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쁜 딸아이 방을 꾸며 주기위해서 무엇을 할까 고민하다가?
원목 옷장과 서랍장을 생각하게 되었네요...
이제부터 2주간의 작업내용을 설명 해드릴께요
입금후 딱 8일 만에 8박스의 원목들이 도착했네요
정말 보는 순간 우와 이걸 어떻게 할지????
자 !!! 일단은 박스를 해체 해야 하지요...
원목(스프러스)의 냄새가 정말 좋아요.. 냄새느 환상 입니다.
8박스에 서랍장, 옷장 부품(원목)이 썩여서 왔네요. ㅜㅜ
서랍장 원목.. 옷장 원목.. 분류 하는데에만 거의 반 낮절의 시간이 지나 갔습니다
다음에는 꼭!꼭! 한가지 씩만 주문을 넣어야 겠습니다
서랍장의 서랍부터 조립을 시작 했습니다 (재미 있는 서랍장 조립과 조금의 사포질 우후~~)
이제 서랍장에 레일을 설치하고 기둥작업을 합니다( 레일 작업시 기준점 표시가 없습니다 꼭 전화로 기술 지원 받으 세요)
서랍장 조립 완성. 서랍장 레일 잘 맞지 않아서(초보라서) 엄청 고생 했습니다. ㅜㅜ.. 기술지원 받아서 하세요
이제 옷장 시작합니다. 일단 서랍 레일 부터 달고 기둥과 밑판과 윗판 작업을 합니다
도색 ( 페인트) 작업을 시작합니다.(저는 연한 아이보리색으로 했습니다).여기까지 작업 소요 10일 정도 걸려습니다
도색은 한번 바니쉬는 3번 작업했습니다
손잡이는 나비를 선택하여
손잡이 색은 빨,주,노... 무지개색으로 했고요. 이쁘죠.
큰 나비 , 작은 나비 ... 이제 작업의 끝이 보이네요...
옷장 완성 ^^
서랍장 완성^^
옷장,서랍장 완성
11월1일 부터 시작해서 14일에 완성^^
실제로 작업한 날짜는 7일 정도 소요 되었습니다.(부품과 원목 사이즈 불량... 오배송..등등 )
작업을 할때는 힘들었지만 ....아주큰 보람이 있네요
특이 우리 딸과 여보가 정말 좋아하네요
침대에도 도전해 볼까요???
(98xfile)님 원목 하트장
이번엔 원목 하트장입니다. 크기는 750*1400*350 이구요.
원래 거실에 책장이 있었는데 옷 수납공간이 모자라기도하고, 집사람이 하나 만들어 달래서 제작하게 되었습니다.
이번엔 완성도를 높이기 위해 전동샌더로 열심히 사포질하고 목재에 바니쉬로 마감도 했습니다.
평소 조립만했을 경우, 두어시간이면 끝날텐데 사포질때문에 세시간, 바니쉬칠하는데 한시간 정도 더 추가 되어
거의 하루를 하트장과 함께 지냈습니다. ㅜ.ㅜ
1. 세묶음으로 배송되었습니다. 배송상태 좋습니다.
2. 포장 벗겨놓은 상태고요. 왼쪽 하단부에 샌더기 보이시죠?
첨엔 베란다에서 샌딩 작업하려고 했는데, 목재가루가 너무 날려서 뒷마당으로 이동해서 작업했습니다.
사포는 천사포 400방으로 샌더 작업했습니다.(3시간 정도 소요)
3. 야외 풀밭에 신문지 깔아놓고 목재 옮겼습니다.
4. 샌딩 작업 후 약간 젖은 걸레로 목재 한번씩 닦고난 다음 바니쉬 작업중입니다.
클리어우드 피니쉬 저광으로 작업했는데 우윳빛이 도는 액체인데 작업후에 색상은 큰 변화 없습니다.
단, 작업시 꼭 장갑끼고 하세요... 손에 바니쉬로 코팅되어 지우는데 혼났습니다. ^ ^;
5. 바니쉬 작업 끝나고 한 30분 정도 말린 후 조립 작업 했습니다.
조립도면이 있어 조립에 큰 어려움은 없었고요...
다만 하트장 뒷판(mdf) 크기가 조금 커서 잘라낸 후 조립완료 했습니다.
6. 작업 완료 후 거실로 이동했습니다.
7. 작업 완료 된 후 하트 모양 안에 옷이 보여 집사람이 남는 천으로 테이프를 이용해 붙였습니다.
이로써 작업 완성... ^ ^
(audtnr0813)님 스마트 2층 침대
아들만 셋인 저희집에 꼭 필요한 2층침대~
여기저기 온라인 사이트 검색했는데 맘에 들면 가격이 넘 비싸고 저렴한 가격에 침대도 있긴한데 디자인이 맘에 들지않고...
diy반제품 사이트에 올라와 있는 침대들도 조회 해 봤지만 철천지 만큼 저렴한 곳은 없더군요!!
