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과는 비교되지만
2002년1월임을 감안해보면
충분히 가치가 있는 당시의 작품들 입니다. 드릴이 보급되어 있지않아 구멍을 뚫어 달라는 요청은
이때부터 계속 되었습니다. 작품겔러리대로 만들어 보겠다고.. 도면 올려 달라고 하시는 분들도 있었구요.
이때 가장 궁금한게.. 드릴 사용법과 나무에 적용 하는 방법에 대한 기술상담이 70% 이상 이였지요.
(bks21) 잡동사니를 위한 간단한 선반 |
연휴기간 동안 시간이 나서 옜날에 재단해 놓고 시간이 없어서 미루어 왔던 선반을 만들어 봤읍니다 투박하게 보일지 모르지만 튼튼한 느낌이 들죠? 그리고 집성목 표면은 그대로 뒀읍니다 오히려 가공이 덜된 원시적인 터치감이 들도록 표면처리는 생략했고 다만 사포질로 다듬었는데 질감이 좋군요. 석고보드벽에 칼블럭으로 고정했는데 생각보단 튼튼하게 고정되네요. 책상위에 너저분하게 있던 놈들을 죄다 올렸더니 깔끔 그자체 !! 갑자기 책상위가 훤해지고 기분이 좋군요 조만간 다른 넘들이 그자리를 메꾸겠지만...^^ 허전한 벽면에 간단한 수납장이 방의 분위기를 확 돌려놓네요 어제 둘째딸 백일이었는데 친척식구들이 와서 만들어 달라고 하는데.. 거절하느라 혼났읍니다. |
(nahong) 콤비테이블 완성사진 |
지난번 공장 이용한 첫 여성회원입니다. 너무 따뜻하게 대해주신 철천지 사장님을 비롯, 직원 여러분들에게 넘 감사해서 완성사진을 늦게나마 올립니다. 아이들이 간식을 먹을수있게 테이블을 만들기로 생각했습니다. 하나는 뭔가 심심해서 하나는 크고, 하나는 그아래 쏘~~옥 들어갈수있게 작은 테이블을 만들고, 이름하야~~콤비테일블이라고 정했는데, 다 완성된 테이블을 보고서, 우리 아이가 "엄마테이블과 아기테이블"라고 이름을 지어주었답니다 아이들이 주로 사용할거라서 일반페인트대신 천연페인트를 썼는데, 첨에 생각했던 올화이트가 나오지는않았지만, (천연페인트가 무늬가 드러난다고 하네요.) 원목의 무늬결이 드러나니 나름데로 자연스런맛이 나기도 하네요. 천연페인트라 비용은 약간(?) 들었지만 아이들에게 무해하다고하니 안심이 되고, 칠할때 역한 냄새가 없어 작업하는데는 어려움이 없었습니다. 나무와 나무연결은 나무다보를 이용해서 완벽한 나무만의 조화를 이루었고요 첨에 아래부분에 바퀴를 달았었는데 집에 와서보니 없는것이 더 안전할듯 하여 빼버렸답니다.(울 아이들이 워낙 극성이라서 ...) 집에서 간단하게 간식도먹고, 아이들 공작 책상겸 다용도로 이용할 생각입니다. 울 딸아이 엄마가 만든거라니까 몇번이나 확인을 하면서 얼마나 자랑스러워 하는지..... 두개라서 두아이가 싸우지않고 사이좋게 나눠가질수 있어 더 좋은거 있죠 철천지가 있어 이런 기회를 갖게되고, 맘껏 이용할수있는 공장도 있어, 제겐 지난해가 넘 뜻있는 한해였답니다. 철천지의 모든분들께 넘 감사드려요~~^^* 그리고 여성분들, 특히나 엄두를 못내고 계신 주부님들, 관심이 있으시다면 한번 도전해 보세요. 정말 표현할수 없는 재미가 있답니다. 함께 공장이용을 했던 저희 아지트회원들도 다들 첨이었는데,넘넘 즐거워하고 처음엔 두려워하던 사람들이 자신감도 생겼더라구요 다음번엔 좀더 나은작품(?)을 올리겠슴다. 항상 철천지에 발전을 바라며.....철천지 화이팅~~~ |
(bjbin) 서툴지만 좀 만들어 봤어유.~~~ |
짜투리 공간을 효율적으로 이용할 수 없을까해서 고민하던중 수납장을 만들어 봤답니당. 특별히 디자인에는 크게 신경쓰지 못했는데요... 방안에서 톱밥가루날리며 캑캑거리며 땀 쬐금 흘렸답니다. 특히 벽면부착 수납장제작에 애 먹었습니더. ^^ DIY가족 여러분께 쬐만이라도 참고가 되었으면 조케씀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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