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년 3월 23일 금요일

2009년3월 철천지 철든집 아내는 다른 사람들이 오기만 하면 자랑하느라 정신이 없구.. 난 조금 창피할 뿐이고...그래도 만들어 놓으니 뿌듯은 하다,,

(mitymouse)님 집성목 거실 책장을 만들다...
거실에 있던 거실장이 넘 낡아서 이번엔 내가 직접 만들었다. 쉽게 만들기 위해서 몇번의 시행착오와 도면을 몇개 그려보았는데 그중에서 우리 집에 가장 잘 맞는 것으로 구상을 완료 했다. 철천지에 주문하구 몇일 지나지 않아 목재가 도착을 했는데.. 의외로 많은 양이라 조금 긴장이 됐다. 집성목의 길이는 넘 잘 재단해주셔서 별로 힘안들이고 거의 조립을 하는것 같았다. 일요일 아내와 애들을 교회에 보내구 조립을 시작했는데 거의 쉬지도 않구 5시간정도를 헤맨것 같다. 게다가 주문 했던 나사못은 넘 작아서 그전에 철천지에서 구입했던 열처리된 나사못을 사용했다. 만들어 놓으니 곧 가족들이 들어 왔고 베란다에서 나혼자 샌드페이퍼로 나무를 샌딩했다.. 휴 먼지가 작살이었다... 그리고 나서 셀락 하도급과 카카오 원액을 7:1 비율로 맞추어 색을 칠했다. 그런데 만들것을 보니 꼭 합판 처럼 보였는데... 다시 샌딩은 다시 하니 웬걸 정말 괜찮아 보이기 시작하는 것이 아닌가... 아내도 내가 만든것을 보고는 흡족해 하니 내기분도 좋아 졌다... 힘들게 만들어서 거실에 가져다 놓으니 거실 바닥과 색이 비슷해져서 꼭 맞춤같았다.. 그런데 그와중에 우리 딸이 셀락을 믹싱해놓은것을 밟아서 온 방안에 난장판을 만들고야 말았다.... 그래서 급히 약국에 가서 알콜을 사다가 지우니 쉽게 지워져서 한숨을 놓았다. 아내는 다른 사람들이 오기만 하면 자랑하느라 정신이 없구.. 난 조금 창피할 뿐이고...그래도 만들어 놓으니 뿌듯은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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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실책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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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립을 시작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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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립완성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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샌딩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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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도제 칠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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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한후와 샌딩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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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실에 가져다놓은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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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뎌 완성후 서로 결합후 정리한 상태....
(eunbi9876)님 집성목으로 만든 수납장
잡동사니 넣을 수납장을 만들어봤습니다. 일렬로 늘어놔도 되지만 세로로 쌓아도 되도록 만들어봤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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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로 70cm, 세로 53cm 의 크기라 제법 많은 양의 수납이 된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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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선 이런 박스형태로 만들었답니다.
그동안 목재 배송에 불만이 없었는데
이번 목재는 여기 저기 찍혀서 온데가 많아 좀 당황스러웠어요.
찍은 부분은 되도록 바닥이나 안쪽으로 가게해서 조립했구요.
목공용 본드를 바른 후 안쪽으로 꺽쇠를 이용해 고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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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형태로 세개가 나오도록 만들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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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부분에 패널을 대주고 워싱페인트 화이트로 칠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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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망으로 문짝까지 만들어 지금은 이런 형태로 삼단으로 쌓아 잡동사니 수납장으로 쓰고 있어요.
(zapdong)님 소파에 셀락으로 광택내기...
베란다에서 제작한 소파입니다... 셀락으로 마감한 사진이 있어 올려봅니다... 셀락은 사용하기 쉽고 빨리 마르며 인체에도 무해하다는 장점을 지니고 있습니다... 그리고 가격도 상당히 저렴하죠.. ㅋㅋ 그러나 열에 약해 약 70도 이상은 견디지 못한다고 합니다... 따라서 셀락으로 마감한 테이블에는 될 수 있으면 뜨거운 음식그릇이나 커피잔 같은 것들을 놓아두지 말아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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붓자국이 없는 마감을 위해 거금 5500원을 들여 구입한 전문가용 미술전용붓...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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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입한 브라운 셀락 하도 25%, 상도 10%...
