상판에 라이트 오크 색상 스테인을 물과 희석해 3회 발랐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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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리 부분에 화이트 우드 스테인을 3회 입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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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판과 조립하고 샌딩을 죽어라 하고 난 모습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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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0방 사포로 거칠게 샌딩한 후, 800방으로 다시 곱게 샌딩.
원단 사용시 원단을 해치지 않도록 바니쉬를 4회 발랐어요.
함께 만든 약장을 올려 놓으니, 너무 이뿌네요.
항상 청결하게 사용해야겠다고 다짐 중입니다 ^^
(paperino)님 유로 원목장
가로로 된 것을 하려다가... 협소한 공간 문제로 세로 원목장으로 선택했어요. 목재 배송이 한번에 이루어지지 않아 오랜 시간이 걸렸네요 ^^ 그래도 대접시들과 잡다한 베이킹 소도구들을 수납할 수 있어 좋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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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초적인 조립을 한 상태예요.
이 작업을 잘 해야할 것 같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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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 시간이 걸려 제대로 배송받은 뒷판입니다.
목공본드로 고정한 후, 민머리 못으로 고정해 주었어요.
피스를 박으려 했지만, 뒷판이 약간씩 짧아 나무가 쪼개질 것이 염려되
어쩔 수 없이 민머리 못을 박았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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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성된 모습입니다.
밀크 페이트와 물을 3대 1정도로 희석해 3회 페인팅 한 후, 사포질, 그리고
아무래도 물걸레질을 하게 될 것 같아 바니쉬 3회 발라 주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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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잡이는 배송 받은 것은 다른데 쓰려고 두고,
기존에 가지고 있던 손잡이를 달아 보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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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릇을 수납한 모습입니다.
하단의 유리장에는 잡다한 베이킹 도구들이 들어가 있어서
패브릭으로 감추어줄까 합니다 ^^
(illy1004)님 아이리스 화장대
원래는 수납장으로 나온거지만... 화장대로 만들어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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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리스 화장대 완성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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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래의 문은 이랬다~~ ㅋㅋ 주문잘못해서뤼 넘 어두웠어요
구멍도 많고~ 목다보 꼽아서 잘라낼려고 한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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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을 닫으면 이렇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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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을 열면 거울이 나옴 뒷판에 거울 단다고 25000원 들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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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바라 양면경이라 일반사이즈, 3배확대도 되어서 렌즈도 넣고.. 또 입술화장 및 눈화장을 이제 손거울 안들고 하니 얼마나 좋은지 몰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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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으로 당겨집니다.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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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납장은 엄청 수납도 크고 잘되어요 ㅋㅋㅋ 드라이기 고데기 자지부리한거 다 ok
(joseungtae)님 2층 스마트 침대
새로 집을 이사하게 되었고 이사하게 된 기념으로 아이들에게 무언가를 해주고 싶었습니다. 고민끝에 전부터 무척이나 하고싶었던 DIY로 침대를 만들어 주기로 하였습니다. 그러나, 제가 가진 DIY 지식이나 경험이 전무하였기에 무척이나 망설여 졌지만 철천지에서 제공하는 스마트 2층 침대는 기본적으로 조립만하면 되기에 아내와 상의하여 주문을 하게되었습니다. 주문을 하고 4~5일쯤 뒤에 엄청난 양의 목재가 택배로 배달되었습니다. 택배아저씨의 조금은 짜증스런 눈빛이 아직도 기억에 남습니다. 택배된 목재중 일부 파손이 된부분이 있어 철천지에 문의 드렸더니 친절하게 교환해 주셨습니다. 약간의 시일이 걸리긴 했지만 간단히 조립만 하면 될줄알았던 침대조립은 모든 목재의 모서리 부분과 목재 표면중 거칠은 부분을 샌드페이퍼로 갈아내는데 거의 일주일이나 걸렸습니다. 물론 퇴근후에 짬짬이(2~3시간) 한 일이라 시간이 더 걸린것은 사실인데, 시간뿐만 아니라 먼지와 싸우는 것도 만만치는 않았습니다. 힘들과정이었지만 완성시킨후 아이들이 좋아하는 모습이 너무 좋았습니다. 여러모로 도와주신 철천지 여러분께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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택배로 배달된 목재들입니다. 양이 장난이 아닙니다.
