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년 4월 24일 화요일

철든집2011.3 만들고나서 마누라 좋아할모습을 생각하니 기분좋네요~

(alskl2001)님 베이비장 만들기
일단 잘받았습니다..준비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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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단이 잘못되었는지 문짝이 가구안에 들어가지 않고 튀어나오구요..그리고 라이트 오크색으로 색칠하였는데 제일 작은걸 주문해서 그런지 조금 부족함..ㅎㅎ 그래도 애들이 만들면서 너무 좋아했네요
(injaebest)님 와이프를 위한 화장대 완성~
벌써 세번째 DIY 가구만들기네요 ㅎ
정면에서 찍은 완성사진이없네요
위에 타일올리고 모서리에 시크릿가든 스텐실 넣어봤어요ㅎ 괜찮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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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장대 아래 받침을 한쪽은 서랍장을 한쪽은 여닫을수있는 수납공간을 만들었어요
아래사진은 서랍장 안쪽 서랍을 만들고 위에 바벨로 눌러놓는중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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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랍장에 3단레일을 달아주고~ 처음달아봐서 어렵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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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쪽에 레일을 달고 서랍을 넣어봤어요
잘달렸나~~ 수평계올려놓고 수평맞추면서 높이를 다시 조정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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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랍장 위쪽 달고나서 서랍앞판 부착!
눕혀서 위에 앞판 3개를 올리고 목공본드를 붙인후 약간 말랐을때
빼서 안쪽에서 이중기리로 뚫어서 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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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랍 3개를 다 닫은 모습 잘맞는거 같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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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다른한쪽을 작업~ 눕혀서 경첩달고있어요
서랍장보다는 훨씬 빨리 작업되네요ㅎㅎ
위쪽에 살짝보이는건 얼마전에 제작한 자작 거실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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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수납장 함께놓고 한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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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엔 타일상판 작업! 테두리는 삼나무 24T로했구요 안쪽은 MDF 12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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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판작업끝내고 한번올려봤어요 안그래도 좁은집이 어수선하네요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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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 타카기가없어서 이중기리로만 작업했더니 목심작업은 필수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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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인트 작업은 흰색 스테인 3번 도색하고나서 바니쉬도 3회 발라줬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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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다보니 젤힘든건 사포작업과 페인트 칠이네요ㅎ
그래도 만들고나서 마누라 좋아할모습을 생각하니 기분좋네요~
이제 화장대 거울만들어 줘야겠어요~^^
(lock2000j)님 집성목으로 만든 3단좌탁
먼저 완성품입니다.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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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목재를 선택하고 목재 한판으로 어느정도 만들 수 있을지
아래의 도면으로 먼저 구상해서 만들어보고 주문을 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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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요일이 창립기념일이라 그때 만들어서 토요일에 집들이에 사용하려고
급하게 주문하고 빨리 좀 보내달라고 부탁해서 겨우 만들었네요 ㅎㅎㅎ
원래는 스테인을 다크월낫으로 하려고 했는데 하루이틀 더 걸린다고 해서
바로되는 라이트월낫으로 했습니다.
접이식 좌탁에서 가장 중요한 부분중 하나가 아마도 접이식 다리를 둥글게 깍는게 아닌가 생각되네요
아래처럼 일단 둥글게 연필로 그어놓고 작업을 시작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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밸트그라인더를 이용하니 생각보다 더 잘 깍이더군요.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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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나서 미리 피스구멍을 뚫어줬습니다. 뚫어놓지 않고 그냥 작업을 하게 되면
목재가 갈라지거나 피스가 차고 들어가다 머리부분이 절단되는 경우가 있어서
먼저 3mm로 뚫어놓고 작업을 하니 훨씬 수월하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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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피스머리가 어느정도 숨어야 하기 때문에 굵은 기리(6mm)로 한번 더 3mm가량 뚫어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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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다음에 목공본드와 피스를 이용해 조립하였는데 중간 사진이 모두 날아갔네요....ㅠ.ㅠ
조립 후 샌더기로 측면을 120방 -> 400방 순으로 갈아줬습니다.
이때 주의할점은 조립시 최대한 정확하게 이음부분을 맞춰줘야 샌딩시 시간이 많이 걸리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그리고 나서 매꿈이로 모든 피스자국과 나무의 상처를 매꿔줬습니다. ㅎㅎ
나중에 보니 거의 표시가 나지 않더군요.
이것도 원래 밝은색 목심을 이용해서 매꾸려고 했는데 하루이틀 더 걸린다고 해서 그냥 매꿈이로 매꿨습니다.
그 다음으로 라이트월낫스테인을 압축스펀지를 이용해서 바르고 건조 후
바니쉬를 바르고 건조 ->400방으로 약하게 문지른 후 ->바니쉬를 바르고 건조 ->600방으로 문지른 후
-> 바니쉬를 바르고 건조 ->1000방으로 문지르고 -> 바니쉬를 바르고 건조 이렇게 작업을 하였습니다.
이때 주의할 점은 처음 바니쉬를 바르고 사포질 할 때는 약하게 해야 염색된 부분이 벗겨지지 않는다는것입니다.
그리고 나서 아래의 사진처럼 접이식 다리를 부착했습니다.
