욕실장을 MDF 로 만들어 페인트를 직접 하신 분이 있네요.. 이때즘.. 페인트가 그리 품질이 좋지 않아서.
락카같은 화학 페인트를 많이 사용했지요.
목마를 만드신 분도 기억으로 도면 올려달라는 요청이 매우 많았으니까요..
TV 장식장은.. 책에도 게재 되었고.. 2003년 5월 작품은 매우 인기가 많았습니다.
(cagedsable) 욕실 수납장 |
아파트로 이사를 했는데...10년정도 된 아파트라.... 여러부분에서 마음에 들지 않는 부분이 많았습니다... 결국 집사람 조르고 졸라....직소와 임팩트드릴 하나씩을 구매했죠.... 그리고 칭찬받을 양으로....부랴부랴 철천지에서 목재 구입하고... 대략 일주일 넘게 걸린것 같습니다... 조립은 크게 어렵지 않았는데....욕실장을 MDF로 주문을 해버린게 큰 실수 였습니다.. 방수의 문제인데.....답변이 워낙빠른 DIY QNA 에서 거의 실시간...(은 조금 오바지만) 나준하 님께서 여러 조언을 해주셨는데요....이왕 구매 한것 어떻게 달리 사용할 방도가 없어서... 결국은 에나멜 페인트로 꼼꼼히 칠하는 방법을 택했습니다.. 헌데....페인트 값과 바니쉬, 붓, 희석제 값을 따져보니....결국...코팅된 목재로 구매를 하는편이 '훨씬 싸게 먹히겠다.' 라는 생각이 들더군요.... 결국 내부에 실리콘도 바르고...도장을 4번가량 두텁게 했습니다... 상도로는 광택용 락카 두통을 사용했구요.... 뭐 첫 작업인지라...이래저래 실수도 많습니다.... 다만 여러분께서 제가 쓴 글을 이런저런 사소한 실수들을 막을 수 있는 기회로 삼으셨으면 합니다... 1. 물품 도착......강아지가 보이는군요....작업시에는 강아지 옆에 두고 하지 마세요.. 도장시에 애많이 먹습니다... 제작 도면도 보입니다...사실 상당히 허술하게 만든 도면입니다... 2. 조립......여기까지는 상당히 손쉽습니다.....수평계로 수평 맞추고...피스로 조이기만 하면 됩니다... 모서리가 날카로워....저처럼 부주의한 사람은 쉽게 다칠 우려가 있어...모서리를 80방 사포로 갈아주었습니다... 이게 나중에 태클을 거는 요소 였는데요....문짝도(집성목 1.5cm 코팅) 둥글게 갈아줘야 어울리겠다 싶어서......사서 고생했습니다... 3. 도장......여기부터가 난관입니다...말씀 드렸다 시피...도장을 무려...4차례나 했기 때문에... 도장기간만 대략 닷새 정도 걸린것 같습니다...(기억이 가물가물....) 3.5. 뒷면에 코팅 베니아 합판을 댔습니다...홈을 파서 끼울 생각으로, 주문시 뒷면 보다 크게 주문을 했는데.... ....홈을 팔만한 공구도 없고......조립하다 보니...보강대안쪽으로 밀어넣으면 해결될것을...이라는 생각으로 톱질을 했습니다....여러분...도면....두번 세번 생각해서 그려보시고... 머릿속으로 조립과정을 그려보시길 권합니다....안그러면...저처럼 고생만합니다... 4. 문짝 부착......여러분....절대 문부터 조립하지 마십시오.... 벽에 걸고 난후에 문짝 부착합시다....안그러면...정말 고생합니다... 문짝은 두꺼운 포장박스 한개(납작하게 만든것)를 문짝과 본체 사이에 끼우시고 경첩을 고정하면 정확하게 맞습니다... 유격없이 조립하시면...본체와 문짝이 열고 닫을때 심하게 삐걱거리고 부딛힙니다... 4.5. 사실 저덩치를 그대로 벽에 부착한다는 것은 무리입니다... 본체 뒷반 지지대를 먼저 벽에 부착하고 작업을 했으면...쉽게 걸었을텐데.... 그동안 도장작업한것도 아깝고 해서...결국 뒤에 -자형 부목을 뒷판 뒤에(베니아 합판뒤)트인 공간에 걸릴만큼...잘라서... 