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에 가득한 잡동사니들.
아직 이사짐도 풀지 못하는 물건들의 집이 필요했는데, 딱히 공간이 나오지 않아,
거실에 두기로한 소파를 수납장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하기로 하였습니다.
1. 부품들 확인


윗 사진은 60*60 소파장
아래사진은 70*60 소파장 재료들~재료준비하는 내내 삼나무 향기가 그윽해서 좋았습니다.
2. 추가 부품 제작
삼나무 판재 중간에 구멍이 들어가기로 했는데, 아랫쪽에 뚫려서 와있었습니다.
가공 전 연락이 오셔서 이차저차 바꿨었는데,
기억을 더듬어 보면 제가 말을 잘못한 것 같다는...ㅠ.ㅡ
대신 소파 아랫쪽에 남아있는 삼나무 판재로 다리를 만들기로 했습니다.

추가 부품 재단 완료~!
왠지 든든한 다리가 될 듯한..

3. 조립
1) 측면 조립
이중기리로 구멍을 뚫고 나사를 박아 넣어 서로 연결하는데, 구멍쪽이 앞에서 보이는 쪽이라 간격을 일정하게 두도록 미리 표시하고 뚫었습니다.



2) 하판 및 다리 조립

하판은 제가 치수를 가로 세로 3cm씩 줄여할 것을 늘려 주문을 해버려 직소기로 조금 더 재단을 했습니다.
설계에서 왜 자꾸 +, -가 틀리는지...
다음에는 설계를 낮에 해야 겠네요.^^;;
하판을 측판 아랫쪽에 걸쳐 놓았습니다. 미리 패여진 홈이 나무와 딱~맞네요.
하지만 이대로 고정할 수 없어서
위에서 잘라낸 다리 삼나무 판재를 박아 넣어 튼튼하게 만듭니다.

아직 만나기에는 먼 뚜껑과 상자...^^;;;

3) 목다보로 나사구멍 막기
측판의 나사 구멍은 목공용본드를 목다보에 발라 끼운 후
요술톱으로 쓱싹 잘라내었습니다.
2. 칠하기
1) 수성 반광 바니쉬로 1회 도포한 후 말립니다. 부피가 생각보다 커서 마당이 금새 꽉차더군요.


2) 샌딩 및 다시 칠하기
600방 사포를 장착한 샌더기로 한번 샌딩->다시 칠하기->샌딩 하기로 마무리 합니다.
작업자체는 간단하지만, 양이 많아 밤이 되도록 끝나지 않았습니다. ㅜ.ㅡ...

3. 경첩 연결하기
상판과 아래쪽 부분이 만나는 순간!!
양쪽에서 10cm떨어지게 블랙경첩을 달았습니다.

4. 사용해 보기
거실에 세팅을 해놓고 물건들을 정리해 보았습니다.
라면박스 10개이상의 용량을 자랑하는 소파+수납장 탄생(그냥 보면 역시 박스네요^^)



그리고 뚜껑을 닫은 모양! 드디어 작업의 반이 끝났습니다. 나머지 반은 위에 얹을 소파 만들기 ^^;
처음에는 어차피 많이 꺼내쓸 녀석들을 넣는게 아닌 터라 손잡이를 달지 않았는데,
조금 더 고려해 보아야 할 것 같습니다.^^
다 완성해서 앉기도 누워도 보았는데, 든든 하더군요.
수납과 소파가 겸해지니 작업이 길고 힘들었어도 정말 기분이 좋았습니다.

주문번호 2011041879326 중 이 아래의 사항이 본 게시물의 해당 목록입니다.
(같이 주문한 코팅합판 관련 게시물을 작성한 후에는 체크를 할 수가 없네요.)
<철천지 주문 목록>
1. 삼나무 판재 두께 24 * 가로 700 * 세로 600, 3장
2. 삼나무 판재 두께 24 * 가로 600 * 세로 600, 4장
3. 삼나무 판재 두께 24 * 가로 700 * 세로 300, 6장(홈가공)
4. 삼나무 판재 두께 24 * 가로 600 * 세로 300, 6장(홈가공)
5. 삼나무 판재 두께 24 * 가로 552 * 세로 300, 14장(홈가공)
삼나무 총계 451,756원
6. 미송합판 두께 5mm * 가로 710 * 세로 610, 3장
7. 미송합판 두께 5mm * 가로 610 * 세로 610, 4장
미송합판 총계 97,100원
<그외 물품>
1. 종이사포 200방, 600방
2. 3.5cm 나사못
3. 본덱스 퀵드라잉 바니쉬(저광)
4. 삼나무 패널
5. 목다보
(audgh97)님 집성목으로 만든 TV 장식장을 소개 합니다!!
두번째 글을 씁니다..지난번 장농이랑 같이 만들었던 tv장식장입니다..
지난번 못 올린 작업순서 올려봅니다..^^