처음에는 접이식 다리의 축이 잘 맞지 않으면 접이가 잘 되지 않을 수도 있겠다고 생각해서
무지 신중히 부착하였는데 생각외로 대충 맞춰도 정확하게 축에 고정이 되더군요.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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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저는 측판을 60mm로 해서 접이식 플라스틱이 삭짝나와 위쪽에는 피스가 고정이 되지 않아
목공본드를 이용해서 플라스틱을 먼저 붙인 후 위쪽은 아래의 사진처럼 대각으로 피스를 박아서
고정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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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래의 사진은 좌탁 3개중에 중간 좌탁은 다리가 없이 양쪽으로 조인하는 형태로 제작했기 때문에
8mm볼트 너트를 이용해서 연결하도록 했습니다. 손으로 간단히 할 수 있도록 추가로 나비경첩을 이용해
탈부착을 조금 쉽게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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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래의 사진은 완성된 사진입니다.
좌탁을 3개를 연결한 사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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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이 그리 많지 않다면 중간 좌탁은 빼고 2개를 놓고 사용해도 적당한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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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oisonge)님 삼나무로 만든 주방 수납장


- 삼나무 주방 수납장 만들기 -
주방이 좁아 밥솥 수납과 주방용기를 수납할 장을 만들기로 하고
설계한 수납장 도면입니다.
몇가지 설계 오류가 있었지만 설계하고 남은 자투리 나무로 해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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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면대로 자른 나무 메뉴에서 주문한 나무가 도착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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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밑면 부터 붙이고 조각들을 맞춰 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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밥솥을 얹을 부분으로 무게를 충분히 견디기 위해 옆부분을 24mm 나무로 덧대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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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중기리 드릴로 나사를 박고 목공용 풀을 넣어 목심으로 마감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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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 가량 완성된 모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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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성된 모양의 내부 모습. 상단 중간판을 설계를 안해서 자투리 18mm 나무를 이용하여 옆 부분을 보강하고
만든 중간판이 보이죠.
문짝과 뒷판은 18mm, 나머지 부분은 모두 24mm 삼나무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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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은 18mm인데 얇아서 그런지 휩니다. 그래서 중간에 나무를 가로질러 덧대었습니다.
색깔은 스테인으로 칠하고 그 위에 바니쉬를 칠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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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akima)님 베이직 프린세스 침대 만들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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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달 이사를 하게 되면서 작은애의 침대와 책상이 필요하게 되었습니다.
평소 철천지를 즐겨찾기에 두고 자주 들여다 보면서 가구DIY를 꿈 꾸게 되었지요.
그래서 당연히 철천지에서 반제품을 주문하게 용감하게 도전하게 되었습니다.
처음 목재가 배달온 날은 엄청 많은 양의 택배꾸러미에 놀랐지만 마음을 진정하고 다음날부터 만들기 시작했습니다.(남편이 출장을 가서 100% 아짐의 실력으로...^^;;)
그동안 틈틈히 회원 여러분들의 작품활동을 봐왔기에 순조롭게 시작할 수 있었습니다.
하지만  사포질 하고 페인트칠 하는게 만만치 않았어요. 특히 추운 2월 거실에서의 작업이란.....ㅠㅠ
헤드부분은 너무 밋밋한 것 같아 다른 사이트에서 휘어지는 몰딩을 구입해 본드로 붙여주고 페인트칠을 해주었습니다. 같이 보내주신 하트이니셜은 너무 두꺼워 톱으로 가운데를 잘라냈어요. 그래서 하트가 2개 생겼지요. 딸애의 이름 이니셜도 같이 붙여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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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포질하고 워싱페인트를 난간과 헤드 부분은 3번 바르고 보이지 않는 갈비살 부분은 1번 발랐습니다.
바니쉬도 전체적으로 2번 바르고 헤드부분은 한 번 더 발랐습니다.
바르고 말리고 있는 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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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드에 있는 하트 부분에 스텐실기법으로 그림을 그리고 있어요.
이것도 이번에 처음 해본 작업인데 인터넷의 도움을 받아서 했어요. 도안 찾기-> 프린트하기-> 두꺼운 투명화일에 옮겨 그리기-> 그림 따라 오리기-> 아크릴 물감으로 색칠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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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니쉬가 마른 다음에 목심에 본드를 바르고 마르기를 기다리고 있어요. 벌어지지 말라고 투명테이프로 꽁꽁 사매어두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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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드부분도 색칠 끝나고  조립하고 목공본드 바르고 테이프로 꽁꽁 사매어 두었어요.
저는 헤드부분을 빈공간 없이 다 막고 싶어서 특수가공으로 패널 더 주문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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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드그림 확대 샷. 딸애에게 이니셜 색을 칠하라고 했더니 삼원색으로 알록달록 칠해놨어요.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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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에서 조립 시작 했어요. 다음 달 이사를 가기 때문에 본드는 바르지 않고 너트만 조립을 했습니다.
비교적 드라이버로 쉽게 했습니다. 드릴도 구입을 하기는 했는데 저는 익숙치 않아 자꾸 드릴이 헛돌길래  그냥 아줌마의 힘으로 낑낑대며 으샤으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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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여기서부터 난관이 시작됐습니다. 그렇지 않아도 혼자 목재 옮기랴, 너트 조일라 힘 들었는데 가운데 지지대가 길어서 들어가지 않더군요. 다시 거실로 가지고 나와 톱질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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갈비살 넣기 시작했습니다. 여기서 난관 투. 갈비살이 짧아 고정되지 않고 자꾸 떨어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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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관 쓰리. 평상 부분이 넓어 들어 가질 않습니다.
