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아이가 둘인데 싱클침대 하나와 접이식 간이침대(일본 라*라*)를 사용하고 있었습니다.
좀 불편해보여 2층침대를 생각해보니 너무 높아 위험해 보이고, 가끔씩 이용하는 철천지에
딱 맞는 침대가 보여 주문을 했습니다.

기존에 사용하던 싱글입니다. 옆에 접이식을 펴고 동생이 잤죠.
사진기 날짜세팅이 잘못되었네요~~ 2010년 11월에 조립했습니다.

이렇게 많은 목재가 배송되었습니다.

풀어보니, 설명서가 달랑 이렇습니다.
포장된 목재에 어느어느 것이 들어있는지 표시되었으면 좋겠더군요. 전부 다 풀어헤쳐야 합니다.
한 20분을 펼쳐놓고 각각의 모양을 보니 조립계획이 서더군요.

먼저 뼈대를 세우고.

갈비살은 아이들이 돕겠다고 합니다.

하단 슬라이드 침대를 조립하려 하니 저 바퀴들이 잘 들어가지 않습니다. 넣고 보니 잘 굴러가지도 않구요.
파여진 홈이 좀 좁게 파진 것 같습니다. 드라이버로 좀 더 양옆으로 파내고 집어넣었습니다.

음, 근데 막상 조립을 하려니 저 나사들이 두 개 남은 겁니다. 모두 16개가 필요할 것 같은데...
조립은 해야겠고, 상부 침대에서 힘 덜받는 쪽의 나사들 몇 개 빼서 겨우 조립했습니다.
몇 백원이면 될텐데, 좀 넉넉히 넣어주셨으면 합니다.

완성된 모습입니다. 상부에 싱글 매트를 놓으니 높이차가 상당히 나지만 아이들이 참 좋아합니다.
좋은 제품 개발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P.S. 모자르는 나사는 꼭 보내주시기 바랍니다.
또 한가지 아쉬운 점은 목공본드가 함께 왔는데 어디에 발라야 할지 몰라 그냥 조립했습니다.
본드가 필요한 부위를 조립도에 넣으시면 좋을듯 합니다.
(nymphhs)님 싱크대 만들었어요
새로 이사온집에 싱크대가 없었어요
일반 동네에서 살수있는 싱크대는 마음에 안들고
따로 업자분께 맞추기는 부담이 되고해서
직접 만들기로 했습니다.
전에 살던 집에서도 싱크대를 만들긴 했지만 진짜 말그대로 간이싱크대 였거든요.
거기서 이사올때 가져온 수전과.싱크볼.쿡탑은 그대로 사용했습니다.
완전 원목으로 하기엔 가격이 장난아니라
져렴하면서 가벼운 코어합판으로 몸체랑 서랍을 만들고
3cm mdf 로 상판을 만들었습니다.
목재사이즈들을 확인하고 드릴로 조립해줍니다. 발통도 끼우구요
한칸을 설치하고 발통을 조절해가면서 수평을 마춥니다
두번째 통까지 수평을 맞추고 상판을 얹었습니다
본체윗부분 지지대에서 상판을 나사로 고정해주구요
수도관쪽 홈을 직소로 잘라내줬는데 순간 계산착오로 너무 많이 잘라냈네요.ㅎㅎ
서랍들을 설치해주고, 상판사이들도 매꿈이로 매꿔줬습니다
시트지를 붙이고 수전을 연결합니다
수전이 들어갈 구멍인데 아무래도 상판이 mdf다보니 물이 혹시 닿을것을 염려해서
실리콘을 얇게 펴발라 주었습니다. 개수대가 들어갈자리도 마찬가지로요
다행히 한번에 물이 새지않고 잘 나오네요
아일랜드 부분입니다. 전기쿡탑이 들어갈 자리에요.
안쪽엔 분리수거 통을 넣어서 문을 닫았을때 안보이게 할려구요
아일랜드 부분 완성컷. 옆에는 강아지 밥통이에요.ㅎㅎ
매달려있으니 이제 땅바닥에서 걸리적 거리지 않겠지요
문짝들에 페인트칠하고 손잡이 달고 서랍본체에 설치했습니다
생각보다 굉장히 어려운 작업이었어요
개수대 아랬쪽에는 폴딩 경첩을 이용해서 좁은 상태에서 한번에 열리게 만들었습니다
전체적인 완성컷이에요.ㅎ 상부장은 있길래 문짝만 같은 스타일로 리폼했습니다.
철지를 붙여서 쿠폰같은것들이나 레시피들 자석으로 붙일 수 있게 해줬구요
세부 컷입니다.
어떤가요? 괜찮은가요?ㅎㅎ
(cbr130000)님 MDF로 만들어본 캣타워
캣타워에 도전해보았습니다~주문이 빠르긴 하지만
우리 냥이씨들 놀이터 직접 만들어 주기로 했습니다^^*
캣타워 디자인은 알xx에서 살짝 본따왔습니다~ ㅋ
높이 : 2m10cm, 몸무게 : 53kg(두둥)
-주 재 료 : mdf(목공소에서 구입), pvc파이프(철물점), 사이잘로프 200m
고급 인조모피원단(4마), tc원단(3마)
-부 재 료 : 무두볼트, 가시너트, 엔틱육각볼트, 스프레이접착제, 목공피스, 등등
-공 구 : 직소기(1등공신 ㅋ), 드릴, 육각렌치, 줄톱, 서클커터, 타카 등등
1.목공소에서 사온 mdf입니다~ 대부분 목공소에서는 20t이상 두께가 없어서
여러군데 돌아다니다가 주문해서 사왔네요~ㅎㅎ