1. 작업하기전 도면입니다. 서랍이 없으면 좀 밋밋한것 같아서 서랍을 넣고
만들어 볼려구요..크기는 좀 작습니다..

2. 피스 작업입니다.
삼나무에 피스작업 할 곳을 선을 긋고,
기리를 이용해 피스작업자리를 먼저 만듭니다..
마무리는 피스가 안보이게하는 목심작업(바로 위 사진) 입니다..

3. 샌드작업 입니다..
4. 오일 칠 작업입니다..-투명색깔이죠..

참고사진- 오일 작업마치고 피스자리가 위와같이 나타납니다..
다음엔 목심 제조기를 이용해 같는 나무에서 목심을 만들어 원목과 일체감을 주도록 해야겠습니다.

5. 손잡이 및 악세사리 부착 후 뒷판(홍송합판-5mm) 작업입니다..
아들이랑 같이하니 기분이 좋네요..^^

6. 서랍은 레일을 사용했구요.. 손잡이는 엔틱분위기가 나는 것으로 부착했습니다.
7. 제가 만든것중에 가장 애정이 가는 가구입니다.
지금까지 봐 주신다고 고생하셨습니다. ㄱㅅ !!^^
철천지 식구들께 감사 합니다..
앞으로도 많이 이용하겠습니다...^^
(say3times)님 24mm 건강 원목침대
이번에 처음으로 철천지 사이트를 이용해서 원목침대를 만들었습니다.
작업 후기를 몇자 적어봅니다.
동기:장인어른이 사용하고 있던 오래된 라x라x침대를 버리고 새로운 침대가 필요했음.
아들 2층 벙커침대가 필요함. 큰 침대를 만들기전에 간단한 침대를 시험삼아 먼저 만들어 봄.
준비:
장인어른의 몸에 맞는 침대 사이즈를 측정함. 결국 홈페이지에 나와있는 기본 size로 주문함.
주문에 소요된 시간
준문 후 배송까지 약 3~4일 정도가 소요됨. (침대재료 배달 장소, 부산)
소요시간:
약 7시간 정도(토요일만), 일요일에 침대 머리의 장식을 설치(약 2시간 소요)
작업내용(토요일 위주, 첫째날):
침대 재료 분리(포장지 해체도 시간이 꽤 소요됨)
샌더를 이용한 표면 정리
침대 조립(4/5 진행, 일요일에 침대 머리의 장식을 설치함)
-> 침대 본체, 서랍 3개
사진 설명
-. 침대 포장 해체(사진의 재료는 침대 상판과 갈비살을 설치하는 재료)

-.근번에 구입한 샌더를 이용한 표면 정리(제품: 보쉬 사각샌더)

-. 사포를 이용해서 아들이 거듬(광속 사포질, *^^*)

-.1차 침대 위치 배치(머리부분)

1차 침대 윛 배치(다리부분)
조립시작

번데기 나사를 이용한 침대 조립
-. 서랍 부속, 머리 장식장 고정 나사, 번데기 나사(번데기 나사는 사진에 없음, 조립에 사용됨)
서랍 부속을 제외한, 고정나사와 번데기 나사는 개수는 여유가 있음)

-. 서랍 조립(사진이 조금 흔들렸네요. 촬영사가 아들이라서... *^^*)

-.조립된 서랍의 아랫면(동봉된 목공풀과 핸디타카를 이용해서 아래판 지지대(사진속의 3개 막대)를 고정 함.
바퀴일부는 롤러가 작동하지 않음(구르지 않음)

머리 장식부분을 제외하고 조립된 침대 모습

침대 상판(3장으로 구성됨, 철천지 홈페이지의 사진에는 4장으로 구성됭 있음, 구조가 변경된 듯함.)