셀락은 인체에 전혀 무해하고 도장성도 뛰어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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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크집성목으로 제작한 소파의 반쪽부분....
나름 넝쿨무늬와 장미문양을 넣어 보았습니다....
좌판과 상판을 떼어내고 프레임부분만 칠합니다... 쿠션이 올라가기 때문에 전부 칠할 필요는 없었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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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체적으로 하도 2번 올린 상태입니다.... 광이 조금 나보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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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도 4번 올린 상태입니다... 광이 좀더 나보입니다... ^^
칠하고 마르는데까지는 20분 정도 소요됩니다... 다 마르면 400번 사포로 살살 문질러 꺼끌꺼끌한 것을 제거해주고 다시 2차 도포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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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도 4회, 상도 2회의 도포후 최종 작업물입니다...
광택이 번쩍번쩍 납니다... ㅎㅎ
자꾸 만져보고 싶다는....
여기에 비즈왁스로 마감을 합니다...오렌지 향이 솔솔 나는 비즈왁스 참 좋더군요...
셀락을 칠할때는 얇고 빠르게 팍팍 서슴없이 칠합니다... 또한 나무의 결대로 칠하며 얼룩이 생기지 않게 주의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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넝쿨무늬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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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미 문양부분입니다... 얇게 판재를 켜서 밴드쏘로 부분을 따내어 만들었습니다... ^^
(daisyluv)님 반제품 벙커 침대.조립과 페인팅.
5년동안 사용했던. 아이의 유아용 침대가 이젠 아이를 잘 받쳐주지 못하고. 길이도 딱 맞아서. 새로운 침대가 필요했어요. 오래된 아파트라 그런지. 작은방이 작아서. 일반 침대를 놔 버리면. 아이의 놀 공간이 여유롭지 못할 것 같아. 아래는 놀이공간. 위는 자는 공간으로 분리 시켜주기 위해. 벙커침대를 구입하게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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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성된 모습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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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천지에 주문한 벙커 침대 재료들 도착.방의 가로폭에 꼭 맞게(2200*1100) 주문을 했습니다.코팅할 셀락과 볼트도 함께 포함되어 있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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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립 후 셀락으로 마무리 하면 간단하지만.아이방에 놓일 아이 가구라.색깔을 넣고 싶었어요.스폰지에 물을 묻혀 살짝 짠 후. 페인트를 묻혀 칠하는 '워시드 기법'으로 '칠-샌딩-칠-샌딩'을 2회씩 해주었습니다.(페인트-올드빌리지 프로방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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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서리는 아이의 안전을 위해서도 그렇고.좀 더 빈티지한 느낌이 나도록.250방 사포로 다듬어 주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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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둥은 옐로우 계열로 칠한 후.이렇게 벽에 세워두고.하루 정도 완전 건조 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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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락은 곤충의 분비물에서 얻은 수지로.악기나 의료.식품에도 사용할 정도로.인체 무해한 친환경 페인트라고 해요.아이 가구엔 딱 이죠.^^ 셀락은 담포로 칠하면 되는데요. 면으로 된 천에 흡수가 잘되는 탈지면을 한웅큼 넣고. 아래쪽이 주름지지 않게 만들어 묶어주면 되요.저는 철천지 목공책을 참고해 만들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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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포에 투명 셀락(상도 10%)을 흡수시킨 뒤. 걸레질 하듯 쓱쓱~ 문지르면.간단하게 코팅이 되구요.3~4회 칠해 주었습니다.(0.12L-13개 사용) 셀락은 알콜이 들어있어. 건조 시간에 매우 짧고. 마른 후 냄새도 없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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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락 칠하고 하루 정도 건조 후. 양쪽 세로 기둥을 먼저 조립하고 세운 후. 가로 난간을 조립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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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둥에 10cm마다 구멍이 있어서. 높이 조정이 가능해서 좋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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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판은 페인트 칠을 하지 않고. 셀락만으로 마무리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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높이를 조금 낮추었더니. 계단이 조금 길어서 맨 아래 한칸을 잘라냈어요.이제막 시작한 초보라. 갖춰진 연장이 없어서.목심 톱으로 요령없이 잘랐더니 살짝 삐툴해져서 사포질로 맞추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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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단 고정할 구멍이 없어서.따로 드릴로 구멍을 뚫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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침대 조립 후 남은 인서트 볼트로 세군데 고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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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저의 첫 가구 조립이 끝났어요.