할 수 없이 목재 교환 신청해서 며칠 후에 완성할 수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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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여곡절 끝에 완성한 침대에요. 엄청 힘들게 만들어서 다시는 DIY 안 한다고 다짐을 했는데
시간이 지나면서 힘든 기억은 서서히 지워지고 만들고 싶은 가구가 또 생기네요.
이게 DIY의 매력인가요....
기성제품 가구를 보면 이렇게 만드는 구나. 이건 이렇게 하면 되겠구나 하며 혼자 상상의 나래를 폅니다.
(ottber)님 웨스턴 TV장식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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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금요일에 받은 목재들인데 같이 주문한 페이트랑 철물을 받지못해 조금 있던 흰색페인트칠먼저 시작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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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목요일 어제 저녁 받은 철물들로 조립시작했습니다.
조립나사만 믿고 목공본드 안바르면 삐그덕 거리는걸 겪은터라  목공본드 듬뿍발라가며 했습니다.
보통은 같이온 본드가 남는데 이번엔 모자랐어요. 조금 적은양이 온것 같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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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이트에 있는 설명대로 조립하기 시작했어요.
요렇게 조립할동안 상판이랑 옆판 페인트칠해놓고 마르면 또 칠학를 두세번 이상 했습니다.
레일달고 목공본드칠해 밑판에 고정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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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옆판 모두 달았어요. 뒤쪽에 있는건 서랍이랑 상판이에요. 상판만 코코아빈색인데
이게 색상이 모니터에서 볼때랑 조금 달라서 고민했지만 이왕 주문한거라 그냥 칠했습니다.
페인트마르면 사포질해서  천으로  쓰윽 닦은다음 다시 페인트 칠하고 바니쉬도 같은 방법으로 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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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러리문짝으로 했는데요. 패널이 생각한거보다 좀 넓어요. 갤러리 문짝은 상담할때 두 종류가 있다고 하셨는데 그냥 보시기에 나은걸로 해달라해서 받았습니다. 패널까지 바니쉬두번이상 마감해서 홈에 목공본드떨어뜨린 다음 쇠망치로 톡톡 두드렸습니다. 고무망치는 시커먼 자국이 생겨 쇠망치사용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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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상판은 18미리인데 특수가공 부탁하면서  24미리로 주문했습니다.
지금보니 30미리정도 해도 보기 좋을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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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러리 문짝안은 철물다보로 선반을 넣어 사용할수도 있고 선반을 떼서도 사용할수 있게 했는데요. 
선반을 빼버리면 문이 안으로 들어가버려 선반은 꼭 넣어 사용해야해요.
(nam110)님 홍송 18T 남은 자재 이용한 변신밥차
요전에 수납장을 만들고 남은 문짝 2개를 이용하여 밥차를 만들었습니다.
가정어린이집에서 점심 식사를 배식할 때 바닥에 그릇들을 놓을 수 없어서 안쓰는 책상을 이용했었는데, 너무 무겁고 교실마다 이동시키기도 힘들어서 와이프의 요구사항을 최대한 맞춰서 만들었습니다.
이번에는 철저히 남은 자재만을 이용해야 했기에 설계 이런것도 없이 그냥 조금씩 만들었습니다.
역시 매일 밤에 조금씩 만들고, 수정하고 했기때문에 사진이 완성 사진밖에 없습니다.
주방쪽 베란다에 접어서 보관 할 때의 모습입니다. 밥차를 만들 때 제일 중요하게 생각한게 접어서 보관하기 쉬운것 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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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접었을 때 고정이 되도록 간단한 걸이도 만들었습니다. 접은채로 운반 할 때에는 접은 틈에 손을 넣고 들면 조금은 무겁지만 흔들리지 않게 옮길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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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을 쓰다 보니 사진에 흠이 많이 보이네요. 나사못이 모자라 긴급조달한 마트표 나사못인데 매끄럽지 않더군요.
나사머리도 목심으로 감췄어야 하는데 시험운행(?) 일정을 맞추다 보니 상판을 제외한 나머지 부분들은 마무리가 덜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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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첩이 왜 이렇게 많은가  의아해 하시는 분도 있겠지만 며칠 고심해서 만든 부분입니다.
왼쪽과 오른쪽 판은 이전에 만든 이상한 모양의 장에 달 문짝이였는데 쓰지 않고 뒀다가 이번에 유용하게 썼습니다.
문짝 경첩 들어갈 홈을 파 달라고 주문을 했었는데 이번에 요긴하게 썼습니다.
가운데 판에는 싱크대 다리를 연결하였고, 경첩은 경첩 모양으로 홈을 팠습니다. 홈을 파지 않으면 폈을 때 높이가 맞지않아 문구점에서 조달한 조각도로 열심히 팠습니다.
접는 다리는 철천지에 있는 접이식 철물을 사면 간단하게 해결될 것을 당분간은 주문할 일이 없을줄 알고 있는것들로 해결하다 보니 힘들게 만들었습니다.