집에 쌓아두기만 해도 방안에 목재 향이 가득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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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을 위해 포인트 색상을 칠하는 중입니다. 천연페인트, 쉘락 두번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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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연페인트와 쉘락 칠하는 도구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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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층이 완성되가는 모습입니다. 아들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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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층에 올라갈 목재를 화장하는 중입니다.
마찬가지로 천연페인트, 쉘락 두번
2층은 딸아이방이라 핑크색 포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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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성 사진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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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다리까지^&^
아이들이 무척좋아합니다.
담에 또 무엇을 만들어 볼까요
(lsm277g)님 소나무를 구워 만든 벽시계
지인들에게 선물로 주기에 부담이 없는 벽시계를 만들었습니다... 결이 자연스럽고 무엇보다 가격이 저렴해서 스프러스 소나무를 애용합니다만... 앞으로 목공실력이 늘면 좋은 원목으로 만들어 보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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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이 70센티, 폭 15센티, 두께 3센티 스프러스 소나무 두 개를 본드로 집성한 다음 트리머로 형태를 팝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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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늘이 돌아갈 시계판 부분을 깊이 1~1.5센티로 파내려니 시간이 많이 걸리더군요…루터가 있다면…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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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소로 바깥 부분을 도려내고 샌더로 다듬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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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스틱 윗 부분을 추가로 구입해서 만든 초간단 트리머 테이블에서 테두리를 둥글게 다듬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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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계판 부분을 서툰 솜씨로 삼족오 문양을 조각 했습니다…꽃은 조금 어렵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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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스토치로 살짝 구운 다음 쇠 수세미로 문질러 나무 결을 살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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뒷면에 시계 부속이 들어 갈 자리를 두께 4미리 정도 남기고 트리머로 파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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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니쉬 2회 칠한 다음 잘 말려서 지인에게 선물로 주며 시계 부속이 최고급 독일제라 시간은 정확할거라고 호언장담했습니다…^^
(pooreum)님 구조목으로 만든 아들 2층 침대
2층 침대 만들었습니다 문제는 방안에서 조립했는데 이사갈때는 문으로 나가질 못해 분해해야한다는 거죠 방이 좁아 전체 모습이 사진에 안 들어옵니다 전등과 콘센트를 달고 스탠드도 나무로 하나 만들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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침대 완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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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lly1004)님 집성목 책상, 책장, 서랍장
주문부터.. 조금 나무가 부러지는 사고가 있었지만.. 열심히 협의하여 만들기로 해서 만들었습니다. 아직 옷장은 덜 만들었지만.. 만든것부터 차례대로 올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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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성된 사진이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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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하기 전의 상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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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하고 난 모습입니다. 트루톤 화이트(001)랑 402썻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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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잡이는 금장못으로 박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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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장못의 정체~ 다이소에 싸게 구입했는데 전에 쓰고 남은 것을 탕탕 박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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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테인을 다리에 발랐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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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인팅 하기 위해 벽돌로 구분지어놨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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짜잔~ 색상을 투컬러로 해야 