2.mdf 재단중입니다~ 젤 밑판이 70cmx70cm입니다. 혹시 작업하실 분들
집안에선 절대 비추합니다~(톱밥이 사막처럼 쌓이게 됩니다 ㅋㅋ)

3.사이잘 로프 200m 묶음입니다~인터넷으로 구입했구요~

4. 이 부분이 가장 힘들었던 부분인데요~ 일반 톱으로는 수평 맞추기가 힘들어요
그래서 잔머리 굴린 끝에 직소기 가장 얇은 날로 자르고 있습니다~
직소기로 파이프 컷팅~!

5. 드디어 고난의 시작입니다~ ㅠㅠ
캣타워를 자체 제작 하셨던 분들은 다 느끼셨겠죠? ㅋㅋ
고통의 삼줄 감기 ㅋ 손에 물집잡혀가며 짱~짱~하게 감고 있습니다 ㅋ

6. 자~~~~ 드뎌 삼줄감기가 끝났습니다~~~~~~~~ 캬~~~~~

7. 드디어 기둥작업이 완료됐네요^^* pvc를 매꿔줄 뚜껑에 가시너트를 박아준 사진입니다~ 가시너트 머리 부분은 좀더 사이즈가 큰 드릴날로 이중기리를 내주었습니다.

8. 인터넷으로 구입한 인조모피원단입니다~ 이 원단은 가격이 좀 나가서
벨로아로 하셔도 좋습니다~ 저는 장모 털이 맘에 들어서 이 원단을 사용했구요~

9. 이건 캣콘도 입구인데요 ㅋㅋ 요즘 대세인 고양이 모양 ㅋㅋㅋㅋㅋ ;;

10. 인조모피 작업한 모습입니다~ 이제 슬슬 캣타워 모양이 나오죠? ㅎㅎ
11. 길고 긴 작업이 마무리 됐네요~ ㅎㅎ

캣타워 만들기 대 성공입니다~~(배보다 배꼽이 더 크다!!!!!!!!!!!!!!!!!!! 걍 살걸 ㅠㅠ)
http://blog.naver.com/cbr130000/130098956058
블로그에오시면 더많은 정보확인하실수있습니다~
(edgeline)님 스마트 벙커침대
재료는 지난주 금요일날 받았지만, 일주일이 지는 지금 완성이 됐네요.. ㅠ.ㅠ
본가에 빈 차고가 있어서, 그곳에서 샌딩과 칠을 한후, 집으로 가지고 와서 조립을 했습니다.

