썰매 만들기, 트랜스포머식탁,접이식식탁,어린이 목걸이 만들기 2002년2월수상작

2002년도에 특히나 DIY에 관심을 가지신 분들중 초등학교 선생님 들이 많았습니다.

이때문에 사회공헌 활동이나 어린이 수업을 진행한 계기가 되었지요.

자투리 나무를 잘라서 주기도 했고요.

지금은 사진속의 아이들이 모두 성인이 되어 있겠네요.

그리고 아이들에게는 평생 남을 추억이 생겨 있을겁니다.

그리고 아래의 식탁은 목공책 집필할때 게재되고 당시에는 많은 글들이 올라온 인기 있는 제품이였습니다.

(forcham) 철천지 덕분에 잘 치른 썰매만들기 2

썰매만들기 계속 이어서 올립니다. 첫번째 사진 꼬챙이를 만드는 모습입니다. 재료는 철천지에서 파는 도끼자루를 반 잘라서 이용했습니다. 무슨 나무인지 아주 단단한 나무더군요. 못은 대못을 구입해서 철천지 컷터로 머리를 비스듬히 잘랐습니다. 두번째 사진 아이들이 완성한 썰매의 모습입니다. 세번째 사진 썰매를 타는 모습입니다. 하필 캠프때 날이 풀리고 비가와서 넓은 곳에서 타지는 못하고, 그늘진 곳에 얼음이 아직 녹지 않은 곳이 있어서 그 곳을 이용했습니다. 철천지에서 도와주신 덕분에 아이들이 좋은 경험을 했습니다. 감사드립니다.

(imics) 4인겸용 2인식탁 만들기.... (다시등록)

결혼후 8개월만에 조그만 20평 아파트로 이사오면서 아내는 새식탁을 사자고 졸랐다. 이전집에 살때 내가 만들어준 식탁이있었지만 이사오기 전 집이 워낙 좁았기에 식탁도 너무 작게 만들어, 아파트로 이사오니 티테블 정도로만 쓸만했다.(현재는 베란다에서 야경을 보며 차마실때 쓴다.) DIY의 첫작품 (이사오기 전 식탁으로 사용했던..) 그래서 큰 맘먹고 새로운 식탁을 만들기로 하였다. 현재 집 또한 그렇게 큰 집은 아니기에 공간 활용을 생각하여 평소엔 2인용 식탁으로 사용하다가, 손님이 오셨을땐 바로 4인용으로 변신하는 식탁으로 설계해 보았다. 우선 설계도는 파워포인트를 이용하여 간단하게 그리고 크기를 결정한 후 인터넷 철천지에서 목재를 주문하였다. 설계를 그리면서 많은 설계변경을 했고, 작업은 직장일 때문에 시간이 없어 퇴근후에 2~4시간씩 일주일 작업했다. 이렇게 퇴근해서 새벽까지 강행군하다보니, 결국엔 몸살이 걸려 심하게 앓기도 했던..정말 열심히 만든 식탁이다. 우선 다리를 먼저 조립했다. 다리는 튼튼해야 하기 때문에 15mm두께의 월넛 코팅목재 3개를 겹쳐서 나사못으로 고정했다. 가운데 목재는 화아트우드시트로 포인트를 주었다. 다리만드는 순서 다음은 상판을 만드는 작업인데 전체 작업중 제일 힘들고 어려웠다. 네개의 다리를 힘있게 지탱해야하고, 3단레일을 이용하여 보조상판도 붙여야하기 때문이다. 우선 다리를 움직이지 않게 꺽쇠를 사용하여 튼튼하게 고정한 후 3단레일을 장착하였다. 꺽쇠를 사용하여 다리 고정하기 3단레일장착 어느정도 식탁의 모습이 갖춰지고 보조상판과 싱크대용 레일바구니를 장착하였다. 찻잔이나 조미료통 등을 수납할 수 있다. (레일 바구니는 철천지 www.77g.co.kr에서 구입했음) 바구니를 꺼내고 넣기 위한 손잡이 (손잡이는 적당한 사이즈를 찾아 을지로에서 구입 했음) 보조상판을 3단 레일에 붙이고 보조레일을 꺼내었을때 또는 보조상판위에 물건을 올렸을때 무게를 지탱하기 위해서 보조다리를 설치해야만 했다. 보조상판 3단레일에 장착 보조다리는 펴고 접기가 쉬워야했기에 반자동으로 펴지는 방법을 생각해냈다. 가스쇼바를 이용하는 방법이다. 보조상판을 완전히 꺼낸후 다리는 손으로 살짝 당겨주면 가스쇼바에 의해서 자동으로 완전하게 펴지며, 펴진후에는 위에서 웬만한 하중이 눌려도 접혀지지 않는다.(자동수대 가스쇼바는 7kg짜리를 사용 을지로에서 구입) 반자동 보조다리 만들기(다리펴기) 보조다리를 접을 때는 손으로 접어주며 보조상판 밑에 자석빠찌링을 붙여놔 가까이 가면 붙어버려 접혀진 상태를 유지해 준다.(다리끝에는 펴질때 장판에 상처나는걸 방지하기 위해 사진과 같이 천을 덧대 붙여주었다.) 반자동 보조다리 만들기(다리접기) 보조상판이 꺼내지는 모습 상판코팅이 고급스럽지 않아 월넛과 일부를 화이트우드 시트지로 붙인후 그림엽서로 장식하였다. 이제 완성이다. 손님이와도 식탁에서 같이 식사할수 있게 되었다.(끝~~~!) 만들고 나니 뿌듯하여 이리저리 자꾸 쳐다보았다. 식사를 할때마다 아내도 나에게 칭찬을 아끼지 않는다~!!

