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도 느리고 도면도 무엇도 없던 시기에.. 일찍이 취미생활을 즐겨 하시던 분이 이미 있었습니다.
기회되면 연락 한번 주세요.. 오랜만에 한번 뵙고 싶습니다.
(najoonha) 참고하세요-벙크베드(bunk bed) 매트리스 받침... |
제가 생각하는 침대 높이가 바닥에서 1.4M정도이고 밑에는 책상을 넣으면 좁은 공간에서 아주 효율적이지 않을까 싶거든요. ☞ 좋은 생각이십니다. 아이들이 떨어지거나 오르내리면서 다칠 나이만 넘으면 아주 좋은 공간활용법입니다. 그런데 매트를 받쳐주는 부분을 생각을 해보니까 도저히 불안 할것같아서요. 침대는 외국 사이트를 보고 대충 디자인을 해 봤는데 매트를 올리는 깔판하고, 안전을 어떻게 확인 해야 하는지를 모르겠더라구요.아시는 분 있으시면 깔판 만드는 법 하고 안전성을 확인하는 무슨 공식 이나 방법 같은것이 있으면 좀 알려 주세요. ☞ 먼저 얼추 사용할 수 있는 공식을 하나 알려드리겠습니다. 최대지지하중 = [(2 x 폭 x 높이제곱) x (휨강도)] ÷ (3 x 길이) 18mm의 소련제 집성목판으로 2미터 1미터의 상판을 만든다면, 최대지지하중=[(2 x 100 x 1.8의 제곱) x (휨강도=약 650kg/cm2)] / (3 x 200), 즉, 약 700킬로그램입니다. 더구나 머리다리 부분 뿐 아니라, 옆판에도 걸리게 되므로 지지하중은 더 커집니다. 이정도 지지하중은, 70킬로그램의 사람이 약 1미터 높이에서 퉁 떨어져도 부러지지 않는 정도의 지지력입니다. 합판의 경우에도 휨강도는 유사하지만, 탄력이 더 좋습니다. 이말은 즉, 집성목과 부러지는 강도는 유사하더라도, 같은 무게에 더 많이 휜다는 뜻입니당... 권해드리건데, 매우 강한 구조로 만들려고 하신다면, 24밀리 집성목을 길이 1미터, 폭 8~10센티미터로 일정하게 잘라 촘촘히 깔아주신다면 아주 좋을 것 같습니다. 물론 레일(상판 슬레이트가 올라갈 부분)도 24밀리 이상으로 견고히 설계하시구요... 아니면 깔판은 기성품은 없나요.(침대만드는 회사는 많던데요) ☞ 없다고 보시면 되구여, 있어도 염가의 합판이나 MDF 혹은 싸구려 원목으로 만든 것들 뿐입니다. 더구나 자작하시는 경우에는 차라리 철천지에서 15밀리 합판이나 코팅합판을 사시거나 혹은 18밀리 집성목판을 잘라 만드시는 것이 좋을 듯 합니다. 아래 그림은 제가 최근 완성한 집성목재 침대 사진입니다. 쪽판의 크기는 18밀리미터(두께) x 80밀리(폭) x 98센티미터(길이)입니다. 그 아래그림은 외국사이트의 유사한 구조의 침상도면입니다. 매트리스 받침대 슬레이트(쪽판)의 크기가 28밀리(두께) x 8센티미터(폭) x 1미터(길이) 정도됩니다. 참고가 되시길 바랍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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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ajoonha) ◆ 형광등 전자식 안정기 교체 작업 |
며칠 전 부터 한상짜리 형광등 한개가 안들어와서 램프를 교체했는데, 한 족이 안들어오더군요... 커버를 열어보니 40와트 전자식 안정기가 두개 들어있는데, 아무래도 한쪽이 고장난 것 같더군요. 철천지에서 구입한 40와트 두 개 짜리로 교체했습니다. 이제 잘 들어오네요... 혹시 전자식 안정기를 사용해 보지 않으신 분들과 사용 중이라도 고장나면 대책없이 등기구 전체를 바꿔버리려고 하시는 분들 참고하시고, 고장나면 고쳐쓰시구요... 전자식 안정기가 아닌 "스타트전구"방식이면, 날잡아 전자식으로 교체 해 보시지요... 전자식 안정기 달린 형광등이 껌벅이지 않고 바로 팍 들어오는 것을 보여드리려고 성능 안좋은 PC카메라로 전자식안정기 형광등 켜지는 동영상도 잡아 올려드립니다... 참고하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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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연히 구글 검색 중 제 아이디가 튀어나와 들어와 봤습니다.
답글삭제8년 전에 제 이야기를 언급하셨네요.
2006년 중반에 아파트로 이사를 와서 더 이상 기계를 만지며 뭘 만들 상황이 안되어 그 동안 작업을 못하다가, 작년 부터 소백산 밑에 구해 놓은 밭에 딸린 창고에서 경량목구조 주택을 짓기 위한 농막 작업을 틈틈이 하고 있습니다.
필요 자재가 많고 무겁고 커서 철천지를 이용하지는 못하나, 소형 건/부자재 중 철천지에서 구입할 수 있는 것이 있는 지 들러봐야겠네요.
건승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