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바쁘다보니 침대 제작 과정만 올리고 책상 및 책장 제작과정이 늦어졌네요 ^^ 침대를 만드려다 보니 책상도 필요하여 책상을 만들기로 했습니다. 그러고 보니 책상 다리를 집성각목 다리나 기타 다리로 하자니 안정성의 문제가 있어보여서 한쪽은 책장을 만들어서 다리 삼으면 안정적이겠다 싶어서 책장도 두개 만들기로 했습니다. 이런 계획으로 침대, 책상, 책장 재료를 되도록 최소한의 비용으로 구매하였는데 역시 재료가 모자르더군요.. 그래서 전에 구입해서 만들었으나 지금은 사용하지 않는 선반에 쓰인 나무들을 보강용 재료로 사용하고 또 모자른 재료는 추가 구매를 통해 만들게 되었습니다. 제작 과정은 사진을 통해 알 수 있을듯 하고요.. 침대에서도 그랬지만 기초재료를 타이트 본드로 붙이는 과정을 사진으로 찍지 못해서 아쉽습니다. 책상 상판이 조금 허접하군요.. 기존에 있던 공간박스를 대체할 책장을 만들 예정이니 가능하면 상판의 무게 지탱용 30mm*40mm집성각목을 조금 더 얇고 미려한(금속 등) 재료 로 대체할 방법이 있다면 좋겠습니다. 참! 자재 부분 등록하다가 오류가 났는데.. 자재 수정은 어떻게 하나요?

책상 상판 아랫면 반조립 상태(삼나무 집성목 12mm를 상판재료로 사용하다 보니 세로 방향 갈라짐과 뒤틀림의 우려 때문에 침대를 만들고 남은 홍송 18mm 와 전에 만들었던 선반을 해체하여 남은 소나무 집성목 18mm를 타이트 목공본드로 보강하고 집성각목 30mm* 40mm 두개 이어붙인것을 책상 위에 올라갈 모니터 등의 무게 지탱용으로 위치에 정렬한 상태)
책상 상판(윗면)

책상 상판 부분 확대(무게 지탱용 집성각목 30mm* 40mm를 50mm 방부목 전용 피스로 연결, 실제로 완성 후 테스트 해보니 제가 위에 올라가도 될 정도로 무게 지탱 효과가 크군요)

책상 상판을 300방 사포로 가공한 후 목장갑으로 닦아낸 상태

책상 상판 아크릴 바니쉬 도장 준비

책상 상판 아크릴 바니쉬 도장 후(밤이 되어서 형광등 아래라서 색이 이상함)

책상 상판 좌측을 지지하기 위한 집성각목 미송 다리 연결부 드릴작업

책상 상판 좌측을 지지하기 위한 집성각목 미송 다리 연결부 브라켓 고정

책상 다리 집성각목 미송 상부

책상 다리 집성각목 미송 하부(붙박이장용 수평 높이조절다리 80mm 장착: 10mm 드릴로 높이 조절 볼트가 들어가기 위한 구멍을 뚫은 후 피스로 고정)

책장 조립 재료(상판/하판, 뒷판 각 1장, 세로판 3장)

책장 조립(드릴로 피스 구멍을 먼저 뚫은 후 피스로 고정)

책장 조립 완료
책장 조립 후 아래 책장에 고급형 높이조절 다리 일자형 18mm 6개를 장착

책장 완성 후 제 위치에 수평 맞춰서 배치

책상 및 책장 배치 완료

책상 및 책장 배치 완료(책장을 다리삼은 오른쪽 부분)

책상 및 책장 배치 완료(책장을 다리삼은 오른쪽 부분이 머리속으로만 계산하다보니 높이가 예상을 뛰어넘어 거의 800mm 가 되어버림.. 허걱!)

책상 및 책장 배치 완료 후 수정(책장을 다리삼은 오른쪽 부분의 높이를 기존에 있던 공간박스로 급 수정하여 720mm로 낮춤)
(ericyu)님 완성품 박스를 이용한 수납 서랍장
''짜마춤 박스(대) 서랍대용''을 이용한 삼단 수납 서랍장입니다. 이름표 철물은 을지로에서 구입한거구요(개당 1200원 정도) 서랍장 틀은 ''홍송 18T'' 입니다. ''트루톤 수성 우드스테인 Dark Walnut''으로 채색한 뒤 ''텍스쳐젤글레이즈''로 마감했습니다. 새삼 느끼는 거지만 수성 스테인의 위력은 정말 대단하네요. ^^;;; 스폰지로 도색을 했는데 빨리 마르기도 하지만 나뭇결을 제대로 살려줍니다. 개인적인 의견으로는 미송보다는 홍송이나 스프러스에 더 효과가 있는것 같네요.