튼튼해 보이고 내 맘대로 위치 조절 가능하고 딱이네요~~!!!
9개나 되는 목재들~~택배 기사님이 아침 일찍 전화 하셨더라구요!!
작품갤러리에 택배 기사님들에 대한 불만이 많이 있길래 걱정했는데 너무도 친절히 엘리베이터도 없는 3층까지 배달해 주시더라구요!! 저도 3개 정도 들고 올라 왔는데 많이 무겁지는 않았어요, 테이프 값도 무시못하겠다 싶을 정도로 꼼꼼히 포장하셔서 목재는 크게 상한곳 없이 배송 됐어요..(끝 부분이 약간의 깨짐이 있긴 했지만 사포질로 마감하니 감쪽 같더군요)
얼마나 꼼꼼히 포장하셨는지 포장 뜯고 목재 정리 하는 시간만도 40여분이 소요된거 같아요..
일단 목재 색상도 밝고 나무결도 사포질 안해도 될 만큼 부드럽지만 테두리는 각이 있기 때문에 테두리를 200방으로 사포질 하고 다시 매끄럽게 400방으로 마무리!!
목재가 많아서 사포질 하는데만 3시간 넘게 걸린거 같네요~~!!
화이트 워시를 원해서 네추럴 우드 스테인을 주문했는데 워낙 원목색이 훤해서 색상 차이가 없긴 하지만 나중에 색상이 어두워질까 싶어 2번정도 바르고 건조!!
매트리스 덮판은 매끄러워서 사포질은 패스!!
바니쉬만 1회씩 바르고 건조했어요~~~
나무색상은 화면에 보이는것보다 훤하고 이뻐요!!
매트리스 덮판을 뺀 나머지 부분은 2회씩 발랐어요~~
우리 아기 손수건으로 쓱싹쓱싹~~
붓으로 바르는 것보다 건조도 잘 되고 흘러 내리는게 없어서 좋아요!!
기둥부분 조립하고 옆 판 조립하는데 여자인 저 혼자 할 수 있을 정도로 쉬워요~~
그런데 조립하고 보니 너무 높게 된거 같아서 다시 위쪽 수정하고 ..아랫쪽도 더 낮게 수정하고 혼자 풀렀다 조였다 새벽까지 했어요!!!
위치 조절만 없었더라면 빨리 끝낼 수 있었으련만~~ㅎㅎ
조립하실때 매트리스 지지대판은 최대한 올려서 나사를 조여 주고 난간지지대판은 느슨하게 나사를 조인다음 난간 끼우고 난 후에 난간 지지대판을 아랫쪽으로 밀어서 밀착시킨다음 나사를 조여주면 난간이 제멋대로 돌아다니지 않고 안전하게 조립을 할 수 있답니다..
조립을 하고 보니 매트리스 지지대가 부족하더라구요..1층지지대를 2층으로 보충해서 했는데 그것도 한계가 있고 끼우다 보니 원목이라 휨 현상으로 인해 지지대가 가운데쪽으로 갈 수록 짧아져서 난감했는데 새벽에 사진 찍어서 올렸더니 아침에 전화 주셔서 바로 해결해 주셨어요~~
넉넉히 보내주신 꺽쇠로 양쪽 지지대 고정하고 1층은 빈곳이 많지만 매트리스를 사용하기에 크게 상관 없을거 같아서 2층에 다 채웠어요..
2층은 매트리스 없이 사용 할 거라서~~
완전 튼튼한 침대가 됐어요~!!!
색상이 넘넘 이뻐요~~~
우리 아들 엄마가 만들어 준다고 하니 내심 불안했던지 몇번이고 안전하냐고 묻더니 설치된 모습 보고는 안심하네요~~
사다리에 손잡이 추가 견적내서 아이들이 오르락 내리락 하기에 안전하고 좋아요~~!!
1층은 기존에 있던 수퍼싱글 매트 사용했는데 10cm넉넉히 해야 된다는걸 5cm만 늘려서 주문했더니 난간 부착을 못했어요!!
난간 없어도 넓어 보여 좋긴해요~~
매트리스 편하게 넣으실려면 15cm넉넉히 주문하는것도 좋을 듯 싶네요~~
나중에 위 아래 기둥에 책꽂이 만들어 줄려구요!!
(dltdmago)님 냉장고옆 자투리 공간에 넣을 선반장
냉장고옆 자투리 공간이 좀 남아서 그 공간에 딱 맞는 사이즈로 만들었어요
반제몇게 해보고 그리 거창하진 않지만 첨으로 만든 자작이네요
그림은 버닝펜으로 한것입니다...