일차로 기둥과 상판을 올린상태, 우리 아이도 신이 나는지, 열심히 걸래질을 하고 있네요..

나머지 난간과 사다리를 조립한 상태입니다. 즉 완성... 만세..

흠, 이번에 만들면서 제일 어려웠던 부분이 난간 무늬 안쪽 샌딩작업(결국 하다가 대충 ^^; 끝을 냈다는..)과 패인팅 이었습니다. 패인팅역시 안쪽..
두번째로 힘든 작업은, 모서리 깍기.. 예전에 사두었던 모서리 다듬기 대패, 쓰기에 따라서는 약이 될수도 독이 될수도 있다는 생각이 듭니다. 초보 입장에서.. 쉽게 모서리를 다듬을 수도 있지만, 옹이 부분이나, 나무 결에 따라서

위 사진처럼 될수도 있네요.. 오히려 깊게 파인부분은 메꿈을 해서 다시 깍으면 되지만, 아무튼..
잘 사용을 하면은.. 아래 사진처럼 부드러운 모서리를 얻을수 있습니다.

완성된후, 느낀점, 몇가지 적을게요..
위 사진에서 보듯이 사다리폭이 너무 넓은게 아닌가 생각이 드네요. 폭을 좀 줄였으면 하구요..
두번째는 사다기 발판의 깊이가 좀더 넓었으면 하는겁니다.
칠작업은, 워싱으로 했네요, 작업할 공간과 시간이 좀더 있었으면 좀더 완성도 높은 침대를 만들수 있었을텐데..
아쉬움이 남네요..
마지막으로 우리 아이가 잘때 이리 딩굴 저리 딩굴 하는 편이라서 위사진의 저곳에 문을 하나 달아줄까 생각하고 있네요..
비록 완성도는 기성품과 떨어진다 해도, 우리 아이를 위해 아빠가 직접 만들어 주었다는데서 오는 기쁨은 정말 큰것 같네요..
(kamibaco)님 집성목으로 만든 거실 수납장
집에서 필요한 사이즈와 시중에서 판매하는 수납장의 사이즈가 맞지 않아서
결국 만들기로 했습니다.
만들 장소도 시간도 넉넉치 않아서 매일 조금씩 한부분씩 만들었습니다.
이번에도 역시나 만드는 과정이 더 재미있었습니다. 완성품을 보면 뿌듯하기도 합니다.
여러분도 꼭 해보세요.

완성된 모습

자재가 도착했네요
수납장 문을 먼저 만듭니다. 문에 유리를 끼우기 위해 끼우기 위한 공간을 만들어야겠죠

망치와 끌로 유리 넣을 공간을 만듭니다.

문 틀의 연결은 목심으로 했습니다.

수납장부분 만들어야겠죠

경첩을 이용해 문을 설치했습니다.

이제 색깔만 칠하면 되겠네요.

손잡이에 페인트가 묻지 않게 미리 감싸 놓았습니다. (사실 손잡이는 제일 나중에 다는 것이 좋습니다)

이제 다 되었네요. 느낌은 빈티지로. 페인트 한번 칠하고 모서리부분 사포질, 다시 칠하고 사포질.

집사람이 꾸며 놓은게 더 이쁘네요. 수납장 디자인은 이번에도 집사람이 했습니다. 주문시 철망도 구매했는데, 이 유리가 더 예뻐서 철망은 설치안했습니다. 철망을 설치하실 분은 철망과 일반 투명 유리를 함께 하시는 것이 먼지도 들어가지 않고 좋습니다.
(sabell83)님 공간박스로 아일랜드 식탁 만들었답니다

조립해서 타카로 고정해줍니다.
요렇게도 놓아보고 저렇게도 놓아보고,,,암만봐도
이 공간박스 정말 제스타일인듯해요~

모서리를 사포질해주고 본드발라서 무거운 물건이나 클램프 이용해어 박스끼리 연결해줍니다.