처음인데 너무 큰걸 하느라.15일이나 걸렸지만. 보람되고 뿌듯합니다.^^
(norns2121)님 집성목으로 컵수납장을...
일전에 집성목으로 테이블을 만들어 집사람에게 결혼기념일 선물을 했더니 반응이 무지 좋더군요.. 이번엔 마트에서 늘 들었다놨다 구경만하던 컵박스를 만들어 달랍니다.. 자작테이블을 한번해본지라 괜히 으쓱하여 고민한번 안하고 바로 디자인들어가시고..ㅋ 뭐 디자인이랄것도 없지만 그래도 일말의 오차도 없게 이리저리 그림도 그려보고 자제를 주문해 만들어 봤습니다.. 덩치가 작아 쉽게 만들수 있을것 같았는데.. 되려 작다보니 작업의 순서 없이 했다가 다시풀기를 3번이나 해서 겨우 완성했네요.. 특히 안쪽 보이지 않는곳에 꺽쇠를 달자니 마치 퍼즐처럼 맞추는 순서를 정해야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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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나 꼼꼼히 포장되어서 받은 자재들을 풀어해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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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하나 꺽쇠로 고정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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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기가 작으니 테리블만들때 보다 더 힘드네요..
특히 전동 드릴을 세울수 없는 부분이 많아 박았다 풀렀다를 반복..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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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운데 부분 칸막이를 고정하고 이제 옆면을 붙여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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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우..슬슬 자세가 나오네요..이때가 가장 흐믓하다는..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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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전면도 마져 고정했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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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에서보면 이런 모습입니다..여기에 뚜껑을 달겁니다..
평평한 뚜껑을 달면 그위에 간단한 수납도 가능하겠죠..
단순하고 모던한 느낌을 좋아하는 우리 부부...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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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성목이 기본으로 사포질 처리가 되서 온다는 글을 봐서 테이블 만들때는
그냥 스텐을 칠했는데 약간 거친 느낌이 있더라구요..
그래서 이번엔 사포로 한번 문데 봤습니다..그것도
집에 굴러다니던 굵은사포로..이햐~ 굵은 사포로 문댔는대도
상당히 부드러워 집니다..역쉬 시도하길 잘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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뚜껑을 달 경첩도 달고..에고 경첩사이즈를 잘못 택했습니다..
단순히 12mm에 달거 생각하고 한면이 10mm 인 젤 작은 경첩을 골랐는데..
안맞아요 ㅠ.ㅠ 경첩은 다시 사다 박아야 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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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이블 만들려고 목재 재단 할때 자투리가 남길래 벽선반을 만들려고 까치발까지 주문했었습니다..사무실에서 공구를 가져온김에 냅다 벽에 해머질을..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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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테이블에 놀려봅니다..가뜩이나 좁은 테이블이..좀 어수선하네요..