직소기로 자르는 중이네요~~^^
집안은 전쟁터 네요~
넣었다 뺏다 할꺼라서 바퀴 달았어요
손잡이도 달았어요~
뒷판은 타카로~
냉장고 옆에 넣어놓은 사진을 안찍었네요~~
우드버닝...이것도 잼나요~
(insuk0843)님 딸방 꾸미기 1탄 - 벙커침대, 모던옷장, 모던서랍장
이글을 세번째 쓰네요. 왜 자꾸 지워지는지 모르겠네요. 우리집 컴퓨터가 않조은가 암튼 다시 힘내서 글 올립니다
이건 작년 겨울에 작업한 내용이네요. 무턱대고 저지르고 고생한 사연입니다.
이작업하면서 참 다사다난 했어요. 철물오배송에 목재파손에 일하다 발가락에 실금이가서 깁스까정 정말 사고도 많았고 시간도 엄청 걸렸던 작업이네요
먼저 저는
스마트 2층 침대 (사이드 스텝 공간박스, 책상 기능)(2미사용)(스프러스) (2500*2017*1000)
모던하우스 서랍옷장(스프러스)(1.리본중1개 대1개) (700*2000*600)
모던하우스 5단 서랍장(스프러스)(1.리본10개) (700*1300*600)
이렇게 세가지 구매했지요
먼저 스마트 2층침대
먼저 작업한 아들네미바은 그냥 원목색상이 너무 이뻐서 샌딩하고 셀락으로만 마무리 해주었는데 이번에는 딸방이고 딸이 핑크를 좋아해서 도색을 하게 되었어요.
도착한 목재들이네요. 양이 어머어마 해요 처음에 받으시고 놀라지 마세요.
먼저 샌딩작업 혼자 내아이가 쓸거리 신경써서 (특히 모서리부분은 좀 위헙해요. 이부분은 모서리 대패로 한번 밀어주고 생딩하면 쉬워요) 하다보니 3일정도 걸렸네요. 추워서 집안에서 하다보니 먼지가 장난이 아니라 샌딩하고 청소기 돌리고 반복했어요 작업중 제일 힘든작업이네요
그리고 도색 위싱페인트 화이트와 베이비핑크를 조합해서 사용 했어요. 생각보다는 색상이 연하게 나왔지만 딸이 마음에 들어해서 오히려 진한것보다 질리지도 않고 넘 러블리해요 작업은 스폰지에 묻혀서 쓱싹하면 쉬워요
근데 여기서 문제가 발생했어요. 난간사진 보이시나요. 폭의 사이즈가 틀린것이 왔어요 그래서 부분 맞교환 했네요. 그러느라고 한3일 시간 걸렸어요
드디어 조립하네요 참 사이드스텝박스는 조립되어서 왔어요
그리고 혼자서도 가능하지만 누가 옆에서 잡아주면 일이 훨씬 쉬워요 저는 딸이 잡아 주었어요. 자기것 한다고 얼마나 열심히 도와 주던지.......
참 저는 계단의 선반부분이 좀 남아서 문을 만들 달아주었어요(가운데 하트하고 모양은 직소로......)
완성된 모습이네요
이제 옷장하고 서랍장입니다.
몸체는 조립해서 보내주셨어요. 문짞하고 서랍장만 제가 조립했어요
손잡이는 리본으로 하구요
근데 배송중에 옷장으리 상부 몰딩이 파손되고 서랍장의 앞판부분의 옹이가 빠져있지 뭐에요 그래서 목공본드요. 메꾸미로 수정하고 거기다가 몸체 조립해서 보내주신것이 옆에 잘 안보이는 부분의 마감이 나사못이 튀어나온것을 그냥 구부려 박아 놓으신 거에요 또한 원목이다보니 서랍장의 상판부분이 휘어서 틈이 생겼더라구요. 여기서 살짝 맘이 상해서 바로 전화 드렸지요. 정 그러시면 교환해주시겠다는데 이왕 받은거고 제가 조립할려면 시간이며 고생할것 생각하니 그냥 참고 사용하기로 하고 최대한 흠은 감추는 방향으로 작업했어요
서랍조립하고 문짞달고 근데 여기서도 문제가 서랍장으리 레일을 한꺼번에 받은게 아니라 따로 따로 받아서 잘 않맞는것이지 뭡니까 그래거서 철천지에 전화해서 물어도 보고 따지고 화풀이 까지 했는데 나중에는 미안해 지더군요. 그때는 정말 미안했습니다. 제가 좀 참으면 될것을 나중에 후회했지요. 암튼 싫은소리 한번안해주시구. 레일을 맞교환 해주셨어요
손잡이 리본까지 달고 완성-----
(jwlyu)님 천연원목 건강 책상(서랍) 만들기
첫째 녀석에게는 내가 쓰던 책상을 주고
내년에 초등학교에 입학하는 둘째 녀석과 막내를 위해 책상 구입을 검토하다가
철천지를 통해 직접 만들어주기로 합니다.