(forcham) 철천지 덕분에 잘 치른 목걸이만들기

썰매만들기와 함께 아이들이 아주 좋아했던 프로그램이었습니다. 단풍나무가지를 가래떡 썰듯이 얇게 썰어서 재료를 준비했고, 가는 가지는 그대로 토막을 낸 다음 아이들이 깍거나 그림을 그린 다음, 고리모양의 피스를 박아서 줄을 끼웠습니다. 200개가 훨씬 넘는 재료를 준비했는데 42명의 아이들이 아주 좋아해서 나중에는 재료가 모자랐습니다. 첫번째 사진 사전에 선생님들이 재료를 준비하는 모습입니다. 나무에 드릴로 구멍을 내고 고리모양 피스를 박았습니다. 고리모양 피스를 준비하느라 한 선생님은 이틀동안 동대문과 남대문 악세사리 상가를 온통 뒤졌답니다. 두번째 사진 완성된 목걸이들입니다. 사진에는 잘 안나왔지만 실제로 보면 무척 이쁩니다. 세번째 사진 첨부 파일에 여유가 있어 저희가 실시한 캠프 단체사진을 올립니다. 저희는 전교조 인천지부에서 어린이사업을 하는 팀이고, 올해로 8년째 캠프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현재까찌는 겨울 2박3일, 여름3박4일의 캠프에 불과하지만 첨차 날짜를 늘려 계절학교로 발전시키려고 하고 있으며, 10년-15년 후에는 노작활동을 중심으로 교육과정을 운영하는 학교를 만드는 것을 꿈꾸고 있습니다. http://inchon.ktu.or.kr 에 오시면 겨울학교 전 과정을 사진으로 보실 수 있습니다. 자연과 더불에 직접 만들고 뛰어노는 속에서 일, 공부, 놀이가 하나되는 교육에 관심이 있으신 분은 올 여름학교에 아이들을 보내주시기 바랍니다.(초등학생) 보통 6월말경에 홈페이지를 통해 접수를 받는데 입소문이 퍼져서 금방 정원이 찹니다. 철천지에 오시는 분들은 저한테 메일주시면 제가 일정이 정해지는 대로 알려드리겠습니다. 다시 한 번 도와주신 철전지 분들께 감사드립니다. 추신 : 철전지 식구들, 올 여름캠프때도 도와주실 수 있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