자리배치를 다시 해야 겠어요..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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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이것이 허접하지만 나름 자작이라고 볼때마다 흐믓해하는 우리주방입니다..ㅋㅋ
(baby3326)님 에어컨장을 소개합니다(스프러스1.8)
인테리어 카페를 이리 저리 돌아다니다가 눈에 딱 뜨인놈이 바로 에어컨장이였다 우리집 에어컨이 그리 이쁜놈이 아닌지라..바로 견적,제작상담을 받았는데.. 착한 가격과 착한배송(거제도인데 무료..) 그리고 친절한 철천지상담 아저씨까지.. 이렇게 이 에어컨장이 내게로 왔다 1시간만에 조립뚝딱하고 페인트칠까지..손잡이와 경첩등이 어찌 이리 고급스러운지.감솨!! 그리고 버튼 조작부분이 가려서 리모컨작동이 안돼면 어쩌나 걱정했는데. 뿅뿅!!잘된다는거..ㅋㅋ 거실한켠에 생뚱맞게 있던 에어켄에 예쁜 새옷이 생겨 기분이 너무 좋았다.. 단점이라 함은 좌우 사이즈를 너무 타이트하게 줘서 필터청소가 힘들다는거..안습 10CM만 키웠어도..완벽할텐데... 이것도 값비싼 경험이라 생각하고 나자신을 위로해본다.. 나중에 아이비 화분하나 사서 올려놓으면 훨씬 이쁠것 같다.. 급한 맘에 사진부터 찍느라 주변이 좀 어수선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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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집에어컨모습,,못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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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인트 칠하기전 문 오픈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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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성모습..남들이 용됐다 한다.
(rudolph)님 집성목으로 만든 어린이 침대
이제 초등학교 올라가는 딸을 위해 방을 하나 만들면서 침대가 필요하게 되었습니다. 그런데 방에 침대 놓을 곳의 크기가 애매하여 기성품이 크기가 적합한 것이 없더군요.그래서 용기를 내어 어설픈 실력이지만 만들어 보기로 하였습니다. 때마침 각목과 인테리어용 목재판이 남은것이 있어서 침대위의 집을 만들때 사용했고 침대의 바디는 철천지에서 구매한 러시아아산 집성목을 주문하여 사용하였습니다. 그리고 페인트 몇가지를 전에 구입한 것을 사용하였습니다. 아..그리고 추가로 젯소를 큰 것을 구입하여 사용하였는데 은근히 젯소가 엉겨붙어서 면이 고르지 않아서 작업이 힘들었습니다. 전체 제작 기간은 한달 정도 걸린것 같은데 아무래도 일을 하면서 남는시간에 하다보니 시간이 더 걸리는군요.만들고 보니 전체적으로 만족스럽지 못한 부분이 있는데 만들다보니 좀 지쳐서 대충하게되어서 그런가 봅니다. ^^ 먼저 외형의 사이즈를 스케치로 그렸고 이에 맞게 바디에 쓸 집성목을 도면으로 주문했는데 사이즈가 아주좋아서 편하게 만들었습니다. 무게감도 있어서 바디로는 아주 좋군요. 기술이 달려서 이층침대를 하려다가 단층침대를 만들었는데 나름 괜찮습니다. 아이가 너무 낮은거 싫다고 해서 매트리스를 좀 높은 것을 주문하였습니다.메트리스는 인터넷에서 주문제작하였는데 메트리스 가격이 한 16만원정도 들었군요. ^^;; 이 침대의 구성은 세가지 입니다. 침대바디와 메트리스, 침대의 반 정도 차지하는 벽체, 그리고 지붕입니다. 아무래도 재미있게 만들어야해서 침대의 반을 집처럼 꾸몄습니다. 벽체는 있는 각목을 써서 만들었는데, 직각 맞추기가 어렵더군요. 눈대중으로 만들다보니 벽체에 창문달때 정교하게 맞지않아서 실제로 재보면 문이 직각이 아닙니다. ㅋㅋ 벽체는 이동에 편리하도록 경첩을 써서 접어지게 만들었고 지붕은 목심써서 그냥 얹어지게 만들었답니다. 만들고 나니 아이가 많이 좋아합니다. 안에서 책을 볼 수 있도록 등도 달아주었습니다. 이 침대를 만들면서 가장 힘든건 역시 샌딩 작업이었는데 먼지가 많이 나서 옥상에서 작업을 하다보니 무거운거 들고 왔다 갔다 하는게 고역이군요. 오비탈 샌더를 사용하였습니다. 페인트는 수성페인트 분홍,노란색,하늘색을 사용하였고 창문 손잡이는 이마트에서 구입하여 달았습니다. 집에 이름표 역시 이마트에서 구입하여 달았습니다. 총 제작비가 메트리스 포함해서 30만원 정도 들어간 것 같습니다. 저는 있는 공구와 목재를 추가하여서 이정도 든 것 같구요, 아무것도 없는 상태에서 만드시려면 좀 더 들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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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천지에서 구입한 원목으로 침대 바디를 만들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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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도의 기술없이 나사로 그냥 결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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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도 튼튼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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퍼티로 나사구멍을 메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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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홍색으로 마감하였고 여기에 갈비살 (묵은 침대의 것 잘라서 사용)을 얹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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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성된 사진입니다. 안에 불을 켜두었습니다. 보라색의 메트리스는 별도 제작.옆의 선반은 뗄수 있습니다.