비록 반제품 상태로 받아 조립만 하면 되는 것이긴 하지만..^^
책상 두개를 만들 수 있는 목재와 기타 부품들이 도착했습니다...
어떤 순서로 조립하는지, 부품을 어디에 사용하는지 한참을 펼쳐 놓고 고민하다가
책상 다리부터 조립하기로 합니다....
사진에 보이는 녀석을 아래 사진처럼 각 귀퉁이의 구멍에 넣어주고
책상다리의 홈을 통해 나사로 조여 주면 간단히 책상 다리 부분이 조립됩니다.
그 다음은 서랍입니다.
이것도 한참 고민했습니다...-_-;;
먼저 레일을 앞뒤 잘 구분하여 먼저 달아 줍니다.
그리고 목공본드를 이용하여 조립하여 주면 역시 간단히 조립됩니다.
사진에 보이는 저 서랍 지지목도
한참 들여다 보면서 고민하다가 서랍지지목인가 하고 저렇게 고정해 줬습니다....-_-
다음은 서랍장의 레일을 책상 하부에 잘 고정하여 줍니다...
이제 책상 상판을 조립하면 됩니다.
사진처럼 뒤집에 놓고 나사로 조여주면 끝!!
드릴로 하다가 나사 머리 뭉개지고...-_-;;
드라이버로 하다가 나사 하나 부러졌습니다...ㅠㅠ...(이건 제 잘못이 아니라 나사못에 문제가 있는 듯....)
바니쉬로 1차 , 2차 작업을 합니다.
바니쉬 작업 전 사포로 살짝 작업을 해줬습니다....-_-...귀찮아서요...
이렇게 해서 완성된 둘째 녀석과 셋째 녀석의 책상입니다....^^
처음 해보는 거라 서툴기도 했고
순서도 모르겠고...-_-;;
완성된 모습에서도 부족한 부분이 보이고....쩝..
그래도 아이들이 좋아할 모습을 생각하니 기분은 좋습니다......
(anjy0430)님 벙커침대 만들기.....
딸을위하여 벙커침대를 만들어주려고
몇개월을 눈팅만하다
큰마음 먹고 목재를 주문....
도착한 목재들...
원하는 날짜보다 하루 늦게 도착해서
택배 아저씨가 아파트 경비실 앞에 두고 가는 바람에
근무 끝나고 12층까지 혼자서 옮기느라
고생좀했다 ㅎㅎㅎ
이런것들도 있었지만 침대에는 영향이 없을거 같아 그냥 사용하기로.....
아파트 좁은복도에서 샌딩작업하고
셀락 바르는 중....
샌딩할 때는 집사람이 없어서 사진이 없다....
샌딩 작업후 어깨가 빠지는 줄 알았다.ㅠㅠ
옆집에 민폐끼쳐 죄송...
4살 공주와 집사람.
딸이 젤 좋아하는 보라색.
난간만 칠하기로 했다.
딸이 자기도 도와준다고......기특하다....
칠해 놓은 난간들....
각각의 위치에 놓고 조립.
혼자서도 무난이 할수 있는...
갈비살 넣고 ....
상판 올린 후 마누라가 고생한다고 야식과 반주를 준비...
한 잔하고 캬~~~이때가 새벽 3시....
수납형 계단 조립하는데 애 먹었다...뒤판이 약간 휘어져 있어서. ㅠㅠ
목공본드로만 했는데 생각보다 튼튼하다.
드뎌 조립 완성....
야~~호~~~
이때가 일요일 새벽 5시 30분.
도배,장판,몰딩 하는데도 날샜는데.....
일요일 근무해야 하는데 고생한다며 집사람도 안자고 같이 있었다.
딸이 아빠 최고라며 뽀뽀해 주니 피로가 싹 풀린다.
어린이집에 자랑도 하고 집에오면 제일 먼져 침대에 올라가 노는 모습을 보니 흐뭇하다.
ps 글쓰는 솜씨가 없어서....그래도 적립금 주실거죠.....
적립금 받으면 다른것도 만들어야지.......
나날이 발전하는 철천지가 되세요~~~~^*^
감사합니다...
(birth610)님 커피테이블 만들기
집들이를 앞두고 너저분한 것들을 정리하려고 일주일 전쯤 주문했는데
주말이 껴서 수요일인가 받았어요.(집들이는 금,토)
수요일엔 못하고 목요일 아침 9시부터 본격적으로 사포질부터 시작합니다.
다행히 아파트 일층이라 가지고 나가기가 쉬워서 아파트 뒤에서 눈치봐가며 열심히 사포질!!