이후 침대 완성사진은 없습니다. 프라이버시 관리상... 이해해 주십시오.
총평
침대 를 처음 조립하는 것이라서 그런지, 약간의 시행착오는 있었으나, 조립의 난이도는 없다고 봐야 할것 같습니다. 부속의 쓰임새가 확실한 부분 부터 정리를 하면 결국 한가지 방법으로 조립이 되었습니다.
규격의 정확도나, 완성도는 높습니다.
하지만, 서랍장 이부 부속과 1장의 상판 귀퉁이가 파손된것은 아쉬운 부분입니다. 아마도 배송중에
상처를 입은 듯합니다.
그리고 서랍장의 롤러가 잘 구르지 않는 것은 롤러 홈이 너무 협소해서 그렇습니다. 롤러만 빼서 굴려보면
아주 잘 구르는데, 홈에 끼워두면 롤러가 구르지 않습니다. 홈을 조금만 크게 하거나, 롤러를 별도의 나사로 고정을 할 수 있다면 더욱 좋을 듯합니다.
침대의 높이가 적당해서 참 편안합니다.
상판이 삐걱거리거나 하지 않아서 흡족합니다.
머리 장식(하트)를 설치하는 사진이 있으면 더욱 빠르게 조립할수 있을듯 합니다.
홈에 끼우는 작은 나무 판과 머리 장식을 지지하는 나무의 용도를 다른 재료에 비해서 쉽게 이해하지 못했습니다.
감사합니다.
(audgh97)님 집성목으로 만든 장농 두짝!!
철천지와 인연을 맺은지 4년이 넘어가네요..그간 많은 가구를 만들었는데 이렇게 사진을 올리긴 처음 입니다..
이번에 만든 장농은 너무 힘든과정이었네요..처음엔 붙박이장으로 할까 조립장으로 할까 고민하다 이왕하는거
직접 도면그리고 제작을 하기로 했습니다. 그래서 그런지 많은 애착이 가네요..^^

도면1
도면 작업만 일주일 정도 걸렸네요
이거 외 다른 가구도 같이 작업을해서 도면이 좀 많아요.^^

도면2.
몇번을 수정했는지 모릅니다..수정 흔적이 보이나요^^

나무가 많죠..사진에 안나온 부분이 더 많네요..
선별 작업만 두시간 정도 걸렸어요. 장농두짝이랑 책장이랑 TV장식장까지 작업할거라서..
장농 문 치수가 배송이 불가능한 치수라 걱정을 많이 했는데
고맙게 철천지에서 해결해 주셨죠..
다시한번 감사 드립니다..
사진이 가로라 죄송.. 장농1의 몸체입이다.
우선 도면데로 피스작업을 해둔상태 입니다.
피스 작업후에 목심을 이용해 피스가 보이지 않게 작업을 하면 나중에 시각적 효과가 크죠..
작업사진 없어 아쉽네요..

장농2의 서랍입니다. 사이즈가 크죠.(폭이1000-안쪽)
피스 작업을 마치고 샌드작업을 하기 위해서 대기중입니다..
사실 피스보다 샌드랑 오일작업이 시간이 오래 걸립니다.
전 사포를 두종류를 씁니다. (150번,220번)
마무리 사포는 220번이 괞찮더라구요..

장농2.
서랍이 들어갈 장농 입니다. 큰공간은 이불장이구요.

샌드 작업을 마치고 오일작업중입니다.
본덱스 두명입니다. 원목 자체의 색이 좋아서 투명을 선택했습니다.
이제 문짝 달고 뒷판붙이고 기타 앗세사리들을 달면 짠~~
참고로 철천지엔 없는게 없어요^^
거울이랑,바지걸이,넥타이 걸이까지~~
참고로 문짝이 시간이 지나면 틀어질까봐 뼈대를 대어주었죠. 보이시나요.

서랍이 크죠..
집사람이 크게 만들어 달라고 했서^^

서랍장 내부는 오일칠을 하지 않았습니다.
나무냄새-피톤치드향이 오래 남기를 바래서죠..
서랍장 손잡이 고를때 고민많이 했는데..괜찮나요..