(pjh1210)님 두아들을 위한 집성목 벙커침대
8살과 6살 두아들이 집도 작은데 2층침대을 원했다. 하지만 여러군데 가구점을 들러본 결과 가격이 만만치 않음을 알고 일을 저지르기 시작하였다. 2주정도 그림을 그리고 수정하고 도면을 그리고 목재신청하고 등등 제일 어려운점은 처음 시작이라 공구가 많이 부족했다 아니 공구가 없다. 여기저기 수소문 자동대패,직소,드릴길이...... 공구값이 만만치 않았다. 조립 2일완성을 목표로 작업 개시... 비슷한 완성품의 가격이 대략 100~이상 (전문가 제품이니 튼튼하고 이쁘고 보기에도 비싸보이고~~) 하지만 몸으로 때우니 총 60만원 공구도 나중에 책상이나 책장을 만들때 사용할수 있으니 좋고~ 한가지 먼저 서두르지 마시고 작은 책장만들어 보시고'' 하시는 것이 좋을듯 합니다. 그냥 고정으로 만드는 것이 아니라 분해조립이 가능하게 하려니 힘이듭니다. 만들고 1년~~~ 에나멜작업을 안해서 손때가 많이 묻어나고 보기보다 튼튼해서 식구 다올라가서 놀아요 이젠 매트리스을 사서 깔아줘야 할거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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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뎌 완성
색은 파스텔톤으로 은은하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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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문한 목재의 수와 크기가 만만치 않았고
회사 쉬는날 회사에서 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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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목재은 대패질로 매끈하게 ~
사람 잡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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침대 올라가는옆판
가조립 상태 분해도 가능하게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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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요한 가로부분 중요한 부분이다.
처음 시도하시는 분은 공구 없으면 하지마시기 바란다.
위치 잡기가 어렵고 꽉 조인다고 해도 조금만 틈새가 있어도 흔들흔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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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조립 완성 이제 마무리 작업을 하고 집으로 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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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에서 조립과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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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두리 과정 상판을 깔기위해 2*2 테두리 막고 4*2 8개 상판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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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 끝났다........