안 좋은 자세긴 한데 제 diy 신조가 ‘그까이거대충~’이라 언제나 사포질이 제일 지루한 작업이죠. 하지만 사포질에 들인 노력과 완성했을 때 만족도는 비례하는거 같아요. 칠하고 사포질하고를 반복할수록 나무도 단단해 지는 것 같고요. (제 느낌엔요.)
나무가 생각보다 물러 이렇게 콕 찍혔 버렸습니다. 이동할 때는 조심조심.
조립하고 칠하려면 칠하기도 말리기도 번거롭고 오래 걸릴 것 같아 저는 칠하고 조립하기로 했습니다. 상판과 몸체 테두리는 올드빌리지 엔틱 스테인 글레이즈 FruitWood로 상판은 칠하고 사포질 후 다시한번 칠하고 600방으로 광을 좀 죽여(?)주고요, 문짝과 몸체 나머지는 올드빌리지 버터밀크5-9로 한번 붓으로 칠했습니다. 나중에 크랙을 한번 해볼까싶어 다른 작업은 안했습니다. 색 고르는 데만 3주 넘게 걸린 것 같은데 만족합니다. 색배합이 괜찮네요.. 여기까지 해놓은 시간이 오후 2시쯤 된 것 같은데...오래돼서 기억이...
페인트가 건조가 빨라 작업하기 편했구요. 밥먹구 4시쯤 조립을 시작을 했는데..
여기서부터 문제가 발생합니다.
하단을 조립하는데 번데기 볼트가 길더라구요. (제일 두꺼운 부분인데..)
전화 드렸더니 친절히 받아주셔서 화도 안 나더군요. 제가 배달상품에 징크스가 있어서 이정도면 감사하죠. 지난번 서랍 만들때는 5mm가 길게 재단 돼 와서 죽어라 사포질했거든요. 결과적으로 세 개가 부족해서 상판 가운데 볼트를 쓰기로 했습니다.
그런데 진짜문제가...
상판을 얹어 놓으니 아귀가 안 맞더라고요. 이렇게도 저렇게도 안 되고 문제는 이러면 서랍이 딱 안 맞아 떨어지거든요. 그래서 한참을 또 통화하고 역시나 이번에도 너무 친절하셔서 화도 안 나고 막막하기만....결국 그날은 대충 올려놓기만 하고 다시 회수해서 봐주시기로 했습니다. 여기까지가 일곱시쯤 됐습니다.
그러다 남편이 퇴근하고 자초지종을 설명하니 왠일로 흔쾌히 도와 줍디다. 금요일 집들이가 남편 회사분들 이었거든요. 다시 다 해체해서 상판부터 맞추고 (상판이 맞는게 그나마 모양세가 나을듯하여..)
힘으로 밀고 갈고 구멍을 넓이고 하여 어찌어찌하니 아귀가 맞더군요..
그런데 산넘어 산이라고 또 다른 나관이...
남편이나 저나 서랍레일은 처음이라 더군다나 정확한 치수 머 이런것들과는 거리가 먼사람들이라 대충해보려 했다가 엄청난 시간과 노력을 허비했죠. 인터넷은 둿다 뭐에 쓸려고 바보들같이 찾아볼생각도 못하고 이것도 어찌어찌 조립했습니다. 인터넷 여기저기에 자료도 많더만..
제발 서랍레일은 꼼꼼히 사이즈 재셔서 공부부터 하시고 다세요.
그래서 드디어 완성입니다. 이때가 자정쯤 됐을겁니다.
선반은 필요에따라 높이를 달리 했고요.
서랍이 너무 깊어 안 예뻐 보일 것 같아 두 개로 만들고 싶었으나 너~~무 귀찮아서 가운데 톱질해서 색칠해 주고요. 손잡이는 안 어울릴 것 같아 페인트 주문할 때 따로 준비해 뒀습니다. 참 그리고 빠찌링이 있음 더 좋을 것 같아요.
후기 같은 거 써 본적 없는데 적립금을 많이 줘서 처음으로 올려보네요. 짧게 대충 쓰려고 했는데 쓰다보니 길어졌군요. 제품 품질, 가격, 친절도, 디자인(서랍이 너무 깊은거 빼고)모두 대만족입니다. 감사합니다.(아 조립하는거 보다 후기쓰는게 더 힘들다..)
(insuk0843)님 칼라공간박스등 여러가지
이제 작업의 막바지 이네요. 이금까지 여러가지를 만들고 고생하고 실수한것도 많은데 남는 목재가 많아서 이걸 어떻게
해볼까하다가 이것저것 만들어 보았어요
먼저 벙커침대 주문이 사이즈 오배송된 난간이 남아서 이걸로 무얼만들까하다
공간박스에 문으로 달아 수납함을 만들었어요
공각박스형태의 수납장만들기
절단된 목재들 이네요
근데 뒷판사이즈를 잘못계산해서 뒤판주문을 다시 했어요 아까워요.....