다만들고 나니 한짝이 아쉽네요..
사진상의 빈공간에은 처녀작으로 만든 화장대가 놓일 계획입니다.

한짝 조만간 작업해서 다시 사진 업글하겠습니다.
지금까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bluewm)님 슬라이딩서랍이 있는 원목하트 쇼파

완성된 사진입니다. 집에 있던 대쿠션과 등받이 쿠션을 올려보았는데 조금 작네요. 맨트사이즈 보다 10센티미터 더 크게 할걸...

처음 목재가 와서 풀어보고 멍해졌습니다. 이런 건 첨 조립이라 할 수 있을지 걱정이 앞섰습니다


처음에는 그냥 철천지 사이트 조립도 보고 양쪽 팔걸이 먼저 해봅니다. 팔걸이가 기둥 구멍과 안맞아서 짜증이 나더군요.

미리 구매하신분 갤러리 설명보고 하니 잘되었습니다. 그 분 감사합니다. 철천지 사이트상 조립도는 전혀 도움이 안되었습니다;

우선 네모틀 부터 조립합니다


그런후 울타리를 꽂아봅니다. 딱딱 안 맞고 흔들립니다

상판이 들어가는지 미리 넣어봅니다. 참 갈비살은 숫자가 모자랍니다. 홈에 맞게 다 오면 좋을텐데.

양쪽 팔걸이 먼저 하지말고 한쪽하고 하트 등받이 넣고 마지막으로 다른 쪽 팔걸이 넣어야 합니다.

튼튼하게 한다고 저런 다리를 쓴건 알겠는데 의자가 팔걸이 부분이 깔끌하지 않아요. 아아기 있는데 부딪힐것같아 불안합니다. 나무는참 좋습니다. 튼튼하구요. 담에는 아이 방꾸미기 해봐야 겠습니다. 그리고 아직도 서럽조립을 못하고 있씁니다. 아래 합판이 홈에 딱 들어가지 않네요. 서랍뺴고 주문할걸 하는 생각이 듭니다
(hjnam777)님 딸을위한 아빠의 피아노만들기(MDF)







(tunacan1)님 부엌 자투리 공간을 활용한 수납장
지난번에 식탁을 하나 제작하고 한동안 뭔가를 만들 일이 없어 심심하던 차에
집사람이 부탁을 해서 만들게 된 부엌 장식장...
좁은 공간이라서 잘못 만들면 답답해 보일것 같아 어떻게 할까 고민을 많이 했는데 결국 만든
모양은 많이들 사용하시는 그런 모양이 되어버렸네요..ㅎㅎ
이번에 사용한 나무는 러시아산 소나무인데 나무 결은 그런데로 마음에 드는데 역시 내구성은 좀
약한듯 합니다.
나무 가격의 압박이 좀 심하여 어쩔 수 없었지만 지난번 자작나무로 만든 식탁의 내구성과는 차원이
다르더군요... 작은 모서리의 충격에도 찍힘 현상이 발생하여 앞으로 조심하여 사용을 해야 할것 같습니다.
일단 완성작 입니다.

겉 뼈대 조립중..
열심히 사포질 중입니다. 역시 완성작은 얼마만큼 손이 많이 갔느냐에 따라서 완성도가 달라지는 것 같습니다.
이번에 샌더기를 살 예정이었으나 아파트의 특성상 큰 소음과 날리는 가루 처리가 안되어 손으로 갈았습니다.
역시 힘듭니다. ㅜㅜ

문짝을 가운데에 달아달라는 요청으로 철천지표 스프러스판을 주문하였습니다. 힘들게 가공할 필요도 없고
좋은것 같습니다.

겉뼈대 조립후 한컷

온 가족이 목심 갈아내는데 총출동 하였습니다.

피스 자리에 목심을 넣고 열심히 줄로 갈아내는 모습입니다. 역시 손작업은 힘들어요...ㅜㅜ

열심히 갈아낸 후의 모습입니다. 조심했는데고 영광의 상처가 남았군요..
다시 사포질 해야겠습니다.