이뻐서요~~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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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상 상판에 페인팅 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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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부분 깨지고 약해서 금장못으로 여자인 제가 혼자 슥삭슥삭 박았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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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편이 나무 기둥쪽으로 간격이 벌어지면 책상 다리가 따로따로 놀고 나중에 쉽게 부러진다고 목공심대신 나무젓가락 집어넣고 톱질해서 사포로 문지르고 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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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공모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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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장인데 제가 유아교육 관련의 책이나 A4보다 2배 큰 사이즈 화일이 많아서 간격이 좀 커야했어요... 페인팅 하기 전의 모습이에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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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첼 수납장을 작업하고 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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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거 4칸 넣는데 간격이 좀 안맞아서 아침부터 저녁5시에 작업이 끝났네요~휴~ 정말 힘들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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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서리부분은 애들이 다칠까봐 블랙앤데커 제품의 샌딩기로 여자인 제가 슥삭 갈아줬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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짜잔 완성입니다. 힘들었쪄요~
(joosangwan)님 모델링 스프레이 부스와 장식장
저는 프라모델 장식장과 스프레이 부스를 제작하였습니다. 기성제품을 구입할 수도 있었지만, 제가 사용하면서 편안한 제품을 원하여 직접 제작하게 되었습니다. 물론 처음으로 조립한 터라 힘들기도 했고, 실수도 많았지만 완성하고 나니 무척 뿌듯하더군요. 우선 스프레이부스는 직사각형 모양을 기본으로 하여 뒷판의 상부를 기울여 브로워를 설치하였습니다. 그리고 장식장은 아크릴 판을 사용하여 제작단가를 낮추고자 노력했습니다. 유리를 사용하는 것이 가장 좋겠지만, 아크릴 판도 그럭저럭 괜찮았습니다. 철천지에서는 제가 아는 사이트들 중에서는 비교적 가장 많은 제품을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압니다. 각 자재의 쓰임이나, 특징을 자세히 올려주셔서 많은 도움이 되었습니다. 제가 만든 것들이 대단한 것은 아니지만 조금이라도 다른 분들에게 도움이 되고자 한 번 올려봅니다.^^ 제작 기간은 한 달 넘게 걸렸지만, 실제 작업시간은 48시간 정도 되는 것 같습니다. 또, 제품의 강도나 먼지유입을 방지하기 위해 모든 안쪽 모서리에 실리콘 작업을 병행했습니다. 혹시나 제작할 분들은 사진을 잘 참고하시면 도움이 되실거라 믿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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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체적인 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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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mm 코팅합판에는 직결나사못이 유일한 체결방법인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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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번데기 너트와 나사를 사용한 경우, 합판의 두께때문에 작업이 상당히 까다로워 집니다. 전용공구가 없으면 정말 난감한 상황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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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판에 제가 직접 구멍을 내어 브로워를 장착했습니다. 고객센터에 문의하니 홀을 파는 것은 서비스목록에 없다고 하시더군요. 그래서 제가 직접 드릴로 원형을 따라 수없이 많은^^; 작은 구멍을 낸후 망치와 끌로 떼어내고 사포로 다듬어 구멍을 뚫었습니다. 가장 힘든 작업이었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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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식장의 좌우 판입니다. 조립전 다보를 설치하는 것이 순서인 것 같아 설치위치를 측정한 후 표시하여 다보를 먼저 설치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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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렴한 가격에 비해 상당히 좋은 품질이더군요. 대만족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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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선 ㄱ자로 조립을 시작하였습니다. 혼자서 하려니 받쳐줄 사람이 없어 저렇게 놓고 조립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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ㄷ자로 놓고 조립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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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으로 뒷판을 대야 하는데, 목재가 없어 남는 목재를 잘라 아래부분이라도 힘을 받도록 조립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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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크릴판을 장착하여 완성한 모습입니다. 아크릴 문 좌측에 경첩을 달아 문을 여닫을 수 있게 하고, 철천지에서 구입한 스텐레스 문손잡이의 경우 동봉된 나사가 아크릴문에 설치하기에는 너무길어 쇠톱으로 잘라낸 후 장착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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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이 800mm짜리 장식장인데 아크릴 판이 휘더군요. 알아보니 600mm가 넘어가면 휘어짐이 발생한다고 합니다. ㅠㅠ (5T 아크릴판도 휘어지긴 마찬가지입니다.) 그래서 궁리한 끝에 빨래건조대의 스텐레스 파이프를 길이에 맞게 잘라 양 다보에 끼워 휘어짐을 잡았습니다. 미관에도 나쁘지 않고, 가격대비 실용성이 있어 좋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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