공간박스 형태로 조립
그리고 여러가지 색상으로 도색
총8개의 공각박스를 만들었는데 4가지는 칼라로 4가지는 흰색으로 했어요 페인트는 모두 위싱페인트구요.
문짝달고 기타부속품 달고
완성 입니다.
4개는 아들방에 넣어주었구요. 4개는 벽걸이tv밑에 놓았어요. 그냥 공간박스만 넣기 뭐해서 상하판 잘라서 받쳐주구요.
미송합판으로 만들 공구수납함
자재및 도색작업이네요. 아무래도 나무가 좋질 않다보니 도색을 해도 색상이 이쁘게 않나옵니다. 그냥 공구등 수납할려고 저렴한 나무를 썼어요 (샌딩작업도 힘들어요. 나무자체가 거칠다보니....)
문짝만들기 철천지는 절단이 정확해서 그냥 목공본드로만 문을 만들었는데도 잘 맞고 엄청 튼튼해요
그리고나서 조립- 여기서 제가 실수해서 저 문짝뒤의 긴판을 두동강내서 두개를 만들었어요. 그래서 상하판이 추가로 또 들어갔어요
그래서 이렇게 겹쳐 놓았어요 혹시나 흔들리까봐 옆에 나무를 덧데서 고정해주었어요
문짝달아주고 완성입니다 저기에 그동안 모았던 페인트며 철물, 공구등이 다 들어 갔어요.
이동식 아일랜드 식탁만들기
기존에 3단서랍장을 분해해서 사용하고 나머지는 미송합판을 절단해서 썼어요
도면 없이 머릿속에 생각나는데로 하다보니 실수가 많았네요.
그리고 상판작업
이게 어려웠어요. 제가 사이즈를 잘못해서 두번이나 목재를 다시 절단했어요
밑판은 미송합을 사용하고 옆에 몰딩부분은 미송집성목으로 목공본드 바르고 책으로 눌러 주었어요. 가운데 빈공간은 미스트랄 타일을 넣을 거에요
그리고 나서 몸체에 상판 올리고 꺽쇠로 고정했지요. 내심 이게 과연 튼튼할까 걱정했는데 완전 튼튼해요.
상판이 꽤 무겁거든요. 또한 청소를 대비해 이동할수 있게 바퀴도 튼튼한 걸로 달아주었어요
완성된 모습입니다. 여기에 상판은 흰색으로 칠해주고 타일 깔아주고 앞에는 문을 달까하다가 귀찮아서
그냥 집에 있는 천으로 가려 주었어요.
(insuk0843)님 딸방 꾸미기 2탄-책상, 책장, 간이이불장
침대랑 옷장. 서랍장이 들어갔으니 이네 책상이랑 책장을 해줄 차례입니다.
정말이지 바쁘게 작업하고 있어요. 새학기가 되기 전에 모든것을 끝낼려고 하다보니 힘드네요
먼저 반제 천연 원목 건강 서랍 책상(사각다리_미송 집성원목)(스프러스) (930*750*600)
아이리스 베이직 오픈 원목 수납장(스프러스) (930*1100*250)
그리고 모던서랍장위에 올려놓을 간이 이불장으리 목재를 절단해서 만들어요
책상먼저 작업 - 모든조립은 나사와 볼트로만 조립하게 되어 있어서 간단해네요
다리와 서랍조립
서랍달고 상판조립
중간에 흰색으로로 다리랑 서랍도색하고 핑크로 상판도색하고 바니쉬 마감
완성
여기서도 서랍다느라고 애좀 먹었어요. 왜 이리 서랍다는게 어려운지........
다음은 아이스브레드 선반장 이건 책상위에 책장으로 올려놓을려고 주문했어요.
자재 및 샌딩 및 도색작업하고
밑에 칸은 컴퓨터 넣고 윗칸은 책을 넣을려고 윗판을 좀 수정해서 조립했네요
이제 조립해요
문작 만들어서 달아주고 완성
이제 이불장입니다
절단한 목재들
그냥 박스형태로 조립
중간에 도색하고 바니쉬 마무리
문짝 만들어서 달아주고
서랍장위에 위치 잡고 중간에 선반달고
완성 이네요. 어때요 잘어울리죠 서랍장위의 공간이 아까워서 만들어 보았어요. 여기에 이불이나 안쓰는 것들을 넣으면 되요.
(kiriko)님 시즈닝 수납장 드뎌 완성했어용
벼르고 벼르던 시즈닝 수납장이 도착했습니다.
그간 수납장을 만들려고 여기저기 많이도 들낙날락거렸었는데
마침 내가 생각하던 디자인의 제품이 반재로 있어 주문을 했지요.