ㄱ자 다리를 모서리에 붙여줍니다
이중기리로 미리 구멍을 내고 피스를 박아줍니다.그리고 목공 본드를 채워넣고 목심을 박아놓습니다.

옆면과 앞면의 ㄱ자 다리사이에 각재를 잘라 붙이고 피스로 고정해줍니다. 역시 이 구멍도 목심으로 메워줍니다
본드가 마르면 다보톱을 이용해서 잘라주세요~
완소 다보톱이예요~~~

피스구멍이 거의 안보이죠?사포질 조금만하면 감족같이 사라져요~

혹시나 하는마음에 밑에 보강목 한번더 덧대어주었습니다.그리고 뒷면에 얇은 패널붙이고 타카로 박아주었어요
모서리는 모서리 대패로 다 밀어주었어요~

홈이나 찍힌자국은 메꿈이로 메꿔주고 사포질해서 맨들하게 갈아내주었어요
안에 바니쉬로 마감처리 먼저하고 마스킹테이프로 안에 페인트 안튀게 붙여줍니다.

상판에 모서리도 대패로 살짝 깎아주었어요
그리고 파리가 미끄러질정도의 사포질을 해주었답니다.

배송왔을때 앞뒷판에 스크래치가 조금씩있어서 저거 없애느라 얼마나 사포질을했는지....ㅠㅠ
그리고 수성스테인으로 색을 입혀주고 목재 보호 오일로 마무리 했어요~

식탁상판이 올라갈부분에 목심표시기를 꽂고 상판을 얹어 같은위치에 자국을 내줍니다.
그리고 드릴로 구멍을 뚫고 목심을 꽂아줍니다. 까치발도 페인팅해주고,

식탁 윗부분에 본드를 양껏(?)바르고 상판을 엊어 고정시켜줍니다. 목심은 상판이 얇아서 연결의 역할보다는 본드가 마를때까지 위치를 잡을 역할로 사용했어요~
까치발을 박아주고 잘붙으라고 뒤집어서 하루정도 말려주었습니다.
공간박스끼리 붙인거다보니 앞부분이 보기가 싫더라구요
그래서 얇은 패널 잘라 붙여주었어요~


반제로 판매하는 아일랜드 식탁을 하고싶었으나
친구들이 돈을 모아 재료를 구입한거라
돈에 맞춘 아일랜드 식탁이 되었네요~
그래도 결과는 대만족이예요~
이번에 친구가 결혼해서 선물로 해줬는데 어떤가요?
(dfg220)님 소나무 집성목 신발장 문짝을 완성했어요.