흰색 아크릴 페인트와 바니쉬입니다. 번쩍거리는걸 별로 좋아하지 않아서 모두 저광, 반광으로 시켰습니다.
바니쉬는 0.5리터짜리 한개를 시켰는데 전체적으로 한번하고 약간 칠을 할 양밖에 안되더군요..
조금 더시킬걸...

도색을 하였습니다. 나물결을 살리기 위해서 아크릴페인트를 다섯배 희석했습니다.
마음에 드는 색이 나왔습니다.


바니쉬를 칠한 후인데 사진으로는 저광이라 차이가 없군요..
한번 칠하고 사포질 후 다시한번.. 먼지가 많이 쌓이는곳엔 다시 사포질 후 한번 칠했습니다.

일단 설치를 했네요..
양쪽 밑의 수납장은 다보를 설치하여 높낮이 조절이 가능하도록 만들었습니다.

전체 사진입니다. 왼쪽모서리 벽 길이와 맞추고 창문 바로 아래에 오도록 높이를 맞추었습니다.
꼭데기에는 예쁜 머그잔이나 접시가 놓일 예정이고, 두번째칸엔 에스프레소 머신과 커피 용품들이 놓일 예정입니다.
완성을 하고나서 보니 정말 간단하고 별거아닌 디자인인데, 꼬박 이틀이 걸렸네요..
장식장으로 사용을 할거라서 나름 완성도 있게 만들다보니까 시간이 많이 걸리더군요..
정말 나만의 작업장이 하나 있었으면 소원이 없겠습니다. ㅎㅎㅎ
(zhenglie)님 신발장 리폼 및 현관 분리용 수납장
오래된 아파트로 이사하니 신발장과 현관 분위기가 마음에 들지 않아 신발장 리폼 및 현관과 거실 분리를 위한 수납장을 제작하기로 결정하고 철천지에 갤러리문짝을 비롯한 필요한 목제 및 부자재등을 주문했어요.
갤러리문짝 비용이 생각보다는 많이 나왔네요... t.,t
1. 리폼 전 신발 장 및 현관 전경입니다.

2.

3. 필요한 목재를 주문했어요... 꽤 많네요

4.

5. 과정샷이 빠지긴 했지만 주문한 mdf로 거울을 떼어낸 자리에 선반을 만들고 갤러리 문짝도 달아줬어요.

6. 도색 전 완성 샷입니다.
7. 흰색 우드스테인을 이용하여 목재의 무늬가 살수 있도록 옅게 발랐어요.

8. 신발장을 마무리하고 현관과 거실 분리를 위한 수납장을 만듭니다. 우선 주문한 mdf로
칸막이를 조립하구요.
측판을 잘못 주문한 바람에 벽쪽으로 붙는 측판은 키가 좀 작네요.... 하지만 앞에선 안보일
테니 패스...

9. 전면부 mdf까지 부착 후, 배치할 곳으로 이동... 두께 18mm를 썼더니 무게 장난
아니네요...

10. 도색만 할까 하다가 와이프의 강력한 요청에 의해서 핸디코트로 작업합니다. 6,000원짜리
핸디코트 반통 정도 썼네요.

11. 완성된 수납장에 예전에 쓰다 남은 데코타일을 붙였어요. 가운데 공간이 좀 휑한데 여긴
다른 걸 사용해서 분위기를 좀 살려 볼 예정입니다.

12. 좀 어설프긴 하지만 리폼된 신발장 및 현관 수납장이네요.
수납장엔 나중에 다시 문짝을 달 예정입니다. 이번에 비용이 좀 많이 들어서리...쩝...
(nexzan)님 2층 벙커 침대 DIY 입니다.
안녕하세요
벙커침대를 만들어 본다고 겁없이 더볐다가 엄청 고생하고
우여곡절 끝에 완성이 됐네요
만들고 나니 뿌듯함도 있고 DIY에 대한 자신감도 어느정도 생겼습니다.
초보 DIY의 벙커침대 만드는 과정을 사진으로 몇장 올렸으니 벙커침대 만드시는 분들께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주문한 나무 도착 택배 아저씨 고생 많이 했습니다. 감사합니다.

아파트 베란다에서 작업을 하다 보니 너무 좁아서 고생좀 했습니다.