택배에 관한 안좋은 애기들이 있었는데
다행히도 택배 아저씨가 친절하게 배송 잘 해주셨어요.
여기 적힌 글을 보고 참으로 공감했답니다. 많은 배송사고로 인해 제한해서 택배발송을 하지 않는 곳들이 있더라구요. 작은 것 하나 구입하면서 용달로 받는것은 배보다 배꼽이 더 큰데.....
나무이다보니 배송 중 깨지거나 찍힘이 생길수 있는 환경에 노출이 되지요.
저도 인터넷 주문하면서 어느정도는 감안한면서 주문을 합니다만 .......
앞으로도 택배로 물건 받을 수 있도록 택배 아저씨 살살 다루어주세요.
받은 목재는 일단 풀어 하나하나 어느 위치에 들어가는것인지 파악하고 흠짐있는 곳은 메꿈이를 이용해서 보수했습니다.
완성도 높은 제품을 원한다면 일단은 사포질을 제대로 해야겠죠.
늘 d.i.y의 발목을 잡는 사포질.... 좀 편하게 해보려 공구도 준비했지만 아파트이다보니 눈치보면서 제한적으로 사용하게 됩니다. 거기다 날리는 먼지로 뒷청소 생각하면 으으~
사포작업할때 꼭 방진 마스크 쓰고 작업하세요. 나무 먼지 코로 들어가 좋을 것 없잖아요.
샌딩기와 손사포를 이용해 꼼꼼하게 사포질!!!
문짝과 몸체 옆부분은 합판으로 된 부분이 있어 표면이 많이 거칠더군요.
좀 더 사포질을 꼼꼼히 하고 홈이 패인곳 처리가 깨끗하지 못해 사포를 반으로 접어 사이에 넣고 많이 문질러 깨끗하게 처리했지요.
사포질로 정리한곳(사포질하는 오른쪽 부분 홈 파인곳)과 안한곳 차이 크지요?
뒷판이 되는 합판이 조금 젖은채로 왔는데 그 때문인지 좀 많이 휘어 답이 안나오더군요.
어떻게하면 제대로 펼수 있는지 전화로 문의드렸더니 스프레이로 분무해서 따뜻한곳에 두고
무거운걸로 눌러두라고 하시더군요.
전 첨에 스프레이 하지 않고 그냥 무거운것로 눌러놓았더니 하루종일 눌러놔도 그대로....
이후 알려주신대로 했더니 그래도 왠만큼 바로 펴졌답니다.
서랍 조립....사이사이 본드칠해서
나무망치로 살살쳐서 조리해놓고
안에 들어가는 선반과 서랍부분은 채색작업 하지 않을꺼라
보호를 위해 레몬오일을 발라 주었구요.
문짝과 몸통, 서랍 앞부분등 스테인 화이트 색상으로 4회정도 도포했습니다.
조립하는 중에 사고 발생....
가조립을 한후 다시 조립을 제대로 할까 하다 빨리 마무리하고픈 맘에
덥석 본드 바르고 조립을 시작했는데 하다보니 볼트와 넛트가 긴것이 오지 않아 중간부분을 연결을 할수가 없는거예요.
한참 부속품 확인한다고 신경쓰는동안 본드가 굳어 철썩 달라붙었는데 조립이 잘못되었는지도 모르고 있다
나중에서야 발견하고 이를 어쩌나ㅠ.ㅠ
일단은 부속이 없어 더이상 조립을 하수 없기에 대충 베란다에 놓아두고 부속이 오는 몇일 방치 해두었네요.
몇일 뒤 다시 작업개시 일단 잘못 조립한것 뜯어내어야 하는데 최대한 손상없이 뜯어내는게 관건
접착된 부위에 주사기를 이용해 물을 조금 주입하고 틈에 칼을 넣어 망치를 이용해 살살 쳐서 조금씩조금씩 분리작업을 했습니다.
첨에는 요령이 없어 조금 손상이 된부분이 있는데 다른 한쪽은 그런데로 손상이 거의 없이 뜯어낼 수 있었답니다.
손상된부분은 메꿈이와 사포를 이용해서 표면정리를 다시 해주었습니다.
저처럼 실수하지 마시고 미리 가조립하면서 확인해본 뒤 제대로 조립하세요. 꼭이요!
이번에는 제대로 조립....으~ 힘들어!
이번에 작업하면서 젤로 힘들었던 레일달기
이런 레일을 첨 사용하다보니 더 헤맸다는....
자로 표시하고 수평계까지 이용했는데도 서랍 앞부분 끼거나 남거나 해서 여러번 바꿔달았다는....
상판은 스테인 벗나무색을 이용해서3번 정도 도포했습니다.
사실 엔틱브라운색을 하고픈 맘도 있었지만 거실에 만든 테이블이나 식탁의자의 색도 벗나무색을 칠해주었기에
이 녀석 혼자 동떨어질까 같은 색으로....