경첩을 넣어 접을 수 있게 했고, 다리와 다리를 서로 연결한 뒤에 다리가 펼쳐진뒤 고정시킬 수 있는 부분도 경첩을 이용해 만들었습니다. 참고로 다리는 우아용 책상 다리 잘라놓은거 몇년동안 보관하다가 이번에 썼습니다. 바퀴도 교구장에서 빼 두었던 것입니다. 재활용의 결정체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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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리를 펼치고 상판을 고정한 모습입니다. 싱크대 다리와 다리 사이에 있는 막대기는 세 개의 판이 서로 움직이지 않도록 하기 위함 입니다. 경첩만으로는 흔들림이 많아서 넣은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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펼쳐진 모습입니다. 완벽하진 않지만 10인용 밥솥, 반찬통, 국 냄비와 식판을 올려놓고, 주방에서 교실로, 교실에서 교실로의 이동이 용이합니다. 배식 할 때 아주 편하다는 한마디에 그간의 고생이 다 보상되는듯 합니다.
사진상에는 크기를 잘 모르시겠지만 가로 1000mm, 세로 500mm, 높이는 280mm입니다.
사포질로 모서리를 다듬었고, 가진게 수성바니쉬 뿐이라 상판에는 음식물에 의한 오염을 막고자 수성바니쉬 4회 두텁게 입혔습니다. 나머지 부분은 2회로 대충 칠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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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아들(7살)이 이걸 보면서 ''변신밥차''라고 부릅니다. 변신밥차... 개인적으로 마음에 드는 이름입니다. 구석에 제 이름이라도 적어 둬야겠습니다.
(ho0064)님 싱크대 하부장 조립과정
이번에 저가 도시생활을 청산하고 귀향하여 시골에 30평구모의 농가주택을 마련하였습니다.
집도 저혼자 직영으로 5개월 정도 결려서 완공하였는데 싱크대를 살려고 하니 저의 집 환경에 맞지않아 전부터 생각해두었든 철천지를 찿아 DIY를 하게되었습니다 어설푼점이 있드라도 이해하여 봐주쉽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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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싱크대 재료가 도착하여 포장된 사진입니다.
2 포장을 클러 종류별료 진렬된사진
3  설합조립
4 조립완성
5 싱크 볼장입니다.
6,7,8 코너장 조립과정입니다.
9 코너장 문짝을 제외한 조립완성사진입니다.
10 랜지 후드장입니다.
11 LT장입니다.
12 싱크대를 조립완성하여 주방에 배치한 사진입니다.
(nam110)님 홍송집성목으로 만든 전자랜지대, 책장
이번에 가정어린이집을 옮겨서 기존의 사무 공간을 좀 더 제 아내(원장)이 쓰기 편한 곳으로 바꿔보려고
그림부터 꼼꼼하게 그렸습니다. 이전에 뭐를 만들더라도 대충 손으로 그리고, 치수도 그때그때 바꿔가면서 만들었던터라 이번에는 제대로 한번 해보자 마음먹고 그림도 컴퓨터로 그렸습니다.
실제 만든것은 책상을 제외한 나머지 부분을 만들었지만 설치 한건
왼쪽의 전자렌지대와 가운데 수납장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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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만은 제대로 해 보자고 스케치업이라는 프로그램을 설치하고 위의 그림을 그렸습니다.
큰맘먹고 책도 샀지만 실제로 볼 일이 없었어요. 많은 기능을 쓴게 아니라 단순한것만 써서 그런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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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렌지와 밥솥이 들어가는 곳입니다. 이미 설치 해 놓은터라 부엌 싱크대 때문에 사진 찍을 각도가 나오지 않아 이렇게 부분부분 사진을 올립니다. 처음부터 여기 겔러리에 올릴 생각이 아니라 제작과정을 찍은 사진도 없습니다.
뭐 제작과정이래봐야 그림그리고, 그 그림에 맞춰 목재 재단 주문하고, 배송된 목재가 치수가 딱딱 맞아서 그냥 구멍뚫고 나사못으로 박았습니다. 어느분 말씀처럼 전동드릴 하나로 다 만든거지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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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생하는 원장을 위한 전용 옷장 이였는데 옷걸이에 거는것보다 이렇게 접어서 넣는게 편하다고 해서 남은 나무로 선반 하나 더 놓고 쓰고 있습니다. 목재 재단 주문할때 경첩홈을 넣었는데 그게 이렇게 편한것인줄 처음 알았습니다. 그냥 넣고 끼우면 되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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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른쪽에 버리려고 뒀던 책상도 이번을 계기로 다시 쓸모있는 자리로 왔어요. 버리려고 다른곳에 뒀던건데 쓸 수 있는 방향으로 수납장을 만들었어요. 색깔이 맞지 않지만 시간이 지나면 바니쉬 칠한것도 조금씩 색이 진해지니 딱 맞지는 않더라도 나중에는 비슷해 질꺼라 애써 생각하고 있습니다.