완성 이미지

귀차니즘으로 전면에만 스테인을 칠했습니다. -_-a
이름표 철물을 피스로 고정하고

서랍장 틀에 끼운 뒤 중간 선반을 맞춰봅니다.

두번째 서랍과 선반

마지막 서랍까지 끼우기 완성.

원래는 이렇게 생긴 박스 완성품이었죠. ^^
(gfpark1)님 책상 만들었어요..
삼나무로 만든 책상이예요.. 주문형 가구는 넘 비싸고 집에 있던 큼직한 코팅합판을 활용해서 만들어 봤습니다..

일단은 옆판(패널)을 조립합니다..

옆판이랑 다리부분 까지 다 조립하면 요렇게...

이젠 옆판이랑 상판(집에 있던 코팅합판 이예요..)이랑 연결해 주고요. 그 다음엔 최상판(삼나무 상판)을 연결해 줍니다.

코팅 합판도 가릴겸 좌, 우 옆판도 고정해 줄 겸 앞부분에 목재를 하나 대주면 완성~

페인트로 3번 칠한 후 완성한 모습이예요..

집성목 보다 보기엔 훨씬 좋아 보이지만 좀 약한것 같아요.. 피스 박을때 조심하지 않으면 쩍!! 갈라지구.. ㅡ ㅜ

밑에는 요렇게 선반 2개를 달아서 유치원에서 만들기 한거 놓아주었어요..
(mokbi21)님 버린 원목 책상상판으로 만든 욕실 세면대 하단장
결혼한지 2년 만에 원룸에서 탈출 하게 되었습니다. 새집에 오니 이것저것 꾸미고 싶은게 많았지만 손재주도 없고 감각도 없어서 여기저기 인테리어관련 카페를 기웃거리다가 철천지를 알게 되었습니다. 철천지에 오니 각종도구며 자재들 특히 싸이즈에 맞게 재단해주는 서비스를 보면서 나도 할 수있겠다..하는 왠지모를 자신감이 생겼습니다. 그래서 주문했고, 사고를 쳐버렸죠..ㅋㅋㅋ

이사가기전에 사용하던 원목책상입니다. 이사갈때 너무 오래되고 해서 버리려고 하다가 상판은 쓰일 곳이 있다 싶어 가지고 왔었죠...

책상 상판을 사이즈에 맞게 직소기로 재단하고 세면대 밑의 하수배관이 지나갈 자리를 직소기로 따냈습니다.

상판 표면을 트리머로 일정한 두께를 파내고 그자리에 유리타일을 붙였습니다.
트리머 작업이 숙련되지 않은 나에겐 힘들었지만 어쨌든 무난히 해결했습니다.

문짝 클램핑 중....
집성각목으로 문짝을 만들었는데 연결부위는 첨에는 피스로 박아버리려고 하다가 목심과 목재용 본드로 클램핑 했는데 피스 보다 훨씬 단단한거 같더라구요..
완성된 문짝...
문틀 완성 후 바니쉬와 페인트를 여러번 칠했습니다. 바니쉬 와 페인트 마를때까지 기다리는 시간이 길어서 시간이 많이 걸립니다.문짝 뒤에는 플라스틱 망을 덧대고 망 고정은 손타카로 박았습니다.

옆판과 밑판은 나무가 모자라서 자투리 나무를 가지고 클램핑 했습니다.
역시나 목심과 목공용 본드를 사용했는데 그 단단함이 피스보다 훨씬 강합니다. 역시 바니쉬와 페인트 시간이 오래 걸리더군요.