(h2115)님 벽장 문교체(갤러리문)
이사와서보니 벽장문이 abs도어 이더라고요~
놀러오는 사람들이 방인줄 착각하고 문열어보고..ㅎㅎ
갤러리문짝으로 교체하고 싶어서 견적을 받아보니...
문짝 주문이 13만원 경첩 손잡이 별도로 구매해야하고
문짝 달아주시는데 5만원... 대충 20만원쯤 들더라고요~
그래서 철천지에 사이즈 재서 주문했답니다~~~~
문짝에 손잡이랑 스테인 바니쉬까지 대충 10만원쯤 들었나봐요~^^
교체후 모습입니다~ 너무 마음에 들어요~~~
직접 해서 뿌듯하기도 하구요...ㅋㅋㅋ
아이보리색 스테인이구요 유광 바니쉬로 마감했어요~~
오늘 날씨가 흐려서 그런지 사진이 예쁘게 나오지 않아 아쉽네요
![MQ46UBRBNOS86JZFFACQ[1] MQ46UBRBNOS86JZFFACQ[1]](http://lh5.ggpht.com/-cDsKr9OTDAw/T4J2s8vnVWI/AAAAAAAAz1o/S8x5AFEYKKE/MQ46UBRBNOS86JZFFACQ%25255B1%25255D_thumb%25255B1%25255D.jpg?imgmax=800)
![GNX0QNTVUIU9EU6MQW5L[1] GNX0QNTVUIU9EU6MQW5L[1]](http://lh6.ggpht.com/-21KBSS6qCMQ/T4J2wcpWHhI/AAAAAAAAz14/Vevjk8o85iQ/GNX0QNTVUIU9EU6MQW5L%25255B1%25255D_thumb%25255B1%25255D.jpg?imgmax=800)
![W1QST3G6DMHKXZP6J6AC[1] W1QST3G6DMHKXZP6J6AC[1]](http://lh5.ggpht.com/-MQ5BYfLiRkQ/T4J2znNo5JI/AAAAAAAAz2I/LNLpZ2pjgrE/W1QST3G6DMHKXZP6J6AC%25255B1%25255D_thumb%25255B1%25255D.jpg?imgmax=800)
이사와서보니 벽장문이 abs도어 이더라고요~
놀러오는 사람들이 방인줄 착각하고 문열어보고..ㅎㅎ
갤러리문짝으로 교체하고 싶어서 견적을 받아보니...
문짝 주문이 13만원 경첩 손잡이 별도로 구매해야하고
문짝 달아주시는데 5만원... 대충 20만원쯤 들더라고요~
그래서 철천지에 사이즈 재서 주문했답니다~~~~
문짝에 손잡이랑 스테인 바니쉬까지 대충 10만원쯤 들었나봐요~^^
![P6N4O1WV23D0GX5W6SO7[1] P6N4O1WV23D0GX5W6SO7[1]](http://lh3.ggpht.com/-25CAt9DWCOU/T4J22p5upQI/AAAAAAAAz2Y/QlaRK9PJP48/P6N4O1WV23D0GX5W6SO7%25255B1%25255D_thumb%25255B1%25255D.jpg?imgmax=800)
교체후 모습입니다~ 너무 마음에 들어요~~~
직접 해서 뿌듯하기도 하구요...ㅋㅋㅋ
아이보리색 스테인이구요 유광 바니쉬로 마감했어요~~
오늘 날씨가 흐려서 그런지 사진이 예쁘게 나오지 않아 아쉽네요
(moooya73)님 사랑스런 두딸의 이층침대
두딸아이의 엄마 입니다
두딸이 방을 하나씩 나눠갖고 각자 그방에 침대와 책상을 놓아
각각의 방을 가지게 되면
우애있고 서로 사랑하고 배려하며 살기를 바라는 저의 바램과는 다른 결과를 낳을것 같아
잠도 같이 자고 공부도 같이 하기를 바라는 엄마의 마음을 가득 담아
이층침대를 만들어주었어요
요즘 인터넷에 이층침대 검색하면 참 값싸고 디자인 좋은것들이 많더군요
그래도 나무로 맨날 몬가 뚝딱거리는 엄마로서
아이들 침대 원목으로 꼼꼼하게 만들어주고 싶었답니다
이층침대라 안전문제도 걱정되고
또 지금껏 만들어보지 못한 대작(?) 이라 반제로 진행하게 되었습니다