물건들을 넣기전에 사진을 찍었어야 하는데 밤에 조금씩 만들고, 조금이라도 빨리 정리하려고 하니 어쩔 수가 없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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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은 목재들로 환경판을 만들었습니다. 미송합판 남은것을 붙이고, 홍송 집성목을 톱으로 잘라 붙였습니다. 아직 아무것도 꾸미지 않아 허전하지만 나름 제가 만든거라 뿌듯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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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 설계했을 때 모니터쪽 벽에 붙일 장이였는데 문짝도 떼고, 지금의 아래쪽 삼각형 부분을 잘라냈습니다.
그림으로 그렸을 때는 답답해 보이지 않았는데 만들고나서 벽에 붙이려니 벽이 너무 갑갑하다고 달지 말자고 해서 그냥 뒀던건데 너무 아까워서 세워서 책장으로 쓰려고 합니다. 남은 문짝으로 선반을 넣고, 구멍뚫린거 메우고 하면 제법 쓸만한 책장이 나올것 같습니다. 첫째애것으로 할지, 둘째것으로 할지... 아님 곧 태어날 막내것으로 할지 고민하고있습니다. 대상에 따라 선반의 높이가 달라져야 하는데 그런 사소한것도 심각하게 생각해야 하더군요.
제작과정이 자세하진 않지만 구멍뚫고, 사포질 하고, 바니쉬 칠하고... 이게 전부라 제작과정이랄것도 없습니다.
이번에 새롭게 알게된 사실, 경첩홈은 문짝에만 파면 되더군요 ㅠ.ㅠ 주문하기 전에 집에있는 싱크대를 한번만 봤어도 문이 달리는쪽에는 경첩홈을 파지 않는것인데....... 이번에 몸으로 알게됬으니 다음부터는 좀 더 수월하게 할 수 있겠죠 ^^
(lithium00)님 나의 로망 나무상판 싱크대에 도전!
처음 도착한 싱크대 재료들.
어마어마한 양의 이런 택배는 처음 받아봤다!
이걸 언제 다 펼쳐서 확인을 하나 걱정했는데
포장을 뜯으니 하부장 별로 구분되어 있어서 조립할 때 수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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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른쪽부터 3단 철망장이 들어갈 300mm장 두개, 쿡탑장, 코너장.
왼쪽과 오른쪽 색깔이 다른 이유는 바깥쪽에 보이는 장은 페인트칠로 조금 신경을 써볼라고^^;;
그렇지만 pb판보다 원목판이 약해서 자칫 나사 박다가 쪼개질뻔 했다.
미리 사둔 이중드릴날을 사용하니 쪼개짐이 덜하고 나사도 쑥 들어가 좋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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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 장들이 차곡차곡 짜여가고..
문짝도 달아보고..
마지막 서랍장 완성!
맨 윗칸은 수저정리함을 별도로 사서 끼워 넣었다. 서랍 깊이와 수저정리함 깊이가 맞지 않아
서랍 뒤편은 뜯어내고 수저정리함을 본드와 측면나사로 고정 시켰다. 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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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리 작업해둔 상판을 올렸다. 도토리색 오일 스테인 2회,  폴리우레탄 바니쉬 2회로 마감.
바니쉬는 완전 설치되고 더 칠할 계획.
그런데 상판을 얹어놓고 보니 단단하다는 물푸레 나무인데도 위로 약간 휘어져 있어서 속상했다.
하지만 남편은 나무상판을 계속 걱정했지만 그 강도에 만족스러워했다.
(쿡탑 따내기 할때 보니 직소기로 나무타는 냄새가 나며 힘들게 잘릴정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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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 작업. 좋아하는 색깔로 빈티지 하게 페인팅. 아직은 벽에서 둥 떠있는 것처럼 생뚱맞지만
부엌 선반이 올라가고 꾸며지면 점점 집 속으로 어우러져가는 싱크대가 되겠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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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체적으로도 한번 찍어주고.
오른쪽에 쿡탑이 살짝 보이는데, 아, 쿡탑 자리 따내기 하고 방열판 만드는데 엄청 애먹었다는..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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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성하고 보니 엄청 뿌듯하다. ㅋㅋㅋ
만들면서 아쉬웠던점은
서랍장을 특수가공하여 주문했는데
서랍장의 높이가 너무 딱 맞게 재단되어 와서 그대로 설치하면
맨 윗서랍이 빡빡해서 들어가지 않을 뻔 했다. 그래서 1cm정도 잘라내며 완성을 했고,
맨 아랫서랍의 경우 하부장 바닥에 비해 약간 들렸는데
그 이유가 싱크대 다리를 고정하는 나사 때문에
바닥에 완전히 붙일수가 없었다.
겉에서 보면 서랍장 맨 아랫서랍들이 옆 문짝에 비해 들려있는 것이 그 때문.
그리고 상판 고정용으로 넣어주신 ㄱ자 프레임이 좀 짧아서
새로 구입하는 불편이 있었다.
완전히 만드는데 이틀이 꼬박 걸렸지만
이렇게 생 초짜도 만들수 있도록 싱크대하부장을 구입할 수 있는게 완전 좋다~!
철천지 대박나세요!
(nam110)님 홍송집성목, 미송합판으로 만든 교구장, 작은 공부상, 게시판
''당분간은 나무 만지지 말아야지''라고 다짐한지 일주일도 안돼서 다시 주문(?)이 들어왔습니다.