비어있는 세면대 밑 부분입니다..썰렁하죠..^^

;짜잔~~완성된 모습입니다..아무래도 물기가 많은 세면대니까 바니쉬와 페인트를 듬뿍 여러번 바르는 작업이 필요한데..역시 시간이 많이 걸립니다..
해놓고 보니 마눌님이 좋아 하시는군요...ㅋㅋㅋ
(mort001)님 커피보관함
사무실 커피들 정리할려고 보관함을 찾아보니. 대부분 2종류만 넣을수 있게 되어있더군요.. 사무실 용도에 맞게 3칸짜리를 기획하고 만들었어요 목재가 얇야 휘어지고.. 피스튀어나오고.. 조립하기 까다로왔지만.. 그럭저럭 완성하고나니 쓸만하게 만들어졌네요 ^^

깔끔하게 정리된모습.. 음 좋아좋아~

필요한 싸이즈대로 잘라주고

조립.. 안쪽은 안보이는부분이라.. 일단 고정위주로~

피스 튀어나온부분 벽돌모양으로 가리고
스테인 칠해주고.. 스텐실은 첨해보는건데.. 다른장식이 필요없게 만들더군요


생각보다 많이 들어간다는..ㅋㅋ
(pjs3598)님 집성목으로만든 테이블
우리어린이집 교사가 역활영역에 필요한 테이블이 필요하다하여 쉬운방법을 택하여 간단하게 만들어 보았습니다.

우리아이들 소꿉역활영역에 맞게 만들었어요.우리아이들넘이쁘죠?

다리는 기역자로 타카건을 이용 조립하였습니다.

교사가 둥근상판을 원하여 둥글게 둥글게..

다리에 상판조립 참쉽죠잉

상판은 나무못으로 튼튼히 고정

다리 부분도 아이들이 부딪쳐도 덜 아프게 트리머로 둥글게 둥글게

워싱페인트로 칠 스프레이로 뿌려가면서 하면 쉬워요. 마감은 역시 천연셀락바니쉬 칠마감했어요.
(anton)님 스마트 2층 침대만들기
2층 침대를 손수 만들려고 인터넷 검색중 철천지 스마트 2층 침대를 알게 되었네요. 홈피에 나온 데로 하면 많은 시간이 걸리지 않을 것 같아 주문 오전11시에 느긋한 마음으로 사포질 시작 생각보다 쉽지만은.... 오후 5시에 사포질을 생각보다 오래 걸렸구나하고 쉘락을 칠하기 시작 구둣솔로 칠하기 시작한 쉘락칠하기 사포질보다 더 힘들었던 것 같네요. 나중에 쉘락이 부족하여 추가로 5포 더 주문해서 이때는 담포를 사용해서 했는데 구둣솔보다 훨씬 쉬웠어요. 쉘락도 덜 들고. 배송된 목재가 생각보다 표면이 좋았던 것 같아요. 사포질을 안하고 담포로 2~3회 쉘락을 발라도 될 성 싶네요. 다만 모서리 부분만을 꼭 사포질을 해야 되고요 날카롭거든요. 배송된 목재를 옥상에 올려놓고 포장을 풀어보니 언제 다하나 싶었는데 어느덧 작품갤러리에 오리게 됐습니다. 무엇보다 아이들이 너무 좋아해서 기쁨....

목재도착

목재파손 발견
홈피에 사진올리고 교환요청
친절히 잘 처리해줌. 감사

오전11:30부터 사포질 쉘락 칠하는 데 어느덧 한밤중
사포질을 전체를 다하였는데 하고나니 처음 배송되었을 때 표면보다 더 거친 듯 모서리만 할 걸 했다
쉘락은 구둣솔로 칠했는데 기본으로 온 쉘락 20포가 부족 추가로 5포 주문

밤새 옥상에 있던 것을 방으로 가져와 조립시작
쉘락 냄새는 거의 안남(옥상에 두어서)
혼자서 해서 시간이 1층 조립하는데 좀 걸림(두 사람이 하세요)