침대의 사이즈는 슈퍼 싱글
아직 어리기 때문에 놀기 좋게 홈빠도 만들고
놀러오는 아기들도 있어 떨어짐을 방지하기 위해 테두리도 이쁘게 가공하고
색 입히는것은 마눌님 몫
(zhenglie)님 집성목으로 만든 미니정원
주방과 복도를 나누던 간이벽 위에 미니 정원을 만들었어요. 사이즈 : 1560 x 300 x 196 재료 : 삼나무집성목, 라왕각재, 기타 철물(경첩 등), 슬림 유리수조 제작기간 : 3/7(토), 3/14(토) 이틀 - 바디제작 8시간, 수조 및 화초 식재 3시간 주방과 복도를 분리하는 얕은 간이벽위에 슬림한 목재 화단을 설치했어요 양족으로 화초용 화단을 배치했구요, 가운데는 수초용 수조를 얹었어요 간이벽 폭 120mm로 비교적 좁아 슬림한 화단으로 제작했구요, 벽체 상단과 벽체간의 폭이 차이가 나서 간격 조정하느라 조금 고생했네요. 이사갈 때 빼갈 수 있도록 벽체위에 레일식으로 끼워넣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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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성품
만들고 나서 보니 이것저것 미진했던 부분이 좀 아쉽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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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업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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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천지 구입 목재 삼나무 집성목, 라왕각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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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조 노출부 곡면 절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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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디 조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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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성 바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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벽체위 설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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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초 심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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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성 ^ ^
(mizint)님 베란다 수납선반
둘째가 태어나 짐이 많아지면서,수납선반을 만들기로 했습니다. 반대편 베란다에는 수납 헹거를 설치했는데, 박스형태의 물건 보관은 용이한 반면 미관상 그리 좋지 않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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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성후 짐을 수납한 사진입니다. 주어진 공간에서 가장 효율적인 공간 구성을 할수 있는데 DIY 의 매력중 하나 인것 같습니다. 만들어 놓구 보니 간단해 보이긴 하지만, 작업하는게 쉬운일은 아니네요. 어쨌든 완성해서 뿌듯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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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업 준비 사진입니다. 오른쪽 위편이 선반이 주 재료인 집성목이고, 아래는 중간 선반으로 쓰일 MDF 입니다. MDF 밑에 책들을 고여놓고 임시 작업다이로 씁니다. 왼쪽은 공구함이고, 톱 이랑 전동드릴, 줄자, 드라이버, 망치, 수평계 정도가 사용된거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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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납 선반이 설치될 공간입니다. 아래부분은 김치냉장고를 들여올 예정이라 벽에 고정해서 설치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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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벽에 그림을 그려 봅니다. 초보이다 보니 의외로 엄청나게 힘듭니다. 수평을 고려해서 직각이 맞는 1.20mx1.06m 짜리 네모를 그리는데 한시간을 넘게 들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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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조립된 선반입니다. 이사갈때 들고가야지 생각을 해서, 분해 조립이 쉽게 만들었습니다. 안쪽에 보이는 각목이 벽에 고정될 넘이구, 각목과 좌우 판은 가시 너트로, 상하판은 번데기 볼트로 고정했습니다. 참고로 번데기 볼트가 들어갈 집성목의 두께는 18mm 였는데, 정중앙에 구멍을 뚫지 않으면 측면에 크랙이 가는 문제가 있어 애를 먹었습니다.
좌우판의 경우 벽에 거의 달라 붙기 때문에 조립이 가능하도록 가시너트를 바깥판에 설치하고, 안쪽에서 볼트를 조이는 형태로 만들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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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려논 그림에 맞추어 각목을 콘크리트 못으로 벽에 고정시킵니다. 콘크리트에 못질하는거 정말 힘듭니다. 우여곡적끝에 각목을 고정시키고 좌우판을 연결해 보았습니다. 얼마나 튼튼한지 확인해 보려고 판에 매달려 보았는데도 멀쩡히 버티네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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측면판이 달려 있는 상태에서는 공간때문에 상판 조립이 불가능한 관계로 측면판을 분해한뒤 상판을 조립해서 다시 올려 고정합니다. 무게가 만만치 않아 혼자서 올리느라 낑낑댔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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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목을 콘크리트 못으로 벽에 고정할때 만든 상처들이 보이네요. 저한테는 못질이 제일 힘들었던거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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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판까지 고정하여 드디어 벽에 그려논 네모를 완성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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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멍을 뚫고 철재 다보를 끼워. 중간선반을 고정합니다. 역시 수평 맞추는 일이 쉽지 않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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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성된 사진입니다. 사이즈에 맞는 갤러리 문짝도 주문하려고 했는데, 처음 시도라 혹시 실패할 경우를 염려해서 주문을 미뤘습니다. 이제 슬슬 문짝을 달아야 겠네요. ㅎㅎ