말만하면 만들어 주니까 너무 쉽게 말을 던지더군요. ㅠ.ㅠ
이번에는 애기반에 들어갈 교구장과 각 방에 둘 1인용 상 입니다.
홍송집성목과 미송 합판을 주문 했습니다. 이번에는 목재가 생각보다 빨리 왔습니다. 놀랄정도로..
역시 철천지 목재 배송은 목재의 양과 목재를 보호하기 위한 포장재의 양이 똑같습니다. 그러니 목재가 상하지 않고 잘 오는거겠지만....... 재활용 하는 날 까지 기다리기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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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송합판 입니다. 게시판 3개와 교구장 뒷판용 입니다. 자투리는 나중에 연필꽂이로 만들어질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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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판 테두리에 두를 소나무 입니다. 30mm 씩 길게 주문을 했습니다. 칼같이 잘라주시니 일이 수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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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구장 만들 홍송 18T 집성목 입니다. 표면이 매끄러워 위와 아래는 따로 사포질 안하고, 마지막에 400방으로 몇번 쓱쓱 문질러 주면 쓸만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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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으로 사 본 대패입니다. 딱 맞는 크기라 제 손과 같습니다 ^^
사은품으로 온 앞치마인데 이번에 잘 쓰긴 했지만 청 물이 손에도 들고, 목재에도 들고... 다른 분들은 쓰시기 전에 한번은 빨고 쓰세요. 꼭 단독 세탁 하세요. 물빠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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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 그렇듯 만들면서 사진은 못찍겠더라구요. 완성된 교구장 사진 입니다. 자세히 보시면 잘못된 부분이 많으니 멀리서만 감상을 해 주세요. 모서리 부분은 사포 200방으로 쓱쓰, 마무리는 사포 400방으로 하다가 공업용 수세미로 문질렀습니다. 마감은 수성바니쉬 2회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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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랜지대를 만들면서 짜투리 나무도 다 배송 부탁 드렸는데 이렇게 쓰일줄 몰랐습니다. 사진상으로는 커 보이는데 A3정도의 사이즈 입니다. 실제로 보면 앙증맞습니다. 교구장과 같은 마무리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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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판 입니다. 전에 하나를 만들었더니 반응이 좋아 이번에는 한꺼번에 3개를 만들었습니다. 비교적 쉬운 작업이지만 저한테는 45도로 끝을 자르는게 힘이 듭니다. 딱맞물리지 않아 약간씩 벌어졌습니다.
사포질만 한 채 칠은 하지 않았습니다.
다음에는 연필꽂이를 만들어 올리겠습니다.
(injaebest)님 좌탁에 이어서 거실에 놓을 TV거실장~ 제작
거실장이 시중에는 너무비싸고 맘에 드는것이 없어서 직접만들게 되었는데요
완성은 했지만 문도 더 달고 수정을 더해야할듯해요ㅎ
좌탁과 마찬가지로 다리 만드는 과정샷이 없네요 ㅠ
지금부터 소개해드릴께요~
총길이는 1500*400 높이 450으로 했어요
완성샷 거실에 배치해서 tv올려봤어요 전 아주 마음에 듭니다ㅎ
가운데 빈공간에 가로로 선반하나를 달고 아래쪽에 양쪽으로 열수있는 문을 달계획이에요~
뒷 벽면은 직접시공한 에코스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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몸통 옆면과 아랫면을 고정하고 뒷판을 고정중이네요 저기 조금틈 보이시죠
재단보다 10mm가 적게와서 반품할려다가 바뻐서 그냥 제작ㅠ 뒤쪽에 ㄱ자 다리를 달아서 막아지긴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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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간 칸막이 다 부착하고 위쪽에 지지대 설치 지지대 설치할걸 생각못해서 중간칸막이에
지지대 들어갈부분을 톱으로 썰고 끌로 파서 공간만들었어요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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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상판작업중 여기는 삼나무 18t로 밑판을하고 그위에 삼나무 12t로 타일올릴수있는 틀을 만들었어요
목공본드를 붙이고 뒷쪽에서 이중기리로 뚤어서 25mm 볼트로 고정! 너무 깊게뚫으면 못이 튀어나와요~
타카가 있으면 쉬울텐데 없어서 이중기리로 작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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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판까지 부착을 완료하고 부엌으로 옮겨서 페인팅 준비 아래살짝보이는건 좌탁이에요ㅎ
같이 작업했어요~ 좌탁은 바니쉬 작업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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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루톤 화이트칼라 총 3회 발랐어요 다음에 작업할때는 안쪽은 미리페인팅하고해야겠어요 모서리 칠하기가 ㄷㄷ
지금 1회 페인팅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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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도 따로 떼어서 페인트해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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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일배치해보고 줄눈작업까지 마친상태~ 중간작업샷이 빠졌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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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도 다시 달고 손잡이도 달아야죠~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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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gheha)님 천연 원목 건강 양쪽서랍 식탁
상판은 스프러스 24t로 교체 주문했어요. 스프러스 느낌이 참 좋네요. 색도 잘 먹어요.