지지대 조립 시 나사를 꽉 조이지 않은 상태에서 작은 칸막이 목재를 사이에 끼우고 나사를 꽉 조임
마지막 칸막이 목재 조립이 쉬웠음

드디어 완성
사다리 맨 윗부분 나무판을 제거함(출입에 지장이 있을 것 같아서; 발에 걸리면)
(bdol00)님 선물용 탁자
1년동안 1층에서 같이 지내던 형님이 2층으로 분가(?)를 하신다기에 선물로 무얼해줄까 고민하다가 흔하지 않은 선물을 주기위해 한달간 고민하다 만든 작품입니다. 만들려고 자재를 뽑다보니 남는 파자재 사용처가 어중간하여 2개를 제작. 하나는 일본에서 고생하던 처제가 입국한다기에 선물로 주기로 하였습니다. 거실에 놓을 탁자인데 손님이 많이 올때 식탁 대용으로 쓸수 있도록 약간 넓게 만들었읍니다. ( 1,350 X 850 ) 처음에는 목재 24~18T에 강화유리 6~8T를 사용하려 했으나 집에서 아이들이 자꾸 탁자에서 뛰어놀기에 좀더 안전하고 튼튼하게 제작하기로 마음먹고 무리해서 30, 18T로 수정 상판 유리도 그에따라 강화유리 12T(일반 가계에 사용하는 도어 두께)로 결정하였습니다. 당연히 자재값 상승이었죠..ㅠ.ㅠ; 내부 인테리어 바닥판도 아크릴 거울로 붙이려 했으나 워낙 자재비가 많이 들어 할수없이 5T 합판으로 수정 제작하였습니다. 내부 인테리어 조명은 고휘도 LED(RGB)를 양쪽에 부착하여 기념일이나 손님등이 왔을때 운치있게 보일수 있도록 하였습니다. 내부 인테리어는 아크릴 구슬로 문양을 만들고 색돌을 이용하여 글씨를 써넣었습니다 나머지 하나의 인테리어는 처제가 기독교를 믿기에 예수님(참고로 저는 불교입니당) 그림중 젊은 세대에 맞는 그림으로 색모래를 이용하여 그려 넣었습니다. 제작에 그렇게 큰 어려움은 없었으나 상판에 홈을 내는 일과 결합하는 일은 신경이 많이 가더군요. 테이블 제작보다는 오히려 인테리어 하는데 고민과 시간이 더 많이 걸렸던 작품이었던것 같습니다. 아이들의 안전을 위하여 모든 모서리는 라운드 처리하였습니다. 상판 강화유리 맞물린 부분은 자연스럽게 연결되도록 라운드 처리 하였습니다. 내부 인테리어는 언제든지 교체가 가능토록 탈부착이 가능토록 하였습니다. 더 자세한 내용을 올리려 했으나 나머지 인테리어 부분은 사진 추가가 안되는군요.^^

완성된 탁자

LED 조명

LED 조명

LED 조명
LED 조명

LED 조명

자재 기초 샌딩작업

상판 결합을 위한 홈파기

목본드를 칠한후 상판결합(야간에 식탁에 고정해놓고 다음날 아침에 풀었습니다.) 상판이 본드로만 결합되기 때문에 최대한 굳는 시간을 많이줌.

기초 프레임 부착

인테리어용 틀제작

탁자 다리 부착 및 프레임 부착

기본 조립된 모습
모서리 라운드 작업

모서리 라운드 컷팅

트리머 작업

기본 골격 완성된 모습

니스칠 작업

내부 인테리어
(dltndus098)님 저렴한 철천지 철물로 고급보석함 만들어요!
먼저 설계(ㅡㅡ;;)를 나름대로 하고 ㅎㅎ 톱으로 열심히 잘랐지만......망쳐서...다시 두꺼운 MDF판을 이용하여 땀 뻘뻘 흘려가며 잘랐더랬져..... 어찌나 더운지....헥헥 여친 것두 아니고..칭구꺼 만들려고..ㅜㅜ 암튼 보복이 두려워 잔소리 안하고 열심히 자르구 뚜껑은 반타원 모양으로 만들고 mdf자르기 힘들오소..... 잔머리를...굴렸드랬져....바로...두둥...나무젓가락!!! 캬 어찌나 좋은지..ㅋㅋ 글루건으로 하나하나 붙여가는데 정말 재밌더라구요..ㅎㅎ 그리고는 집에 있는 벨벳천으로 싸고~여친한테 잡아주라고 하면서 ㅎㅎ 사진도 찰칵~~!!ㅋㅋㅋ 저 잘해쪄~ㅎㅎ 배고프다는 말에 여친 김치 라면 끓여다 주네요 ㅎㅎ 처음 먹어본 여친표 김치라면...맛있었어용 ㅎㅎ 완성이 다되어 가는데... 경첩달기 어찌나 짜증이던지..ㅜㅜ 공구들은 다 저희 집에 있는지라....ㅜㅜ 오로지 수작업...ㅠㅠ 정말 손 아프고...짜증도 나고 더워서 땀도 삐질삐질... 그래도 열심히 만들어서 겨우 9시 약간 넘어서 다 만들었네요.. 바로 샤워하고 머리도 정리하고~이뿌~~게~ㅎㅎ 칭구 생일선물로 주니까 아주 좋아하더라구요..ㅋㅋ 나름대로 이번 보석함도 완성~ㅎㅎㅎㅎ 아닌가용??