이층침대를 눈여겨 본것은 작년부터였는데 감상하는 중간중간 가격이 계~~~속 올라 좀 속상했어요
일찍 만들었으면 저렴하게 만들었을텐데 싶어서...
그래도 난간이 더 예뻐지고 놓아져서 좋구요
조립이나 진행과정이 좀더 쉬워진듯 해서 좋네요
자..그럼 엄마혼자서 거진 한달이 걸려 완성한 침대 구경해보실래요? ^^
![EHGC1VPN9XMWRXG40PSK_1[1] EHGC1VPN9XMWRXG40PSK_1[1]](http://lh6.ggpht.com/-jUVDYTIc0EM/T4J252rk2rI/AAAAAAAAz2o/U7MbnAQ99Y8/EHGC1VPN9XMWRXG40PSK_1%25255B1%25255D_thumb.jpg?imgmax=800)
처음에 목재가 도착했을때의 모습입니다
나무양도 무게도 엄청하더군요
택배아저씨가 택배 5년만에 이런 택배는 처음해본다며
새아파트 이사와서 집을 새로또 짓습니까? 그러시더라구요
좀 희안하다는듯한 눈치로 웃으시길래
죄송한마음에 박카스 한병 드렸어요
종종 철천지에서 택배오면 그분이 오실텐데 싶어
친해져야 되겠다는 생각했답니다 ^^
![S476GWRZQB3IWS1W39SK[1] S476GWRZQB3IWS1W39SK[1]](http://lh3.ggpht.com/-adMny0hpZNA/T4J288q1iHI/AAAAAAAAz24/vXnUUQXer8k/S476GWRZQB3IWS1W39SK%25255B1%25255D_thumb.jpg?imgmax=800)
택배 포장지 모두 풀고 침대가 들어갈 방안에 들여놓은 모습입니다
포장지 쓰레기도 엄청나더군요 -_-
퇴근한 남편이 이렇게 얌전히 누워있는 나무들을 보더니
"조립만 하면 된다더니...." 그러면서 볼맨 소리를 하길래
급 발끈해서 ''놔둬놔둬 나혼자 할테니..." 하고는
그담날부터 사포질 들어갔습니다
![LA2NUAYHZ5ZWIHA9UJ97[1] LA2NUAYHZ5ZWIHA9UJ97[1]](http://lh3.ggpht.com/-9XDfR2KiQs8/T4J2_3FZIlI/AAAAAAAAz3I/Byb876tTY58/LA2NUAYHZ5ZWIHA9UJ97%25255B1%25255D_thumb.jpg?imgmax=800)
그래도 사포질의 수고스러움과 먼지날림을 알기에
나무주문할때 모서리 대패를 구입해서 저렇게 45도 각도로 모서리는 깎아 주었어요
모서리 대패...처음 사용할땐 나무 막 씹어 먹고 그래서 난감했는데
이것두 요령이 생기더군요
앞으로 많이 애용할것 같은녀석이었어요 너무 유용했답니다
얇은나무모서리와 넓은면들은 사포질하고
사다리의 모서리들 난간지지대나 뭐 그런 두꺼운 나무중에 아이들 손닿는 부분은
모서리 대패로 밀어주니 먼지도 안날리고 모서리가 둔해지니 참 좋았어요
모서리 대패 없이 그많은 모서리들을 사포로만 문질렀다고 생각하면 어휴..
![UOK4GD5LFEC90DHW8G4L[1] UOK4GD5LFEC90DHW8G4L[1]](http://lh4.ggpht.com/-cuBigv_tqAE/T4J3DYV4L-I/AAAAAAAAz3Y/hptCLt2RNso/UOK4GD5LFEC90DHW8G4L%25255B1%25255D_thumb.jpg?imgmax=800)
이제 색칠을 끝낸 모습이네요
사다리는 색칠하고나니 아이들이 바로 조립해달라고 해서
저렇게 혼자서만 조립이 되어 있네요
보이지 않는 곳은 셀락만 발랐구요
주로 흰색 스테인을 바르고
예쁜 난간과 사다리에는 워싱페인트에 물을 조금 타서 나무결을 살리며 발라주었어요
큰딸이 파란색을 좋아해서 파란색 난간을 이층에 해주고
아직 3살밖에 안된 둘째에겐 물어보지도 않고 핑크로 난간을 칠해주었어요 ^^
침대만들기의 대부분을 차지하는 여기까지 하는데 거진 3주가 걸렸어요
평일 오전시간만 이용해서 작업하다보니 시간이 꽤 걸렸답니다