트루톤 코코아빈 색으로 3번 칠하고 비오파 마감오일 5번 발라줬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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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지난 설날 연휴를 활용해서 천천히 말렸어요. 그래서 만드는 기간이 길어졌지만
물 묻어도 행주로 쓱쓱 닦아도 반질반질 현재 사용중인데 아주 만족해요~)0qjhbtjaupnopf4vrgcb
다리랑 하단 부분은 그냥 비오파 마감오일만 두번씩 발라줬구요.2d8qmqc67f1v7qr8qd70
식탁 만들면서 최대난코스! 서랍 다는 게 제일 어려웠어요. 서너번은 박았다 뜯었다. ㅠㅠ
제가 해본 바로는 아래 사진처럼 옆판에 바짝 붙여서 달고
서랍에는 맨 아래쪽에 레일을 달면 아귀가 잘 맞더라구요. 수평계로 수평 맞춰서 하심 더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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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리랑 연결하는 것도 만만치 않았어요. 다리를 먼저 붙이는 걸로 그림설명 되어 있는데
그렇게 할 수 있는 모양이 아니거든요. 먼저 상판 사각뼈대를 다 조립한 다음에 다리를 연결하세요.
근데 한가지 어려운 점이 공간이 좁아서 다리에 나사밖을 때 큰 드릴이 안들어가요.
드라이버 작은 거나 보쉬 작은 드릴이 있음 더 좋은 거 같아요.
전 마트로 달려가(ㅠㅠ) 보쉬 작은 드릴 사와서 드륵드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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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판을 올려놓고 전체 모양을 맞춰 봅니다.
참, 상판 조립할 때 다리랑 몸체 수평을 잘 맞춰 주심 좋아요.
전 바닥에 두고 나름 한다고 했는데 한쪽 다리가 조금 높게 맞춰져서 옆에서 보면
상판이 약간 뜨더라구요. 쩝. 전체적인 수평 맞추기 상판 조립 할 때 주의해서 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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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편이 열심히 나사 돌리는 중. 상판 조립은 이렇게 끝이네요.3an4rhgp54m53ppoebgu
짜잔~ 완성된 식탁입니다.
조립할 때보다 해놓고 보니 훨씬 맘에 듭니다.
놀러온 친구들도 식탁이 아니라 카페 테이블 같다고 칭찬해줬답니다. ^^
작은 트레이, 선반만 해보다 나름 가구에 도전했는데 아주 맘에 들어요.
다음에는 갤러리장 만들어서 식탁이랑 셋트로 칠해서 오른쪽 벽에 달아줄려구요.
(robin9353)님 초등학교 입학 선물 제2탄_2인용 책상(집성목)
큰 딸녀석이 드뎌 내일 초등학교에 입학하네요...
큰 녀석 초등학교 입학 선물로 지난번 원목 반조립옷장DIY에 이어 입학선물 제2탄! 2인용 원목 책상입니다.
큰녀석이 초등학교 입학에 둘째 딸녀석이 5살이기에 2인용 책상을 기획하였습니다.
2인용 책상 제작을 위해 아동용 책상 전문점을 10여곳 다녀본 결과
1. 가격이 너무 비쌈_100만원대
2. 원하는 사이즈 및 색상이 아님
3. 딸애들에게 기억에 남는 선물을 하고 싶음
상기와 같은 이유로 이곳 철천지에서 원목(24t)을 이용한 친환경 2인용 책상을 직접 제작하기로 맘 먹고
구정이후 주말동안 제작하기 위해 설계부터 작업에 들어갔습니다.
먼저 철천지의 도면 프로그램은 너무도 편리하더군요...
제가 시간날때마다 아동용 가구전문점에서 보아온 2인용 책상을 바탕으로
설계 내용을 바탕으로 가구 주문 시스템에 반영해 보니 의외로 재료값이 많이 들어가더군요...(무려 25만원)
하지만, 1~2년 사용할게 아니기에 과감하게 지르고 말았죠...
1. 주문한 가구가 드뎌 집에 도착하였습니다. 반조립보다는 절단 배송이 의외로 빠르더군요.
(주문후 4일만에 도착)
이번건도 지난번과 같이 배송 기사분께 상당히 미안하더군용...
토요일 작업을 위해 금요일 저녁까지 배송을 부탁드렸었는데, 금요일 저녁에 무사히 도착하였습니다
작업하고픈 설레는 마음을 가라앉히고 담날 작업을 위해 잠자리에 들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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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배송 자재 나열 및 검수
: 토요일 이른 아침에 패킹을 제거하고 주문한 목재 및 자재가 누락 및 파손없이 무사히 도착하였는지 꼼꼼히 확인 작업 진행.
지난번 옷장 작업시 서랍장 레일이 누락된 사실을 작업중에 알고 난 뒤 받자 마자 확인 작업은 필수입니다^^
이번에는 요청드린 자재와 사이즈 맞게 무사히 배송된 것을 알고 안도의 한숨...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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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샌딩작업
살고 있는 곳이 아파트인지라 작업 공간이 여의치 않아서 할 수 없이 아파트 베란다를 작업공간으로 활용하고 있습니다.
지난번과 같이 목공 DIY하면서 가장 염려스러운 부분이 "샌딩 작업"입니다.
원목 자체는 무해하나 재단후 모서리 부분이 상당히 날카로운데다가 샌딩작업 이후 목재의 부드러움을 더 느낄수 있기에 집에서 샌딩작업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전동 샌딩기를 이용해 작업하다 보면 가루와 소음이 장난 아닙니다.