완성 사진입니다.

열심히 자르고 있답니다. 요술톱...생각보다 엄청 힘들더라구요.
그래서 현재는 직소기 구입해서 사용하고 있습니다.
그게 시간도 몇십배 절약할 수 있거든요.^^
결국은 잘랐네요....더 잘라야 하지만 힘이 너무 들어서..그냥 나무젓가락 사용할려구요.ㅎㅎ

저의 잔머리로 생각해낸 나무젓가락 이랍니다.

다 자른 모습입니다. 역시 mdf는 안이쁘네요...그래서 천으로 싸볼까 합니다.

싸고있어요. 천은 벨벳천입니다.
전에 불렀던 천을 오랫동안 사용하고있네요.
한마에 4~6천원정도인듯..암튼 한마면 이런보석함 몇개는 만들어도 남겠어요.
뚜껑입니다. 나무젓가락을 글루건을 사용해서 붙였습니다.
튼튼하더라구요.

밑부분은 이렇게 해줘야 경첩을 달 수 있거든요.

대충 모습을 갖춰가고 있네요.
뚜껑에도 천을 싸고 있습니다.
천을 붙일때는 주름을 어떻게 잡느냐가 광건이랍니다.

경첩들 까지 다 붙였습니다. 다리와 몰딩이 참 이뿌지요?
철천지것들이랍니다.

안은 취향에 맞게 칸을 만드시면 될듯 합니다.

뒷모습입니다.
(j1435j)님 부엌 환풍기 가리개
삼나무로 만들었어요 나무가 가볍고 향이 좋아 작업하는 내내 좋았답니다. 톱으로 자르고 목공본드로 붙여 못작업햇답니다. 단순하죠?? 색은 연하게 흰스테인작업하고 바니쉬햇어요

부엌환풍기 가리개



(skfdkfkm)님 조립한 "스프러스 천연 원목 건강 식탁 "
아이들이 커가고, 거실에 다용도상만으론 펼쳐놓는 책이나 잡다한 도구들이 감당이 안되서 큼직하게 탁자로 하나 만들게 되었어요..
완성한 다음날 아침에 찍은 겁니다..분위기 나죠..^^
벤치는 몇년전 공방에 주문제작 한 겁니다. 이 벤치랑 비슷한 색상으로 하려고 했는데..초보다 보니..좀 다르지만 대만족이예요..

막 도착한 목재를 부엌 바닥에 널어놔 봤습니다. 상판에 금이 한 20cm 가 있었어요. 택배과정에서 결따라 금이 간것 같은데..그냥 목공본드 칠해서 말렸습니다.

본드칠하고,,목재끼우는 일은 마침 일찍 퇴근한 남편이..

하부의 받침이 3개인데 모두 길이가 0.5cm정도 짧더군요..어정쩡하게 나사못질을 해야만 했습니다.

다리를 뭔가 도구로 꽉 조아 주는 과정이 있더군요..저흰 자전거 고무줄이랑 장바구니 고무줄로 저렇게 꽉 묶어놔 봤습니다.

상판을 붙이기 위해서 본드를 발랐네요..

선풍기로 말려가면서 스테인 여러번 칠하고,,바니쉬2번 칠한 겁니다. 높이가 높아서 줄톱으로 잘라내야할 다리 부분은 저렇게 칠하지 않았구요..칠은 아짐인 제가 모두 했어요..

막바지 귀차니즘 발동으로 사포질도 하지 않은채 도색하고 등등 한 것이지만,,어쨌든 완성하여 제자리에 놓았네요..
오후 2시에 목재가 왔고, 애들 간식먹이고, 손님이 한시간 왔다 가고,,저녁 해먹고,,밤 11시에 모든 작업을 마쳤어요..조립제품이라 진짜 금방이네요.. 몇년전 원형송판으로 밥상 한번 만들고, 그야말로,,초보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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