(nkh8411)님 전자레인지 수납장
씽크대위에 올려진 전자레인지,밥통,커피포트 등을 한번에 수납할 수 있는 아일랜드 테이불 형식의 수납장을 만들어달라는 와이프의 요청에 따라 도면을 수정하기를 10여차례... 좌탁, 베란다 문, 책상 등을 만들때와는 달리 사방이 막힌 가구를 만드는 것은 훨씬 힘이 들었습니다. 중간에 이중기리도 하나 부러뜨리고, 페인트도 거의 다 떨어져 바닥까지 싹싹 긁어서 간신히 완성했습니다. 다음부터 사방이 막힌 가구를 만들때는 먼저 칠을 한 후 조립해야 나중에 칠할때 덜 힘들다는 걸 확실히 배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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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 완성 후 주방 한켠에 자리잡은 모습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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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틀은 어느정도 다 잡혔습니다.(기본틀 만드는거야 다들 아실테니 생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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밥통이 들어갈 자리에 레일을 달고, 잘 움직이는지 확인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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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살을 붙여주고요, 이중기리로 구멍도 뚫어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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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판도 19T로 테두리를 한번 둘러주고요. 뒷판은 12T 미송으로 조립하기 전 모습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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뒷판까지 조립하고 거의 완성단계입니다. 제일 어려운 칠만 남았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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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 시작 전 가장 중요한 사포질을 열심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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옆으로 눕혀놓은 상태에서 안쪽에서 바깥쪽으로 칠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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좌측 하단에 코드 뺀 자리 보이시죠? 드릴만으로 구멍 뚫느라고 고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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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판은 나름 어두운 색깔로 포인트를 주고, 완성되었습니다. 밥통 하부 레일이 잘 움직이는지 점검해 봅니다.
(seablue00)님 침대프레임 제작
저희집엔 스테인레스로 제작한 왕튼튼한 침대갈비살이 있답니다.. 아래에 하단침대를 제작할 생각으로 높이가 40cm되게 맞춤했었는데 아들이 들락날락하는 침대보다 조금 높은 침대를 좋아하더라구요..그래서 침대헤드랑 해서 프레임만 제작하기로 했습니다.. 소나무 원목을 한판 구입해서 밑그림을 그린후, 절단프로그램으로 재단을 했구요, 미송각목을 뼈대처럼 세워서 제단한 소나무 원목이랑 붙여 침대헤드랑 발판을 만들었어요.. 중간 가름대랑 헤드는 침대걸이 부속으로 연결해서 끝 ^^ 침대하단의 서랍장은 문이있는 공간박스를 여러개 붙인후 바퀴를 달고 삼나무로 마감하고...올리브색 스테인으로 마감해서 같이 맞춰주었습니다.. 그닥 높지는 않지만 사다리를 달아주는 센스 ^^* ...실은 아들이 강력히 원하더군요 ..철천지에서 판매하는 완성품인데 길이만 맞춰서 절단 요청했더니 딱맞게 잘라서 보내주셨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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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립후 사다리도 설치하구 ^^ 완성된 모습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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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테인레스로 맞춤했던 왕 튼튼 갈비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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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레임과 사다리를 올리브색 스테인으로 마감하고 건조시키는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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침대헤드랑 중간 가름대를 이어줄 연결철물 입니다..홈에 끼워서 조립하는데 흔들리지 않고 튼튼하니 좋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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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간 가름대인데 요렇게 생긴 녀석을 위 사진처럼 홈에 끼워주기만 하면 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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침대헤드 제작하고 건조시킨후에 이니셜 박아 주구요 ^^ (Michael-대천사 라지요 ㅎ)
(k5p1)님 처음 만들어 본 책장과 나무 화분
아이들 책장을 만들었습니다. 오래전의 일인데, 갤러리에 올리지 않았는데, 남은 목재로 이번에 나무 화분 만들고 기념 될까 해서 올려 봅니다. 처음이라 시간도 많이 걸렸고, 실용성 고려해서 6칸 짜리 두개로 만들었고, 위아래로 올려 놓을 수 있도록 위에 있는 책장은 다리를 달지 않았습니다. 나중에 다리 달고 내려서 양옆으로 두칸으로 사용하고 있습니다. 책장이 낮아서인지, 둘째 아이가 책 읽기 좋아요, 큰 아이 장난감 작품갤러리로 변했네요.. 그리고, 오늘 만든 화분은 전에 있던 큰 플라스틱 화분을 아이들이 넘어뜨려서 깨지는 바람에 남은 조각들을 직소로 잘라서 공간박스 만든다음에 분갈이까지 했습니다. 칠은 안했구요, 산세베리아 화분에 물을 자주 주지 않아도 되서 나무 느낌 그대로 아이들이 볼수있게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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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성해서 위아래로 올려둔 상태구요, 칠작업까지 마친 모습입니다.