벽에 거는 식으로...(싱크대 공사하는것 보신분은 알겁니다...) 작업을 했습니다.. 저는 먼저 벽에 구멍을 뚫어놓아...구멍위치, 치수계산하느라...골치 많이 썩었습니다.... 5. 완성......갑자기...하단 좌측의 문짝 색깔이 변한게 보이실 겁니다... ..제일 위에 코팅 문짝이 있는것을 모르고...커터로..포장뜯다가.....문짝 코팅이 갈갈이....찢겨진것을.... 시트지를 사서 덧댈까 하다가...귀찮아서.....집에 있는 흑색 락카로....대략 3회 도장하고...... 광택 투명으로 코팅한겁니다... . . . .......사실...실제로 보면 상당히 허접합니다... 아무튼...뭔가 할 수 있다는 기분이 드는 첫 DIY 였습니다.... 그럼 이만..... |
<1.주문한 물품이 도착했습니다....연필로 판자위에 사이즈와 용도를 씁시다.>
<2.조립입니다..>
<3.도장입니다...사실 저만큼 빤짝거리지 않습니다...절대로...>
<4.문짝부착입니다..절대 먼저 문짝 조립하지 마십시오...>
<5.완성입니다...>
(lionet) TV장식장입니다. |
맞춤 코팅합판과 맞춤 다리를 이용한 TV장식장입니다. 왠만한 TV장식장은 선반 수가 너무 적고... 맘에 드는 장식장은 기십만원씩 해서...만들게 되었습니다. 처음엔 각도 주고...센터스피커용 작은 선반을 따로 만들려고 했는데... 제가 시간이 없는 관계로 모든걸 다 포기하고... 다시 설계...아주 초간단으로 제작했습니다. 총 조립시간은 아마 5시간 정도 걸린것 같은데... 일자로는 일주일도 넘게 걸렸습니다....제가 집에 못들어가는 날이 좀 많아서....크크... 새벽 1시에 조립하는게 여간 조심스런게 아니더군요..^^ 그리고... 상판으로 선택된 녀석이 첨왔을때부터 약간 상처가 나있었는데..그걸 모르고..그 상처난 부분이 앞으로 나오게 만들어 버렸습니다. 만드실 분들은 차분히 살펴보고 제작에 들어가세요..^^ 가장 힘들었던 부분은 유리 다보 작업이었는데..첨해보는 것이라서 약간 헤메다가...결국 잘 만들었습니다...크크... 유리는 동네에서 6만원에 맞췄구요... TV는 이제 조만간 좋은 넘으로 바꿀 예정입니다...하하...장가는 안가고 엄한 짓만 하고 있네요...크크 아참 마춤 다리엔 조립할 수 있는 기구물이 같이 오더군요...그래서 총알 볼트하고 번데기 너트는 괜히 산거가 되버렸습니다. 일단 만들어 놓고 보니..약간 키가 크게 만들어 졌더군요...선반과 선반사이를 너무 띠우고...바퀴를 첨엔 생각안하다가 나중에 그냥 붙혔더니...생각보다 큽니다...만드실 분들은 제가 보기엔 TV장식장은 최대 높이는 50cm근처가 최대 높이일꺼 같다란 생각이 드네요... 그럼...이상입니다. (자꾸 타임아웃 걸려서 업로드를 몇번 실패하니 점점 사용수기가 짧아지는군요...이부분은 홈페이지 수정이 필요할 꺼 같네요...^^) 마지막으로 철천지에 감사드립니다...^^ |
(bishoplim) 목마 |
만들려구 시작한지(도안부터) 한달이 넘어서야 겨우 만들었습니다. 곡선 작업을 하기 위해서 직소테이블도 구입 했습니다. 어린이날 휠씬 전에 만들줄 알았는데 겨우 바로전 날 끝났습니다. 싸이즈는 900 * 900 * 300 입니다. 봉재는 철철지에 있는 30mm가 너무 두꺼운거 같아서 24mm를 이용 했습니다. |
옆에서 봤을때가 제일 이쁜거 갔습니다.
다양한 앵글로 찍어 봤습니다.
정면 입니다.
후면 입니다.
비스듬 하게 찍어 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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