문짝에 경첩을 미리 달아놓고 위치를 맞추어 몸체에 연결해주고
나사를 조절해서 문 위치 바로 잡아주고
손잡이도 하나씩 달아주고....
이제 거의 끝이 보이네요.
뒤판은 휜것이 완전히 펴진것이 아니라 손으로 판을 펴가며 머리없는 못으로 조금 촘촘히 못을 박아주었네요.
그리고 바니쉬 작업....주방에 놓을꺼라 무광 바니쉬를 꼼꼼하게 3회 발라주었답니다.
우와~드뎌 끝이당!
자리 잡아주고 완성작 기념촬영!!!
식탁의자와도 어울리고 일단 베이킹 도구를 비롯 싱크대에 복잡하게 들어있던것을 여기에 나누어 정리해주니
싱크대로 정리되고 주방도 훤해보이고.....
겉모습에 비해 안은 많은 상처?를 가지고 있지만
나름 만족합니다.
담은 좀 더 나은 실력으로 완성작품을 만들 수 있겠죠?
(paperino)님 평상형 소파(데이베드)
소파를 바꾸려고 결심을 하고, 이리저리 수도없이 분노의 검색지을 반복하다가
뭐시기 사이트에서 본 원목 소파에 확 꽂혀 버리고 말았어요.. 하지만 250만원을 뛰어넘는 가격을 보고
함 만들어 볼끄나... 도저언~~
하지만 가녀린 아녀자의 몸으로 ㅎㅎㅎ
솔직히 겁났습니다.
그래도 일단 뭐 주문한 거 해봐~~~ 발랄하게 시작 ㅋㅋ
기본적인 조립을 해 본 상태예요, 뒷판은 조립하지 않고 모냥새를 보기 위해 살짝 얹어만 본 거고요. 팔걸이와 상판도 얹어만 놔 본 상태 ^^
일단 기본 골격에 목공 본드와 피스 작업을 한 후, 서랍 조립을 마쳤어요. 저상형 바퀴를 처음 사용해 봤는데, 베리베리 굿이더만요 ^^
높이를 꽤 높게 잡은지라 저상형 바퀴 장착 후 높이가 잘 맞는지 확인도 해 봅니다 ^^
서랍 조리을 모두 끝내고, 팔걸이와 뒷판(저는 하트를 좋아하지 않아서 민자형으로 주문했어요)을 얹었어요. 여기까지 하고나니 뒷판이 잘 고정되어 있어줄까 하는 의구심과, 앞다리들이 저 작은 지지대로 뒷부분과 잘 지탱해 줄까 굉장히 걱정스럽더군요. 상판은 원래 고정식이 아니라 얹어 놓는 형태라 역시 미고정 상태고요.
상판을 걷어내고, 밀크 페인트를 물과 희석, 3회 발라 주었어요. 이제 뒷편에 자리잡고 있던 패브릭 소파는 옆집 새댁네로~~ 건너갔습니다 ㅎㅎㅎ
그런데, 두두둥~~ 우려했던 일이 현실이 되었네요 ㅋ
역시나 왼쪽 앞다리 지지대가 쩌저적~~ 갈라졌대요~~ ㅎㅎㅎ 저녁에 페인팅을 하고 밤새 건조되라고 두고, 아침에 일어나보니 저모냥이 됐더군요. 어쩔 수 없이 앞다리 부분 재주문, 다시 받는데 일주일 넘게 걸렸어요 ㅡㅡ 짜증나 죽는 줄 알았죠 ㅎㅎㅎ 저 덩치 큰 것을 일주일 넘게 흉물스런 모습으로 방치했으니 말이죠...
우째꺼나 저째꺼나 다시 배송 받아 조립하고(페인트도 동나서 재주문ㅡ.ㅡ ), 마지막 1회 더 페인팅 한 후에 광 사포질~~ 바니쉬 대신 글레이즈로 6회 정도, 한 이틀 계속 발라 줬어요. 그리고 솜 전문집에서 크기에 맞춰 솜 주문(180 x 100), 서둘러 재봉틀 돌려 쿠션과 매트 커버 만들어 씌웠습니다.
진 하늘색 스트라이프는 여름용이고요....
요건 사계절 전천후로(현재 사용 중인 커버) 사용하는 겁니다 ㅋ
요즘은 1인용 전기 매트 깔고 따뜻하게 앉아 지내고 있고, 블랭킷이나 커튼 등 수시로 사용하고, 수시로 세탁하는 패브릭들을 소파 밑 서랍에 수납해 사용하고 있어요.
이제껏 만들었던 가구 중 가장 골머리를 앓았지만, 아직 매우 유용하게 잘 사용하고 있답니다.
(plplqqq)님 수납장만들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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