뒷판은 12mm 집성목을 잘라서 아래쪽만 고정했는데요, 사용해 보니 뒷쪽으로 먼지가 넘 많이 들어와서 다시 뒷판을 막는 작업을 할까 생각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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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장정리된 모습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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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다시 가로로 진열하고 위에는 아이들 공간으로 이용해보았습니다.
공간이동이 용이해서 실용성은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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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스로 고정한 곳은 이중기리가 없어서 8mm드릴날로 조금 파고 그 위에 목심으로 마무리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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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이 놀다 모서리에 다칠 수 있어서 라운드 대패로 모서리를 다듬고 120방 사포로 마무리 했습니다. 칠은 천연투명셀락으로 상하도 두번 칠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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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은 목재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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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버지가 예전에 목공소하셨을때 쓰셨던 클램프인데요, 한 30년은 넘은 놈입니다. 직소기로 바르게 자르기 위해서 여분 목재로 위아래 고정하고 절단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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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과 분갈이 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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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성된 화분입니다. 분갈이 후 고정 안된 산세베리아 이** 할인점 끈으로 고정했구요, 옆에 보이는 작은 화분은 분갈이 할때 남은 흙으로 해바라기 씨 심었습니다.^^
(hanhk75)님 티비장 + 장난감 정리함
티비장 친정 엄마 집이 낡은 주택으로 이사하셨습니다. 먼저 뒤통수나온 티비 사용하시다가 집을 넓게 사용한다고 벽걸이 티비를 거셨더니. 그 아랫부분이 너무 안예쁘더라구요. 기성티비장은 부피가 커서 처음 쓰던 티비만큼 튀어나올 것 같아 가급적 얇으면서, 뒷벽을 모두 가리고, 디비디, 케이블티비를 모두 수납할 수 있는 티비장을 만들어달라 하셨습니다. 장난감정리함. 둘째가 태어나면서 짐이 너무 많아지고, 마루에 온통 첫째 장난감이 있어 복도로 장난감을 옮기게 되었습니다. 둘쨰 출산준비물이 엄청 쌓여있었는데, 만삭으로 짐정리겸 둘째 준비용으로 만들었지요. 그 이후 둘쨰 태어나서 아직 뒷판을 못붙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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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성된 모습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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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단히 아랫부분을 조립합니다. 가구다리 달고 ㅁ 자로 조립하면 됩니다.
윗부분은 뒷판홈 가공을 한 뒤에 뒷판용 가구를 올리고 얇게 테두리만 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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뒷판용 자제 입니다. 제가 도색하는 것 보다 예쁩니다. 30분 만에 완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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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난감 수납함 만들 공간 입니다. 출산준비물이 어지럽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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ㅁ 자 형태로 틀을 만들었습니다. 삼나무 18mm로 만들었는데 삼나무는 가볍고 약간 약하더라고요. 무거운 장난감을 지탱하지 못할까봐 끝부분은 얇게 가구를 잘라 덧댓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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똑같은 ㅁ 자형을 세우고 가운데는 양쪽에 구멍만 꿇어서 선반을 이었습니다.
맨 아래에는 바퀴단 나무상자를 만들어서 장난감을 잔뜩 넣을 수 있도록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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짐을 넣은 후의 모습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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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비장 자리 최초 모습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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