따라서, 샌딩작업시 소음문제로 베란다 샷시 문을 닫고 전동 샌딩기를 돌린뒤 샌딩 작업 완료후 샷시 문을 열고 환기시켰습니다. 그 바람에 온몸에 가루 투성이에 목이 컬컬할 정도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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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책꽂이 조립
책상 책꽂이 조립시 책 무게로 인한 휨 방지를 위해 두꺼운 목재 사용(24T)와 함께 책꽃이 하부 판넬 보강 작업을 별도로 진행하였습니다.
책꽃이 횡재 조립을 위해 목심 작업에 의외로 많은 시간이 소요되는 우여곡절끝에 완성, 수평레벨을 맞춰가면서
작업을 진행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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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책상상판 다리 고정작업
책상 상판 길이를 방 배치에 맞춰서 작업하는 관계로 1,800mm을 제작하였기에 상판과 다리와의 결합에 많은 고민을 하였으나, 철천지에서 원형 브라켓을 통한 목재 판매가 되는 부분을 활용하여 손쉽게 해결하였습니다.
책상상판 뒷면에 원형 브라켓을 고정 후 브라켓에 맞춰 다리를 고정하는 방식인데 의외로 단단하더군요.
그리고, 하부 다리 고정시 브라켓과 철심과의 분리 현상이 발생, 추가 보강 작업을 진행하기도 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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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책상상판 다리 보강 작업
브라켓으로 다리 고정하였으나 횡력에 대한 추가 보강을 위해 합판을 부탁하였습니다.
얇은 합판이 무슨 보강이 되겠나 싶었는데, 작업을 하고 나면 얇은 합판입니다만,의외로 마감 및 보강재로 훌륭한 역할을 하는것을 알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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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책상 상판 레벨 확인작어버
지난번 옷장 작업을 하면서 수평, 수직 레벨 작업을 위해 레벨러 구입을 하였는데, 책상 상판의 레벨확인 작업을 해 본 결과, 문제없네요...
그리고 책상 다리 보강한 이미지도 아래 이미지를 보시면 도움될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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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책상 상판과 책꽂이 합체
책상 상판과 책꽂이를 거실에서 합체해 보았습니다. 책꽂이의 고정을 위해 목공 본드가 아닌 목심 작업을 통해
언제든지 합체와 분해가 가능하게끔 모서리에 한군데씩 목심 작업을 했습니다.
목심작업으로 인해 책꽂이와 책상상판과의 깔끔한 결합 작업이 가능하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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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 스테인 작업
가구 전문점에서 보니 [화이트 워싱]문양이 깔끔하고 보기 좋더군요. 원목의 무늬를 최대한 살리면서 엷고 은은한
화이트톤의 페인트 작업을 위해 철천지에서 스테인을 구매하여 물 20%를 배합하여 은은한 느낌을 최대한 살려 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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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 2차 스테인 작업
처음 자재가 도착하였을때 샌딩작업은 80바로 진행하고, 페인트작업시는 200바로 샌딩작업을 진행한뒤 물에 희석시킨 스테인 작업을 2회 실시했습니다.(200바 샌딩-스테인-200바샌딩-스테인)
시간이 시간인지라 일요일 아침에 스테인 작업을 하는 것을 애들도 돕겠다고 나섰네요. 자기들이 사용할 책상인지라 더더욱 조심스레 작업하는 걸 보니 이런 보람때문에 힘들어도 DIY하는게 아닌가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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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 바니스작업
페인트 작업 완료 후 그대로 사용하려다 애들이다보니 향후 관리를 위해 바니쉬 작업이 필요하겠다 싶어
다시 베란다로 이동후 샌딩작업과 바니쉬 작업을 3회 진행했습니다.
바니쉬 작업시 샌딩은 400바로 진행하였는데, 샌딩 및 바니쉬 작업 3회를 진행하였습니다.
이 작업이 의외로 건조 시간이 필요한데다 샌딩작업시 나오는 미세한 먼지때문에 다시 베란다로 옯겨서
전동 샌더기가 아닌 수동샌딩 작업을 평일 퇴근후 3회 작업했습니다(샌딩-바니쉬-샌딩-바니쉬-샌딩-바니쉬)
샌딩하면 할 수록 투명하면서 뚜꺼운 막이 생기는 느낌이 나다 보니 당초 1회로 끝내려다 3회까지 진행하고 말았네요.-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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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 책상 완성
3회 바니쉬 작업을 진행하고 베란다에서 완전히 건조 시킨뒤 자재 도착 다음 주말 오전에 방에 넣기전
거실에서 좋아하는 애들과 함께 인증 샷 한컷.
너무도 좋아하는 애들을 보면서 2주간  DIY 진행하면서 힘들었던 느낌보다는 보람이 생기더군요.
구정 전 옷장부터 구정이후 2인용 책상까지 작업하느라 주말을 제대로 쉬지 못하였지만 애들 방이 하나 둘
정리되어 가면서 애들이 방에 애착을 갖고 책 읽는 시간이 늘어나는걸 보면서 보람을 느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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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엔 반조립 제품을 통해 DIY에 대한 감을 익히신뒤 다음엔 직접 가구매장을 돌아 다니시면서
DIY 구상을 하는건 어떨까요?
그럼 수고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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