아이들이 아직 어려서 집에있을때는 작업을 하지 않았거든요
![K7QCJTJ8BHVG4R2V1UQK[1] K7QCJTJ8BHVG4R2V1UQK[1]](http://lh4.ggpht.com/-lVMCaydKYA4/T4J3GrUfTpI/AAAAAAAAz3o/T8sicPWFbH4/K7QCJTJ8BHVG4R2V1UQK%25255B1%25255D_thumb.jpg?imgmax=800)
이제 조립에 들어갑니다
머리쪽과 발쪽 조립하고
![MV856QDZ4VAJX5HXXZUH[1] MV856QDZ4VAJX5HXXZUH[1]](http://lh3.ggpht.com/-MWouVfssUnw/T4J3KJV0ieI/AAAAAAAAz34/tXCAN1GDWY8/MV856QDZ4VAJX5HXXZUH%25255B1%25255D_thumb.jpg?imgmax=800)
서로 연결해주니 저렇게 모양이 잡혔네요
울 큰딸이 조립할땐 좀 잡아주면서 도와주었어요
색칠할때도 하고싶어해서 자기 난간은 파랗게 많이 칠하게 해주었구요^^
![EZJHJLV94CFBZY6KUPC9[1] EZJHJLV94CFBZY6KUPC9[1]](http://lh6.ggpht.com/-p-Ms3Mnb_6Y/T4J3NZR-2qI/AAAAAAAAz4I/-TBB_xq6gSk/EZJHJLV94CFBZY6KUPC9%25255B1%25255D_thumb.jpg?imgmax=800)
조립은 진도가 아주 빨리 나가서
2-3시간이면 조립하겠던데요
중간에 연결철물이 모자라는 불상사가 발생했습니다
보내주신 볼트가 모자라서 조립이 중단되었습니다
전화걸어 빨리 보내달라고 했더니 그다음날 도착하더군요
![2XWU5OR0J0L9TD39GS80[1] 2XWU5OR0J0L9TD39GS80[1]](http://lh4.ggpht.com/-U4tIoeOfDZ4/T4J3Q9UKcXI/AAAAAAAAz4Y/M4FwjQT5PeQ/2XWU5OR0J0L9TD39GS80%25255B1%25255D_thumb.jpg?imgmax=800)
오늘 완성되어 여기서 잘수 있다고 꿈에 부풀어 있떤 큰딸아이가
태권도 도장에 다녀온후 오늘 완성못한다는 비보를 접하고
너무 우울해 하길래 퇴근하는 남편에게 부탁해 볼트와 너트를 가져오기를 기다리며
두딸아이 어쨌거나 저기 들어가서 놀고싶어하길래
위쪽에 있던 볼트너트 빼서 아래쪽 조립하고 난간 조립하며
아빠를 기다리고 있습니다 ^^
![ZJY0IZQF6H343Y7B6ZJG[1] ZJY0IZQF6H343Y7B6ZJG[1]](http://lh3.ggpht.com/-2kN_WVEm0XQ/T4J3U67ZaFI/AAAAAAAAz4o/3PUYg3mEm08/ZJY0IZQF6H343Y7B6ZJG%25255B1%25255D_thumb.jpg?imgmax=800)
그래서 드디어 완성했습니다
제일 좋아하는건 아이들..
매트리스는 차차 구입할 예정이구요
요즘은 그냥 두녀석 이불깔고 잡니다
자기들의 침실이 완성되었다고 어찌나 좋아하던지..
아이들도 아이들이지만 무언가를 하나 해냈다는 기쁨...다이를 끊지 못하는 이유인것 같아요 ^^
처음엔 침대 난간이 너무 긴것 아닌가 싶었는데
매트리스를 놓고 나면 또 달라질것 같고
지금도 천장과 난간사이가 좁아서 아이가 추락할 위험도 없고 좋아요
슈퍼싱글 사이즈로 해서 나중에 분리하면
약간의 손질만 하면 각각의 침대로도 손색이 없을것 같아
이걸 선택한걸 참 잘했다 싶어요
아참 상품상세설명에 사진 바꾸셔야할것 같아요
예쁜 모양난간의 침대 사진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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