사포로 열심히 밀고 천연 스테인을 칠하고 다시 바니쉬를 바랐습니다.
1. 스테인 바르기 전에 사포로 어느정도 연마 할것
2. 스테인(색상)을 바르면 원목의 거친 부분이 생김니다. 2차 스테인 작업을 하기전에 한번더 연마하세요
(연말할때 무척힘들었습니다. 연마 장비는 수동 연마 장비가 개인적으로 더 편했습니다.(큰걸로 구입하세요))
3. 바니쉬을 2~3번 정도 칠하면 깨끗한 작품을 얻을수 있습니다.
- 바니쉬 생가보다 많이 들어 갑니다.
- 칠은 붙보다는 스폰치로 칠하는게 더 좋더라구요

침대 전체 색상은 화이트 스테인을 칠했습니다. (비교 사진)

말리때 사진
햇볕이 잘드는 곳에서 20~30분이면 마름니다.

2층 으로 올라가는 계단 모습입니다.
- 계단의 이음부분별로 나사못으로 고정했어요

바니쉬 칠하기

침대의 기본 골격 잡기
-조립은 간단합니다.

천연스테인 ( 노랑 + 빨강색 혼합) 주황색입니다.

완성된 계단과 침대

완성하고 바니쉬를 한번 더 칠했습니다.

매트릭스 넣고 끝
- 천연 스테인, 바니쉬 라 냄새는 많이 안남
+ 스테인은 생각보다 많이 들어 갑니다.
- 제가 사용한 구입해서 사용한 도구 및 장비 -
1. 센더 사포용 스텡홀더 (대) - 강추
2. 라텍스 고무장갑 (싸니까 몇개 사서 쓰면 색칠및 바니쉬 작업시 좋음)
3. 클리어 우드 피니쉬 반광( 바니쉬) 950 ml - 5통 (서비스로 보내준거 포함)
4. 데프트 친환경 우드스테인 네츄럴화이트 D 002 1QT(950ml) - 2통
5. 데프트 친환경 우드스테인 돌핀볼 D 008 1QT(950ml) - 좀 작은걸 써도 됩니다. 몰라서 큰걸로 샀더니 남음
6. 데프트 친환경 우드스테인 레드플르츄 D 009 1QT(950ml) -좀작은걸 써도 됩니다. 몰라서 큰걸로 샀더니 남음
이상입니다
그럼
(rudfp1116)님 누구나 갖고 있는, 그러나 나만의 아일랜드 식탁 만들기.
지난번 이사하면서 식탁을 만들었는데
상부장 없이 했더니 시원해서 좋긴 하지만,
꼭 필요한 물건의 수납공간도 부족해서 수납장을 겸할
아일랜드 식탁이 필요했습니다.
너무 소심했던 탓일까요?
이사한 집이 좁아서 커다란 식탁을 내다 버린 경험때문에
아일랜드 식탁을 너무 작은 싸이즈로 한게 좀 많이 후회됩니다.
그래서 담에 식탁옆으로다가 작은 싸이즈 하나 더 해서 붙이려구요.
목재가 오자마다 조립시작 했습니다.

조립은 후다닥 3-40분 만에 끝냈구요.

문짝달고 서랍장 레일달면서 시간을 좀 먹었죠.
레일 다는것이 젤 어려운 과제인 것 같아요.
식탁때도 그랬지만..
달고서도 영 쫌 삐뚤어보이는 것이 맘에 걸리기도 하구요.
레일을 쉽게 다는 방법 고수님들 조언을 구하고 싶네요.
조립을 해서 밖에 하룻밤 묵히고
주말을 보낸 월요일에 아무도 없는 낮시간 태양아래서 열심히 사포질 시작했습니다.
뒷판 홈에 사포질하는데 정말 시간 오래 걸리더라구요.
사포질 후에 우드스테인 두번 칠하고, 바니쉬 1회 마감.
상판은 나무색을 그대로 살린 우드스테인 2회 바니쉬 2회마감.
문짝홈파인 부분만 다른색으로 마감해 볼까 싶어서 바니쉬 칠하지 않았습니다.
색상을 좀 이쁜걸루 바꿔볼까 싶네요.


요건 엄청나게 주문한 몬드리안 박스 8개와 속옷수납박스로 짜맞춘 박스 2개.
박스만 총 10개입니다. 목공본드 엄청나게 붙이는 지리한 작업이었는데
박스 완성되고 하루 지나고 보니 정말 튼튼하게 꼭 붙었더라구요.
사실 좀 의심했거든요.
약하지 않을까..피스라도 박아야 하나..살짝 고민.
그런 고민 말끔히 사라졌습니다.

손잡이 달고.(솔직히 손잡이는 좀 촌스럽긴 해요)

하부에 이단으로 하지 않았어요.
좀 큰 물건들을 수납하려고.

속옷 수납박스.
우드스테인만 두번 칠했는데 색이 아주 고와요.

우선 급한것만 박스 색칠하고,
나머지는 모셨습니다.
하루에 다하려니 너무 진을 빼서 좀 쉬었다 좋은 색 칠하려구요.
지난번 완선한 식탁과 아일랜드 같이 놓은 모습입니다.
좀 작죠?
울 신랑도 식탁 이왕하는 거 좀 크게 하지..그러더라구요.
왕 소심쟁이

의자하고 같이 놓으니 넘 앙증맞죠?

문짝 바니쉬 안칠해서 색이 좀 그렇죠?
이쁜색 추천해주시면 칠해보려구요.
연노랑이 질리진 않지만 좀 너무 밋밋한 감이 있어서.


장 아래 놓인 몬드리안 수납박스속에 뭐 들어 있냐면요. 쌀이예요.
쌀통으로 쓰려고 넣었더니 어쩜 딱 맞춤이더라구요.
점점 제가 원하는 주방의 모습이 갖춰지는 것 같아서 매우 뿌듯한 아줌입니다.
감사합니다.
(rudfp1116)님 멀고 험한 나만의 씽크대 완성..캬캬^^
이사할 집에 도착한 어마어마한 양의 목재입니다.

창고에서 주인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드뎌 이사하는 날..6톤가량의 짐을 마당에 내려놓고
젤 먼저 시작한 일이 씽크대 조립이었습니다.
남편친구까지 동원해서 초스피드로 진행했습니다.
씽크대가 들어갈 자리입니다.
드뎌 조립시작.


시골 농가주택을 개조한 것이라 벽면이 울퉁불퉁 바닥도 울퉁불퉁 수평이 맞지않아 너무
고생 많이 했어요.
그리고 부탁드리고 싶은 것은 씽크대 다리가 너무 약해요.
제가 키가 168인데 전에 살던 집 씽크대 높이가 86센티미터로 젤 편한 높이더라구요.
그 높이를 맞추려고 다리를 빼니까 장이 무너지기 일보직전이더라구요.
결국 80센티에 맞추었어요. 다리를 좀 더 튼튼한 걸로 나중에 교체하기로 하고 패스.
(결국 몇일 설거지 해보니 벌써 허리가 아파오기 시작해요.엉엉)

드뎌 조립완성. 상판에 싸이즈가 좀 틀리더라구요. 직소기로 잘라서 맞추고 ..
냉장고까지 넣으니 제가 원하는 싸이즈 빈틈하나 없이 딱 맞아 떨어져 기분이 날아갈 것 같아요.
그런데 아직까지는 좀 물쓰기가 조심스럽긴 해요.
혹시라도 물에 썩을까 싶어서.
상판은 바니쉬만 5번 칠하고,
하부장의 문은 스테인 두번. 바니쉬 한번.
시간이 없는 관계로 정말 대충했어요.
시간날때 페인트 한번씩 더 칠해주려구요.
사포질도 적당히 했더니 문짝은 거친느낌이 좀 많이 나죠?
그래도 모두들 이쁘다고 하고, 저두 대 만족이예요.
너무 감사해요.
제가 상판을 그냥 목재 잘라서 했으면 다 휘어서 쓰지 못했을거란 것을 나중에야
깨달았아어.
상판추천해주신것도 감사하구요.
깨끗하게 잘 쓸께요.
상부장이 없다보니 수납공간이 부족해서 자신감 넘칠때 아일랜드식탁 수납공간으로 주문들어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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